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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山/부산갈맷길

00] 부산갈맷길 - 시작하며

julio22 2024. 10. 27. 00:22

부산갈맷길은 9코스 총23구간이 있습니다!

부산갈맷길을 걸어볼 생각을 하면서 우선은 종이로 기록하고 싶어서 북구청에 가서 갈맷길 여행자수첩를 받아왔습니다. 무룝니다. 그렇게 제가 지내고 있는 화명동에 있는 6-4를 시작해보려고 했습니다.

부산역 센터나 구청 관광안내소에 있습니다.

* 수첩이 너무 고퀄이라 예산 많이 빼먹은 곳이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각 구청별로 수첩 관리를 잘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해당 공무원이 주는 것이니 만큼 타 지역 처럼 아무곳에서 편하게 수령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은 정말 저렴하게, 그러나 디자인은 정말 이쁘게 되어 있긴 한데, 역시나  인구가 많으니 이해할 수 밖에 없고, 부산은 이제 먹고사니즘에서 벗어나는 추세인지... ... ,

 

부산갈맷길은 스탬프 코스가 촘촘하고, 인증앱으로 길을 따라 걷게 되어 있어, 여길 온라인으로 인증했다면 정말 국가 정책 잘 지키는 딸랑이(시민)이지 않을까 하는 엄한 생각도 해봅니다. 

치악산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을 걸을 땐 정말이지, 공원녹지과 등등 공무원들 수고 많이 하고 있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생태공원 밖에는 깃발도 생각보다 많지 않고,... ... 당연히 먹고사니즘에서 서울보다 아쉽고, 치악산둘레길은 독지가가 기부를 해 그런지 백팩도 주고... 물론 어떤 상품에 휘둘리는 것은 아닙니다만... 하여튼 이런 글을 주저리 쓰는게 싫어서 적지 않다가, 3번째 길을 걷다보니 든 생각이 있어서 나열해 봅니다. 다만 화명생태공원에서는 안내깃발과 스티커가 잘 붙여 있긴 했습니다. 관리주체가 있는 것 없는 것에 따라 많이 다르겠죠!

 

거기에 서울 구들은 예산이 많은지 구별 둘레길을 만들고, 서울둘레길이 주체가 아닌... 하지만 부산갈맷길은 부산에서 하는 그 이상은 아닌 것 같고, 고향이 부산인지라 걸어서라도 부산을 느끼고 싶어 걷는 것이니 만큼... 

 

거기에 둘레길이 아니여서 아래 산길샘 기록을 보면 아시겠지만, 노인분들이 걷기엔 힘든 곳도 제법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완보후에 소감을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 설익은, 다듬지 않은 생각입니다.

@10월25일 6-4구간 완료

수첩은 이렇게 왼쪽 경로가 보이고, 오른쪽은 길 바탕으로 3개의 도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작지점에서 stamp 구간 시작이란 도장이 있고, 그후에 중간에 갈매기 모양과 구간 숫자가 있고, 종점 구간에 그 구간에 가장 기억에 남을 지역이 보입니다. 6-4에는 동문이 보여주고 있네요! 

 

그리고 그 인증도장 찍는 곳에 이어지는 지점이 있으면 도장이 여러개 있을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온라인 도보 인증을 하려면 부산시 통합로그인 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부산갈맷길 (app)이 있습니다.

@부산갈맷길 앱

 

구간을 선택해 구간 따라가기를 해서 완보하면 이렇게 인증 사진이 저렇게 표시가 됩니다.

 

참고]

트랭글을 사용하고 있어서 위에 표시하고 아래는 부산갈맷길 앱을 보여드리는데, 온라인 인증을 받으려면 트랭글이 아닌 부산갈맷길 앱을 설치해 이용해야 인증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