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왜 맥북프로를 지를려고 했는지 기억났다.

 

그건 반환점의 나이와,

그리고 어머니께 창문형에어콘 설치해드리고 나서야,

이제야 ... 하는 마음에...

 

그냥 지름신 영접했다. 

 

 

투썸 로얄 밀크 티 쉐이크 (L) - 특징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음.

 

 

어제 서울에서 큰 스트로는 안주던데... 배 주스는 작은 스트로로 빨지도 못했는데, 정말 !!

투썸 이제 안갈지도!!

 

어제 배주스 (L) 그런데 스트로에 빨리지 않아서 아흐! 왕짜증.

맥북프로 주문했고, 받으러 갔는데, 수령 안내 메일/문자메세지 이후로 주문일자로 부터 2주 지나면 자동 취소 된다는 이야길 들었다. apple 명동에 갔는데 말이지...  주문 할 때, 받는 날짜가 7/25로 안내했으면, 그날 까진 기다려줘야 되는거 아니야? 그날보다 3일이나 먼저 갔는데... 우리나라 사람이 그만큼 잘 사는갑다?! 매장에 있는 모델로 구입... 비싼 건 맞지만 구입하는데 크게 부담이 되는 건 아니여서 ... 프젝으로 바빠 신경쓰지 못했는데, 다만... 윈도만 사용하다 맥을 적응할 수 있을지... 거기에 윈도도 사용하는 것이기에...  고민은 주문후 계속 되긴 했다.

 

===> oracle virtualbox를 사용하는 입장이라 어쩌면 항시 실행돼 있는 virtualbox를 사용하는 느낌 말고는... 하튼 370은 비싸긴 하다는... ㅋ

 

그렇게 자동 취소 되고 나서야 애플계정으로 등록한 지메일에 가보니 읽지 않은 메일 있는 걸 알았다. 그메일은 어제 발송된 것이었다. 애플 마케팅 전략... 하지만 이제는 속지 않기로! 모든 걸 이멜로 처리한다고 ... 그렇게 지난 메일을 보니 고지가 제대로 되긴 했다. 정확히 읽지 않은 나의 1차적 책임(?)으로 인정! 다만 1층 직원도 같이 봤기에 내 입장을 이해할 수 밖에 없었고, 감정이나 작용은 취소하고 그냥 집에가서 잠이나 자는게 맞을지 모르지만, 그냥 원주에서 서울에 오면 사용할 컴은 있어야겠기에... cpu와 gpu 둘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거기에 램16g에 1tb로 주문 업글해서 주문, 파이널컷 프로 주문 제외! 2층에서 경험하다, 맥용 젯브레인이 있어 그것만 사용해도 ... 하는 마음으로 .. ^^;

하튼 70만원 더 소비 

 

2층에서 개인 경험시켜준다는데, 뭐 ,,, 우리나라 사람에겐 별 무소용이고, 유튭시대에 불필요하단 생각이 듦. 가상 세션 교육은 실수로 오늘 등록해 둬서 보지 못하고 놓쳐서 월요일로 아흐! 월요일만 가능한 날짜란게 그래놓고 왜 다른 날도 보여주는지 몰것다!!

 

신뢰가 잃은 건 잘라내기해서 붙이기 단축키를 모르는 것이었다. ux 경험 측면에선 공감해주긴 했으나, 이건 아니지 않는가?! 그 청년은 대놓고 잘 사용하는 전문가를 취업시키진 않는다고 말하는데 '머리속에선 이게 뭔 개소리야!' 싶었다. 아 그리고 생각난게 숏컷 등록해서 윈도키+화살표를 구현하려고 했는데 안돼더라! 성공한 장면을 보여주지 않고 넘어감. 아흐.  맥오에스를 믿지 못할 것 같기도...

 

맥 pc 생태계에선 해커는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 바탕이 유닉스와 리눅스라는 걸 모르고 있음이... 잘못 판다하고 있는지 모르나, 나는 그냥 유닉스에 x를 올려놓은 OS로 보고 있다!  m1 pro 에 맞는 컴파일러가 동영상 편집엔 빠르다고 하는데, 난 책 예제의 수준 낮지만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예제 돌려서 빠르게 나오면 만족하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그쪽 개발자들이 맥북프로 사용한다는 유툽은 없던데... 잘못 생각했을 수도 있으니... 그래도 2주 안네 반품할 수 있다고 하니... 사용해보고 ... 정말 나와 무소용이면 반납도 고려해야지! 받고 어제까진 그런 생각은 손톱만큼도 없었는데, 아침 일어나 어제 쓴 글을 정리하다... 

 

트랙백에서 두손으로 화면 크게 하는 건 윈도에서 기본으로 되는데 그걸 대단한식으로 액션을 취하는데 추임새를 어떻게 해야 하나... 이게 다 늙어그런가?? 몰것다.

f3키에 전 창 보는게 있는데 세손가락으로 위로 휘익하면 보인다면 우와~ 하는데,, 이건 뭐지... 내가 딴 세상에 있군! 했다. 설명 중에 한 매니저가 와서 맥북 첫경험을 축하해주는데, 내가 반환점 돈, 생일이라니 그들도 어색하고 ... ㅋㅋ 나도 말하고 나니 개뻘쭘! 그 어색한 말을 하게 하는 분위기를 이끈건 2층 환경이긴 한 것 같기도!!

가성비라고 하는데, 이 문제가 참 고민인게,

 

1. 다이소 동그란 얼음 트레이 1,000원 vs  모던하우스 얼음트레이 10개짜리 좀 큰 얼음트레이인데 실리콘이라 잘 떼진다는 것말고는...

 

2. 다이소 커피필터 100장 그것도 4~7인용 2000원 vs 네덜란드 수입 40매, 1900원 (우리집 드립퍼는 2~3용이라 맞음)

 

3. 흉터가 생기지 않게 하는 대략 10cm x 10cm 크기 3장 약국 10,000원 vs 다이소 밴드식으로 파는 것을 보고

 

4. 메이커 우산 45000 원 vs 다이소 5000원 => 이 부분은 브랜드와 디자인이란 요소의 차별이 더 들어가고, 자동펼침버튼이 떨어져 갔는데,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것을 보고 아깝다는 생각은 사라지긴 했음.

 

 

자본주의 사회에 산지 50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잘 적응 못하고 있는 나 자신을 생각해보려고 화두로 적어놓음

 

 

거기엔 파이널컷프로와 애플케어 3년짜리를 넣어 mac book pro 14를 370만원(미만)으로 주문해 놓은 영향이 크긴 함!

=> 군에 있을때 작전참모가 처음 중고를 구입하게 쓰면 중고인생이 된다는 말을 했는데, 넘어가지 않았고, 줏대가지고 살았다 싶은데, 맥북프로14 주문하면서 중고사이트에 가보니 왔다갔다하는 중에...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2014/05/), (2014/07/13)

박웅현,강창래 지음 | (주)알마 | 1판11쇄 2010.7.22 2009.8.27 1판1쇄

 

그는 벌써 유명해졌기에 알려지려고 하지 않는다. !  광고계 사람이 자신을 광고하고 싶지는 않다는 아이러니 혹 역설인지!  그는 제일기획을 거쳐 다국적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그렇게 도망을 포기하고 강창래씨와 대화를 시작한다. 이 책 다음 저자는 적극적 표현으로  [여덟 글자]란 책을 출간했다.

 

인문학을 수단으로 삼는다는 것에 기분 나쁠 이유는 없다. 그렇게 나는 이제야 허식에서 빠져나온 것 같다. 채우지도 못했으면서, 비우자 비우자! 했던 그런 자만과 행동없는 생각들. 그렇게 광고와 인문학에 대해 들어보기로 했다.

 

광고는 시대 읽기다-52 => 역시 해석이 좋아야 한다. 시대 유행에 맞게 기억 속에 남겨야 되기에 그런 것인데 해석이 좋으니, 거기에 광고를 만드는 사람은 일반인 보다 반발짝이라도 앞서 선도해야 하니까, 인문학을 공부하라고 하는 것! 인문학도 당연히 수단이 될 수 있고, 벌써 그렇게 되었다!

 

아놀드 토인비의 선교에 관한 발췌 부분을 읽는데 음... 교회가 최대 광고회사였단 이야기는 흥미롭다. 세월호 덕(?)에 구원파란 지류는 온 국민이 다 알게 된 것도 이런 시각으로 본다면 맞을 수 있겠다! (단, 나는 구원파 교리를 전혀 모른다. 관심도 없고) 형식은 작은 제목 하나에 이야기를 가진다. 단편적 내용이라 요약하기는 힘들다. 큰 방향은 제목에서 밝혔듯이 인문학과 광고에 대해서인데, 그 것이 광고를 좋은 쪽으로 보자는 이야기인지, 아니면 뛰어난 광고계 종사자는 인문학 소양으로 나름 깊이 있는 광고를 잘 만든다는 이야기를 하는지...

 

어떤 면에서 보면 박웅현씨가 일하며 지냈던 기간이 우리나라 시장 규모가 커가는 시기라 지나온 시간을 지금의 관점에서 보면 다양한 복잡도를 제공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자신이 한 광고의 뒷 배경을 알려주면서, 스스로 변론 할 기회를 잘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아쉬운건 그가 언급한 광고를 난 하나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나의 무딘 감성 때문이 듯. 나에겐 현재 애플 광고도 별로 이고... ... 광고보단 경영 지침과 맞물려 3분 오뚜기 맨유광고가 연결된다. 그것도 광고보단, 대단한 도전이란 생각이 들었다는게 적확하겠고, 우리나라 식품업계 지각(순위) 변동을 가져올 것인가? 아니면 수출이란 명제에 집중하는 것인지가 궁금했다. 어제 신문(타이틀은 가물가물)에서 본 삼양 부고가 연결될 뿐이다. 창업자가 죽은 것 같은데, 드라마 황금의 제국을 떠올리는 건 나 뿐이였을까!

 

"사실 광고는 잘 말해진 진실입니다" - 74 ... 매캔에릭슨이란 세계적이 광고회사의 모토란다. Truth Well Told

영화 [래리 플린트]가 포르노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멋진 광고란다. 못박는 일을 하는 목수에겐 모든게 망치로 보이겠지! 그러고보면 이번 전자책으로 구입한 "파는 것이 인간이다To Sell is Human"은 자본 사회에서 조금만 더 몰입하면 할 수 있는 이야기겠구나! 세일즈 관점에서 보면 완죤 인정! 

 

논쟁은 레토릭을 만들고, 사색은 시를 만든다.

광고를 잘 이해하기 위해 사회,문화적인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광고를 이해하기 위해 인문학을 배울 필요가 있다는 말에는 동의가 안도더라! 인문학을 배우면서 쌓게 되는 소양은 광고 뿐 아니라 삶의 전반을 이해하는 범위를 넓혀주는건 맞는데, 딱 광고와 연결해 이야기하니 반감을 가지는 건 의식있는 소비자라는 자랑(?)을 하고 싶어 일지...^^; (배배꼬인 시선이라고 평하신다고 해도 아니라고 말할 수 없는 것 같다)

'좋은 광고'는 단 한번 본 것으로 여운이 남으면, 100 아니 악동뮤지션의 노래 처럼 200% 이해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말이지...

광고가 메세지를 가진다는 건 정말 토 달지 않고 공감하겠다. 하지만, 드라마나 소설 등등 다양한 것들도 메세지를 가지는데 광고만이 메세지를 가지는 것 처럼 말하는 것에 ... ... ...

 

3부_ 창의성의 비밀

창의성은 생각이 아니라 실천이다-105 밖으로 나와 실체가 되지 않으면 모든게 상상이나 망상으로 비하될 수 있어 그런게 아닐까!

컬러로 된 사진이 지겨울새 없이 있어 정말 잘 읽었다.

 

<막간 또 다른 접근>

세상이 좋아진 건 맞는 것 같다. 유투브에서 박웅현씨의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로 검색해 강연 두 편을 보았다. 책에 언급된 내용도 말하고, 그분의 성격이 구차한 변명을 하지도 않았고, 그냥 프로로서 겸손을 보았다. 그렇기에 이런 시덥지 않은 후기에 혹시나 불편해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접고, 내가 느낀 소감을 무턱대고 써대기로 했다.

 

조지 소로스 이야기는 아흐... 그가 이룬 업적때문에 그런거지... 그가 실패한 투자자라면 ...-.0

 

"내 또래의 사람들이 내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그러면 내가 말하죠. '무슨 일이든 열심 하세요'라고요"-125

 

언급하는 책이 많다.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다-151

 

파란물감이 가장 흔해서 청바지 색깔이 파란 것이었군!

 

차이는 인정한다. 차별엔 도전한다. -> 그렇게 하라는 메세지 같다. 하지만 지구상에 이러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알고 나면, 수긍할 수 있겠지! 정몽준 아들 발언사건만 봐도 교육(길들여짐)이 주는 메세지라 생각한다. 차이와 차별이란 단어의 문제가 아니라!

 

데이비드 보더니스 e=mc2

 

광고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인문학의 깊이가 있어야 된다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그것을 강창래씨는 박씨와 만나면서 느껴 이런 책을 냈는지도 모르겠다. 온라인 서점에 검색해보니 표지가 다른 것도 있고, 그렇게 많은 사람이 광고를 업으로 삼고 싶어했을까? 아니면 인문학이란 세음절의 단어가 이 책을 읽게 했을까? 물론 박웅현이란 저자가 이런 구매를 이끌 수도 있겠지! 하지만 난 구입하지 않고 빌려 읽었고, 그렇게 한 것이 다행이다 싶은데, 몰입보단 인간 감정에 대한 이해, 광고는 소비자를 설득시키기위한 것임을 ... 그 광고보면 아이러니한게 매킨토시 판매율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맥북은 더 팔렸고, ibm pc의 데스크탑 계열은 시장자체를 축소시켜버렸으며, 블루오션이라고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넵북이 사라졌고, 태블릿이 생겨났다. 그리고 현재는 스마트폰이란 기계도 판매 임계점에 도달해버린 레드오션. 

 

Think different에 대해 긴 설명이 이어진다.

그렇다면 왜 생각을 달리해야 하는가? 제조업의 시대가 창의가 필요한 시대로 변화해서 그런가? 그렇게 다르게 생각해야 취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면 나는 묻고 싶다. 창의가 많은 사람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인지, 아니면 일자리를 없애고 있는 것인지를... ... ... 우린 그것부터 확인해야할 시점에 와 있다고 보는데 그런 측면은 없다. 창의를 우선은 좋은 것이다로 정의한 이유는 무얼까? 물론 나도 창의가 나쁜 이미지보단 좋은 이미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세일즈는 공급망을 잘 갖추고, 판매자의 기술이 좋고, 제품이 좋아서 되지만 촛점은 모두 광고로 가져간듯한 시선몰이를 본다면 그것이 광고에 대해 내가 가지는 생각을 형성한 단초가 됐을것 같다. 그렇다. 창의성이 중요하긴 하지만 우선은 back to the basic이 아닐까? 그래야 세월호 참사같은 말도 안돼는 사고는 없어질 것이므로...

 

4부_ 크레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광고를 업으로 삼을 사람에게 좋은 예가 될 듯.

칭찬해주고, 배려해주고, 기다려주는 사람에게 더 잘해서 보답하고 싶더라고요. - 데일 카네기의 책과 연결된 문장.

PT는 설득과 진정성.

서양미술사 - 곰브리치

보보스

나는 운이 좋았어요! - 이 자세는 꼭 체득해둬야지! 이제부터 사용할 문장. 이 책에서 얻은 가장 의미있는 문장. 난 바꿔 사용하기로... 나는 운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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