목록感 Book (568)
julio@fEELING
촘스키,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2004/03/23) 드니 로베르,베로니카 자라쇼비치 인터뷰/레미 말랭그레 삽화/강주헌 역|시대의창|2002년11월 _______ 2008/07/14 진실은 진실한 행동에 의해서만 다른 사람에게 전달된다.- 톨스토이( 러시아의 문호) 떠나보내기 전 잠시 다시 읽는데 내용을 조금도 기억하지 못했더라^^; 하지만, 읽히는 건 좋은 일이고, 도서관에 다시 빌려 읽을 수 있으니… 처음 시작할 때 나오는 구절인데 마음에 들어 녹색칠 해보다. _______ 2004/03/23 요새 느끼는 기이한 현상을 어찌 설명해야 할지. 탄핵정국과 연관되어진 것들에 사실을 알고 싶었다. 야당의 입장을 대변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여당의 입장을 지지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냥 사실과 진..
사랑하기 때문에(2008/07/02) 기욤 뮈소 지음/전미연 옮김| 밝은 세상|초판18쇄 2008.6.5 소설 정말 안 읽는다. 그러나 세상은 우연이다. 까페 회원의 독후감에 필이 꽂혀 빌리지도 않고, 잠시 소유(돈주고 소설 책을 구입한 건 정말 오랜만이다. 소유보단 읽고자 하는 이에게 줄 것이기에 잠시 소유 표현해 보았다)까지 하고 읽게 되었다. 현실의 부당함을, 현실이 인간의 갈망/욕구/꿈을 충분히 만족시켜줄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이해시키는데 소설만한 것은 없다- 마리오 바르가스 료사 100% 공감이다. 환타지 소설 외는 읽기를 거부한 내게, 요즘 현실의 냉혹과 부조리는 ...... 소설 존재 이유에 답이 될 만한 구절을 찾은 것으로, 부족한 삶의 시간에 틈을 내어 판타지 소설을 다시 한번 읽어 볼까 ..
세계 최고의 판매왕 조 지라드 최고의 하루 (2008/06/18)조 지라드지음/김명철옮김|다산북스|2005.1.15(3쇄) 후기를 왜 쓰지 않았지요^^; 정말 좋은 책인데, 이제야 쓰는가 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서 세일즈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았습니다. 영업이란 단어나 기획이란 단어는 좀더 파고들고 있지만, 세일즈에 대해선 이 책 한 권 읽는 것으로 다른 책은 보지 않았습니다. 추가로 [레인메이커]가 있긴 하네요. 우유값을 벌기 위해 일했다는 것 그것으로 공감 백배였거던요. 그리고 조 지라드 250의 법칙이면 다 될 것 같습니다. 바로 후기쓰면서 (재독을 한시간 넘게 했네요! 이렇게 재미난 책입니다) 인터넷 시대는 약간은 달라야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 아니면 변하지 않는 대상을 공략해 보..
사다리 걷어차기 Kicking away the Ladder (2008/05/05) 장하준 지음/형성백 옮김|부키|2005.11.25 초판8쇄| ISBN 89-85989-69-3 EBS 방송 제176회 쾌도난마 한국경제을 보고, 이 책의 존재를 알게 되어 읽었다. 장하준 교수의 관점이 새로울게 없지만, 지금까지 이런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던 현실을 서문을 통해 알고 나니 이슈화 시킨 점에 대해선 박수 쳐주고 싶다. 이런 2006년 10월에 구입해서 서문만 읽고 미루기 해서 그런지… 2008년 5월 읽는 현재 뒷북치는 느낌을 받는다. 경제 분야에 심리학자가 노벨 경제상을 탄 지금 이제는 지나온 시간의 알리바이를 통한 온고지신은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 19세기 독일 경제학자 리스트Friedrich List(17..
1년만 미쳐라 (2008/05/18) 강상구 지음| 좋은책 만들기 | 2007.7.20 | ISBN 89892294X 03910 제목에 낚여 바구니에 담겨진 책이다. 치열하자 해놓고, 치열하지 못했던 것이다. 해커스 GRE 관련 사이트를 갔다.나이듦을 생각하게 된다. 한번 해봐야지가 아니라, 하루에 200-800 단어를 외운다는 게시판 글에서 양의 질적 전환을 유추해 보기는 했지만 자신없음이다. 단지 CMU 정도 갔다오면 존재 이유에 경제적이란 단어에선 완전히,온전히 독립할 수 있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이다. 거기엔 컴퓨터로서 제대로 알고 있는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기저에 깔려 있는지 모르겠다. 전문가가 되어야 살아남겠지란 마음이 있는 것이리라! 그러다 아니 우리 나라에서도 배울 수 있지 않은가..
생각의 지도The Geography of thought(2008/04/22) 리처드 니스벳 지음/최인철 옮김| 김영사 | ISBN 89-349-1448-4 03300 어떤 내용인지 모르고 선택했다. 쉬이 읽혀질 것 같지 않아 한참 읽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다, 최인철 교수의 세미나를 우연히 듣고, 내 손에서 쉽게 읽혀지더라! 정말 간결하면서 쉬운 책! 어렵게 접근하면 안되는 책! 지하철에서 시작했는데, [화성남자, 금성여자] 는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제대로 인정하게 해주었다면, 이 책은 동양과 서양의 사고 차이를 쉬운 예화로 잘 설명 해주고 있다. 물론, 심리학의 자의적인 해석이 지나치지 못하게 하는 부분도 제법 있다. 담론의 시작은 단순하나, 거기에 확장될 이야기가 많겠다 싶다. 새로운 연구가 시작될..
[들어가면서][북스타일 http://www.bookstyle.kr ] 두번째(http://www.onoffmix.com/e/bookstyle/119) 모임에 다녀왔다.강연 후 사인하는 모습 한 컷 … 그렇다. 이제야 디카를 고쳐 찍을 수 있게 되었다.손전화 사진만 쓰자니 얼마나 답답했는지… 지름신의 유혹에서 벗어났다. [본론]이번 소개된 책은 [카불의 사진사]라는 타이틀로 포토저널리스트 정은진님의 사진(메인)과 일기라 보면 되겠다. 보도사진 기자로서 큰상도 받고 했단다. 아프칸하면 한국 기독교인들이 피납되어 큰 이슈가 되었던 기억이 아스라히(^^;) 나는 곳이다. 그녀의 말을 빌자면, 남자가 아닌 여성의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것을 찍었다고 했다. 콩고의 사진(인종 청소의 수단으로 강간하고 피해자의 음..
카불의 사진사 (포토저널리스트 정은진의 카불 일기) 정은진 지음| 동아일보사| 2008.02.15 | 304p | ISBN : 9788970905490 이런 류를 가까이 하진 않는 편이었다.(이 표현은 가까이 해보겠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법 편식없이 읽는다고 자부했었는데, 역시나 아전인수. 고정관념을 허물어 버리자! 굳어지기 전에, 그렇게 인연이 되려고 했나! 강연을 통해 사전 지식을 쌓고 오해 없는 메시지를 읽게 되었다. 삐딱하게 보면 오해 할 내용도 걸러져 재미나게 읽었다. 책을 잡았을 때, 정문태씨가 생각났다. 그의 강연은 군인이었을 때의 전쟁과 사회인이 되어 느끼게 된 전쟁의 의밀 제대로 구분하게 해었다. 검색해보니 저서도 있는 것 같다. 전선기자라고 불러야지! 부모님께 걱정끼쳐드리지 ..
생존의 W이론 (2007/01/07 정리)이면우 지음| 랜덤하우스중앙|2004.11.25| ISBN 89-5757-866-8 현실 직시가 시작임을 알았던 시기에 서점에서 서서 충분히 읽어낼 수 있는 책이었음에도 구입해 읽었다. 그것은 저자의 직설적인 멘트에 동의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정리해 글을 쓰지 않았나 생각해보면, 그것은 실천의 몫 때문인 것 같다. 요약이 필요한 책이 아니라 행동이 필요한 책임을 다시 읽어봐도 느낀다. 직설적이며 단정적인 것은 반론을 쉽게 만들수 있다. 그러나, 현장의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저자의 글은 이공계인 나로선 적지 않은 공감과 더불어 답내지 못한 어떤 답답함의 답을 찾고자 했던 내게 행동할 자극(에너지)를 만들어 주었다.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글..
2006.12.14 날짜를 이용하고 싶은 글에 적으려고
트렌드 워칭 : 미래를 읽는 9가지 기술 (2006/12/14) 김경훈 지음 | 한국트렌드연구소 | 2005년 06월 | ISBN 89-954783-4-9 이론적으로 깊이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좀더 내공을 쌓기 위해 읽겠지만, 직장인으로선 현업이나 다른 곳에 적용해 보려고 읽지 않을까? 그래도 다행인게 읽지 않고 꽂아둔 책과는 달리 속독으로 읽었던 것에 위안된다. 지하철에서 통독하지 않았다면 정말 진도가 나가지 않을 책이다. 그만큼 축약적이고 논리로 단단히 뭉쳐 있다. 그렇기에 재미없을 수 있다. 얼마나 솔직한 지식인인가! 다시 말해 트렌드에 대한 깊이 낮은 이가 말한다고 볼 수도 있다. ㅋㅋ 1. 작년 7월에 읽었을 땐, 트렌드란 분자를 쪼개버린 느낌을 받았다. 분자를 쪼개 놓으면 그 속성은 하..
90%가 하류로 전략한다.(2006/09/27) 후지이 겐키 지음/ 이혁재 옮김/정보협력.리처드 멜슨| 재인 [하류사회]를 읽다 발견하고 주저 없이 같이 읽었다. "책 읽기에 앞서"라 부분에서 20가지 항목을 보여준다. 놀라운 내용이다. 하나만 인용해 보면, 엑셀은 이용할 수 있으나 파워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하류라는 좀 비약적이다 싶은 상념을 갖게 했다. - 꼽씹다보면 동의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경험하고 있음 알게 된다. 이어 나오는 옮긴이의 글 부분에서 목적이 "온고이지신"인 것을 안다. 일본의 계급화 사회, 신자유주의 도래, 양극화, 글로벌화 세상 등등 현상을 분석/이해해서 대비하자는 이야기다. 여기에 [서른살의 경제학],[부의 미래],[생존의 W이론] 등등 읽어면서 정체성을 확인하고, ..
너, 외롭구나 (2006/08/15)김형태 지음| 예담| 2006년7월5일 초판11쇄발행 혼자 멍하니 나이'만' 먹나 싶을 때, 보는 책! 정리(자극)용으로 딱이다. 젊은이라면 볼 책! 색다른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면 청춘표류 추천! 알리바이가 없다.(이 책을 읽은 사람이면 알리바이가 무엇인지 알것이다) 변명해보면, 박노자의 '21세기라고 해서 근대의 것을 모두 버리고 고치고 없애야 할 것만 있는가' 란 말로 대신 해본다. 다시 말해 20대가 아니라도 읽어봄직하단 이야기. 저자의 주장과 맞대면해야 한다. 시크하게 너는 잘했냐!라고 할 수 있을 깡은 갖추자! (그 깡이 있다면 이런 류의 책을 잡지는 않았을테니까!) 인터넷에 질답한 것을 책으로 낸 것 같다. 당연히 질문한 사람들의 글보다 김형태씨가 써 놓은 답..
생각기술(2006/03/30) 조승연 지음| 중앙 M&B | 2003년8월| ISBN 89-5757-002-0 사랑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영혼의 진정한 삶이다. - 볼테르 알게 된 후로 많이 빠져 있는데, 이번에 보니 이 책 역시 저자의 독서 깊이를 알 수 있게 해준다. [공부기술]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나중에 다시 읽어보니, 저자의 우쭐한 잘난체로 느껴지기도 한데, 이건 처음에 읽을 때 그의 타이틀에 경도 됐고, 아래에도 언급한 공부 범위에 관해 내게 번개를 쳐줘 그런 것일. 그렇다. 책은 어느때 만나는지도 중요하다. 현재 지천명을 앞둔 시기에 만났다면, 하지만, 노력하는 사람의 향기는 다르다는 것을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장승수씨 글을 통해 연결하여 생각해 보다. [설득의 심리학] ..
새로운 미래가 온다 원제 A Whole New Mind (2006/06/18) 다니엘 핑크 저/김명철 역 |한경비피 | 2006년 04월 | ISBN 8947525642 | 페이지 238 이책은 나와 어떻게 이어졌을까? 길게 적어보면, 1] 2010 대한민국 트렌드란 책을 한권 끼워준다고 하기에, 2] 프리에이전트의 시대 | 원제 Free Agent Nation: How America’s New Independent Workers Are Transforming the Way We Live 란 책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알고 있었기에… … 3] 미래에 관심이 있었나 보다. 포지셔닝이란 관점에서 갈구했는지 몰랐는데 이번 책을 계기로 미래를 정확히 분석해서 나갈바를 찾고자 했다는 생각을 분명히 하게 되었다. 4]..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이노베이터 (2006/06/04) 김영세 지음 | 랜덤하우스중앙 펴냄 | 2005.05.01 | ISBN : 8959243876 이 책을 교보에서 만나 바로 구입한 이유는 엮은 글을 눌러보면 알 수 있듯이 그의 저서가 탁월했기에 그랬다. 사실 그가 탁월했기 때문이다.그런데, 알고보니 개정판인 것이다. 그랬으면 구입하지 않았을텐데… 하지만, 아쉽다고 생각했던 그의 작품 사진과 스케치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뭐 그런대로 개정판의 의밀 이해하긴 했다. 책은 달라졌다. 위와 같이 디자인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보기에 한결 깔끔했다. 예전 책 후기를 보고 메일이나 전화로 책을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 걸 보면 ^^; 그리고, 위 그림은 블랙박스이다. 김영세 사장이 들고 다니며 클라이언트에게 보이..
디지로그 (2006/05/14) 이어령 지음|생각과 나무| 4월6일 1쇄 거인과 대면하는게 재미나진 않는다. 솔직히 그의 사설이나 신문글은 약간 읽어보았으되 (축소지향~~ 한권 읽은 것 같다) 그가 쓴 소설이나 다른 것은 연결해보지 못했다. 또한, 프로그래머로서 디지로그란 단어에 호기심이 생기진 않았다. 이미 존재하는 공기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을 덜 가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 물론,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다. 그렇게, 거릴두다 서점 갈때마다 많이 쌓아두고 있길래, 월드컵책갈피를 주길래 구입했다. 너무 속보였나^^’ 깊게 몰두하게 만들진 않았다. 디지로그에서 로그란 단어의 느낌이 블로그의 로그로 생각 되어진다. 글 성격상 방문하는 블로그 지인이 써둔 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물론, 저자의 깊이(..
의식혁명 (2006/03/20) 데이비드호킨스지음/이종수옮김|한문화|2000년12월|ISBN 8986481294 | 325pages 오래 전 부터 소유했음에도 한 페이지도 넘기지 않았던 책이다. 내용도 궁금하지 않았다. 단지, 윤태익씨의 세미나가 좋아서 무조건 반사로 구입해서 꽂아 둔 것일 뿐. 강의에서는 [나비](책제목)를 설명했다. 애벌레에서 완전한 변이를 거친 후 나비가 되는 것을 비유하여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자연에 대한 이야기여서 그런지 거부감(비판)없이 받아 들였다. 에니어그램 7번이라고 생각하는 나에겐 더욱이나… 그랬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한참 잊어진 후 [삼색볼펜 학습법] 마지막 페이지를 넘긴 후 연결되어 읽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검은색(녹색 대용)으로 줄긋기 하면서 읽었다. 파..
삼색볼펜 초학습법(2006/03/08) 사이토 다카시 지음/서한샘 옮김|지식여행 | 2003년 3월 | 2003년에 한번 읽고도 정리하지 못한 이유는 체화하지 못해서다. –삼색 볼펜 독서법은 ‘기술’ 인데, 이 방법은 적당히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익숙해져야 한다. 습관이 될 때 막대한 효력을 발휘한다. 제대로 된 효용을 알고 평가 할 수 있음을 알다. 또한, 방법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도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삼색볼펜 학습법은 좁게 보면, 책 읽는 법을 말하고 있다. 요약과 발표력, 그리고 독자로서의 객관화를 확보할 방법이다. 첨언 하면 교과서나 기본서를 읽을 때 활용하면 더 좋겠다.2021.4.15 도구와의 연결 –인간의 의지는 약한 것이다. ‘주관과 객관을 구별해 생각하고..
개인 브랜드 성공 전략 (2005/07/07) 신병철 지음| 살림출판사 | 2004년 10월| ISBN 8952202880 논리적,구성적(아래 엮은 글 보면 아시다시피 강의도 했고, 테이프로도 나올 정도이다) 이어서 간결하다. 브랜드(BRAND)에 집중하면서 내용은 대단히 단순하면서도 스토리텔링적 요소가 강해 집중적이었다. 단순하다고 쉬운 건 아님을 이때는 몰랐군! 재미나게 읽었고, 숨고르기(2주 넘게 천천히) 했다. 빠르지 않게 … 따라서 여러 번 읽어봐야 체화할 수 있다. (나만의 브랜드와 슬로건을 세우기 전엔 이책은 침대 맡에 톰 피터스의 [미래를 경영하라]와 같이 가까운 곳에 둬야겠다.) 세미나 때 선택과 집중이란 단어에 몰입 했었는데, 이번엔 브랜드의 성공전략과 확장 등등 인간이 생각하는 논리의..
그 남자네 집 (2005/04/10) 박완서 저 | 현대문학 | 2004년 10월 _______(2015/12/12)읽은 기억만 가지고 있다. 오기사님 내용 정리하다, 한비야씨와 연결되어 이렇게 정리중! 그리고 화가 박수근씨 부인의 책 처음에 있는 글 정도가 전부 인듯. _______(2005/04/10) EBS 방송에서도 박완서를 다루고 있는 걸 보았고, 로맨스를 싫어 하지 않기에 저녁 집오는 길에 900원에 빌렸다. 본래 가격 9,000원이라는데 요새 이야기 책을 그렇게 비싸게 팔다니 하는 생각도 해보기도 하고, 출판사 차리는게 꿈인 나에겐 경제성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다. 여하튼 은희경의 마이너리그를 읽을 때 쓴 서두 처럼 처음으로 박완서(할머니)의 글을 읽다. 그것도 소설 읽기를 한참 하지 않다가..
듣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책 (2005/03/31) 다나카 다카아키 지음 | 김현수 옮김 | 해바라기 방법론 책을 오래 읽어 왔으나 실천을 통한 터득을 한 뒤 후기를 써는게 맞겠다 싶어 미루다 [삼색볼펜 초학습법]를 적으면서 이 책도 후기를 쓰게 되었다. 이제 [마인드맵핑] 관련 책만 정리하면 구체적인 방법 적용서는 마무리 되겠다. 꽤 좋은 책이다. 쉽게 말해 밥을 떠 먹여주는 책이다. 속청을 잘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공사례 15 가지나 들고 있고,내용은 한결 같이 속청이 좋은 점을 이야기 한다. 무식하게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인간의 뇌를 설명하면서 하고 있고, 속독법과의 비교를 통해서도 하고 있다. 이크 [포토리딩]도 정리해야 되는군요! 제대로 이해한 뒤 실천하시라~~ 그리고 네이버에서 속청..
데드라인 : 소설로 읽는 프로젝트 관리(2004/08/01) 톰 디마르코 저/김덕규, 류미정 역 | 인사이트(insight) | 2004년 03월 톰 디마르코의 피플웨어를 읽었기에, 데드라인도 바로 구입했다. 한글판도 꽤 마음에 들었다. 마지막 이야길 읽으면서 아래가 생각났다. 도로표지판을 지나쳐 보지 못한 경우를 생각하다가 놓쳐버린 생각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메일로 아래 글을 받았다. 역시나… 아무도 남을 가르칠 수 없다. 갈릴레오는 300여 년 전 이런 말을 했다. “아무도 남을 가르칠 수 없다. 다만, 스스로 깨닫도록 도와줄 수 있을 뿐이다.” 비슷한 것으로 체스터 필드경(영국 정치가)은 그의 아들에게 이러한 교훈을 들려주었다. “가능하면 남보다 현명해져라. 하지만, 그것을 남이 알도록 해서는 안..
향수ignorance(2001/04/15) 밀란 쿤데라 저/박성창 역 | 민음사 | 2000년 12월 출간 사실 밀란 쿤데라의 명성에 취해있는 건 나자신이지만, 되짚어 보면, 한 권도 이 사람 책을 읽어보지 못했더라. 솔직히 고백하자면 이것이 출발이라 보기에 그렇다. 더 솔직해보면 "토마스 쿤"과 헷갈렸던 경우도 있었다. 그렇게 다행히 이번 책을 통해서 작가에 대한 구별감을 갖게됐다. 체코에 대해서도…. 좀더 솔직하게, 처음엔 뿌리는 향수, 톡특한 냄새가 나는 일명 샤넬5 같은… 그런 것인줄 알았다. 건데 이책의 서두에 등장하는 향수 어원은 날 무참히도 우습게 만들었고, 반대로 정확한 상식을 가지게 했다. 거기에 원래 제목은 ignorance란 것은 또 왜 그런지! 화가 났다. 책 원제처럼 무지한 내게 ..
반 고흐 영혼의 편지(2002/03/21) 빈센트 반 고흐/신성림역 | 예담|1999년 06월 고흐를 알게된 것은 돈 맥글린의 빈센트 때문일까…아니면 국민학교 시절의 프린터되어진 시험지의 화가 맞추기 때문일까? 하지만 명확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시작하기 힘들어서 일년 넘게 끌다가, 이번 나의서양미술순례(서경식)를 만난 후에 술술 다 읽었다는 것이다. 고흐의 그림에서 처음엔 어두움을 보지는 못했다. 사실 회화분야에 대해 지식이란 개념도 없을 뿐더러 지금도 찾아가며 다니지 않는다. 하지만, 빈센트란 곡에서 고흐를 만났으며, 책을 통해서 그의 치열했던 삶을, 그리고 그 속에서 나를 투영해 보고 있었음을... 정확히 만 3년의 회사생활을 접고 3개월째 쉬고 있는 나에게, 치열한 물음을 던진다. 이제 어설픈 가면..
그래도 나는 벗기고 싶다(2000/04/12) 현택수 | 해냄 | 1999년 12월 출간 _______ 2020/04/04 이 책 경쾌하고 재미났다는 기억을 가지고 있다. 메세지에 대한 이해는 낮았다! 다만 재독할 의욕은 없음. _______ 2014/12/18 이제는 안다. 대학교수 쯤 되는 참다운 지성인이 되려면 이런 책을 쓴다는 것을, 물론 이름도 좀 팔아야 정교수도 될 터이고 ... 어쨌든 이 책을 읽고든 느낌은 리버럴하고 경쾌했다는 것. _______ 토론하길 좋아하고, 아니 논쟁에 가까운 이야기만하는 나(?)로선 세상을 살아가는데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타인과 다르지 않게 그냥 참으며, 지내도 누구하나 욕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던 중 작가의 책을 구입한 이유는 단지 머리글에서의 확..
익숙한것과의 결별(2000/04/03) 구본형 | 생각의나무 | 1999년 02월 출간 _______ 2020.04.03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이상하게 꼬여버린 2020년 3개월이란 시간에, 4월도 무참히 보내기는 싫어 개인프로젝트를 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쓴 리뷰를 정리하기로 쓰고 나서 다시 보면 쑥스럽고 그때 깊이가 삭제버튼을 누르게 하지만 그것보단 오타는 수정하고 선후가 이어지지 않는 내용은 정리하는 것으로... #개인프로젝트Start2020 여러 번 읽기 보다, 내 상황에 대한 자의식을 크게 가지게 된 계기가 된 책이라고 보는게 맞겠다. IMF 구제금융 정책이 나에게 가한 변화는 엄청나다. 이처럼 현재의 청춘들도 그런 시기가 있겠지! 다만, 거기에서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