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 대해 잘 모르고, chatGPT나 구글 검색을 하지 않고, 그냥 길게 달리지 말고, 몰운대에서 지하철 타고, 하단에 내려서 다시 출발지인 낙동강하굿둑에서 구포역까지 달리기, 걷기 하면서 코스 완주 했습니다. 중간에 이런 식으로 이동하고 다시 달리기 하는게 좋은지 나쁜지 알아봐야겠습니다.
하여튼 이날 이후로 낙동강하굿둑은 안가도 될 것 같습니다!
강보면서 멍하니, 그리고 삼락생태공원 보면서 화명생탱공원과 정말 비슷하단 생각이 드네요. 다만 아파트가 없어 그런지 주차장 이용이나 운동하는 사람이 적은 것 같다.
걸으면서 어릴 때는 느끼지 못한 구포란 지명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4년 이상 걸었기에 내몸이 망가지진 않겠으나, 에너지가 없어서 달리지 못했을 뿐, 아픈 곳은 없어서 다행이라 싶고, 끝낸 후 오랜만에 돼지국밥을 먹었네요. 메뉴는 수육백반.
계엄 이후로 정신 차려야지! 어제는 20\25년 첫달리기를 했는데, 오늘 고민하다가 버스타고 하굿둑에 가서 출발했습니다. 강바람 추울줄 알았는데, 따뜻했습니다. 바보같이 아미산 응봉봉수대 도장찍는 곳을 지나치고 1km 넘게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서 찍고 내려오는 바람에 20분 이상 더 걸린 것 같습니다.
강하구에 이렇게 걷기 코스가 잘되어 있을 줄이야... 예전에 하프 뛸때는 없었던 자전거 없는 길! 좋네요!강일지, 바다일지... 아미산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강이 만나는 ...
몰운대 입구에 가서도 ... 해운대와 비교할 수 없단 마음'만' 드네요! 다대포역앞에서 핸드폰 out 되는 바람에 gps 기록이 안됐네요. 아흐.. 대략 5분 빠졌습니다.
계엄 이후로 기록의 정확성에 나름 집중했는데, 그냥 그냥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정리하면서 찍었던 사진 보면서 4-3 구간을 되새김해보니... 아미산 트레일 러닝 코스로 좋은 것 같습니다. 4-3에서 시작해 가덕도로 가는 코스로 가서 섬 한바퀴다 돌면 50~60km 트레일 러닝 코스는 되겠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트레일 러닝을 알아서^^; 모르지만 적어봤습니다.
서울 다녀와서 가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일요일 그냥 집 근처 12km 달리는 것과 비슷할 것이란 생각에, 다만 신호하수처리장까지 가는데, 1시50분에 나와서 3시30분에 도착했다. 1시간 40분이 걸려 도착했다는게 .. 아흐. 그렇게 확인해보니 서울보다 면적이 넓더라 부산이, 거기에 지하철이 돌아가고, 이제야 버스 정류장이 뱀구간으로 바뀌게 되니, 이 부분은 오전 오후 출퇴근 시간 외에는 아파트 근처에서 바로 타고 어디 지점에 가면 바로 직행을 탈 수 있게 바꿔야 된다고 본다.
치악산 둘레길 걸을 때의 그곳은 할머니들이 많이 살지만, 아파트 촌에 사시는 분들은 ... 아흐. 여기까지.
그렇게 고민하다가 랩타임을 와치로는 걷기, 코로스로는 하이킹, 지도는 그냥 gps추적하게 하고, 처음부터 쉬지 않고 달렸다. 우와 방파제에 1km 넘게 직선구간이 라는게, 외려 코스로는...하지만 5-2 마지막 구간보단 꺽이지 않고 달렸다. 다만 페이스3이 중간 인증대 찍을 때 자동으로 스톱이 되어 ^^; 이부분 기록 점프가 있긴 한데 .. .아흐.
다행히 아파트를 보지 않고 방파제만 봐서 좋았고, 역시 을숙도를 넘어서, 그런데 이런 좋은 코스는 좀 꼬아 두면 돌아가면서 보고 갈텐데 외려 여기는 직선주로 되어 있어 있군요!
하튼 그렇게 즐겁게 달렸고, 집근처에 파스타 먹고 들어가야지 했다가 검색해보니 잉 바로 다음 건물 2층에 있어서 그냥 여기서 먹었음.
@롤링파스타 알리오올리오, 찹스테이크
물섭취 잘하고 버스타고 도착해서 닥터캡슐과 11 11데이때 서울에 있어서, 빼빼로 육각형 상자 하나 사가지고 본가에 왔음. 어머니 선물!
어제 길이 젖어 있어서 신발 신고 나서 세척을 했더니만, 젖어서 마르면 가고 , 아니면 안가야지 했다가 갑자기 11시 넘어 해가 나면서 건조가 잘되어 달렸던 것 같다. 이제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구포역까지 LSD하면 되지 않을까 해본다.
5-3을 끝내고, 어머니가 주신 오이먹고 (두 조각 남김), 보이차 물 다 마시고, 걸었는데, 시작부터 연대봉까지 줄기차게 오르막이라 힘들었음. 그후로 보육원에서는 내리막이라 그때 부터 종점까지 쉬지 않고 달렸음. 속도는 내지 못함.
천가농협에서 아이스크림3개와 게토레이 1+1을 구입했는데, 가방이 무거워지니 속도는 나지 않았지만, 아이스크림 3개 먹고 나니 힘이 조금 나긴 했음. 그렇게 평지여서 쉬지 않고 달리긴 했고,
부산신항은 이제 어딘지 알겠고, 부두에서 나오는 큰 트럭(컨테이너 카고 같음)들을 보며, 건널목에서 큰 트럭이 지날 때 나는 운전기사분의 노고와 이런게 부산의 생명력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다, 화물연대의 문구까지... 정말 다이나믹 하고, 얼굴은 모르지만 높은 곳에서 좌회전하며 가는 그 큰 트럭에 기분이 아주 좋아졌다. 그때 부터 평지이기도 해서 쉬지 않고 걸어 종점에 도착해 게토레이 하나를 4/5정도 남아 있었는데, 다마시고, 정류장에서 124번을 탔는데, 역시나 돌아돌아 하단환승센터에 도착해, 네이버가 알려주는 방법이 아닌 아침에 온 버스 기다려 타고, 자리가 없어서 서서 집에까지 왔네!
그렇게 이제는 나이는 잊고, 이야기도 하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잠시 했다. 지킬 수 있을진 모르지만! 평지에서 속도를 좀 올렸어야 했는데, 양발 뒷꿈치에 물집이 잡혀서... 아흐. 27일 발바닥 물집 신경쓰면서 걷다보니, 발크기보다 큰 러닝화이기도 해서 ... 아흐... 이놈의 발 작은게 문제이긴 하다.
본가에 와서 샤워하고, 명주실 바늘꼬에 꿰어 구멍 내니 핏물이 좀 나오고... 그렇게 위에 밴드 붙이고, 아침에 보니 물집이 좀 빠지긴 한 것 같아 다행!
5-2 시작 스탬프 도장 안찍음. 다행이다. 5-1 구간 갈때 찍어야지! 온라인 인증은 정상없이 됐음.
아홉시 전에 나와 126번 버스타고 하단교차로에 내려, 네이버 지도 도움으로 하단 환승센터에서 운좋게 바로 있는 강서구20번 마을버스타고 천가교 농협(거의 종점)에 내렸는데, 가는데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니... 그것도 버스 기다리지 않고 타서 운이 좋았음에도... 그래서 더더욱 가덕도에 두번 올 수 없단 생각으로...
출발하는 곳엔 그냥 멍하니 온라인 인증만 하고 출발했는데, 다릴 건너고 나니 수첩에 도장을 찍지 않은게 생각났다. 아흐. 다행히 걷다가 생각해보니 5-2구간 걸으며 다시오는 곳이니 하면서 .. 마을길은 옛날과 연결됐고, 섬(눌차도)임에도 산에 오르니 식목일 나무를 많이 심어 그런지 바다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지세가 높다. 방파제에 중간 인증대가 있어서 찍고 물한모금 마시고... 자갈길 평탄화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등산화 대신 뉴발을 신은게 다행이다는 생각과 .. .그렇게 부지런히 3시간 언더로 갈라고 했는데, 갈맷길 처음 구간을 5-3으로 시작하는 분을 만나, 웃으며 질문하길래 나 몰라라 할 순 없고 주저리주저리 하다 20여분 미만(?)으로 이야기 하다가 다리가 좀 풀렸고, 아흐... 5분 정도 다른 곳에 잘못 걸었고, 또 마지막ㅇ. 오르막이라 ㅋㅋ 그렇게 5-3을 걷고 나서 공원이 있어서 오이와 보이차 물은 다 마심. (그래서 정확히는 3시간 25분 정도 걸렸는데, 20분 막혀서 이야기 한 시간은 제외해서 시간이 저렇게 적다)
가덕도가 강서구라는 것은 몰랐다. 강서구가 면적은 아주 넓다. 그러나 사는 사람은 적다. 아주 적다. 부두가 있다는 것은 the wired가 이어지면서 이상한 느낌을 갖게 되느데... 공항까지 합쳐져 있으면 마약 반입 막기 위해 제대로 해야 되겠다!!
4-1 종점에서 그 자리서 엉덩이 깔고 앉았음. 신발 안 털고, 양말 다시 벗어서 발 체크하고. 오이, 귤2개 먹었음.
감천항 제5부두 지정 장치장 이라는 부산세관 보세 구역을 보고 형이 생각나서... ... 그래서 감천항 부터 왔는지 모르겠다. 부산에 오면 어머니 댁에서 벗어나지 않았는데, 갈맷길 6-4로 집 근처 매일 걷거나 달리는 곳을 구간 완보하고 나서 말이지!
부산 세관.
그렇게 걸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에 비도 내려서 우산 쓰고 ... 사조 참치건물 건너편 해안 위 산에서 보면서, 지지지 중지 라는 것에 침잠했다. 가다가다 보면 알게 된다는 것이, 나는 걷다걷다 보면 도착하게 된다는 것과 이어지면서... 공부 공부하다보면 알게 된다는 것에... 이제 도와줄 수 있는 에이전트가 있으니 돈만 있다면 말이지... AI에 좀더 다가가서 내가 해결하고자 하는 것에 도움을 받아야지 하는...
... 잠시 사족을 달면, 프젝할 때 벌써 1년 하고도 2개월 전에 쉽게 해결한 기억이 있어 그렇다. chatGPT 유료를 사용하면서 정말 쉽게 해결해서 여유로운 프젝을 진행했다는 ... 어찌보면 그것 덕에, 프젝 마감을 100%는 못해도 유지보수할 수 있을 정도의 품질까지는 만들고 철수했다는! - 남아 있는 PL은 그런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나, 그때도 나도 유지보수 일을 할 수 있을지 알았는데, 말없이 딱 2명으로 되어 있었던 것에... ㅋㅋ 그래 세상은 웃는 게 좋으니... 그렇게 형.
두송반도는 정말 싫었다. 이때 부터 발바닥 물집 때문인지 따가왔지만 그냥 걸었다. 그런데, 내려가 한반퀴 도는데도 풍광도 별로 안보이고, 군사시설이라 그랬다. 거기다 몰운해 가서 한바쿠를 돌았다. 이것도 밤이라 안보이는데다가 ... 이건 시간이 늦어 바다를 보지 못한 내 문제이긴 하지만 여기 한바퀴를 돌아야 하는 것 까지 인증에 넣는 것은 정말이지... 아흐..
그래도 디지털 인증도 함께 받고 싶었기에 묵묵히 밤이어서 안보이는데도 걸었다. 다음날 와서 이어 걸으면 완보인증이 되는지를 알았다면 돌지 않을 수 있는데, 이것도 갑자기 궁금해진다. 출발과 종점을 반대로 해서 걸어도 인증이 되는지도 급 궁금해짐. 아흐.
종이 스탬프는 정말 쉽다!
아쉬운 것은, 부산갈맷길 앱은 인증 받았는데, 트랭글은 뱃지 인증이 안됐다. 트랭글 코스 안내엔 한바퀴 도는 것은 없었지만, 부산갈매기앱에서 돌아야 인증하기에 돌다보면, 경로 이탈이라고 안내 되고... 그래도 통과해서 코스로 가까와지면 매칭률하고 말해줘서 믿었는데, 4-2 구간 인증을 받지 못해 화남! 트랭글 앱 사용법 정말 어렵군! gps 수신 문제로 안되는 경우도 있다는 faq보고... 아흐 했다.
본래 계획은 4-3까지 걷는 것이었으나 너무 깜깜한 밤이라 포기하고 네이버 지도에서 안내를 잘 받아서 쉽게 귀가할 수 있었다.
두송반도는 정말 애매한게 숲때문에 바다도 잘 안보이는데 왜 한바퀴를 돌아 중복길을 걸어야 하는지... 걸으면서도 아흐 아흐 했다는...
15번 버스 타고 부산데파트 도착해서 거기서 영도구5 마을버스 이용해서 부산보건고등학교 앞에 내려서 조금 헤매다가 찾아서 스탬프찍고 걷기 시작! - 출발지까지 가는데 시간 2시간 정도 소요 되다니... 아흐.
남항대교를 이번에 처음 봤다는^^; 그리고 걸으며 건너편 배 몇채만 떠 있는 망망대해를 보는데, 이게 부산이지! 건데 다리가 높아서 인지 바다 냄새는 아직 안났다. 송도해수욕장도 처음으로 온 것 같다는!! 송도고등어 축제에 걷기대회가 9시에 있었던 것도 알았다. 그렇게 사람 구경하면서 암남공원 좋더라! 감천항 종점에 와서 스탬프 찍고 잠시 쉬면서 어머니가 주신 오이와 작은 귤 2개 먹고 나서... 그때 부터 발바닥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달리기할 때는 쿠션화를 신어서 체주을 감당하는데, 체중은 빠지지 않았는데, 등산화 쿠션은 적고... 그렇게... 트런용 호카 메이커에 꽂혀 있는데, 이번에 서울 올라가면 장만해서 신고 다녀야 되지 않을까 싶다! 서울 둘레길 걸을 때 등산화 말고 백팩에 운동화도 들고 갔는데, 오늘은 왜 그러지 않았는지 ... 4-2 구간 걸으면서 많은 갈등과 다행히 무릎이나 다른 몸 신호는 없어서 밤이라도 4-3까지 다 걷고 싶었는데... 아흐. 오전을 일찍 시작했다면... 일요일이라... 거기에 어제 16km 나 뛰어 그런 것도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부산갈맷길을 걸어볼 생각을 하면서 우선은 종이로 기록하고 싶어서 북구청에 가서 갈맷길 여행자수첩를 받아왔습니다. 무룝니다. 그렇게 제가 지내고 있는 화명동에 있는 6-4를 시작해보려고 했습니다.
부산역 센터나 구청 관광안내소에 있습니다.
* 수첩이 너무 고퀄이라 예산 많이 빼먹은 곳이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각 구청별로 수첩 관리를 잘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해당 공무원이 주는 것이니 만큼 타 지역 처럼 아무곳에서 편하게 수령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은 정말 저렴하게, 그러나 디자인은 정말 이쁘게 되어 있긴 한데, 역시나 인구가 많으니 이해할 수 밖에 없고, 부산은 이제 먹고사니즘에서 벗어나는 추세인지... ... ,
부산갈맷길은 스탬프 코스가 촘촘하고, 인증앱으로 길을 따라 걷게 되어 있어, 여길 온라인으로 인증했다면 정말 국가 정책 잘 지키는 딸랑이(시민)이지 않을까 하는 엄한 생각도 해봅니다.
치악산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을 걸을 땐 정말이지, 공원녹지과 등등 공무원들 수고 많이 하고 있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생태공원 밖에는 깃발도 생각보다 많지 않고,... ... 당연히 먹고사니즘에서 서울보다 아쉽고, 치악산둘레길은 독지가가 기부를 해 그런지 백팩도 주고... 물론 어떤 상품에 휘둘리는 것은 아닙니다만... 하여튼 이런 글을 주저리 쓰는게 싫어서 적지 않다가, 3번째 길을 걷다보니 든 생각이 있어서 나열해 봅니다. 다만 화명생태공원에서는 안내깃발과 스티커가 잘 붙여 있긴 했습니다. 관리주체가 있는 것 없는 것에 따라 많이 다르겠죠!
거기에 서울 구들은 예산이 많은지 구별 둘레길을 만들고, 서울둘레길이 주체가 아닌... 하지만 부산갈맷길은 부산에서 하는 그 이상은 아닌 것 같고, 고향이 부산인지라 걸어서라도 부산을 느끼고 싶어 걷는 것이니 만큼...
거기에 둘레길이 아니여서 아래 산길샘 기록을 보면 아시겠지만, 노인분들이 걷기엔 힘든 곳도 제법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완보후에 소감을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 설익은, 다듬지 않은 생각입니다.
@10월25일 6-4구간 완료
수첩은 이렇게 왼쪽 경로가 보이고, 오른쪽은 길 바탕으로 3개의 도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작지점에서 stamp 구간 시작이란 도장이 있고, 그후에 중간에 갈매기 모양과 구간 숫자가 있고, 종점 구간에 그 구간에 가장 기억에 남을 지역이 보입니다. 6-4에는 동문이 보여주고 있네요!
그리고 그 인증도장 찍는 곳에 이어지는 지점이 있으면 도장이 여러개 있을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온라인 도보 인증을 하려면 부산시 통합로그인 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부산갈맷길 (app)이 있습니다.
@부산갈맷길 앱
구간을 선택해 구간 따라가기를 해서 완보하면 이렇게 인증 사진이 저렇게 표시가 됩니다.
참고]
트랭글을 사용하고 있어서 위에 표시하고 아래는 부산갈맷길 앱을 보여드리는데, 온라인 인증을 받으려면 트랭글이 아닌 부산갈맷길 앱을 설치해 이용해야 인증 받을 수 있습니다.
시간: 13:12:54~19:42:28 - 출발해서 내려온 시간: 카페에서 3시간(커피마시고 책 읽기) 포함
- 등산:13:12:54 ~ 15:14:23 (2:01:29)
- 하산1:15:14:23 ~ 16:03:41 (49:18) (2:41:31)
- 하산2:19:11:11 ~ 19:42:28 (31:17)
- 휴식: 9분16초 정상에 있었던 시간(산길샘 통계데이터)
코로스 pace3 와치 기록
트랭글traggle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보고 있는데, 10월에 미션을 2가지 수행 중!
[EIDER ROAD 아이더로드 캠페인] 2025년 02월28일 종료 (무료)
=> 소개된 코스북 중에 베지 1단계: 1개, 2단계: 3개, 3단계: 10개, 4단계: 15개 (단 하루 최대 인정 2개 배지)
[100대 명산 도전기 with 울숨위크] 2024년 10월31일 종료 (유료)
=> 산림청 100대 명산 코스북을 이용해서 99명산 중 1개 배지를 받으면 성공! 유료 미션: 1인 19000원
=> 배지 준다고 해서, 거기다 달리기 하면서 양말의 중요성을 알기에, 나름 고가의 양말은 훨씬 좋겠지!란 기대로!
앱app 사용법이 복잡해서 ... 관악산을 10월 초에 올랐는데 배지를 받지 못했다. 정상에서 켜서 gps 수신되면 되겠거니 했는데, 안내 된 코스로 올라야 하는 ... 그렇게 오늘에야 금정산 고당봉을 안내된 코스로 올라 배지 받음!
** 이번에 나온 코스북 중에 국립공원 코스북이 있는데, 배지 받으려면 여기에 있는 코스로만 걸어가야 한다고 되어 있음. 10분 이상 경로를 이탈하면 배지를 받지 못한다고 함! (여러 의견이 있으나 여기까지!)
폰으로만 기록하는게 귀찮음! pc에서도 접속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 지도가 포함 되어 있으니 서버 비용이 높을 듯. 그렇지만서도... strava 앱도 지금 프로모션으로 사용하는 중인데, 영어 버전만 있어 아쉽고, 그래도 이건 유료라 그런지 웹브라우저에 접속해 작성할 수 있는게 마음에 듦. 년/85000원이니 그렇겠지만서도! 비싸다 생각이 안들다가도 네플과 비교하면 좀 비싸다 싶은 것은... 하지만 위에도 밝혔듯, 지도가 포함되니...
@금정산(고당봉)
산행기록]
맥도날드에 가서 빅맥 라지세트 하나 먹고, 출발! 파워에이드 하나 배낭에 넣고, 걷기 시작! 코스북을 열면 안내코스가 보이고, 그 코스를 따라가야 되는 것 같음. 그렇게 장대로 오르다가 경로를 벗어났다는 말에, 기록 인정 안될까봐 내려와 안내대로 금정산 고당봉 오름. 트랭글 앱 실행시키다가 모두 종료후에도 남아 있을 줄 알았는데, 다시 실행시켜 보니 시간이 가지 않음! 그렇게 종료후 다시 시작해서 기록이 1시간40분대였는데, 내가 맥도날드 앞에서 정상까지 2시간 정도 걸렸고, (장대 길로 벗어난 시간이 대략 5분 정도 됨). 거기서 공해마을 카페까지 50분 정도 걸렸고, 거기서 커피 마시고 책 좀 읽다가 달려서 32분 만에 보건소 도착!
@서문에서 북문초소까지 공해마을 지나지 않고 올라갈 수 있는 코스 시작이 여기서 부터였다. 이걸 보지 못했다. 오늘 처음으로 가봄.
@산길샘 대천천에서 출발-서문-북문초소-고당봉-북문초소-카페까지 왔음@산길샘 금정01 마을버스 종점-북구보건소 앞 (31:17)
@등산@하산1 정상에서 금정구1 본동집(투썸 앞)@하산2 금정구1 마을버스 본동집(투썸앞)- 북구보건소
부산에서 13일 연속 달리기를 했다. 발바닥 자극이 머리를 좋게 만든다는 말에 멍한 두뇌를 좀 향상시키고 싶어서 시작했던... 그렇게 올라오니, 멘토이신 누님과 이야기하다 그냥 서울 둘레길 v2.0 시작했습니다. 거기다, 무쇠소녀단 유이씨 출연에 좀 넘어갔습니다. 마라톤을 하다가 안하고 걷기만 했는데... 달리기 시작했거던요! *10,11번 코스에선 맨발로 걷는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
되짚어보면 걷기 시작(3~4년 전)하면서 사당 둘레길을 다 걸었습니다. 그때는 동작 국립묘지 주위를 걷는 것에 마음 정리되고, 프젝 시작해서는 원주에서 치악산 둘레길을 (시계방향 go, 반시계방향 go) 걸었습니다. 거기다 토요일(서울에 지내고)보단 일요일(원주에 있기에) 걷는게 많아 그런지 정말 사람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기억은 노구소 4구간인데, 100대 명길이라는 말에 ㅋㅋ 그렇게 시계/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았습니다. 비싼 백팩을 완주때 마다 제공해줘서 한 것도 있습니다. 하나는 제가, 하나는 멘토 누님께 선물했습죠! 하튼 길은 양 방향 다 느껴봐야...
서울둘레길은 옛날 스탬프v1.0 도장찍고, 우리동네 관악산 코스는 여러 번 걸었습니다. 땀 흘리면서 좋았죠! 요샌 피곤하면 마그네슘을 먹고 자니 좋긴 합니다. 다른게 섞이지 않은 마그네슘과 비타민D만 있는 알약 하루2개가 정량인데 하나 만 먹고 자면 딱 좋더군요!
v1.0 스템프북을 부산에 두고와서 v2.0으로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걷기 시작한 후로 날씨가 아주 좋았고, 일을 하지 않고 있어 여유가 있어, 단기간에 완보한 것 같습니다. 9월22일(일) 부터 10월04일(목) 날짜간격은 13일(처음 31도였는데, 20도이고, 오늘 10/4 아침은 15도 였습니다)이고, 걸었던 날은 아홉번 만에 완료했습니다.
1. 12,13,14 코스 09/22(일) go 2. 16,17,18,19 코스 09/24(화) go 3. 11 코스 09/26(수) go 4. 08 코스 09/27(목) go 5. 20,21,01 코스 9/29(일) go 6. 02,03,04 코스 9/30(월) go 7.15 코스 10/01(화) go 8. 05,06,07,09 코스 10/03(수) go 코스 중간에 지하철 타고 이동해본 날! 9. 10 코스 10/04(목) go ** 10코스만 시계방향과 반시계방향 기록을 한꺼번에 기록해 둡니다.
1] 관악산 입구에서 시작한 12코스(여러번 걸었던 코스, 삼성산 성지! 호압사)와 구일역까지 13코스(달리기 연습하기 좋은 코스 집에서 멀어 아쉽네요. 황톳길에 발 씻는 곳에 고압 수돗가 호스는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구일역 앞에서 20여분 서서 머뭇거리다가 가양역까지 걸어 온 14코스(안양천 보며 걸으면 한강에 모인 자전거를 보며 걸었는데, 역시나 달리지 않아 오래 걸렸단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귀가해 확인해보니 자동심장충격기 때문에 보지 못한 반대편에 스템프 북이 있다고 해서 9월23일(월) 밤에 가서 가져왔고,
2] 다음날 16코스(증산역에서 봉화 앵봉산),17,18,19 코스는 (북한산 자락을 은평, 종로,성북 코스)인데, 독립운동하신 분들의 묘지를 지나는 길을 걸었습니다.
3] 다음날 무리하지 않고, 자주 걸었던 11코스를 야간 걷기(사당 관음사-서울대 정문) 했었죠! 초행이라면 야간 걷기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4] 목요일 지인 만나러 갔다가 점심먹고 카페에서 이야기하고 선배는 직장복귀! 갑자기 필 받아, 놋북(그램프로17)들고, 백팩까지 메고(17인치가 안들어가는 가방이라) 8번 코스(장지,탄천 수서역)를 걸었습니다. 하천길에 수서역 앞두고 스탬프 북을 찍지 않아 30여분 백도해서 다시 찍고 왔던..^^;
5] 하루 쉬고 20,21코스(북한산 자락인 강북,도봉) 걷고, 파타고니아 모자도 하나 장만했습죠! 창립자 이본 쉬나드 철학에 동의하며 제겐 고가인 모자를 장만했는데, 세일이라 나름 저렴하게 장만했습니다. 그렇게 1코스(수락산)을 단번에 걸었습니다. 모자도 duckbill 로 바꾸고요, 이땐 57년생 형님(대표이사님)을 만나 덕분에 아이스크림도 먹었고(돈이 없는게 아닌데 왜 당고개역에서 바로 집에 올 생각만 했을까요?) 먹었고, 2코스 가자는 것을 난이도가 상이라서 계단 많아서 쉬고 하는 것을 추천해 그렇게 귀가했고, 밤 11시쯤에 카톡으로 사진이 엄청 왔는데, 열정적인 윤형님이 12코스를 걸었다고 사진을 보내오셨습니다. 역시 나이는 단지 숫자일 뿐!!
6] 담날 그냥 필받아서 2,3,4 코스 (덕룡고개, 불암산, 망우 용마산-역사공원)를 걸었죠! 망우 용마산 구간은 정말 혼자 달리러 가고 싶은 코스였습니다. 남산코스 만큼 좋았던, 거리 표시가 1km마다 페인트로 되어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남산처럼.
7] 10월1일은 대한민국 국군의 날이라 짜여진 둘레길에 지겹기도 하고 ... - 치악산 둘레길 걸을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관악산 연주대 오르고 내려와서 석수역가서 스탬프북 도장 찍지 못한 것 찍고, 구일역가서도 메우고, 가양역에가서 다 메우고, 거기서 15코스(노을·하늘 공원)을 걸었는데, 와 이쪽 메타쉐콰이어길도 있고, 정말 좋다는 생각과 원순c때 만들었다는 문화비축기지를 밤이라 들어가보진 못하고(10/1이라 닫았을수도) 한바퀴 돌고 왔죠.
하루는 정비하면서 원순c 때문이었을까요? '일을 잘한다는 것'란 책을 오랜만에 읽었네요! 리디셀렉트 구독 만료 전에 다 읽으려고 ...
8] 10월3일 개천절 휴일이라 사람 없겠단 생각에, 느긋하게 5,6,7코스(아차산,고덕산,일자산)을 걷고, 오후3시여서 9코스(대모·구룡산)까지 완주 했습니다. 길 폭이 넓어서 편하게 달리며, 어둡기 전에 센터가야지 했는데, 역시나 공휴일에 닫혔있었죠! 그래도 윤봉길의사 기념관은 18시 전이라 본 것에 만족! 했습니다.
9] 10코스(우면산) 코스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서 완주증서 받고, 다시 시계 방향으로 걸어와 10코스만 시계방향 시작한 것으로 일단락했네요. 정말 걷기만 했습니다.(속도 내지 않았음) 우면산 길을 생각하면서, 그렇게 폭 넓은 길이란 생각과 돌아오는 길에는 지겨울줄 알았는데, 걷다보니 사당역에 와 있는 제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걸으면서 불안세대 완 청서 했습니다. 아이 있는 부모라면 불안세대 추천합니다. 저는 다 듣고 나서 정리하면서, 내겐 직접적인 필요가 전혀 없는 내용이란 것과 독서가 어려우시면 유튜브 요약을 보셔도 충분할 것도 적어봅니다.
** 산을 걷는다고 뭔가를 주냐고 하면, 아무것도 없다는 말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기간에 걸어 몸이 건강해진 느낌보단 외려 무리한 종아리가 아파서 밤에 잠을 두어번 못잔 적도 있으니... 무리해 걸어 관절 건강이 안 좋아질수도 있군요! 그래도, 한번 걸었던 길은 기억 저편에 자리 잡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에겐 둘레길 보단 산 정상의 경험들을 통해 도전이란 단어부터 알게 하는 것도, 이번에 빙그레 50주년 스페셜 에디션으로 안 먹는 우유를 20 여개는 마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달지만, 어떻게 어떻게 ... ... 망우 구간에선 월말 김어준을 들었는데, 그때도 잠시 딴짓을 한 것 같고.
완보하면 완보인증 깃발과 뱃지하나 고르는데, 전 대모 우면산 코스2 윤봉길의사 선택했습니다. 스티커도 하나주는 군요! 그리고 스탬프북에 078,636번째라는 것을 알려주네요!
미리 계획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이게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모르지만, 몸이 편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져 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흰머리는 많이 생기고, 빠지는 것을 보면 좋은 방향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완성되는 동그라미의 마지막 길은 사당역부터 양재시민의 숲역 길인데 달리지 않고 걸었네요. 주위를 돌아보면서. 가까운 곳이지만, 시간 생각해서 걷지 않고 버스타고 사당역에 도착해 10월4일(금) 10:21:27~15:05:05(04:43:38 왕복, 인증센터에서 있었던 시간 포함)동안 걸었습니다. 갈때 반시계, 올땐 시계방향으로 이렇게 왕복으로 걸었습니다.
이제부턴 반시계방향으로 걸을 계획입니다.
산 속에서 보는 서울길 10코스 (우면산)
13:12:57~15:05:05(112:08)
우면산 코스는 다시 가는 길은 치악산 둘레길을 통해 알았던, 한방향으로만 봐서는 그 길을 제대로 알지 못했기에 바로 결심했었죠. 그렇게 치악산 4구간 약 26km를 두번이나 걸었죠! 임도를 걷고 달리면서 나무 키우는 것이 어떤지, 시간이 십년 단위로 키우는 것에 정말, 일곱가지 습관을 통해 알았던 시작하기 전에 끝을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것에 머리로 생각하는 시간과 몸이 느끼는 시간이 다름을, 10년이란 기간에 대한 상상도 가능하게 해줬던. 하지만 그 깨달음은 잠시, 다 잊었다가, 서울 둘레길을 걸으며 다시 이어진 실마리!
완주증이야 자신과의 약속이고, 뱃지 하나 달랑 주는 것인데, 이것 때문에 걷는 사람은 없었을테고. 다만, 둘레길에 함몰되지 말고 주위도 둘러 보라는 덕담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조언이란 말보단 덕담으로 표현했습니다.
스템프 찍고 해당 길을 벗어나더 라도 주위에 있는 길위의 사람도 보고, 집들도 보고 그렇게 하는 게 훨씬 나은 걷기 일수도 있음을. 중간 일정에 관악산 연주대를 오르며, 정상이 주는 그 무엇도!! 그러나, 둘레길은 gpx 파일 로드해서 벗어나지 않고 걸을려고 노력했다는...
산 속에서 보는 서울길 10코스 (우면산) - 반시계방향
10:21:27~12:25:58(124:31)
사당역에서 산길샘 기록시작을 누르고 가는데, 역시나 능선을 오르기에 처음엔 가파르고, 그 후론 폭이 넓은 길은 찬찬히 보며 걷기에 좋은, 거기에 빗자루까지 있으니... 보수 공사도 진행하고 있고, 역시나 다이나믹 코리아 입니다. 집 주위에 있어도, 이상하리 만치 강남쪽 산 걷기는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는데, 둘레길 걷기를 시작하면서 걸어봤는데,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맞춘 것은 아닌데, 나오면서 시계를 보니 9시였다. 거기에 사가정역 4번 출구 에스커레이터 타고 나오니 10시 산길샘으로 기록시작 누르고, 하이킹 시작!
5번코스 시작점까지 올라가는데, 25:32 걸려 올랐음. 이틀전에 내려왔으니 이제 이 길은 안가도 되겠지! 공사중이라 헷갈려 잠시 오르다 바꾸, 다시 올라감.
5코스 올라온 이 코스가 깔딱고개라 생각했는데, 아님. 5번 시작하면서 보인 계단이 깔딱고개였다. 오르면서 이 계단 놓은 분들이 대단함을... 덕분에 이렇게 쉽게 정상을 보니! 한번도 안쉬고 바로 정상 밟음. 사진 찍는전망대에서 남산타워 보면서 사진은 한장씩 남기고 바로 걸었다. 두계단씩. 그렇게 10월03일(목) 09:59:52~17:39:08 (07:39:16 휴식포함, 지하철 이동시간 포함)에 걸었고, 끝낸 시간이 3시 전이라 8코스 타면서 수서역에서 9코스로 이어가기로 했음. 시작하면서, 10.7km라 6시 넘어 어둑해지고, 그러면 길 헤맬까봐 집에 갈지 말지 갈등하다가 저질렀다. 인생 가보는 것이지! 어제 저녁 펀육사둔 것을 아침에 먹고 나와 그런지, 배도 든든했고, 어머니 하신 말대로 어제 휴식이 힘내게 해줬는지, 걷고 달려서 윤봉길 의사와 한 컷 찍고, 바보 같이 찾지 못했던 지원 센터가 바로 뒤라는 안내도 받고, 그렇게 늦게 기록마침을 눌러 2시간을 넘긴 것은 쬐끔 아까비! 윤봉길의사와 사진 남긴 것은 좋은 추억! 역시 아이들과 와서 사진 찍는 부모를 보면서, 김태효는 빨리 짤라야 한다!!
10월에 정기 건강검진을 할 목표로 부지런히 움직이자! 달리기를 시작해 13일 동안 10km 이상 달렸고, 거기엔 발바닥 자극이 머리를 잘 돌게 만든다는 까닭도 있었고... 사실인지 아닌지가 내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냥 나도 이제 발버둥을 쳐야할 때다 싶어서... 거의 3~4년 정도를 일만보 걷기하며 내 일도 버티며, 어떻게 잘 마무리 했단 기억(내 기억에서만)을 가지고 있고, 이젠 매일 1만1천보 걷는데, 본업을 1년 정도 쉬면서... 걷는다고 생각이 정리되지는 않았지만, 이제 10코스만 걸으면 완보다! 무적소녀단 프로그램 광고에 본편은 거의 보지 않지만, 괜히 그들의 도전에 박수와 74년 빙그레 바나나 우유도 많이 마시며... 그렇게 나 스스로 힘내며 살아내고 있다. 그렇게 1호선 제법 많이 탔는데, 최초개통도 74년도라는데, 왜 빙그레는 지하철과 콜라보를 하지 않지! 아니지 오씨가 독도 조형물 없애는 그런 무식한 짓을 하니...
사람과 역사를 잇는 길 05코스 (아차산)
10:27:10~11:30:39 (63:29)
능선을 따라 걸으며 바라보는 왼쪽 한강도 좋고, 오른쪽으로 보면 남산 타워가 보여서 거기도 좋고, 이쪽 길은 아직 무장애길이 무식하게 크지 않아 좋고, 능선이 주는 무난 함에 좋네! 잉 내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 왜 왔지! 하튼 삐까번쩍한 호텔도 기억나면서... 그렇게 어울림 광장에서 스탬프찍고, 광나루까지 도착하니 거의 한시간 남짓! 이온음료 절반 마심.
한강을 따라 펼쳐지는 역사길 06코스 (고덕산)
11:34:08~13:16:48 (102:40)
광진교를 걷다가 광진교 건너 내려오고서 부터 가방에 가지고 왔던 운동화로 바꾸고 달렸다. 그래도 제법 긴 거리에 암사 IC 부터는 고덕산도 타고, 명일동 앞에까지 오는데 한참 힘드네! 그래도 가져온 이온 음료 한통 다 마시고,
암사역사공원도 아주 좋더라! 구별로 돈이 많으니... 사람들이 이렇게 모여 사니 나름 효과적인 행정도 이뤄지고 있음을 느낀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작은 숲길 07코스 (일자산)
13:25:57~14:53:11 (87:14)
이부분은 좀 뛰었다. 시작 부분에 산길도 2계단씩 올랐고, 숨고르기 하면서, 이온음료 절반 시작전에 마시고, 올림픽공원 도착해서 가지고온 이온음료 2개 다 마심. 그런데 3시가 되지 않아 고고 수서역으로. 이 코스는 산도 높지 않아서... 경치는 보이지 않고, 따라 걷기만 했던 것 같다. 거기에 방이 생태보전 지구(여기까지가 7코스)에서 - 올림픽공원까지도 나름 거리가 되어 달렸는데, 3시 전에 도착했다!
자연상태 유람길 09코스 (대모·구룡산)
15:37:28~17:39:08(121:40)
수서역 오르는 스템프찍는 곳은 공사중이라 옮겨져 있었다. 모바일QR이 안되어 url만 받아서 기존 입구까지 가서 클릭하니 등록되더라! 그렇게 등록하고 열심히 걷고, 뛰었다. 길이 넓어 사람들과 부대끼지 않고 걸어 아주 좋았다. 역시 강남 쪽은 이런데서 우리 관악과도 차이가 있다. 넓고, 흙으로 아예 평지 처럼 만든 구간도 있어서 정말 편했다. 시간 생각하면서 7km 정도 넘어가니 길이 넓어서 헤매지 않겠단 생각이 들었음. 그렇게 양재쪽으로 나오니 하천길! 이것은 조사안하고 갔기에, 그렇게 달려서 120분에 맞추려고 했는데, 윤봉길 의사와 한 컷 하면서 기록마침을 눌렀어야 했는데... 각설하고 이제 10코스 하나만 걸으면 완보다. 야호! 강남에서 갈아타고 귀가 하니 목표대로 7시 전이라 만족함.
** 갖지 못한 마음이라 부제를 단 이유는
혼자 무식하게 걷고, 달리며 (5코스에선 등산객과 부대껴서 미안하고 그랬으나, 미안합니다 하면서 급히 내려왔던게 9코스를 걸어서 좋았지만, 5코스에서 아버지가 아이 둘에게 내려가면 뭐 먹을래 하며 1,2,3중에 고르라고 하는데, 이런게 삶일지도! 그렇게 나는 갖지 못하고 산행하면 그냥 혼자 걸으면서...
9코스 마감하는 남2,여1을 보며 남2는 둘다 버전 2.0 도장을 찍어야 하는데 1.0에 도장찍으면서... 답답한 마음에 시간이 어느정도 걸렸냐고 물으니 3시간 정도 걸렸다는 말에. 아 이들은 이야기 하면서 걸었겠지! 나는 산에서 왜 걸으면서 걷지?! 카페에 가면 되는데 하는 생각과 나는 왜 혼자 다니지 하는 생각과 등산 모임에 따라가 나쁜 경험은 하나도 없는데...
관악산연주대에서 내려와, 스템프를 찍지 않았던 곳을 다시가 메우고(한꺼번에 세코스를 갔기에 세군데를 다가야 됨), 온 김에 서쪽에 미룬 마지막 길, 한강건너는 15코스를 10월01일(화) 17:45:41~19:34:38 (108:57) 걸었습니다. 하늘공원 행사 때 가려고 미뤘는데, 관악산 정상에서 지나는 비행기 보다가 둘레길 완주를 시간 끌지말고 이번에 끝내려는 마음이 생겨서 부지런히... 문화비축기지란 곳은 처음 알았네요! 서울 시민으로 산지 한참 된 것 같은데 ... 원순c때 한 것이란 것을 위키에서 오늘 읽고 다시금.. 그를 위해 명복을 빌었습니다.
12,13,14코스가서 찍지 못한 도장을 다 찍고, 모마일qr로는 다 있지만, 스템프북에 찍기로 결심해서 미련하나마 이렇게 실행. 가양대교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걷고, 위에도 밝혔듯이 문화비축기지란 곳도 알게 되고 아주 좋았습니다.
위에 보면 15코스를 gpx로 따라 걷기를 했음에도, 아흐 길을 쉽게 건너지 못하고 길을 좀 벗어났는데 (메타쉐콰이어길을 좀 걷고 다리가 있어 건너왔는데, 코스에 포함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강북 한강변이 나무도 많고, 시설이 아주 좋네오.
복원된 자연길 15코스 (노을·하늘공원)
17:45:41~19:34:38 (108:57)
가양대교를 건너면서 노을도 보고 시원했고, 내려와 하늘공원 주위를 걸으면서 예전 달리기 했던 때가 생각나면서 여기 살면 달리기 하기 딱이겠다 생각을 했던 과거도 연결해보고, 경기장 주위로 사람 따라 가다 좀 둘러 걸었는데, 여기 시민들이 시원해진 밤거리를 달리고, 걷고 하시는 많은 모습에 이런게 평화구나! 했습니다. 증산역 출발코스까지 가서 의자에 앉아 볼까 하다, 늦어서 갈림길에서 증산역으로 와서 귀가했습니다.
오늘 1호선을 몇 역을 이용하다보니, 잉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없는 곳이 이렇게 많았는지... 고령 이용자는 힘들겠단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구일역을 이용했는데, 구로-구일 올 때는 2층에서 내렸는데, 구로로 가려니 1층인데, 계단을 정말 많이 이용해서, 이래서 이쪽에 고령 이용자가 드물구나 하는 생각! 이 구일역 이용자는 비만인구가 적겠구나! 하는 생각과 미국인은 자차를 많이 이용하지만 우리는 지하철을 이용해서 비만인구가 훨씬 적은게 아닐까?란 생각 등등 여러 생각이 일어났다 사라졌고, 이용객 구경하면서 잉 젊은 친구 폰이 옆에 잠시 보여 봤는데, 중국한자가 아! 그렇게 알게 모르게 중국인, 일본인이면서, 표 안내고 한국 사는, 하지만 행동은 모국어로 하는 사람도 있겠단 생각도 이번에 할 수 있었네요! 중국인이 원룸에 살면 배관이 엉망이 된단 이야길 어제 들어서 이것도 이어지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