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5.01.08 - 갈맷길 4-3 (시계반대방향)
시간: 13:28:47~15:01:53 (87:09)
거리: 10.51km (산길샘)

 

 

계엄 이후로 정신 차려야지! 어제는 20\25년 첫달리기를 했는데, 오늘 고민하다가 버스타고 하굿둑에 가서 출발했습니다. 강바람 추울줄 알았는데, 따뜻했습니다. 바보같이 아미산 응봉봉수대 도장찍는 곳을 지나치고 1km 넘게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서 찍고 내려오는 바람에 20분 이상 더 걸린 것 같습니다. 

강하구에 이렇게 걷기 코스가 잘되어 있을 줄이야... 예전에 하프 뛸때는 없었던 자전거 없는 길! 좋네요!
강일지, 바다일지... 아미산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강이 만나는 ...

 

몰운대 입구에 가서도 ... 해운대와 비교할 수 없단 마음'만' 드네요!  다대포역앞에서 핸드폰 out 되는 바람에 gps 기록이 안됐네요. 아흐.. 대략 5분 빠졌습니다. 

 

계엄 이후로 기록의 정확성에 나름 집중했는데, 그냥 그냥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정리하면서 찍었던 사진 보면서 4-3 구간을 되새김해보니... 아미산 트레일 러닝 코스로 좋은 것 같습니다. 4-3에서 시작해 가덕도로 가는 코스로 가서 섬 한바퀴다 돌면 50~60km 트레일 러닝 코스는 되겠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트레일 러닝을 알아서^^; 모르지만 적어봤습니다. 

 

이제부터는 코스 가기 전에 중간 인증대는 꼭 확인하고 걸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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