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의 출출한 여자 시즌 1을 재미나게 봤다.

인터넷 드라마라는게....

잉 시즌2가 나왔다. 그것도 하우스 오브 카즈 처럼 전편을 한꺼번에

몰아보기는 안하련다.

힘들어서... 맛보기와 1편만 오늘 봐야징!


박희본 연기좋고, 컨셉트 시즌 1이 좋았는데 시즌 2는 뭘까! ㅎㅎ


드론은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가(2015/12/27)

이상우,이원영,테크홀릭 지음 | 한스미디어 | 1판 1쇄 2015.9.15


무엇을 기대했던가?



(결론)드론의 발전상을 제대로 알자 하는 마음에? 아니다. 엔더러스 게임 이야기만 계속 떠올랐고, 조종(remote control)이 가지는 여러가지 연구 결과를 읽고 싶다는 욕구 증가!!


길게 적어보면, 사족달면,

기대엔 정말 많이 모자랐다. 알고리즘 정도는 나올줄 알았는데, 이런 기대는 마소와 연관있어 그렇지만. 실물 사진도 부족하고, 설명 문구가 드론 업체 광고를 그대로 실고 있는 것 같은...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기사 정리다. 해당 분야의 연구자가 포함되었다면 어땠을까? 그렇다고 전망이 아직도 가망있는 분야이니... 블루오션이니 열심히 가보자(?)란 내용이 끝이라.


드론 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 보여주는 것엔 아주 충실했을 수 있지만, 보안으로 발표하지 않은 기술도 있을테니, ....


언급한 출처도 없으니... 연결해 뭔가를 알아가기엔 또 검색(복잡도)을 해야했다. 다만, 드론에 대해 몰랐다면 읽어봐도 되겠다. (단, 글로벌정보쇼 세계인에서 실물 드론을 가지고 나와 보여주며 했던 회차를 보면, 짧은 시간 안에 드론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듯) 더하기 수학동아 2015년 10월호에 보면 드론 알고리즘에 대한 시각적 안내와 설명이 있는데 이부분도 참고하면 좋겠다.


룬의 거대한 풍선은 6개월 동안 체공하며 외딴 지역의 인터넷 접속을 돕는 푼 풍선(기지국 역할)은 총 75개... 아흐 이런 프젝이 있는지 몰랐다. 일론 머스크를 읽을 때도 마찬가지지만, 원대한 꿈!이 필요한 것이야~! 우리에겐... 그런데 세상은 먹고삶에만 집중하라고 한다!


해외 드론 주요 업체 현황이란 표를 보는데 잉 출처가 2014 정부정책기획자료, 무인 항공기 산업 활성화 방안 중에서 가져왔단다. 이런 1년이면 드론세상에서 개벽할 변화가 있을 터인데... ... 당시 데이터가 정확했을지도 의문이지만, 이런 의미(?)없는게 내용이 된다는 건... 많이 아쉽다. 분명 드론의 변화속도가 빨라 생기는 것이지만...


2012년 국방과학기술수준조사서에 우리나라가 7위란다! 아흐! 이명박때부터 못믿는게 로봇 물고기 부터 시작해서... 과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원천기술은? 삼성 램, ap 개발 정도이지 않을까... *_* 삼성은 싫지만, 현실은 그렇다. 물론 자동차,  배 만드는 기술도 뛰어나긴 하지만, 따라오는 대단한(?) 후발주자 때문에 위기감이 극대화된 지금이지 않을까!


그렇게 사실을 알고자 했던 책이 과도한 감정 리턴으로 되돌아온 책!

참고! http://dronestarting.com/startpage/


줄긋기

DJI의 왕은 헬리콥터 제어 기술을 연구하다 멀티 콥터 제작으로 분야를 옮겼다. 그 이후 함께 창업한 동료 대부분이 회사를 떠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창업 7년 만에 내놓은 팬텀 덕분에 드론 산업의 중심으로 급부상한다.-133 => 기술창업의 기승전결을 다 가지고 있는 문장! 이 페이지를 보면 매출 2009년 50만 달러(약 5억 5,000만) -> 2014년 5억 달러(약 5,500억원) ->2015년 10억 달러(드론업계최초) 예상.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에 주목한다고 한다. 왕! 하지만 이게 무슨 이야기야? 인공위성에서 지상 관측하는 미국 기술이 최고인게 증명(?)되는 것 같은데.. 아흐!

비유가 적절하지 못할 수 있으나 spartan 보다 ie 11.xxxx 대 버전이 선전하는 이유와 비교해 생각할 부분이다 싶다. 결국은 플랫폼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이야기는 예전에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를 다시 읽어보고 정리해봐야할 문제!


내부에는 ARM 코어텍스 A9 1GHz를 탑재했다. 무선 접속 거리는 800m이고, 솔로 전용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한다. 내부에 비행 시뮬레이터 기능도 곁들었다. 비행 중에는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를 터치할 필요 벗이 컨트롤러로 카메라 워크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고 비행이나 촬영 중 프레임속도 변경도 할 수 있다. 솔로는 2015년 5월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다. 기능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30일 안에 환불이 가능하고 하드웨어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솔로 본체와 짐벌을 무상 수리 혹은 무상 교환해준다.-145 => 솔로 다니는 저자가 있다! 저자라면 구입해 작동시켜보고 피드백을 더해야 되는게 아닌가! 아흐 무슨 기대를. *_*


2014년 9월 MIT에서 개최된 이엠테크Em Tech 컨퍼런스에서 에어웨어의 CEO 조나단 다오니는 드론이 스마트폰처럼 단시간에 보급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발전만으로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170 =>영향력 있는 사람의 발언이라 그런가? 당연한 이야기인 것 같은데... 이 꼭지 제목이 "드론의 원도우를 꿈꾸는 에어웨어"이니...


이미 다양한 목적을 위해 약 2만 2천여 개의 위성이 지구 궤도를 돌고 있다.-220 => 드론 기술 중에는 기술 수출을 못하게 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북한이 기술을 소유하게 되면 어떤 사태가 있을지.... 겁난다. 225페이지에서 < 미국의 소형 무인기 규정안 제안 공고문 요약 내용> 을 봐서...아흐!



EASA


플라이웨어Flyaway?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컨트롤러와 교신이 끊기거나 GPS에 문제가 발생해 일시적으로 조종 범위를 벗어난 드론이 건물에 부딪히거나 추락해 재산이나 인명 피해를 발생시키는 현상이다. 드론이 증가하면 플라이어웨이 현상은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드론 업계에서 가장 공을 들여 극복하려는 문제 중 하나다.-248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잡지 두페이지 캡쳐... 아흐 수학동아 2015.10 내용이 좋은데, 구하지 못했다!

REMOTE CONTROL의 중요성을 ... 음... FHD에서 봐도 좋을 만큼으로 리사이즈.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느낌을 가감없이 남깁니다)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2012/04/12)
류한석 지음| 한빛비즈(주)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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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1)


드론은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가를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었다. 스마트폰과 기능은 전혀 다르지만 전세계에 퍼져나가는 속도는 비슷할지도 모른다는 가정하에 비교해 봤음은 해서... 거기다 DJI 의 왕이 플랫폼 구축으로 중심을 바꾸고 있다는 말이 들어서... windows 로 아직도 힘쎈(?) Microsoft를 떠올려보면... ... ...

이 책을 읽을 당시, 광화문 세미나도 참석해 귀국후 트렌드에 뒤쳐진 그때 많은 위안을 받았던 시기!

DJI의 왕은 헬리콥터 제어 기술을 연구하다 멀티 콥터 제작으로 분야를 옮겼다. 그 이후 함께 창업한 동료 대부분이 회사를 떠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창업 7년 만에 내놓은 팬텀 덕분에 드론 산업의 중심으로 급부상한다.-133 => 기술창업의 기승전결을 다 가지고 있는 문장! 이 페이지를 보면 매출 2009년 50만 달러(약 5억 5,000만) -> 2014년 5억 달러(약 5,500억원) ->2015년 10억 달러(드론업계최초) 예상.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에 주목한다고 한다. 왕! 하지만 이게 무슨 이야기야? 인공위성에서 지상 관측하는 미국 기술이 최고인게 증명(?)되는 것 같은데.. 아흐!

비유가 적절하지 못할 수 있으나 spartan 보다 ie 11.xxxx 대 버전이 선전하는 이유와 비교해 생각할 부분이다 싶다. 결국은 플랫폼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이야기는 예전에 모바일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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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0)

읽기 시작 전에 궁금한 것 한가지 언급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도서는 뒷부분에 책 출판 관련 정보가 있던데 이 책은 왜 앞쪽에 있을까? 어떤게 맞는 걸까? 생뚱맞은 나!

저자는 글로 말해야 하는데 책 앞날개의 저자 약력으로 말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메일, 블로그, 페이스북,트위터 계정을 알려주는 것을 보아선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도 있어 꼬투리 잡는 건 끝.

모바일 트렌드를 큰 시선으로 조망하는 책으로 괜찮다 싶다. 모바일 플랫폼 비지니스를 간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모바일 관련 일을 하는, 하려는 기획자, 개발자, 사용자(이 입장은 애매모호 하지만 수동적 사용자가 아닌 능동적 사용자이고픈 사람)라면 추천한다. 능동적을 '선제적 대응할 그 무엇'이라 말한다

머리말에 크게 4장의 구성 및 읽는 방법도 안내한다. 뒷날개에는 "모바일 플랫폼 비지니스에서 기회를 모색하려는 사람에게 각종 아이디어와 논쟁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라고 타켓과 목적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책 내용은 제목으로도 유추가능하다. 모바일, 플랫폼, 비지니스. 다만 저자는 이 분야에서 생활하는 사람으로 흐름을 정리해보고, 나름으로 의견을 내고 있다. 아쉽게 성공의 증거는 가지고 있지 못한 약점(?)이 있다는 것...... 따라서 저자의 의견과 반(反)해 대립적 구도로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그렇게 모바일 플랫폼이란 그림을 1장에서 소개하고 2장(소셜플랫폼)과 3장(상거래)에서 현실을 저자의 색깔로 분석해 보고 4장에서 전망을 이야기 한다. 딱히 특별하진 않으나 한권으로 요약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은 확실하다. 거기에 가지고 있는 정보가 빈약해 이 책을 통해 몇몇 개념이 명확해져 좋았다. 일본이 모바일 서비스를 잘하고 있는 것은 이번에 알았다.

현재 모바일쪽 관심은 있지만, 아직 빠지지 않은 독서가 입장에서 느낀점을 적어보면,
블 루오션 이어 그런지, 사람들이 모두들 그리고 가고 있다. 하지만 치열하다. 성실함만으로 성공을 쟁취하지 못하는 곳이다. 그렇다면 이 분야로 진입할 필요가 있는가?#!%*^ 에 대한 질문으로 흐름을 읽어낼 목적으로 읽었다. 다만, IT 거품 때 일자리가 제법 있는 것처럼 먹고 살기 위한 밥줄로 생각하고,대박 기대하지 않고 빠져는 보는 건 어떨까? 이 분야 3D 업종인 것 같다. 일관된 정리를 읽었으니, 판단하고 움직여 보는것도 좋겠다. 안다는 것은 무소용이다. 열매를 맺기 위해선 씨를 뿌려야 될테니까...

3D 업종을 좋고 나쁨으로 언급한게 아니라 개발자 입장에서 적어본 것인데, 여가 시간의 존재 유무 혹은 시간 짧음을 나타내려고 적었다. 고수가 되면 여유를 가질 수는 있다. 기술 전체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핵심은 네이밍에 따른 변화말고는 없으니까! 하지만 변하는 부분도 있으니 그것을 학습하려면... 그렇기에 여가 시간은 없음이다. 그런 의미로 3D라 적어봄. 적고 보니 다른 업종도 다 그럴 수 있겠지만 ^^' 변화의 속도가 가장 빠른 산업이란 것은 맞지 않은가! 지우려다 남겨둔 글.

혹시 모바일 개발 관련 트렌드가 궁금한 분이라면 저자가 공저로 참여한 [1등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의 비밀] 추천해 보고 싶다. 물론 데이터가 없는 아쉬움 컸기에 외국 블로그를 한글로 옮겨 소개한 블로그( http://www.231games.com/ ) 연결 해봅니다. [링크]


줄긋기
플랫폼은 기술적인 성격과 비지니스적인 성격을 모두 갖고 있다.-p17 =>그러지 않는 분야를 이야기 해보라! 팔리지 않는 제품을 만드는 것도 있는지...
한국은 중국(20)이나 일본(46)보다도 집단주의 성향이 강했다.-19 => 모난 돌이 정맞는다는 것과 도전할 시기에 군대를 가는 것이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왜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이나 일본에서 일상화된 편리한 모바일 서비스들을 경험하기 어려운 것일까?-p23 =>문화는 속도하고 상관없으니까! 단기간 성장도 한 요인 티핑포인트에서 이야기 한 특징중 하나. 크레바스.
HTML5 기술로 만들어진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은 네이티브 앱과 흡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네이티브 앱의 대안이 될 수 있다.-p49
'운영체제의 파편화Fragmentation'-65 => 정말 쇼킹했다. 난 이 책에서 처음 읽었다. 이 문장으로도 난 이 책을 잘 읽은 것.
소셜미디어가 여러분의 주된 비지니스 모델이라면 적어도 수백만 명의 가입자를 모을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자금부터 마련하는 게 좋을 것이다.-p107
트위터의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 특징중 하나는 바로 트위터가 pc 기반 웹 서비스로서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성공했으며,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들과 조회를 이룬 생태계를 만들어냈다는 점이다.-p181 => 아이러니 하게도 카카오톡은 모바일 기반으로만 집중해 엄청난 투자를 받고 있다.
M2M은 인간 중심의 인터넷 인프라를 인간대 사물, 사물대 사물 간 영역으로 확대한 것으로, 인간이 아닌 사물에 의해 저렴하고 안전하게 정보를 감지, 전달할 수 있는 인프라를 뜻한다.-p322

제이쓴, 내 방을 부탁해 (2015/10/05)

제이쓴 지음|들녘|초판1쇄 20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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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7


김구라, 전현무가 진행하는 인테리어 방송(제이쓴 출연) 봐서 업데이트!


예스24에도 후기를 올렸는데, 당첨되어 던 에드워드 페인트를 받았다. 아쉽게도 벽지에 바르는 용도flat paint에 색채도 아쉽더라! 반광 흰색이면 쓸데가 많은데... 던에드워드는 색깔을 만들어주는 것이니만큼, 당첨자가 색을 정할 수 있었음 좋았을텐데... 던에드워드 홍보가 부족한거지! 들녘에서만 비용 부담한 것 같아 아쉽다! 물론 이벤트 해주는 것으로, 당첨된 것만으로도 기쁘지만... 이젠 니즈가 달라졌다. 예전엔 철천지의 30분 집수리 가 유행이었다면 이젠 이 책이 트렌드다! 전엔 주부가 했다면 이젠 1인가구가 하는 것이니... 같지만 다르다! 이런게 마케팅이구나! 했다!


그러니 만큼 이벤트를 좀 디테일하게 진행하면 좋았을텐데... 잘 팔려 책을 또 찍어낸다면, 할인쿠폰 같은 것도 넣어주면서 확실한 조인트 이벤트가 좋을수도... ...


이벤트 당첨도 어제 출판사 문자로 알았다. 응모된 줄 몰랐음. 감사해서 알라딘과 교보에도 후기 올림. Julio추천을 전부터 태깅했으니, 양서로 권유했을 뿐! 당첨'만'으로 올린 건 아님. 예전엔 경품과 새도서에 군침을 흘렸지만 요샌 아니다. 아흐. 그래놓고 리디북 1차 이벤트 구입은 했다. *_* 그런데 정말 공짜는 탐하지 않는데 머리카락은 왜 자꾸 빠지는 건지 *_*


** 던에드워드 미제 페인트는 좋다. 친환경이고, 사용해본바로는 냄새도 안나고 ... 아주 좋았다. 가격이 걸림돌(?)이지만... 도배에 비하면 아주 저렴, 개인이 천천히 할 수 있어 좋다. 나무색 일반문(네개)를 청소해, 사포로 밀고, 젯소 바르고, 페인팅 하는데 한참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이었고, 집 분위기는 완죤 좋아졌기에... (http://ikoob.tistory.com/187)


(던 에드워드 사이트에 가서 아래 정보 입력해 가격 알아보고 캡쳐함)


거의 1L 856mL - 미제라서 L가 아닌 쿼터란 단위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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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저자가 작년에 쓴 책을 지나치며 본 것 같기도 한데... 하튼 인테리어업자까진 아니고, 취미가 책을 낼 수 있게 하는 것임을 이제야 체감한다. 커피프로젝트(?) 중이라 이것이 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면이기도 하다!


구성이 마음쏙 든다. 6개의 셀프(원룸 또는 투룸) 인터레어를 해준 경험담이다. 차례를 보여주고나서 6개의 방 구조도를 보여준다. 그리고 하나씩 진행해 가는데... 가볍게 읽었다!


이사비 줄일 의도는 아니였으나 같은 동네로 이사하게 돼, 바지런 떨어 이사비도 줄였고, 그 돈으로 페인트로 벽을 꾸미고, 서울의 추위를 알고 있어서 커텐을 구입해 치고 그랬던 경험이 있어 쉽게 읽었던 것 같다. 읽기가 쉬웠다는 것이지, 저자의 작업이 쉽단 의미는 아니다. 그러고 보니 또 생각났다. 싱크대를 새롭게 교체해달라고는 못했다. 계약때 화장실을 리모델링 해주었기에 더 요구하기도 무엇했으니까! 그렇게 싱크대 다 빼고 청소하려다, 한 면만 이동(대형공사할 뻔^^;)시키고, 곰팡이 제거까지 제대로 했고, 그러다 무식하게 싱크대 페인트 칠하기 까지 했던 그런 경험이 이 책을 쉽게 읽을수 있었다는 것이다. 책에서 벽지떼지 말고 핸디코트 바르는 것을 추천하던데 나도 이랬으면 아주 쉬웠을텐데... 했다! 인터넷 세상! 검색해보니 한눈에 이해가 된다! 영상이 아주 고급(?)져서 연결해봄. https://goo.gl/6B7JNy


프로그래밍 책 역시 그런 면에서 아주 빨리 요점만 읽는 편인데, 후기를 쓰려고 할 때마다 그래도 예제 정도는 타이핑해서 온전히 책을 소화시키고 써야 된다는 고집(?)에 수십 권을 미뤄두고 있지만서도... 이 책은 내 분야도 아니니 이렇게 편하게 빨리 읽고 적어본다.


내가 놀랐던 건 이런 내용도 책이 되는구나! 컨텐츠가 되는구나! 였다. 13,000원 짜리 이 책을 구입해 볼 독자가 있으니 만들었겠고, 출판사도 아는 곳이라... 아흐. 평론가가 되기 싫으니 여기서끝


그의 수필집으로 봐도 되겠다. 간편하게 도입부에 적어내려간 이야기가 인테리어 내용과는 동떨어져 보일 것 같지만 묘하게 잘 조화된 글(들)이었다. 다음 글은 지우려다 적는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보다, 백배는 낫다. 수필 부분만으로도... 물론 온전한 내 주관임을 밝힘! 앗차 인테리어 마감때 저자가 인테리어로 마지막 선물(?)을 하는 이야기도 재밌고 유용했다!


* 저자는 본디 디자인 쪽 대학을 다녔다가 자퇴하고 알바해 해외여행을 다녔고, 그후 다시 대학에 들어갔단다! 등등 곁가지를 알 필요 없겠지만 아마추어 같지 않은 아마추어인 이유를 적어둬야 할 것 같아서...


*걸레받이가 유용한 듯 자주 사용됨!

*공간과 창조creative and room(or space): 예전 부터 가졌던 생각인데 원룸에 살면서 창조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을까!

 

 

** 자기소유의 집이라면 인테리어를 하려고 하겠지만,... 그러나 돈으로보지 못하는 전세 계약 2년 동안 자신이 가장 오래 있을 곳을 좋게 디자인한다는 건 더 많은 잇점이 있긴 하다! 동어반족이겠지만 자신의 집이라면, 인테리어 산업도 발전할 것인데, ... 예수의 직업도 목수란 것을 연결해봐도 말이지! 현재로선 직업분화가 이뤄지기 힘든 상태! (욕실공사 자격증 같은게 있으면 좋긴하겠당!)


줄긋기
방문이 나무재질인 경우가 많다.(이 외에 MDF에 시트지가 싸여 있는 나무도 있다.) 이러한 문에는 반드시 유성페인트를 사용해야 한다. 수성페인트는 말 그대로 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페인트이기 때문에 나무에 바르면 나무가 갈라질 수 있다. 유성페인트는 기름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나무에 바르면 코팅을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수성페인트는 물이 기본이어서 광도 없을 뿐더러 파스텔 톤 느낌이 들지만, 유성페인트는 기름이 기본이 되기 때문에 광이 나고, 색깔도 또렷하다. 하지만 수성페인트가 냄새가 거의 없는 데 반해 유성페인트는 냄새가 진하다.-102,103


진짜 영어공부 (2015/01/06)

이혜영 | 뜨인돌(DSL) | 201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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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7)

또 시도! 무심결에 1년 2개월여 만에 책을 지르고, 그런데 그 책이 아침드라마 같은 내용이란 말에 황당그렁해져서 다시금 재독을 해봤는데, 아흐... 한국드라마의 산증인(?)이라며 밝혔는데, 그부분을 기억못했네요!

여성들의 포르노(?)라는 말이 있는 드라마를 아흐... 제법 책읽기에 능숙하다 자만했던 것 같네요! 굳은 결심으로 11권을 한꺼번에 질렀는데 이런... ... 행이야 말로 ... *_* 연말이니 반성도 해보고... 다시 시작해보려고 기 모으는 중입니다. 앗참 저자는 한꺼번에 책 장만하지말라고합니다. 두세 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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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영어뿐 아니라 외국어 훈련과 관련된 수필집이라고 보면 좋겠다. 타 영어 훈련서와 다르게 저자가 실천하고 찾아낸 방법을 구체적인 훈련북과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별 다섯! 정말 추천

 

 

THE ONE THING 읽고, 나의 첫 도미노 블럭을 영어로 상정했다. 이게 잘한 선택인지 아니면 다른 그 무엇으로 바꿀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우선 멈추어 있기로 했고, 너무 오래 멈췄고, 우선은 이제는 다시 움직여야 했다.

그렇게 두달 반 만에 몇 권을 공부했다. 동영상과 함께 두번 본 책도 있고, 독해 책이라고 한 문제집도 세권 정도 일회독 했고... ... ... 솔직히 태어나 양이라도 이렇게 채운건 이번이 처음이다! 거기에 ybm 출판사 스프링 시리즈 다섯권도 포함(mp3로 3번씩 듣기까지 했다)하고, HSM 시리즈 3권도 다 읽고, 나름 뿌듯했다.

 

그렇게 이책 읽기 전, 우연히 영어 훈련서를 도서관에 빌려 읽었다. 시리즈 총3권인데 2권은 공부했으니, 나름 공부하다 보니, 영어책은 다시는 구입하지 않겠다! 란 똥결심이 생겨, 2권은 두번씩 공부했고 가지고 있으니, 3권은 옮겨쓰고 가지고 있기로 했다! 그렇게 태어나 처음 옮겨적기를 했었다. 두번 이상 mp3로 듣기까지 하면서 나름 목표달성했다고 좋아했다.  ** 정말 우연히 책 한권 문제 빼고 다 쓰고 나서 뿌듯했는데, 이 책을 만나 쓰기에 대한 지론을 듣고 즐거웠다.

하지만 재독하고 후기를 퇴고하면서, 판서한 기록을 그 다이어리에 쓴 것도 잊고 있을 정도였다. 공부법 중 제일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이 반복임을 잊지 말아야지!

어학 실력이 빨리 올라오지 않는 것을 알지만, 그런 조급증과 슬럼프에 마인드 컨트롤 중이었는데, 알라딘 첫페이지 추천광고 보고, 담날 바로 서점가서 읽어었다.

저자의 메일 아이디 마지막이 73이란 숫자가 있어서,  73년생인가 했는데, 원대한 목표인 73개 언어를 배우겠단 의미였다! 그것도 일상 회화가 아니라, 해당 나라의 소설 정도는 바로 읽을 수 있는 수준이 목표란다. 그렇게 자신이 실험체(?)가 되어 나중에 관련된 책을 쓰려고 한단다. 그렇게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서 "그 무엇(?) someting: 이야기"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기에 앞에 쓴대로 영어 훈련 이야기만 있는게 아니라 자신의 경험담과 생각들을 단단하게 쓴, 간결하고 좋은 수필이란 느낌을 받았다. 감동을 받아 추천해본다.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과 눈높이가 제대로 맞는 책(영어를 가르치기도 했던 것 같고, 그것도 잘 가르친다고 소문도 났다고 하니...)이라 제대로 영어를 해보고 싶은, 2015년도 시작인 1월이니 일독해보시라.

 

트레이닝북에 있는 내용을 좀 요약해보면, 퇴고하다보니 내용이 부실한 것 같고, 그 내용을 보려고 검색해 찾아오시는 분이 있을테니...


이 분의 요지는 기본적인 시제와 일반 간단한 문법, 소설에서 사용하는 형용사, 부사등의 기본 단어를 암기(30번 쓰기로 표현되어 있지만)한 후에 다니엘 스틸이라는 저자의 12권을 추천한 순서대로 한권당 2일에서 4일 안에 읽는 것이다. 나머지 8권은 무작위로 읽는다. 그렇게 총 20권을 두 달 반(20*3일) 정도에 읽고 나면, 일차적인 익숙함의 경지가 되고, 좀더 복잡한 소설인 시드니 셀던의 소설도 6권은 순서대로, 나머지 12권은 무작위로 읽는다. 그러고 나면 일정 수준에 도달한다고 한다. 단 시드니셀던의 소설은 한권당 3일안에. 여기서 저자는 모르는 단어를 외우겠다는 욕심보다는 무조건 양을 채운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란다.

 

 

단, 저자는 이대 정치외교학과 졸업할 정도로 열심히 공부한 사람! 거기에 여성이니 남성으로 언어를 배운다는 것과 좀 달리 생각할 부분도 있지 않을까!
다니엘 스틸이란 사람이 난 남자인줄 알았다. -.- 저자의 사진 하나 올리는 것으로 끝.

 

줄긋기

'언어가 애매한 건 공부의 양이 부족해서이다. 양만 채우면 된다' - 8

** 이 공부법은 [스피드 리딩] http://cafe.naver.com/masterbook/15419 을 읽고 나면 명확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고 본다.

 

시드니 셀던 독서목록

 

1. Mater of the Game

2. If tomorrow comes

3. Rage of Angels

4. The Stars Shine Down

5. Nothing Lasts Forever

6. Tell Me Your Dreams

 

The Naked Face

The Other Side of Midnight

A Stranger in the Mirror

Bloodline

Windmills of the Gods

The Doomsday Conspiracy

Morning, Noon and Night

The Best Laid Plans

The Sky is Falling

Are You Afraid of the Dark?

 

* 1~6번까지 순서를 지켜 읽는다. 나머지 12권은 자유롭게 읽는데 되도록 18권을 모두 읽는다.

* 시드니 셀던의 책부터 읽는 속도를 올리는 연습을 한다. 시드니 셀던의 책은 빨리 읽는 연습을 하기에 적합하다. 1권당 읽는 시간이 되도록 3일 이상 걸리지 않도록 한다.

 

 

오기사,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2006/09/10)
오영욱 지음| 예담| ISBN 89-5913-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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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2)

첫,헬싱키 김소은(클릭) 보고나서 바로 떠올랐다! 원조니까! 거기다, 영향을 받았다 생각 못했는데, 2009년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페루에 2년 살다온 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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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오기사,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2012/04/02 재정리
오영욱 지음| 예담| 2012.1.25 (초판25쇄)


2006년에 읽은 책을 다시 선물 책으로 구입했다. 선물 주기 전 다시 읽어보는데, 스페인어를 알고 있고, 나름 2년을 남미 페루(스페인어 사용국)에 살다와 그런지... 다시 읽어보니 공통점이 참 많다고 생각했다.

뒷부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정보글도 있었는지는 6년지난 지금에야 알게 되었다. 어쩌면 해외로 이끈게 이 책 영향은 아닐까?  새롭게 구입한 김에 책표지 디자인이 색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리고자함


새롭게 구입한 김에 책표지 디자인이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함.


책크기는 아담사이즈

표지를 오른쪽으로 펼치면 나오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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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8)


뒷표지 아래에서 조그맣게 찍힌 "우수만화기획 출판지원도서" 문구를 찾아내고 난 뒤 형식에 대한 불만은 완전히 사라졌다. 만화책이라고 하니 기분 좋을 수 밖에... 그렇다. 새로운 그 무언가를 위해, 갇혀진 느낌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재충전과 자신을 스스로 되돌아보기 위해서.


인터넷 시대와 잘 어울리는 책이다. 온라인에서는 길이는 짧으나,다르게, 깊게 생각하게 해준다. 그림이 있다는 것은 큰 강점이다. 쉽게 읽고, 그림과 사진을 보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일년 그림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렇군! 하는 인정과 에필로그에서 쓴 여행에 대한 그의 노하우를 따라가다 보면, 해외 여행이라면 아직도 사치(^^;)라고 여겼던 나에게 신선한 시각을 불어 넣어 주었다.  일(노동)을 통해 돈을 모으고, 특별한 그 무엇이 아니라, 일상을 적어 내려간 내용 속에서 떠남에 대한 제법 긴 숨의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흔히 여행기하면 한비야 씨가 떠오른다. 여러 권 읽지 않았고, [한비야의 중국견문록]이란 한 권을 읽었을 뿐이지만, 그녀의 글은 신념의 전이를 가져오는 것 같았다. 후기에서 보면 말이다. 실행하지 못하고 생각만 했던 사람들에게 시도하게끔 만든 사람이라 볼 수 있겠지!


하지만, 언제나 교육적인게 좋은 것은 아니라는... ... 그런면에서 내면을 담담히 써내려간 이책은 정말 가볍지만, 좋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소주도 좋은 술이지만, 맥주가 존재하는이유와 같지 않을까?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은 후 배운 무거운게 옳고, 가벼운게 나쁘다는 묘한 고정시각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었다. 그렇다. 관점에 윤리적이 잣대를 대입해 버리는데 익숙한 나에게 균형적 시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일깨워 주었다.


그림에서 자유를 보았다. 그리고, 잘짜여진 구도와 메뉴판 글도 하나씩 그려 내려간 묘사에서 역시 가볍다는게 나쁜것이 아니라, 그 책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함 인 것이다. 이중섭의 그로키들이 떠올랐다.


스페인을 서반아 정도 밖에 모르기에 정보 습득면에서도 좋다. 맥주, 커피 이야기가 많았다. 평화로운 일상에 ... 와인 한 잔 마시며 음주독서를 했는데ㅋㅋ 일상에 감사하자. 역시 술은 여러가지를 떠올리게 해준다. 레바논!!


스페인 가면 재워 달라고 해야지 ^^


줄긋기
개인적으로 생명 탄생의 진화론적 입장을 믿고 있지만 적어도 방에 쌓여 가는 먼지만큼은 신에 의해 창조된 것이 틀림없는 듯 하다.-p256 => 왜 예수를 동정녀 마리아에서 출생했다고 생각했을까! 진화론을 배웠다면, 요셉이 아버지라는 생각은 한번도 안했을까? 진실이 어떻든 생각의 길이 한쪽으로 쏠렸다는 것 만으로도 이문장은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예전 내 여자 친구와 같이 나 몰래 홍콩으로 여행을 다녀왔던 선배나 능글맞은 표정으로 태연히 내게 돈뭉치를 요구했던 한 공무원이나 ... ... 내가 저질러 왔던 잘못들에 용서를 구한다. 떠남은 진정한 용서와 함께 완결된다.-p272 => 정말 솔직히 적었다는 마음이 든다. 예전에 [사람 풍경]을 읽으며 화나했던 이유를 더 명확히 알았다. 어쭙잖은 사람의 감정을 원자단위로 분석했던, 그것도 자신의 주장을 옳게 만들기위해 인용한 문장들에 나는 힘들어 했다. 정의를 베끼는 것은 *_* 거기에, 정작 자신의 이야기는 하나도 하지 않은 불성실한 저자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

첫,헬싱키My First Helsinki (2015/12/11)

김소은 지음 | 안그라픽스 | 초판1쇄 2015.9.16


핀란드는 무조건, 현빈과 리누스다!(클릭)



하드커버인데 제목이 안보였다. 도서관 책들은 대부분 겉피(이렇게 표현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다)를 없애 파악하기 힘들다! 그런데 펼치니 그림이고, 스노우캣과 오기사와 연결되었다. 음...!


배아프지 않지만, 위 페이지로 모든게 설명된다.(클릭!!)

왼쪽: 그래, 그럼 그만두는게 좋겠다. 인생 뭐 있나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야지. 그, 그렇지? 이렇게 흔쾌히.

오른쪽: 2012년 2월 결혼을 하고...

잘 봤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하드커버는 아니지 않나 싶다! 아니면 커버에 제목이라도 있었다면 좋았겠다! (도서관 책은 이런 겉옷(?)이 사라져 불편하다. 첫 모양새를 알지 못하는 아쉬움...)


책 내용도 내용이지만 2012년 이야길 2015년에 보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지난 4년을 개기며 보냈다는 자기반성을 하게 해줬다!  부럽진 않다. 부러우면 지는 것이니까! -.- 아흐. 우울한 분들께 권해봄. 끝. 건데 그림쟁이들이 대부분 아주 꼼곰한 듯. 아흐! 정말 건물 창을 일일이 그린 걸 보면서...

시시콜콜하다 싶은 내용이다. 론리플래닛스토리 읽는 중인 것도 시시콜콜떄문이기도했다. 그러나 포기보단 중단이라 표현한 건 덕분에 좋은 화두를 받아서다! 완독후 꼭 그 느낌과 함께 적을 수 있기를...



핀란드에 관한 몇가지, 앗차 이 책은 핀란드 신혼여행기쯤으로 ... ^^; (에스토니아 이야기 쬐끔)

민간국기와 정부국기로 나뉘는게 신기했다/ 우리(?)와 친하다. 리누스의 모국이니까! 그런데 이 이야긴 없다. 도대체 헬싱키 대학교를 갔음에도 리누스이야기가 없다니 에헴 / 홍대 출신이어서 디자인쪽으로만 특화(?)된 책! / 디자인이 유명! 추운나라니까... 이해됨 / 책보면서 검색하니 사진으로 똬악 다 찾아진다! 헤헤. 저자를 약올릴 생각은 전혀 없음! ^^; 예) 아르텍 스툴 60  헉 한건 의자가 360,000원이었다는 거 정도...


그렇게 리누스의 마인드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 덕분이다!


핀란드 사람은 자연과 싸워 이겨야 했고(그러니 인간끼리는 한편이겠지?), 우리는 우리와 싸워 생존해야 했던 것 같다... -.- 적고 보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나 지우긴 그래서 ... (.* 뭐 고층 아파트 그림 없는 것 만 봐도 ... 차이가 확 나는구만!


그림이 다 파란 색이다. 그러고 보니 표지도 파란색이다. 질감 있는... 책에 보니 저자가 파란색을 좋아한단다!


카모메 식당. 일본 영화를 보지 않는 편인데, 그래도 운좋게 본 ... 이야기가 있더라!


그렇다. 맛난거 먹고, 아름다운 경치보고... 그것도 결혼해서... 사는게 별거 있나, 이런게 장땡이지!


오랜만에 들린 교보사이트가 잘되어 있어서... 덤으로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클릭)] 한 페이지 연결...

오른쪽에 동그란 모자 쓰고 있는 그림이 오기사당!  이분에 대해선, 아흐! 옛날 블로그에서 자료 가져와서 정리하면서 적어야지! 오기사님의 책은 세권 정도 구입한 듯!


사족! 첫 헬싱키인데 읽다보면 첫 헬싱키가 훈버터와 간 것은 맞는 것 같은데... 결혼하기 전에 한 여행이었다. 그런데 그렇다면, 그림도 첫번째와 두번째가 이어져 그린 것 같기도 하고... 그림 보는 건 한 순간이지만 그리는데 엄청 공을 들인... 시간을 많이 들인 것이 느껴지더라!

누구나 쉽게 배우는 웹사이트 디자인의 비밀(2015/12/07)

제이슨 비어드, 제임스 조지 지음/유지혜 옮김 | 인사이트 | 초판1쇄 2015년 10월10일


유용했다!


레이아웃,

색,

텍스처,

타이포그래피,

이미지

이렇게 나누어 웹사이트 디자인을 설명한 것은 탁월한 것 같다. divide and conquer


거기에 그리드 시스템 http://960.gs/ 을 보고 나니 온전히 이해됐다. 이해하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르겠지만!

이렇게 리프레쉬 중!

검색해보니 책 내용이 있어서 ... http://spoqa.github.io/2012/11/20/about-grid-system.html



(내가) 낡았다 싶은게 이런 거다.

내 분야가 아니면 자세하게 적지 않는 편인데다...
바꿀땐 재빨리지만... 포토샵을 아직도 인스톨 해본 적이 없다.*_* 그래도 포토샵 자료+잡지는 한가득가지고 있는 건 왜인지...black & white 등등 많이 보기는 하지만서도... 끝.


주의! 기술서인데, 철학서처럼 읽는다면, ... 모든 문장에 줄긋기가 될 것 같은 책!

질병 치료의 새로운 길 "면역"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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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은 면역체계에 대해 설명해주고,

현재의 트렌드 면역체계를 활용한 자가면역항암치료제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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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스트레스 많이 받는 출연자를 참여시키고, 3주 동안 하루 1시간씩 운동후 호전 현상을 보여주면서, 운동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하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고 끝. 

키워드: 면역, 수두, 잠복 바이러스(없어지지 않고, 건강 상태가 엉망이 될때 몸을 공격하는 무서운놈), 수지상세포, T세포, B세포, 후천성, 알레르기, 위생가설, 자가면역질환, 호중구세포, 헨델과그렌델, 철새이동로,텔로미어,텔로머라제,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거부하게 만든다! ,자가면역항암치료제



(전반부: 화면이 함께 있으면 보기 불편해 보여서, 후반부는 아랫쪽에)



여기까지가 현재 시청 패턴인데, 꼼수배경을 보면서 생각한 것을 적어보기로 한다. (비난 아닌 비판)


1) 렌더링 화면을 저작권없이 사용할 정도가 되는지 궁금했다. 이 흐름을 직접 그래픽으로 구현했다면 제작 단가가 장난이 아닐텐데 SBS가 돈 많은 방송국도 아니고... 텔로미어 3d 렌더링 해보여주고, 면역 흐름을 보여주니! 예전에 네트워킹 이해를 위한 애니를 보면서, 아흐 대학때 이런 것을 봤다면 단박에 이해했을텐데 했으니까!

시청자 입장에선 아주 좋다!


2) 당연한 생각! 다큐를 보는데 한번 만에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당연히 전문의는 이해와 더불어 암기까지 된 상황일테고, 면역체계에 대해선 immune system 4th Peter Parham 정도는 누구나 읽을테고, 나야 당연히 안읽었지만 아마존이란 곳에서 검색해보면 유명인이더라! Peter Parham 검색해보면 스탠포드 교수에다....   (클릭)

빅데이터 전문가가 그 데이터를 해석하는 전문가는 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언급해봄.


면역체계에 관심을 제대로 쏟고 싶으면,

건양대학교 공개강좌가 있더라! (1강만 들었음 .... 헤헤)

http://kycyber.konyang.ac.kr/templete/konyang/main/lesson/lesson_plan.jsp?yearTerm=20131&subjectNo=50865A01


3) 질병에 관한 세부적 지식은 필요가 없을 수 있다. 좋은 의사가 필요할 뿐이다. 정확히 걸린 병에 경험 많은 의사가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방송에 나오는 의사는 실력이 좋은가! 정말 실력 좋으면 방송에 나올 필요가 없다. 돈 많이 벌고, 국민이 날 몰라도 자기 분야에서 인정받는 즐거움은 엄청날테고... 죽기 전에 명성을 얻고 싶거나, 의료시스템을 바꾸고 싶어 정치하고 싶다면 방송에 나올 수 있겠지만! 워워 사람은 아주 복잡하다! 단순하게 판단하지 않으려고 이렇게 글적으면서 이런 단순한 판단은 독이 될 뿐이다.


역지사지로 자바 프로그래머인데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기는 커녕 스프링 프레임워크 활용에만 열심히 학습했던... rod johnson이 다 만들고 우리는 이용만 해서 구현하는 처지에선 것과 비슷하구나! 생각했다. 그러면서 내가 하는 일을 너무 비하해 생각하지 않았나 하는, 자존감이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4) 그렇다면 종편이나 tv에서 하는 건강정보 과다 방송은 좋은가! (인터넷엔 넘쳐난다!)

그건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테니... 오픈으로 열어두고...



좋은 의사 찾기!

외과일 경우엔 손으로 하는 수술 경험, 내과야 나온 약제를 가지고 잘 활용하는 것. 그리고 발전하는 변화하는 의료기술에  잘대처하는 것이겠지! 세부적으로 보면, 임상 경험을 유지하면서 분야 논문은 꼼꼼히 읽고... 그렇게 하겠지! 우리나라 의사들은?

발산을 적는 이유는 이모의 직장암 발병과 수술, 그리고 호스를 밖으로 낸 재수술을 보고나서다!


그전엔 닥터하우스 말고 딱히 병에 대해 생각해본적은 전혀 없음!


면역요법(이런 방법으로 개선 할 생각을 못하는 일반인이라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보란 안내가 아닐까 싶다) 요샌 아토피에 병원 안가는 사람 없겠지만 현재 40대 이상은 그러려니 하고 사는 사람도 많으니까!
- 소량을 몸에 투입해 면역반응 유도... 확연하게 개선됨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림.

-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 등등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 꾸준한 관리와 치료로  많이 개선됨.


자가면역암치료제

- 꼼수를 생각할 수 있게 됐다. 예전엔 이런 프로그램을 보면 지식 수용 쪽이었다. 비판없이. 이제는 임상 환자 인터뷰를 보면서 가장 잘 반응하는 환자를 보여주는 것이란 것을 안다.(모든 치료법엔 사이드 이펙트가 있을텐데...), 하지만 이런 임상실험이 필요한 이유는 분명 이해해됨! (그 환자는 경제적 혜택이 좀 더 갈테고) 그리고 의료산업이 보이기 시작했다. 제약회사 사장 인터뷰를 한참 보여주는게 신기할 뿐이다. 물론 새 기술을 방송을 알고 시도 해보려는 공부하지 않는 의사는 0.0001% 정도 있겠지만! (아흐! C형 간염 사건을 보면 0.001%일 수 있겠당)


면역항암제(암종류에 상관없는 게 특징)가 모든 환자에게 맞지 않는다는 언급도 있었다.

진행자는 미국까지 인터뷰하러 간다! 왜 갔지? 물론 그분만 미생물학과 한국 과학자이긴 했다!  멀리! 그런데 노르웨이 오슬로 화면엔 안나온다. 제작비에 국민 세금이 들어간 방송도 아닌데 너무 예민한 반응인가? 설명하는데, 에스칼레이터 내려오면서 한다. 처음엔 걸어오면서 설명하던데... 다리가 불편해 보였다. 하지만 미국까지 갈정도로 튼튼하긴 하실테니...  ㅎㅎ 시청자가 생각을 못하게 하는... 세상을 너무 시커멓게만 보는건가 *_* 이건 너무 오버다 싶기도 하다.



(후반부: 화면이 함께 있으면 보기 불편해 보여서, 전반는 윗쪽에)


이런 생각할때 황당그렁하게도 프로그램 제목과 다르게 전개되었다.

운동을 강조한다.

생활스트레스해소에 운동이 좋다는 것을 실험자를 참가시키고, 인터뷰도 하면서... 검사까지 하며 보여주기가지 한다. 몇 편으로 기획되었다가 갑자기 한편으로 줄인 건지도!


일상의 스트레스는 일상의 면역체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갑자기 스트레스 지수를 보여준다.

- 설문지검사

- 자율신경계 균형을 검사하는 심박 변이도 검사

하루 30분 이상 운동 3주 후 개선상황을 보여주면 운동이 주는 효과를 설명하고 프로그램 끝 ( 이부분은 넘김)


하여튼, 감성을 배제하고 다시 생각해보면,

과학기술이 발전해야 겠다 싶다. 의료기술이 발전하려면 의사 중에 기술자와 협업할 수 있는 사람이 나와야겠고... 텔로미어 검사비가 엄청나다 이야길 들었는데, 그런 장비를 우리나라에서 만들 수 있을지는... 거기다 특허로 막히기까지 해버리면... 이런 생각이 들었다.


dna 코드가 해석된 마당에 , 많은 아이디어를 가진 스마트한 의사가 있겠지만, 매번 장비와 특허에 연구할 생각도 못하고, 그냥 피부치료 하면서 쉽게 돈버는 것을 택할수 밖에 없으니까! 이건 당연한 방향이다. 힘든 길을 가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을 잘못됐다고 말할수 없는것! 뭐 바이오 산업이라고 표현하더만, 난 의사참여 산업이라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 물론 생물학이 베이스지만, 미생물학자만으로 연구는 안되니... 모두 모여 하나의 해결을 위해 나가는건 어떨지... 일론머스크 처럼... 아흐.. 여기까지!


갑자기 우리나라가 더 발전하지 못하는 시스템적 상황을 설명할 아이디어를 얻었다!



방송사진.zip




포 아워 바디 (2013/05/11)

티모시 펠리스 지음/ 강주헌 옮김 | 갤리온 | 초판3쇄 201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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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이 책의 빈틈을 발견했다! 시간 축이 길지 않다는 것! 이걸 생각하기 전엔, 푹빠져 내 몸에 적용했던 것 같다. 하지만, 갑자기 시간 축을 생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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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6)

 

이 책은 상당히 과학적인 글(정확히는 자신의 몸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변화를 모색했다는 뜻)이다. 주관적으로 표현하면 서양도서이고, 불교인이며, 동양적 사고에 익숙한 분은 이 사람의 시도가 똘아이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인류 흑사병의 대재앙에서 벗어나고, 사스같은 전염병에서 벗어난 이유는 서양적 시도(?)에 의해서다! 그점을 알고 본다면 상당히 재밌다. ([생각의 지도] 추천)

 

SBS의 질병, 새로운 치료의 길, 면역을 보는데 생각났다.

개인 의견으로, 프로그래머가 본다면 탄성을 지를'만' 했다. 강추! 역자도 믿을 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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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1)

 

뽈록한 개구리배를 정말 이제는 바꾸고 싶어서, 앞 부분 잠시 읽는데, 내용이 흥미롭다. 그렇게 몰입해 완독했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검색해보니, 독서한 사람들 중에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 실천까지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더라.  오독한 분도 좀 있는 것 같고... 저자의 메세지를 온전히 이해하려면 책의 방향을 이해해야 한다.

최소 유효량 Minimum Effective Dose 원하는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는 최소한의 용량. 이것이 저자가 책을 통해 이야기 하는 일관성있는 시각이다. 이것을 이해하면 읽는데 아주 쉽다. '100도 끊고 나면 에너지를 많이 투입해도 100도' 이런 이야기로도 이해가 되겠지! < 이것이 포 아워란 타이틀이 가지는 의미다 >

위 의미는 대부분의 사람이 적용할 수 있는게 아닐 뿐더러 저자가 건강식품을 CEO였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자신의 비즈니스 광고측면도 있음을 인지하고 읽어야 된다.

 

몸(體)에 관심은 많지만, 몸학으로써의 관심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실행/실천도 함께 해보고 있다.

 

구청 보건소가서 체성분 검사와 허리, 배 둘레, 키도 재고 이 책이 말하는 대로 따라하고 있다. 키는 줄었다. 1cm나! 안 그래도 단신인데... 이 책에 소개된 느린 탄수화물 다이어트 시도 중이다. 책 처럼 100% 적용은 힘들고 ...^^;  어쨌든 저자가 자신의 현재 몸을 찍으라 해서 태어나 처음으로 전신 몸을 디카로 찍어 보았다. 정면, 측면, 뒷면까지... 그래서 알았다. 등살과 뒷쪽 허리살이 엄청나다는 것을. 그리고 변화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음도...

 

재구성이란 개념은 공감한다. 마라톤 시작하시는 분에게 하던 이야기다. 마라톤 하면 얼굴 노화가 빨리 온다는 분들에게 물을 자주 마시고, 무리하지 않고 훈련을 차근차근 하면서 마라톤을 하면, 썬크림을 잘바르고... 그렇게  3년 이상 꾸준히 하면 몸의 재구성을 통해 전과 다른 자신의 몸을 얻을 수 있다고 알려드리는데...

 

재미있는 내용이 많고, 각 장 마지막 인터넷 주소를 알려줘 참고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아주 좋다. http://www.fourhourbody.com 에 가보시라.

 

The 4 - Hour Body

An uncommon guide to rapid fat-loss, incredible sex, and becoming superhuman

fourhourbody.com

어떤 분은 언급한 주제가 다양하고 두서 없는 형식이라 하던데 그렇지 않다. 일방적이고 단순한 책은 사람들이 구입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 구성은 좋다. 다이어트가 아닌 효율적인 자신의 몸 유지와 더불어 '베이브루스처럼 멋지게 장타를 치는 법' 같은 꼭지를 통해 몸body을 정확히 아는 것은 유익한 일이니까... ... 500여 페이지임에도 이틀만에 다 읽었다. 세부적인 내용 중에 스킵한 것도 있지만, 흥미로운 내용은 각장 끝에 추천도구 & 비법 항목으로 언급된 인터넷 주소를 통해 동영상도 보고 참 좋더라.

 

Total Immersion 법을 통해 수영을 하게된 저자의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그렇게 TI 영법이 '완점 잠영'으로 해석해보지 않았다는게.........  일부 오해 했던 TI 영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이 직접적 효용이다.

 

그렇게 오늘 아침도 시금치, 달걀, 커피로 떼웠다.

 

나는 내시간만 일한다: The 4-Hour Workweek (교보문고 ebook으로 구입)

하이메가 MLB 타격코치가 된 것도 지은이 이야기로는 '4시간'이란 책과 연관이 있단다. 내가 보기엔 며칠 전에 읽은 디퍼런트와 이어졌다. 대체할 수 없는 독특함을 갖추어야, 블루오션 개척과 이어졌다.

 

줄긋기

느린 탄수화물 다이어트
1. '흰' 탄수화물은 무조건 피하라
2. 똑같은 음식을 반복해서 먹어라
3. 주스와 맥주는 절대 마시지 마라
4. 일요일에 6일은 과일을 먹지 마라
5. 토요일은 먹고 싶은 만큼 먹어라

- 칼륨,마그네슘,칼슘을 보충하는 보조 식품을 권한다.
- 일어나서 30분 이내 식사
- 폭식할 때 지켜야 할 원칙 - 첫식사는 아님, 최대한 빨리 위장관을 비운다, 폭식을 하는 동안 잠깐잠깐 근육수축 운동을 한다.

일생에 한 번은 체 게바라처럼 (2013/06/15)

최진기 지음 | 교보문고 | 2012년 9월 20일 초판 4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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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6)

최진기님이 호세 알베르토 무히카를 알아보고 책 출간하라고 한다면? 왜냐면, 체 게바라를 아주 좋아하지만, 끝이 주는 불행은... 남미에 그의 얼굴사진이 많은 건 이해가 되지만...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되고 책도 한권 읽은 호세 알베르토 무히카 고르다노에 대해 한권 쓰는 것도 좋을 것이라. 혁명이 비극으로만 끝나는게 아니고, 이런 해피엔딩이 있으니까! 말이다.


우리는 발전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지구에 온 것입니다. 인생은 짧고, 생명보다 더 귀중한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José Alberto Mujica Cordano

고령화 시대에 일을 그만두고 은퇴하지 않고 계속 그일을 하는... 자본에 휘둘리지 않고, 우루과이에 태어나 행복하게살다 죽길 원하는 지금의 흐름과도 이어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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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5)

최진기 씨의 장점이 잘 가르친다는 것에 있다. 동영상을 몇개 보았고, 저서를 몇 권 빌려 읽었기에… 하지만 끝까지 읽은 것은 몇 안된다^^; 그래도 언젠가는 다 읽고 나만의 느낌을 정리하고 싶다.


그러던 중에 체 게베라와 연결해 학생들에게 조언하는 글을 쓴 것 같다. 나에게 무소용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관심이 생겨서… 쉽게 쉽게 2시간 반에 완독했다.


체 게바라를 좋아했고, 남미에서 2년을 살았으니… 모터사이클다이어리도 보고…

체 게바라의 행적을 이야기하면서 10가지 꼭지로 도움이 되는 이야길 해주는 책이다. 허례적인 글은 없었고, 자신의 실패담을 담백하게 적고 있어 좋다.


나역시 나이란 단지 숫자일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먹어가면서 짐짓 타인을 가르쳐들고 자만해지고 있음을 하루에도 여러번 느끼기에 조심하고 조심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 그렇기에 강사(이분 스스로 강사라고 하셔서 더 마음에 들었다. 선생이나 스승이란 수식어는 정말 부담 팍팍)로서 조언하면서 열심히 체 게바라를 향해…


개인적으론 CHE의 인생이 불쌍했기에 그가 간 길(ROAD)이 멋지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가 선택했고, 그가 간 길이었기에…


그렇게 체의 몰랐던 이야기도 알아가면서 즐겁게 읽었다. 그것도 두시간 만에. 그렇게 오래만에 한권 읽었다. 체 게바라에 대해 좀더 알고 싶은 분은 BBC에서 만든 2부작 다큐 추천해보고… 이 책에서 에피소드를 읽어면서 좀더 알 수 있는… 다르게 알고 있는 부분도 있긴했지만.


사족인거 알지만 전 세계에 자신의 신념대로 살고, 사후지만 인정(?)받은 사람은 체 게바라다. 전 세계 인구의 0.1%이다. 아니 0.01%일 지도… 저자는 책에서 현실감을 강조한다. 하지만, 체 게바라 처럼이란 수식어는 스스로 0.1%안에 들자는 이야기 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줄긋기

글을 모르면 총을 잡는 이유도 모르는 법-108

체가 다른 혁명가와 달랐던 것은 책 읽기가 글쓰기 등 공부를 정치적 행위이자 삶을 확인하는 행위로 인정했다는 사실이다. 그는 쿠바 혁명에 성공한 뒤 가장 먼저 문맹 퇴치 운동에 힘을 쏟았다. 1년 동안 수많은 교사들을 섬 곳곳에 파견했을 때 쿠바의 500만 명의 인구 가운데 100만 명가량이 처음으로 읽고 쓰는 것을 배웠다.-119-120

생계유지에 드는 비용을 줄이면 된다-145

1845년 아일랜드에 ‘감자잎마름병’이라는 바이러스가 출현하며 엄청난 양의 감자가 괴사했다. 바이러스는 불과 두 달 사이에 아일랜드 전역으로 퍼졌다. 당시 아일랜드의 주요 식량은 감자였기 때문에 800만 명이던 아일랜드 인구 중 무려 200만 명이 기아와 공포에 고통받으며 사망했다. 연이은 흉작으로 빈곤을 견디지 못한 200만 명도 해외로 이주하면서 인구가 절반으로 감소하기에 이르렀다.-231 =>종의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

슬프게도 우리나라는 노인 자살률 또한 OECD 국가 중 1위다. 더 우울한 것은 75세 이상 노인들의 자살률인데, 10만 명당 무려 160명이 자살을 선택했다. 게다가 유족들이 사망신고서를 자살로 기재하지 않는 경우도 꽤 많다고 하니, 우리나라 노인 자살률은 공식 통계보다 훨씬 높다고 할 수 있다-249

2012 메가트렌드 인 코리아 (2013/06/09)

한국트렌드 연구소 지음 | 중요한 현재 | 초판1쇄 20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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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지방소멸 보다가 연결됨.


참고.

한국사회의_15대_메가트렌드_-_meta_analysis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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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9)

트렌드(trend)를 우리말로 ‘흐름, 추세’라고 하기엔 또 다른 느낌도 있어서… 그건 ‘예측하고 싶은 사람 맘’이 있으니까! 앨빈 토플러의 저서 이후 그렇게 되어버린 것 같다. 그래서 외래어 표기 하는 걸로! 위키피디아에 검색해보니 문화, 비지니스, 정치, 과학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고, 구글은 구글 트렌드라는 사이트를 통해 활용이란 측면도 보여준다. 그렇게 재정리할 필요가 있는 개념이다.

 

그러고 보니 트렌드 관련해 정말 많이 읽은 것 같다. 그러나 이해를 떠나 감도 못잡았던 것 같고, 그렇게 관심사에 멀어져 있는데, 서가에 꽂힌 이 책은 컬러판에 글씨 크기도 시원했고 저자도 알고 있었기…

2012년 일어난 현상을 이렇게 정리한 생각을 읽어보는 건 나쁘지 않다. 단, 소화는 자기가 해야하니!

 

1장 만으로도 좋은 정리라고 생각한다. 무취미의 권유에서 글로벌은 ‘단지’ 현상이란 의견에 공감하면서, 본능적인 어떤 것을 알고자 하는 강박에서 벗어나니… 책에선 두가지 더 ‘디지털/자동화’, ‘일상적 안심’ 이란 세가지 축을 정하고 시작한다.

 

‘동행’이란 단어를 만들었다, 지은이는. 이건 ‘글로벌’이란 흐름을 말하는게 아니라 글로벌을 하나의 엔트로피로 보고 그것을 해결하는 한 방법을 ‘동행기술’이라고 정하고 6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개괄했다. 현상(?)에 관한 이야기 임으로 내 문제에 적용할 때는 분명 ‘엔트로피’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것! ‘해결’관점에서 바라보고,  마지막에 ’10가지 메가트렌드’로 정리한다.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특정한 방향의 반응을 보이게 되는 것을 메가트렌드라고 한다-22

이책 바로 전에 엔트로피를 읽었기에… 물론 본래 부터 음양오행 처럼 엔트로피에 빠져있던 것도 … 읽으면서 든 생각 엔트로피 적어보면,

– 대졸자의 경쟁력? 혹은 대학 경쟁력! 그렇기에 난 대학원가고 싶지 않다. 더 자세히 배우고 싶은 ‘분야’는 있지만 -.-. 다른 방법 많다. 온라인 대학도 있고, 학위란 타이틀에서 벗어나면 적은 비용으로도 배움은 이룰 수 있다.

– 제목에 이젠 알겠다고 썼지만, 아는 것과 실행,실천은 다른 것임을 알기에 고맙고, 교만하지 않고 한발짝씩 나가는 것 말고는…

– collaboration – 나이키 운동화 + 아이폰앱, 와우 페이팔과 링크드인 창업자와의 인연

– Results-Only Work Environment

– Barrier-free

– 用의 관점에서 아시아 시민을 바라봐야 된다고? 아흐..-.0 정말 내 돈주머니는 제쳐두고 한국 경제는 여기에 달려 있는 건 확실한 것 같다. 참고] 베트남은 2010년 기준 8,7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세계 13위의 인구 대국이다.-292

 

줄긋기

‘고령화’ 메가트렌드에 따른 문제들을 개인에게 맡기는 것은 자멸을 부르는 사고방식이다-97

저신뢰사회. 한국을 부르는 다른 이름이다-102

20111년 1월 4일 병원으로 옮겨졌던 부아지지는 끝내 숨졌다.-109 -> 전태일이 떠올랐다.

블랙 아프리카란 사하라 이남 지역의 아프리카 나라를 말한다-125

수동적 저항의 임계점이 올 것인가? 한국인의 자살-130

2010년 자살 사망자는 1만5,566명.. 모든 OECD 국가들 가운데 유일하게 자살률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131
1960년 이후 출생자인 50대 초반과 중후반은 서로 다른 감성과 가치관을 갖고 있어서 세대 안에서 다시 세대가 나뉘는 현상도 볼 수 있다.-253

고령자가 떠나면 도시가 망한다-264

중국은 현재 국가 차원에서 전 국토를 베이징에서부터 고속철도로 8시간 안에 연결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310

1日 1食 (2013/06/24)

나구모 요시노리 지음/양영철 옮김 | 위즈덤스타일 | 초판9쇄 발행 2012년 11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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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6)

 

베스트셀러였는데,  읽고 나서 나도 모르게, 1일1식을 좀 했었다. 그러다, 탈모가 진행되니, 요샌 포기!

독후감 정리하다 보니 50세가 넘어도 30대로 보이는 생활습관 동일 저자였다. 보이는 것'만' 중요한 건 아닌데... 건강에 대해 신경쓰기 시작함. 나이든다는 뜻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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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요즘 텔레비젼에서 여러 번 나왔다. 읽어본적은 없다. 서점에서 보았지만 관심이 생기진 않았다. 그러다 6kg 정도 뺀 상태이고,  5kg 정도 더 빼고 싶었던 차에 도서관에 있어 읽었다.

 

읽은 동기]

현재 조금이나마 성공(?)한 이유는 당연히 적게 먹어서라고 생각한다. 예전엔 그러지 못했지만, 이번엔 요요현상으로 되돌아가더라도 우선 한번은 빼고 싶단 마음이 생겼다.

 

책으로 들어가, 저자는 의사이고 45세부터 대략 보니 십여 년 1일 1식을 통해 자신 스스로가 샘플(증거)이 되었기에 신드롬이 생겼나 싶다! 대부분은 동의 할 수 있지만 적게 먹고 살수 있는 직업이면 괜찮을 것 같고, 맛난 음식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 해소나 삶의 한 기쁨으로 보는 사람에겐 힘든 방법일 듯. 거기에 육체를 사용하는 직업을 가지신 분에겐 힘든 방법이라 생각했다.

 

사람이 아주 복잡한 구조임으로 ‘감기’조차도 아직 약을 만들지 못했으니… 그런 맥락에 이 책을 경전화 할 생각은 없고, 체중 감량 목표 달성에 참조할 뿐이다. 저자의 이론이 맞는지 검증 할 생각도 능력도 없으니… 이렇게 인정하고 보니 술술 잘 넘겨지더라!

 

[포 아워 바디]란 책을 읽고 거기 있는 방법을 따라하고 있어 그런면도 있다. 이 책 저자는 머리카락이 빠지던데... 일본인 저자는... ... ...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니.

 

핵심문장

※ 굶주림이나 추위에 내몰리지 않으면 생명력 유전자가 활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21 => 건강을 위해 운동은 하지 않는다. (심장박동수도 이미 정해져 있다-> 이부분은 맞는지 의심이 생겼다. ’종말분열세포’라고 하는데 맞는지 심장 전문의에게 묻고 싶더라!)

 

줄긋기

  • 근시를 질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환경에 대한 적응이라고 볼 수 있다-36
  • 당뇨병이란 모든 포식기관이 퇴화되어가는 병이다. 당뇨병에 걸리면 먹이를 찾는 감각기관인 눈이 퇴화하여 결국에는 실명에까지 이른다. 이를 ‘당노병성 망막증’이라고 한다. 또 직접 먹이를 쫓을 필요가 없어진 다리도 퇴화하여 발끝부터 썩어간다. 이는 ‘당노병성 괴저’라고 한다.-37
  • 해마의 기능을 한 마디로 말하면 ‘뇌내 기억의 취사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43
  • 아디포넥틴 aidponectin,
  • 내장지방이 연소할 때 발생하는 그을음을 의학적으로 ‘사이토카인(cytokine)’이라고 한다….사이토카인은 자기 몸과 외부 적을 분간하지 못한다는 치명적 약점을 갖고 있다… … …  혈관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착한 아디포사이토카인’과 ‘나쁜 아디포사이토카인’이 있다. -51
  • ‘하루 한 끼’ 식생활을 시작할 경우 그 한 끼는 언제 먹는 것이 가장 좋을까? 나는 하루의 끝을 마무리하는 ‘저녁 식사’를 권장한다. -68
  • 동물은 사냥감에 소금을 뿌려 먹지 않는다.
  • ‘먹으면 잠드는’ 것은 지극히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리듬이기 때문이다-152
  • 최근에는 풍부한 미네랄 함유를 강조하는 천연소금 등 다양한 종류의 소금이 많이 나와 있다. 미네랄은 오히려 해조류나 어패류를 통해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119
  •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가 사람을 젊게 해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 골든타입이다-154
  • 태양의 빛을 쪼임으로써 우리의 몸을 초기화시키는 것이다-160

 

시르투인 유전자,우엉차,모틸린(소화 호르몬),그렐린ghrelin,렙틴leptin(포만감 호르몬),성장 호르몬,편도체, 변연계, 신피질 등등

내 이름은 '눈물'입니다 (2015/12/02)

정은진 글,사진 | 웅진지식하우스 | 초판7쇄 2011.1.12 1쇄 2008.10.7


읽고나 적지 못하다가 이웃집찰스 콩고민주공화국 알랜 편을 보고 정리 할 수 있었다! 이 책에 대해 적을 수가 없었다.


머리 속 한 구획을 만들고, 거기에 넣고 닫아둔 방이 있는지 모르겠다. 외면은 아니다! 힘들다는게 맞는 표현이겠다. 세월호참사 같이 너무도 힘든일... 거기에, 노근리와 수요집회, 한강의 '소년이 온다' 덕분에 조금씩 조금씩 , ... 황당그렁하게 '브이 포 벤데타'를 보며 뜨거움이 일기도 했고...


글로벌정보쇼 세계인 덕분(?)에 중동이 눈에 들어왔고, 현 대통령이 취업하러 가라고 했다. 필리핀 외국인 노동자 삶을 보면, 가서 일할 곳은 못되는 것 같은데! 카불의 사진사를 읽은 덕에  테러단체가 자주 언급되지만... 그렇게 카불의 사진사는 이후로 정은진님이 두권의 책을 출간했군! 그중 한권!


정작 작가는 아프카니스탄을 갈 수 없어, 아프리카로 갔다. 거기엔 현재의 고민, 직업인으로 시작한다. 그렇게 간, 아프리카에서 충격적인 참상을 목격한다. 보편적 정서, 여성은 보호해야 하며, 전쟁은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가장 큰 비극임으로...  기본에 공감했기에 단숨에 읽었다. 다만, 사진과 글은 사실이 주는 충격에 묻혔다고 말하는게 맞겠다. 오로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두나라에서 있었던 참혹한 일을 읽었다. 엄청난 충격!

사람은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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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이러니 한 건 카불의 사진사 저자 간담회에 참가했다는 것! 그런데 책은 읽은 것 같은데, 기억에 없다. 검색해보니 사진전도 했군! ... 돌이켜보니, 그해는 출간과 간담회를 마케팅으로 하던 시기라 ...  저자 간담회를 가보니 충격이었고... 동아일보사 간 기억이 있고... ... 예전에 써둔 글은 블로그 백업해 둔 것인데 ... 나중에 이 자료만 빼서 정리해야지! 블로그에 게시함, - 아 그때도 콩고 이야기가 있었구나!



르완다 제노사이드! 알지만 시기와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었는지는 몰랐다. 그렇게 짧은 기간에 말이다! 4개월 여만에 100만명의 희생자.

참고 http://goo.gl/X0xuF1 농경 생활하는 후투족과 목축을 하던 투치족. 농경생활하는 사람이 잔인해질수 있음을... 난 농민은... 아니다. 여기까지! 책에서 벨기에의 악행도 알게 됐다. 세계사에 무지했기에 벨기에 줄리안이 갔을때, 조금한 나라가 여태까지 버틴게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전체를 조감할 수준은 되어야 지구인이겠다! 판단은 각자가 하지만!


1부에서 이야기하는 콩고민주공화국은 피스툴라란 단어로 ...막막했다. 복수 삼부작을 만들었다는 감독이 떠올랐다! 영화로 만들 필요가 없었다. 현실에서 버젓이 행해지고 있는 일인데... 간접 인종청소(얼마나 무섭고도 잔인한 단어인가!)란 말에 시작에서 언급했던 머리 속 한 방에다 집어넣고 우선 닫아둬야 했다.


존재 이유를 찾고자 하는 한 사진작가의 삶에 나를 투영해봤다.


줄긋기

피스툴라

콩고 민주공화국이란 말에 시청. 아흐.콩고민주공화국 이야기는 조금! 아프리카 최초의 공화국이라던데..... 맞는지 궁금하고, 바로 옆 콩고공화국과 뭐가 다른지도... 알고 싶었는데... 아프리카 사람의 태평한 성격을 알게 됐다. 자신이 바꿀 수 없는 현실에 이런 삶의 태도가 나은지 모르겠다! 이사센터 예약도 안한 것을 돌려 생각해 보면, 미래를 계획하지 않고 지금을 살고 있는 ... 그런 느낌이다. 하지만 한국에 산다면 적응(변화)해야 할 부분이있다는 것도... 53세, 49세,8세, 1세 자신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알랜님에 박수! 아버지의 삶은 어디나 같다! 일년 동안을 직장 찾으려고 노력했다니... 입사2주차 알랜 밥벌이! 음악하는 사람이었으니... 기독교신자였다. 그래서 도움의 손길이 있었다 싶다. 


** 움직이는 GIF로 요약화면을 만들었습니다. 아래 두편 보시면 거의 다보신 겁니다.


(전반부) 한국에서 막 태어난 레온시오를 화면 시작에 넣은 건 희망을 보여주고 싶어서다!



커피믹스 마시는 걸 보면 적응 제대로! ㅋ 그리고 아프리카에선 뜨거운 음식을 안먹는다니... 차이와 다름,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 http://ikoob.tistory.com/396 에서 저자가 아프리카인을 만나보니 유럽인보다 훨씬 젊게 산다했던 부분이 기억에 남았는데, 나이는 일년 마다 자동 카운트일뿐! 육체 노화속도는 바꿀 수 있음을 알고는 있었지만, 화면을 통해, 정말 공감한다. 49세인데도 아이를 낳은 조세핀 아줌마를 봐서 그런 것 같다. 알랜(53)씨 말로는 50세 넘어서도 아이를 낳는 여성도 있다니...


G1 비자 인도적 체류 허가 비자/ 디바인의 국적은 아직 없다. 모국은 있지만... 정체성 측면에서 보면 디아스포라!


알랜씨가 한국에서 사는 노력을 보니 대단하다. ... 아이가 냄새난다고 집에가서 옷입고 가는 아빠는 대단해 보인다. 53세인데 말이지! 디바인(8)이 나중에 이 프로그램을 보면 ... 디바인을 헤어를 콩고민주공화국식으로 해 나온 걸 보면, 조세핀 아줌마의 정체성과 아프리카인의 마음도 알 수 있었다.


** 뜬금없는 말이지만, 알랜씨가 쓰레기처리 일하는 걸 보면서, 푸이그를 떠올랐다. 가족과 잘 살기 위해 미국에 왔고, 좀 적응하면서 나태해보이는 모습이라고 팬심가진 사람들의 질타(?)를 보면서... 워크 에식이란 말을 이제야 찾고 이해하는 나로선... ... 푸이그를 일방적으로 비난하지 않았던... 하지만 육체적 피지컬 파워 있을때 열심히 해줬으면 하는... 물들어올때 노젓는다는 말을 해주고 싶당!


** 난민에 대해 첫번째 선입견이 파리의 택시운전사여서...  보편적 정서가 도와줌이 된 건 정말 다행이다 싶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갈수록 살기가 힘들어지면 그들은 더 힘들어질텐데... ... ...



(후반부)


콩고민주공화국이 식민지로 있다 독립한 나라이며... 알랜이 10여 년 전에 왔다했으니... 다행이다. 알랜이 이렇게라도 한국에 살고 있고, 아이들이 잘커가고 있는 것 같아서....


유입키워드에 알랜 글이 많아서 이미지를 이렇게 압축했습니다. 움직이는 GIF로 보기 힘드신 분은 아래 zip 파일 다운로드 받으셔서 보시면 됩니다. 방문 고맙습니다.



chales1.zip


chales2.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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