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달리기를 하기로 했다. 거기다, 이번 길은 제대로 걸었고, 달렸다. 오르막은 걸었다. 쉬지않고 성큼성큼. 그렇기에 종아리가 아팠고, 그외는 달렸고, 국형사 앞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까지는 달렸고, 거기서 집까지는 걸었다.
11구간 한가터길 16:21 출발 ~ 17:32 도착 (71분)
11구간 시작 점에서 국형사 앞까지 사진 찍으며 그렇게 그렇게 시간을 쟀고, 산길샘으로 보니 오르막이었다. 시계반대방향으로 달렸다면 더 줄였을 수도 있지만! 좋았다! 달리기는 해야겠고, 구간은 정하지 않았는데, 그래서 11구간이 땡겼다. 안달려봤으니까! 어쩌면 전 구간을 달리기로 다시 완주해볼까 싶기는 한데, 물론 오르막은 걷기/성큼성큼 걷기 정도!
국형사에서 시작해 한가터까지 가는 시계 방향은 내리막이라 ! 정말로 좋더라 !
국형사 입구부터 건보까지 달렸다. 길 좋더라!
공단부터 걸어서 오는 길에 오랜만에 투썸 들러 ... 빵에 커피는 잠을 못 잘 것 같아서...
이렇게 살면 재밌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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