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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서울둘레길v2.0

3] 09/26(목)서울둘레길 11코스 (관악산)

julio22 2024. 9. 27. 10:27

11구간은 정말 여러 번 왔다갔다. 그렇기에 야간 걷기는 위험한데, 편하게 걸었다. 적확히는 9코스, 10코스가 쉽지 않을 것 같아 11을 걸어두는게 나을 것 같고, 세구간을 한꺼번에 걷기는 약간은 무리일 것 같기도 하고... 요샌 이런 작은 것에 많이 따지는 것으로 성격이 변했다 싶다. 예전엔 그냥 해보고 후회하고 바꾸는 편이었는데...  나이듦에 져서 그런가? 09월26일(수) 19:11:00~20:35:34(84:34: 어두워서 달리지 못함) 동안 걸었습니다. 관음사 지나는데, 잉 추석 지나고,, 설마 그믐은 아니겠지!

 

순서는 기억하지 못하나, 모퉁이를 돌면 다음에 어떤 길인지 떠오르긴 했다. 위험한 시냇가 건너는데, 나무 계단으로 변해 있었고, 그렇게 하루 지났지만 생각해보면 3군데 정도가 정비 되어 있었던 것 같다. 

 

민속신앙과 불교가 만나는 길 11코스 (관악산)

19:12:00~20:35:34(83:34)

 

사당역부터 시간을 쟀음. 서울대 정문에서 스톱했다.

 

서울디 정문 앞에서 학생 또래 두명과 아저씨 이렇게 서울대 문 앞에서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찍어드렸다. 이런 경우 이번이 처음. 기억은 학생 두어 명이 와 서로 찍는 경우와 코스모스 였는지 졸업생 예복 입고 찍은 사람(서울대 라서 달리 보이지 않고, 그런 쪽으로 마음이 휘지 않는 것은 윤씨 덕분이기도 하지만, 여기서 거의  오래 지냈기에... 물론 리스펙하는 사람도 있으나, 정말 조민과 그의 오빠 학위 반납(?)을 보면, 국가 권력의 치졸함. 주진우 라이브로 본 친일 국정교과서 만든 이상한 교수를 보자면 그렇다. (그런 의견이나 주장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 돌아이는 많으니까? 하지만 그것을 중 · 고등 교과서에 담는 것은 다른 문제인데, 그것을 모른다. 그리고 어설픈 영어로 자신의 본심을 이야기 한다. 모국어 보다도 본심을 전달 못하는 돌아이의 사학 교과서 내용에 ... 세상이 엉망이다. 가자와 우크라이나에선 사람이 죽어나가고 있고, 기후위기로 ... 하지만 난 내 줏대가 중요함을 알기에, 편협하고 싶진 않지만, 포용적이 되고 싶진 않다.(이런 주관을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 난 장족의 발전.) 그래도 팩트에 대해선 수용적 입장을 견지할 정신과 육체를 가질 것으로...)

 

사당에서 관음사 가는 길에 역시나 주차 못해서 관악산 앞에까지 주차 되어 있는 자동차들! 개선되고 있는 둘레길! 중간쯤에 관악산에서 내려오는 2명 등산객을 보고 잉 왜 길 아닌 곳에서 내려오지? 관악산 산길이 장난 아니게 복잡하긴 하지! 그렇게 낙성대 공원 가까와 지는데, 아주머니 한분이 멍하니 앉아 있는 걸 보고 와우! 역시 사람이 가장 무섭다. 그렇게 낙성대 건널목 건너 올라가는 길로 치대병원까지 왔는데, 거기서 서울대 정문까지는 유일하게 달렸다. 

 

야간 걷기 했다는 기억으로 남산 보며 한 컷!

 

관악산 입구가 정비되어 있다. 으뜸 공원이라니 정말 작명 센스는 *_* 그냥 집으로 가려다 편의점에서 참깨컵라면 물받아 야외 탁자에서 먹고 천천히 걸어 복귀 완료!

 

 

범사에 감사하며, 테이블에 젊은이는 컵라면에, 캔맥주까지 마시던데, ... 나두 맥주 한캔과 같이 마실걸 하는 생각과 그래도 걷고 나서 라면'만' 먹어 다행이다. 하는 생각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