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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창조하는자 이노베이터 – simple

1incompany 2006. 6. 4. 14:39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이노베이터 (2006/06/04)
김영세 지음 | 랜덤하우스중앙 펴냄 | 2005.05.01 | ISBN : 8959243876


이 책을 교보에서 만나 바로 구입한 이유는 엮은 글을 눌러보면 알 수 있듯이 그의 저서가 탁월했기에 그랬다. 사실 그가 탁월했기 때문이다.그런데, 알고보니 개정판인 것이다. 그랬으면 구입하지 않았을텐데…
하지만, 아쉽다고 생각했던 그의 작품 사진과 스케치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뭐 그런대로 개정판의 의밀 이해하긴 했다.

책은 달라졌다. 위와 같이 디자인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보기에 한결 깔끔했다. 예전 책 후기를 보고 메일이나 전화로 책을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 걸 보면 ^^;


그리고, 위 그림은 블랙박스이다. 김영세 사장이 들고 다니며 클라이언트에게 보이는 것. 나는 그것을 가능성의 다른 이름으로 보고 있다. 자신만의 블랙박스(프로세스)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Design is 로 시작하는 그의 39꼭지는 전에 비해선 신선하지 못했다. 벌써 궁극에 도달해서 그런지 그전의 책에 비해 더 깊은 철학을 담아내지도 못했던 것 같다. 철학은 시간이 갈 수록 복잡에서 단순해지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빅터 파파 넥(‘인간을 위한 디자인’의 저자인 은 디자인은 인간 환경과 도구를 변화시키고 그 연장선상에서 인간 자신과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강조했다.)과 얽힌 스토리구조는 아주 멋졌다. 10시간 차를 몰고 가서 디자인에 대한 이야길 2-3일하고 거기서 숙식하고 다시 오고 하는 노력을 볼 수 있다.
=> 바로 그것이다. 김영세란 사람의 성공만 보는 것은 그사람이 프로페셔널임으로 결과로 판단하는 것이 므로 당연할지나, 나같은 지향하는 사람에겐 그사람의 노력, 성숙/노력의 기간을 볼 줄 알아야 됨을 안다.

가치혁신이란 단어는 윤석철 교수의 저서[경영학의 진리의 체계]와 연결되어있는 것 같다.

사람의 능력은 선형적으로 생각하면 안되는 것이나 비선형적인 것이다. 일인이 백명보다도 더 나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거기서 배타적인 생각으로 99명의 비생존을 뜻하는 것이 아님도 사색해 보아야겠다.
그와 연결되어 실리콘 밸리의 4500억달러는 유럽 선진국의 전체 시장 주가 맞먹는 것은 또 어찌 봐야 될 것인가… – [하류사회]와 연결되어 있음을 안다.


줄긋기
해결책은 바로 자신에게 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보호하기 위해 실현하라
중요한 것보다 적절한(right)것을 만들어라

디자인은 디자이너에게 맡기고, 기술자는 디자인에 따라 만들면 된다.-p171

디자인 이후 실제 생산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보통 6개월에서 1년정도 걸리던 제품 개발주기가 6개월 미만으로 빨아진지 오래된다.
=>세상은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책 후기를 적고 다른 분이 읽고 쓴 리뷰를 보노라면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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