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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둘레길 완보 (1464분/ 반시계방향) 본문

몸/山 - 치악산 등등

치악산둘레길 완보 (1464분/ 반시계방향)

1incompany 2022. 9. 3. 23:45

치악산 둘레길을 걷다보니,

새소리와 매미울음 소리도...

놀라 도망가는 고니도 보았고, 

죽은 오소리인지 너구리 인지도 보고... 

...

등등.

 

멍하니 걷기만 한 것은 아니고...

 

9/3 백교로 오는데, 차에 치인 뱀도 보았다.

도토리도 보았네!

다이나믹했네!

 

거기에 도착해서 버스가 오려면 한시간 있어야겠고, 

CU 편의점에서 컵라면도 먹었네! 행복했네! 정류장에서 누워있다 모기도 물려보고... 하튼 2회차에 이젠 치악산 마스터가 되기로!! 

11 한가터 (7/30, 101') 
10 아흔아홉골 (7/31, 104')
08 거북바우 (8/6, 119')
07 싸리치옛 (8/6, 8/13 95')
06 매봉산자락 (8/13, 8/15, 114')
05 서마니강변 (8/15, 115') 
01 꽃밭머리 (8/21, 171') 
02 구룡 (8/21, 106')
03 수레너미 (8/21 9/3, 146')
09 자작나무 (8/28, 153')
04 노구소 (9/3, 240') 

 

컵라면 1,250원 인데, 단백질2,900원 / 가격이라는게 뭔가?!#^&!^#%*

백팩은 미용실 누님에게, 선물, 처음엔 어머니께 선물하려고 했는데, 일흔넷인 어머니는 좀 무리일 듯해서. 제 멘토 중 한분인 헤어디자이너 (이렇게 부르니 더 멋지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단어 본질은... 하여튼) 정님에 선물했는데, 나 자신이 뿌듯. 좀 나은 사람이 된 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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