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디자인 (2016/05/27)
닛케이디자인 지음/정영희 옮김 | 미디어샘 | 2016.3.28

 

 

2020년 03월 19일 현재 무인양품 안간지 4개월인가 5개월쯤된다. 

그이윤 NO JAPAN 운동에 공감해서다. 

 

_______

(2016/08/12)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구입한 건 아니고, 세일 한다는 문자에 갔더니... 그런데 내가 사려는 건 세일 안하네.

29,900

 

폴로만 입는 것 같아 셔츠를 하나 사려 했는데, 긴 소매 셔츠는 세일을 안하고...

9월 중순에도 덥겠지!란 상상에 아흐.. 49,900인데 30% 세일해 34,900원에 구입.

 

 

아흐... 잘 될거야!! 

_______

(2016/07/01)

막대기에 꽂아서 청소할 수 있는게 좋아구입하려다... 지름신을 잠시 피했다.

 

그렇게 다시 무인양품점으로 가서.. 구입했고, 빗자루 연결해 사용해보니 아주 좋았다.

사용한 결과 청소를 좀더 잘 할려는 마음이 하루는 유지 되고 있음. *_*

공기좋은 날이라 아래 먼지닦이 일회용으로 창문 망들을 다 닦았네요!

 

걸레 닦는 것도 1회용 구입, 걸레를 사려다... 안내해주는 젊은 사람의 말에 공감하고...

물걸레, 먼지닦는 용도 이렇게 두가지로 구분되어 있네요.

 

테이프 리필3개와 천정에도 닦을 수 있을 듯 하여 8,900원짜리(비싸지만 구입)

 

다행히 다이소에서 구입한 것과 호환가능. 다이소 테이프도 일어가 적혔있음 *_*

 

그리고 세일 품목. 저번에 싼 것보다 시원하고... 20% 할인이라 *_*

 

일본어가 거슬리네요. 독도와 위안부 할머니 등등 과거사 정리가 깨끗했다면 이런 마음이 들지 않았을 것 같은... 마음이 마음이...  요동칩니다.

 

 

 

_______

(2016/06/30)

 

무인양품 브랜드를 알게 된 것은 책 덕분... SALE이란 단어에 들어갔는데, 일부품목만 한단다. 에라이!

온도습도계 (가격은 아래)

 

 

조립후

 

가성비 최고는 공책인 듯. 5권에 3,600원인가...

 

파란펜 공부법에 나온 펜이 보여서 ... made in japan.

 

사탕 등 인스턴트 식품도 팜. 위 사진은 귤사탕.

 

XL 구입 - 전체적으로 의류 사이즈가 작았다. 하튼 로고 없어 좋긴 했음.

 

가성비는 노트이고, 폴로 셔츠 사러 갔는데, 린넨 소재꺼 하나 사려고 했는데 ... 아흐... 너무 얇고 러닝을 하나 입고 입어야 되는 것 같아 포기!

 

 

디큐브 매장에 가보니 예쁘긴 한데, 화장품 코너(화장품파는지 몰랐다*_* 책 읽은건 맞니?-_-)가 의외로 컸고, 가격이 장난 아니오! 였다. 아흐 돈 벌어야지!

 

_______

(2016/05/27)

 

도서관 책은 겉옷을 없앤다. 그렇다. 박스에 달랑 꽂아야 보이는 제목으로 책을 디자인 하진 않았어!! ... 표지가 책을 선택하는데 큰 영향을 줄텐데... 아쉽당. 사진 많은 책인데 가볍게 가볍게

알지 못했다. 무인양품이 무슨 뜻인지, 거기다 "MUJI"란 브랜드도 잡지에서 지나가다 본 것 같긴한데... 회사 광고를 책까지 구입해 읽는 시대인가! 란 느낌을 받았다. 애플 아이폰 디자인 신화化에서 답답했는데, 왜냐면 프리즘 디자인이ㅡ mp3때문이라면 이해가 될지 모르겠다. 나에게 주의를 줬다. 시니컬해지지 말것!

정말 광고천재 이제석 책이 더 좋았다. 왜냐면, 그는 혼자서 이뤄냈다. 물론 AD이지만,

하튼,
서두에 있는 간소하면서도 치밀하게 계산된 디자인,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사랑받는 디자인, 무인양품 디자인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하는 서두(화두)는 솔직해 좋았다. 케이팝은 세계 모두에게 사랑받아야 된다는 전제가 잘못된 것을 알고나면 특히 그렇다. 세계 모두에게 사랑받는게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사랑 받고 싶어 하는 것... 이것도 그들의 역할 보단 인터넷으로 이어져 있어 그렇다는 물리적 환경 결정(결과)주의로 보는 나로선.

하튼,

산업디자인과 학생은 이 책 보면 희망차겠다.

대체 이노 디자인은 모하나!!!!!!!!  하하...
김빈이란 사람이 갑자기 황당그렁하게 하지만!

특징,
고문위원단: 외부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하라 켄야 (사람이름이 가장 중요하다. 복제 못하니까! 아직은 ^^;
크리에티브 디렉터 이케 가즈코,
프로덕트 디자인 후카사와 나오토,
인테리어 디자이너 스기모토 다카시 (역시나 외국인 이름은 기억하기가 어렵다.)

왜 갑자기 시시콜록했졌는지... 0_0

앞부분에 있는 키워드
mock-up

observation ; design thinking의 툴로

무인양품의 제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p18-19)
목차 보니 다한단다. 제품디자인만 하는게 아니라, 매장 디자인까지.. 아흐...

연결된 책 - 김병세님의 책과 광고천재 이제석. 무인양품 디자인 따라하는 건, 정확히 프로세스를, 그들이 홍보하는 프레임워크에 적용해도 결과물은 다르다는 사실을...(생산단계도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음) 어느 정도 품질은 맞추겠지만, 그렇다면 그 후로는 어떻게 한단 말인가...

QA 프로세스에 대해 궁금하지만. 여긱까지!


"디자인을 통일한 것은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스텐더드한 제품이 되길 바랬기 때문이다" 후카사와 나오토 => 다품종 소생산의 시대라는데 다른 관점의 차별을 두기에 말하는 것 같은데... 맞다. 우리 분야 마찬가지로 난 만들어봤어! 히트쳤어! 이것으로 대신하겠지! 증거를 보여라!!

아흐... 안내하고 그 뒤로 계속 그 프로세스로 간 과정을 당위를 갖게 만들어 결국은 MUJI 매장 가 제품을 구입하란 이야긴가! 그런데... 난 안땡김. 그런데 PMBOK에서 말하는것과 일치한다는 것을 부인하진 못하겠다! ^^;

 

- 아무리 회사 내부 디자이너만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기업의 주문보다 뛰어난 디자인 결과물을 내놓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른 회사를 알고 있는 사람과 협업하는 이런 방식은 양측의 좋은 면을 반반씩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고기케 가즈코...
-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스마트 와치로 불리는 디자인이 ... 프로그래머까지 소통하면서 하기엔 ...
 
스타벅스 1호점이 있다는 시애틀을 가고 싶은 이유를 스타벅스의 의도적 광고때문인가?! 갑자기 생각했다. 무인양품 아오야마 1호점 이라면서 그들의 역사까지 말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좋아서 하워드 슐츠가 낸 두권의 광고 책(?)을 모두 읽었군! ^^;

157 페이지에 "책을 통해 전달한다." 란 6번 항목의 증거가 이 책!  스토리 전달로 받아들여지는 건... 마시멜로 이야기가 정말 유니크하고 엄청난 가치를 전달하고 있어 잘 팔린 것은 아니니 말이다. 
==> 마시멜로 실험이 엉터리였다 http://www.vop.co.kr/A00001358906.html 

 

조선일보 방상훈의 손주는 나중에 크게 성공할 것이다

뒤집힌 마시멜로 테스트와 구조적 불평등

www.vop.co.kr


나리타 공항 라운지를 디자인하고, 집을 팔기도 한다. 와욷!!

놀라워라!!
우리는 글로벌한 중소기업이다.

기술기업이라면 샌프란시스코의 밸리를 이길 수 있을까?! 앗참 일본이지..! 0_0 하튼 무겁게 읽지 않아도 되는 책이다. 하나의 기업 스토리를 알려주는 홍보로 받아 들이면 될 것 같다. 철학까지 전파하고자 하는 건 알겠으나 스티븐 잡스도 아이폰으로 설득했듯이 무인양품도 그렇게 그들의 제품으로 설득하겠지! 그런 면에서 제품을 사진으로'만' 본 나로선... 여기가 끝이라고 쓰는게 솔직할 듯. 시간되면 우리나라에도 있다니 한번 가봐야지!

 

감정정리의 힘; 세계의 엘리트가 매일 10분씩 실천하는 감정회복습관(2016/06/26)

구제 고지 지음/동소현 옮김 | 다산북스 | 2016.4.12


시기적절한 책을 만나는 행복을 누렸습니다.


추천 합니다. 앗참 그리고 읽는 중에 "미움받을용기"가 떠올랐는데, 다시 읽어야지! 했습니다.


줄긋기

"감정회복습관이란 역경이나 고난, 심난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때 적응하는 정신력 및 심리 과정이다"라고 정의한 미국심리학회APA의 설명을 그대로 인용합니다.-18

회복력, 완충력, 적응력


다보스 회의에서 '변화나 위기는 피할 수 없으므로 스스로 적응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이야기 한 것 처럼 - 39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다.-탈무드 -41


목차

들어가는 글 왜 일류의 사람들은 고된 일에도 지치지 않는가?

제1장 스트레스 과다사회, 감정회복습관이 필요하다.

제2장 비우는 습관

제3장 단련하는 습관

제4장 성찰하는 습관

마치는 글 불필요한 감정을 정리해야 인생이 행복하다.

한빛ebook 리얼타임 07 웹 프로그래머를 위한 서블릿 컨테이너의 이해 (2016/06/07)
최희탁 지음 | 한빛미디어(주) | 2014.3.14


tcpmon을 가지고 http protocol을 알아본다. 예전 책이라, 지금은 tcpmon 프젝은 종료됐고, 현재는 postman을 많이 사용하니 그것으로 본다고 생각하면 될듯.

 

책 앞부분은 HTTP 1.1에 대해 정리.

 

servlet 서블릿을 이해하면 된다. - javax.servlet.Servlet interface를 구현한 것을 서블릿이라 보면 된다.

다만 servlet을 init(ServletConfig config)/ServletConfig getServletConfig()/service(ServletRequest req, ServletResponse res)/String getServletInfo()/destory method 추가

 

public abstract class GenericServlet implements Servlet, ServletConfig, java.io.Serializable
public abstract HttpServlet extends GenericServlet
public interface ServletRequest
public interface ServletResponse

pubilc interface HttpServletRequest extends ServletRequest
pubilc interface HttpServletResponse extends ServletResponse

등등...

 



톰캣 최종분석을 저자는 읽었나 보다. 톰캣 4.x 버전 언급되어 있어서 그렇다. 물론 추측이지만, 서블릿 컨테이너를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해 난 지금은 못하지만, 시간만 주면 만든다고 자신할 수 있다.

현실은 내가 만든 서블릿 컨테이너를 사용할 사람이 있는가와 그것이 현존 제품보다 월등히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자신하지 못하지만...

 


그렇기에, 함께 만들고 구현하고 오픈소스화해서 제품을 만드는 트렌드가 소프트웨어 업계를 여기까지 왔는데 말이지... (이 단계까지 도달한 산업군은 아직 우리 소프트웨어 말고 없다! 슈퍼맨과 전기 중 누가 더빠른가! 하는 비교되지 않는 대상을 연결해 생각해보면서 ... 요새 얻은 결론은 SW가 최첨단인 동시에 기록(역사)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고 본다. 결론은 내리지 못하겠지만!  ... 매트릭스가 될지... ^^;;(발산은 여기까지)

 

Netty 적용하면 좋지 않을까 부터 아파치의 대안인 nginx가 생각나면서 저자가 일한 그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름도 생각나긴 함. 하지만 거기까지가   끝. 나도 끝물인가^^;;

적은 페이지가 이 시리즈의 특징! 도서 기획 천프로 공감! TCPMon이란 간단하지만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오픈소스도 알게 되었고(몇 년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_*), 다만, 아래 언급한 것은... 가볍게 명쾌하게로 생각했던 내게 뜬금없는 생각이 들겠다. 오픈소스 closed 되었고, 자바웹프로그래밍에선 찰스Charles(상용)를 이용한 패킷 분석을 설명하고 있다.

그래도 서블릿 컨테이너가 돌아가는 방식을 간명한 소스로 보여준 것은 제목에 부합된다. 눈으로만 보는 건 리프레쉬가 되지 않아서 손으로 서버 소스 둘은 타이핑해 이해했다. 그런데 자신이 서블릿 컨테이너를 만들지 않는다면 추상적으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자바 7 NIO 2 파일&네트워크 프로그래밍(Pro Java 7 NIO 2)의 책 소스 보면서 한 번 읽었음... 음 3번 정도 읽어보고 기록해 두면 개발할 때 찾아서 할 수 있는 기억은 가지겠지!가 딱 현재의 myStatus.

 

줄긋기
p40 HTTP/1.1이 정의된 RFC 2616 문서를 찾아 읽어보십시오.
p94 성능 개선1 - 버퍼의 사용 예제를 java NIO를 써서 구현하여 보고 성능을 확인하여 보십시오.

결과를 만들어내는 노력의 기술(2015/09/30)
야마구치 마유 지음/김명선 옮김|(주)이보라이프 | 초판1쇄 2015.06.01

 

_______
(2021/03/28)

 

블로그 정리 중에 미쳐야 공부다 - 강성태와 연결. 읽은 날짜를 보니 2016년6월10일 읽었고, 5일 후 이 책을 읽어었다. 그래놓고 연결하지 못했다니. 다행히 2021년 오늘에야 온전히 정리.

 

강성태씨는 18시간 연속해 공부하라는 구체적 방법을, 야마구치 마유씨는 7번 읽으라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줬다. 잠시 앉아 생각을 정리하면 두 저자가 이야기 하는게 같음을 알 수 있었을텐데... 

 

자기계발서를 읽다보면 당연한 내용(?)에 익숙해지면서 읽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때가 온다. 그때도 난 그래도  혹시 내가 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읽는 편이었는데, 그렇게 가만히 있기 보단 발버둥치는게, 좋은 말로 tacke action이 좋다는 것을. 

 

하고 싶은 것을 집중해 꾸준히 하면 된다! 결과를 미리 생각할 필요가 없다.

 

_______
(2016/06/15)

 

야마구치 마유 - 일본 방송인, 변호사. 도쿄대 수석 졸업, 3학년 때 일본 사시 패스, 4학년 때 행시 패스. 하지만 놀랍진 않다. 우리나라 삼시 패쓰한 고승덕씨 때문에 시험 합격과 고매한 인격의 연관을 찾을 수 없었기에.

 

저자가 말한 일곱번 읽어야 한다는 말에, 반박할 수 없었다. 그렇게 노력을 이해했고, 정말 이해하지 못하면, 저자가 알려준 방법대로 7읽기로 해보자!는 결심'만' 한 것 같다.

 

책표지 "노력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기술이다!","누구나 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노력의 기술이 있다!"

 

_______
(2015/10/17)

 

7번 읽기 공부법(이하 7읽기) 읽고 다른 사람 후기 읽는 중에 이 책의 존재를 알았다. "노력"이란 단어가 주는 그 느낌에 읽음.

 

2014년 [노력의 방법론]으로 나왔고, 도서관에 비치돼 있던 데, 표지만 바꿔 다시 출간! 도서관은 속아서 또 구매해 비치 함. 도서관이 속았던 이유는 2014년 책엔 저자가 야마구찌였고, 2015년 책엔 야마구치여서 그랬나? 

 

저자는 읽기 달인(한 분야를 아주 잘하는 사람, tv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처럼 달인이라 부르는게 맞겠다)

 

이 책만이 가진 그 무엇을 발견 하지 못했다!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한가지의 메세지를 줄기차게 반복 설명하고 있다. 구체적인 예시는 저자의 경험담.

 

얇고 편집이 잘된 책!

 

혼자만의 시간에서 세상에는 '노력'이란 감각을 애초에 갖고 있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까요.-p260 

 

_______
사족을 달면,

대부분은 자기계발서가 거기서 거기지 않나? 할 때도 난 어떤 새로움과 내게 적용 할 그 무엇, 사소한 것 일지라도, 하나만 건지면 된다!는 생각으로 읽는 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그 무엇은 찾지 못했다. 7읽기 처럼 간명한 주장임에도, 쉽다고 행동하는 것까지 쉬운 건 아니니까!

줄긋기
작은 성공을 많이 쌓아 가자- 선댄스 다큐채널에서 탑스핀(https://www.youtube.com/watch?v=N4S-yXGKSUI )을 봤는데, 중국계 미국인 여학생 두명의 탁구 승부는 매번 한명이 이기는 결과를 도출했다. 매번 지는 Lily가 미국 올림픽 대표 3명 중 1인이 되었다. 캐나다 선수(중국계)와 세번의 리그전을 통해 북미 3명만 나갈 수 있는 올림픽 참가 선수가 되고 런던 올림픽에 참가한 것이 큰줄거리다. 남자 선수도 노력했지만 캐나다 선수의 벽을 넘지 못했다. Lily는 끝가지 노력했고, 경기에 집중해 캐나다 대표를 이겼다. 그 고비(?)를 잘 넘긴 Lily는 Ariel가 함께 런던 올림픽에 참가했다.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미국 입장에서의 다큐는 탁구란 종목에서 메달에 도전하는 선수를 보여줬다. 끝부분에 근황을 소개하던데, Lily가 Ariel와의 경기에서 한번 이겼단다! 제대로 된 방향으로 노력하면 이런 결과를 이끄는 걸까!? 다큐 감독의 의도Intention는 영상을 보고 판단해 보길.

직장인을 위한 7번 읽기 공부법(2016/06/14)

야마구치 마유 지음/최윤영 옮김 | 멜론 | 2015.9.20 1쇄


[7번 읽기 공부법]을 예전에 읽었기에 파란펜 공부법 읽는 중에 [직장인을 위한 7번 읽기 공부법]이 눈에 띄여 읽었다. [파란펜 공부법]과 이어지면서, 뭐라 뭐라해도 일정 시간을 노력해야 획득되는 방법이란 생각 했기에, 효과적인 노력에 대한 이야기가 있겠거니 했는데, 제목과 많이 다른 내용이다 싶다. 직장인 시각으로 쓴 사회 생활 적응법 정도로 보면 되겠다. 여성이라면 더 많이 공감할 수도 있겠으나... ...


키워드1: 부감력 ; 전체를 바라보는 힘.


키워드2: 상처받지 마라!

상대편은 의외로 대충 평가한다.-143


도쿄수석이란 타이틀이 부담된다는 언급도 있긴 했으나, 전작과 비교해서 ^^; 전체를 바라 볼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방법에 3 단계로 해서 설명하긴 하던데...



공부 잘한다고 일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뒷날개 있는 글)

뻔한 말이나 좀 열고 들으면 깊은 의밀 가지고 있다 생각하겠지! 정해진 답이 있는 시험과 현실계는 하나의 답만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등등... 열어두고 읽으려고 했다만 경쾌하게 1독하고 끝.





줄긋기

'노력' 이외에 전체를 바라보는 힘, 다름 아닌 '부감력(俯: 구푸릴부,瞰: 굽어볼 감,力)'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7

플레이어의 능력과 매니저의 능력-23

전체를 볼 수 있는 사람은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31


자신의 능력을 단련하고, 타인의 능력을 끌어낸다. '비즈니스, 전략, 재무에 관한 지식'


단계1 = 자신을 올바르게 인식한다. / 사는 동안에 힘들었던 경우들을 떠올려 보면???

- 자신이 현재 어떤 관점으로 보고 있는지 파악하고서, 확신이나 선입견을 제거한 뒤 자신의 태도를 확립한다.


단계2 = 다른 사람이 본 나를 상상한다.

- 주위의 사고방식이나 입장을 추측하여 자신이 어떻게 보이고 있는지를 생각한다.


단계3 = 전체의 구조를 확인한다.

- 자신이 가진 태도를 조직 내에서 능숙하게 표현하는 스킬을 단련한다. -55


형식이 갖춰져 있지 않은 서류는 신용성이 낮다.-75


소수파의 섬세한 마음

불우할 떄 받은 친절한 은혜는 잊지 못한다.-154 앙리2세알아보기

타인의 시점을 'on, off' 하다.-167


필요한 것은 '정보'보다 '시점'

찬성과 반대는 8:2가 베스트

결론은 직감으로 대부분 정해져 있다.

책 한 권이 머릿속에 통째로 복사되는 7번 읽기 공부법 (2015/03/29)

야마구치 마유 지음/류두진 옮김 | (주)위즈덤하우스 | 초판 1쇄 2015.03.19

 

_______

(2018/09/23)

 

공부머리 독서법 로 좀더 구체화 할 수 있었다.

_______

(2015/03/29)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백곡 김득신을 떠올랐다.(<- 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읽을 대상 즉 공부할 분야를 정하는 것도, 그의 놀라운 실행력을 본받고 싶다) 천연두를 앓았고, 등등 http://goo.gl/px9GPk 검색을 통해 정말 대단한 사람이란 것을 다시금 알았다. 그리고, 그가 시인이며 1억번 넘게 읽은 책을 한번 읽어볼까?)

 

공무원과 변호사 그리고 우연히 방송에 출연하면서 출간하게 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공부법과 그것을 꾸준히 적용한 이야기가 있었다. 저자는 여성.

 

경험담을 조근조근 설명, 자신의 공부법을 간단히 이야기하고, 자신의 공부법 증거를 말하고 있다. 단단한 공부를 읽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자신은 뛰어나지 않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대학생 때 사법고시 패스하고 4학년때 우리나라로 치면 행시를 패스한 수재인데, 아흐... 다만 아쉬운 건 [7번 읽기]에 대한 상세가 없었다. 속독으로 3,4회까지 읽고, 4회부터인가 키워드를 파악하면서 용어 이해 등을 진행하면서 그렇게 7번 읽었단다. <7번 읽기를 적용할 책과 적용하기 힘든 책>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간단해 보이지만 체화는 전혀 다른 문제이니, 해당 방법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저로선, 감히 뭐라 평가하는 것은 뒤로 미루고 싶습니다. 당연히 평가할 수 있긴 하지만,,, 같은 책을 일곱법 읽는 적이 없었기에... 억지로 끼워 넣어본다면, 로빈슨크루소가 떠오르긴 한데 그것도 재미난 부분만 읽었기에 ... 과연 지겹지 않게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을지... ...

 

잊지 말아야 할 것암묵지는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님으로, 이런 곁가지를 쓰는 이유는 [진짜 영어 공부] 후기를 보니 뻔한 이야기라 쓴 글이 있었다. 난 좀 이해가 안되었다, 저자가 말한 그 수준을 넘어선 독자라면 그 책을 구입 할 필요조차 없을테고, ...... 하지만 분권(수필집이 아닌 영어 훈련내용만 묶어 한 권)으로 제대로 방법을 설명했고, 73개의 언어를 배우고 익히고 있는, 상당히 흥미진진한 이야기인데 말이다! 뜬금없는 이야기겠지만, 이 책에서도 쓰기에 대한 이야기가 잠시 있었기에 떠올랐다가 두서없이 언급해 보았다. ** 독후감을 쓰고 나서 검색해 다른 분의 후기를 읽어 본다. 그렇게 그렇게 오독을 줄이고, 이왕 투자한 읽기 시간이 본인에게 좋은 영향력과 성장을 이끌어 내길 바라는게 맞다고 보기에...

 

어쩌면 구체적인 설명이 담긴 2권이 나올 것 같단 생각이 듬.

 

** 책에서 향상심이란 단어를 이야기 합니다. 지속적인 성장을 바라는 마음이겠지요!

 

3번째까지는 한 권에 25분정도가 걸리는 ‘훑어보기’의 방법으로 읽고
4,5 번째는 묵독, 즉 글자를 훑어 읽지 않고 차근차근 이해해나가며 읽고
6,7번째는 기억을 위해 요약하며 읽는다.

죽음과 죽어감 (2016/06/08)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지음/이진 옮김 |이레 | 2쇄 2008.9.26 초판 1쇄 2008. 8.18

원작은 1969년.

 

_______

(2016/06/14)

자살이라 해야하나... 생각해볼 문제이긴 하다.

안락사 선택한 노인들.."죽는 날 파티하고 떠납니다" (<-클릭)

 

인생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어가기 시작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 생명이 계속해서 날아가고 있어요. 내가 아무리 잡으려고 해도 흘러가게 되어 있고, 어느 날엔 손안의 가는 모래처럼 다 사라질 거예요. 그리고 죽어 있을 거예요. 잡을 방법은 없어요. 그러니 빠져나가는 걸 보면서 슬퍼하지 말고 그 순간순간을 즐기라는 겁니다. 어차피 결과는 같아요. 빠져나가고 있는데 어떻게 하느냐며 안절부절못하는 사람과 오늘을 즐기는 사람을 비교했을 때 후자가 답이라는 겁니다.-책은도끼다 中에서.=> 죽음에 대한 표현은 이처럼 다양하고 좋은게 많다. 딱!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다는 것이 가치있지 않을까!

 

 

_______

(2016/06/08)

흔해빠진 게 죽음이다. 죽음하면 언제나 난 "토테탄즘"과 연결된다. 진중권의 글에서 읽었는지, 강연회에서 들었는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죽음 자체를 볼 수 없는 현대인은 많이 두려워 하게 되었다면서... 그렇게 성당 지하의 해골과 중세 시대의 죽은 자를 어떻게 다루었는지...

 

흔해빠진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자본주의 사상이다. 다른 관점에선 중요하기에 많이 있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한 사람의 죽음은 한 우주의 소멸일지니.

 

태어나면 죽는다는 사실을 당연히 알고 있는, 책에선 대략 9살 쯤 되면 인지하게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렇게 To begin with the End in Mind란 경구에 , 제한되어 있는 시간과 이어져... ... 그래서 뱀파이어가 등장하게 되는 것일테고 (뱀파이어 다이어리를 아주 재미있게 봤다. 자본주의와 인간의 삶으로 투영해 봤는데 죽지 않는 뱀파이어를 자본주의로 치환해 보면서 나름 공상하며 시간 보내기 잘했던, 다만 살바토어 어머니 등장 이후로 안보게 됐는데, 시간되면 몰아봐야지 함. 자본주의는 불멸인거야!! 했던... )

 

죽음의 단계에 대한 슬라보예 지젝의 "새로운 계급 투쟁(이 책은 난민 이야기)"에서 첫문장으로 시작했기에, 상호대차 신청, 아이쿠... 책제목'만' 보는 편이라 페이지수도 안보고... 다행히 인터뷰 식이라 쉽기도 하고, 환자의 입장에서 그냥 나를 투영해보면서 보기에 다행히 빨리 읽을 수 있었음.

 

저자를 기억한 건 아닌데, 예전에 코끼리 그림의 '인생 수업' (사두고 읽지 못했다)도 있었다.

 

언급할 건 죽음(병으로 인한 사형신고)의 단계에 대한 부정-> 분노-> 외면-> 수용... 으로 선형적이라 할 수 없지만... 단! 매슬로 욕구단계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편협적이라 보는게... ... ...

 

정말 이책을 끝까지 읽게 된 것이 곡성 공무원이 아파트 자살청년에 날벼락 죽음 떄문이기에... ... 죽음 한 부분을 빼고 언급하고 있는 책이다. 갑작스런 죽음에 대해선... 돌연한 사고를 대비할 수 없다만 그렇기에 카르페 디엠을 외치고, 남아 있는 디카 사진을 정리해야지! 하는 것들까지 연결해 생각해봤다.

 

인터뷰 이야기 묶음

죽음과 죽어감 - 준비/대비와 연결

의사태도

생노병사

먹고 살만한 딱 그 싯점에 나온 죽음에 대한 관심, 현재 2016년엔 시스템化되었고, **상조란 광고를 볼 수 있고,

바구아 그란데에서 본, 관속에 죽은 사람을 본 ... 그때와

중2때 아버님의 죽음, 도피와 판타지 소설 읽는 내게, 작은아버님의 시선.

일본의 노후파산,하류노인 등을 읽고 난 시기. 전기세가 두려워 에어콘을 켜지 않는,열사병으로 죽는...

그리고 국가역할 등등

 

책은 무겁지 않고 간결하며 좋았는데, 일어나는 생각은 단순하지 못했음!

이제 읽어야 할 책, 통증과 자살론. (읽다 말지 모름)

 

 

 

줄긋기

수용의 단계가 행복한 상태로 잘못 이해되어서는 안 된다.

환자들로 부터 배움을 얻는 거에요.-317

그렇지만 자꾸 더 많은 걸 바라게 돼요.-354

제가 자기한테 가장 소중한 친구라는 사실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고 썼더군요.-357

 

2016.06.01 13:17

 

[죽음과 죽어감]을 읽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된 이유는 뭘까?

중이 되어야 했는가?!

그렇게 답없는 질문(?)에 빠져 나왔다 싶은데,

 

곡성 공무원의 마른 하늘 날벼락 같은 죽음... 부음은,

다시 죽는다는 것에 ...

 

'순간'을 살아야 하는가! 란 느낌 말고는없는가?

 

우선 1969년엔 어떤 생각을 했는지 읽었다.

그렇다.

코끼리 그림으로 ... 기억하지 못하는 건, 읽지 않아 그런 것이겠지만,

다행히 죽음과 죽어감은 읽었다! -_-

 

그 책에서도 이런 갑작스런 죽음에 대해선 언급이 없는 듯... !

 

죽어가는 사람과

그 옆을 지키는 남아 있는 사람. 가족 더하기 알파: 가족만으로 한정지을 수 없는게 곡성 공무원 이름은 모르나 이렇게 기억하는 나도 존재하니...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처럼 죽음이 꼭 슬프기만 한건 아닐거야!)

 

믿는 죽음이 해답 일 수 있겠다.

그렇게 끝은 이상하리만치 세월호와 연결된다.

힘내자! 힘내자! 힘내자!

미래시민의 조건 한국인이 알아야할 민주주의 사용법 (2016/06/12)

로버트 파우저 지음 | 세종서적 | 2016.3.28


외국인이 보는 우리나라 시선이 궁금할 때도 있었지만, 이상한게 김현구 교수의 일본이야기(타자가 보는 시선은 가치있다, 국화와 칼) 같은 책을 보고 좋았던 기억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 역에 대해선 관심 생기진 않았다. 이 책을 잡은 건 다른 이유다. 미국인인데, 감수나 역자도 없이 한글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것에 호기심이 일어났고, 역시나 211페이지의 적은 쪽수가^^;


기자 출신의 누구도 있었고, 아직도 읽기 중단 중인 미국인 사위의 수필도 있지만...


책을 낸 의도

한국의 민주주의를 말하기 위해서는 결국 한국 시민의 자질을 논의해야 한다. 이 책이 역사를 다루면서 한국 시민의 자질에 관한 문제를 독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다각적인 시각에서 한국 민주주의 미래를 함께 내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26


우리나라 처음은,

한국을 1982 일본에서 3개월 있는 중에 8일 정도 배로 부산을 통해 방문.


일요일 카페에서 단숨에 읽었다. 처음에 시민이란 말에 가르칠려고 하는 것에 반동이 생겼는데, 끝까지 읽고나니 재미있는 단편 소설 한권 끝낸 느낌이다. 도올 김용옥씨의 '차이나 도올' 13부작이 주었던 것과 같은 메세지 같은데... 아니다, 어쩌면 홍세화씨가 말하는 것과 맞닿아 있다 싶다! ... ... ... 담백하고, 차분하게 전달해준다. 여행기 느낌도 나고, 재밌게 읽었다.


* 라틴적 감수성(이 조어에 상당히...)!- 멕시코에서 홈스테이한 이력과 일본에서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말이지, 거기다 AP과정으로 3년만에 대학 졸업했다는  말에 왜 우리나라는 AP과정이 없는 거지?


* 한국 부터 시작해 분위기가 달라졌다! 역시 어머니를 마흔 둘에 여의고... 그래서 그랬을지도...

* 그가 말하는 참여는 먹고삶을 줄타기하면서라도 서 있을 수 있는 이에게'나' 가능한 것임을 그는 알지 못한다.

* 서울대 공감이다. 예약도서 대출하려 가노라면 동물 병원과 치과 병원 말고 달라진게 없다! 학풍 없지! 어학원 다니는 외국인은 역시나 좀 있고... ... ... "서울대하면 대학 서열의 정점 이외에는 특별히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다."-93


* 타자로서의 외로움으로 미국에서 사는 것 같은데, 그래도 그의 삶에서 보낸 시간이 일본과 한국에서 제법 되었으니 이야기는 이쪽을 향하고 있다. 이 책은 분명 독신이기에 나올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틀렸을지 모르지만, 자식이 있다면, 한국 속에서 사는데 빠져 거리두기가 힘들었을것 같으니까... ... 한옥 짓고 살다가 팔고 미국으로 갔다는데, 수익은 좀 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건 그래도 부동산 책을 조금이라도 읽은 조건반사 덕분(? ^^;)일지도 ...


* 공교육 선생을 존경하지 않는 입장에서 AP 과정 능력을 주는 학원강사 양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대학 오래 다닐 필요없다!

* ap과정이 도입되려면 고등학교 과정의 표준화가 이뤄져야 하는데(표준 시험은 있겠지만, 과연 우리 고등학생 중에 아는 사람이 있을지? 과정을 수강하고 시험을 쳐 합격점수를 넘어야되겠지만!), 국제 표준에 맞는 과정이 우리나라 고교에 있는지도 의심스럽다. 아이들과 사는 선생들이 무슨 일을 하겠는가! 대학교수들이야 철밥통인데 말이지 (물론 노력하는 직업인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 이렇게 흘러간 이유중엔 분명 철밥통 교육부와 선생들의 몫이 크다. 선제적 대응을 하지 못하는 학교가 문제다!) 특히 사학법이 개정되지 않고 기득권 유지에만 골몰하고 있는 현재로선... ... ... 결국엔 이들도 정치탓이라고 하겠지만!


줄긋기
참주정치 僭主政: 인터넷 사전을 통해 주제넘을 참이란 뜻과 음을 알고 나니 이해가 됨. 한글로는 참주인으로 느껴지는 단어라는게 *_*


로크의 사상은 미국 독립 선언에 큰 영향을 미쳤고, 정부의 힘을 분산하고 경계해야 된다는 전통은 여기에 부리를 두고 있다.-31=> 홉스와 루소를 언급하지 않는 건... 워워 철학책이 아니잖아! ^^;

우치(內)와 소토(內)였고, 그 속에 흐르는 집단주의였다.-68=> 일본만 그런 건 아닐진대... 주한미군이 일본에 저지른 범죄에 대해선 아는지...

시간이 흐를수록 내가 교수라기보다 소위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장식물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92
2008년에 갑자기 외국인 교수를 채용한 것은 대학 평가에서 '국제화' 부문의 평가를 높이기 위한 조치였다.-94
가장 큰 보람은 나에게 필요한 행위가 한국 사람에게는 자기 문화를 새롭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다.-106
가장 크게 바뀐 것은 앤아버가 '대학촌(college town)'에서 '대학 도시(university city)'로 변한 모습이었다.-112

힙스터적 감수성 => 사전 찾아봐야했던 단어! ^^;

알렉시 드 토크빌 1831년에 미국을 여행하고 쓴 [미국의 민주주의] => 난 [국화와 칼]이 연결됨.

한국은 변화가 그만큼 빨랐기 때문에 갈등이 더 심하다고 볼 수 있지만, 희망을 주지 못하는 현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새로운 제안이 필요하다.-133

1997 년에 역사상 첫 번째 평화적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미국의 흑인 인권 운동처럼 제도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더 깊은 심리적 문제까지 해결된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한국의 경우 자유선거가 성공하면서 더 뿌리 깊은 인권과 권위주의 문제에 대한 관심이 사라졌다.-137 => 흥미로운 이야기!!

희망은 요구하는 자의 것-141

희망은 결국 사회 구성원들의 끝없는 소통 속에 형성되는 것이다. 그리고 '희망' 자체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행복'처럼 주관적이다.-144 => 페루 있을 때 나도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땐 막연히 전체의 가난은 나라도 구제할 수 없는 것 아닐까! 하는, 그렇게 베네수엘라의 지금 형편(?)도 그렇고... 결론은 위 두줄이라 그런 것 같다!

모어(모어:한자가 있었다!) 하나로 사는 것이 흑백이라면, 두 가지 언어로 사는 것은 컬러이고 언어 세 개 이상으로 사는 것은 3D 컬러이다.-150 => 국경이 바다말고, 북한만 있어서 이 사실을 뒤늦게, 볼리비아 국경을 걸어 넘으면서 알게 됐다는 *_* 늦게 알았다는 생각과 더불어 현재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문제는 그 강한 민족주의가 한국 사회가 다문화하는 시대에는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164
문화적 기둥 이야기는 '제3의 나'와 관계가 있다. 문화적 정체성이 뚜렷하면 남의 언어와 문화를 자신 있게 접하고 배울 마음의 여유가 있다.-172

21세기는 국가의 힘이 약해진 '개인의 세계'라고 할 수 있다.-176 => 에드워드 스노든의 사건을 보면, 아닌데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겠다! 느끼지 못하게 감시하는 것이겠지! person of interest (미드지만).

민주주의는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만들어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179
그들에게는 '뜨는 동네'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것과 촛불 집회에 참여하는 것 둘 다 개인이 하고 싶은 소비 행위이기 떄문에 별 차이가 없다.-181 => 촛불집회에 나가 갇혀 밤새기도 했던 기억을 가진 자로선... 이해가 많이 되었다.

시민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소비가 아니라 공동체에 속한 민주 시민으로서의 책임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아테네 민주주의에서 참여는 의무가 아니었다. 참여하지 않은 사람은 '바보'로 취급받았듯이 시민 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은 무책임한 사람이다.-183 => 단편소설이란게 이런 클라이 맥스가 존재해 그렇다.

모든 정치는 로컬(local)이다. 미국 토머스 '팁' 오닐 하원 의원장

샌더스의 말을 빌리면 '정치 혁명(political revolution)'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정치 혁명'을 통해 미국의 많은 사회 문제의 원인이 되는 빈부 격차를 줄이고, 불공평한 의료 보험 제도를 개선하고, 공립 대학 교육의 무료화 같은 사회 민주주의적 정책 도입을 주장했다. 버니 샌더스는 스스로를 '사회 민주주의자'라고 부르면서 미래의 비전을 북구와 같은 복지 국가에 두었다.-206


저자 이멜 주소 오타 t자가 없더라! 넣어야 블로그 볼 수 있음.  http://robertjfouser.com/

새로운 계급 투쟁. 난민과 테러의 진정한 원인(2016.06.10)

슬라보예 지젝 지음/김희장 옮김 | (주)자음과모음 | 2016.4.1 초판1쇄


손석희씨가 뉴스에서 하는 이야기를 제목에 넣어봤음.


난민 이야길 외면 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에게서 우리 일제 시대 때를 대입해 볼 수 있어서다. 슬라보예 지젝 이란 유명하지만 그의 책을 한번도 읽지 않았는데... 솔직히 적은 페이지가 용기를 준 것이지만!


유로파스탄Europastan.


2015년 11월 13일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 공격은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8


2013년 12월 1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10킬로미터 떨어진 소도시 프라토에서 중국인 소유의 섬유공장에 화재가 발생, 최소 7명이 목숨을 잃었다. ... 인구 20만 명이 채 되지 않는 프라토에만 공식 거주권을 취득한 최소 1만 5천 명의 중국인 이민자가 살고 있다.-63


난민들은 전쟁으로 갈가리 찢긴 조국 땅을 벗어나려고만 했던 것이 아니다. 그들은 꿈에 부풀어 있었다. 우리는 매일 영상으로 이탈리아 남부와 발칸반도에 체류중인 난민들이 더는 그곳에 머무르지 않고 스칸디나비아 국가와 독일로 가려고 조바심을 내는 것을 보고 있다. ... 현재 우리가 목도하는 것은 유토피아의 역설이다.-65-67


마르크스주의 입장에서 보면 '이주의 자유'는 자본과 '자유로운' 노동력 사이의 교환관계이며, 동시에 지구를 순환하며 몸집을 불리는 자본의 진정한 보편적 자유이기도 하다.


우리가 탈계급사회에 살고 있다고? 천만의 말씀이다!-71


파키스탄의 봉건세력이 미국 정부의 '자연스러운 동맹'이라는 점이다.-76


시카고 샤이머 대학의 종교학자 애덤 코츠코는 소름끼침에서 '소름 끼치는 낯섦'이야말로 오늘날 이웃의 기묘한 본질이라고 지적했다.-89


우리는 난민과 인도적 동정을 한데 묶는 연결고리를 끊어야 한다. 난민을 도우려는 자세는 그들이 겪는 아픔에 대한 동정에 뿌리를 두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돕는 것이 의무이기 때문에 도와야 한다. -100


장황한 그 무엇으로, 철학적이긴 한데, 현상만 보지 않으려고 발버둥 쳤는데, 언급한 이야기의 방향은 이해를 했겠지! 하지만 세세하게 보면 레퍼를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온전히 읽었다 할 수는 없는... 


계급 투쟁!??? 뭘 의미하는 걸까! 심오한 그 무엇이라고 보는게 ...다시 읽어야겠당!


줄긋기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물밀 듯 몰려오는 난민 행렬을 바라보는 서구 여론과 각국 정부의 반응도 이 다섯 단계 감정이 혼재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8 => 덕분(?)에 죽음과 죽어감을 읽었다.


1851년 제1회 세계박람회가 열린 런던의 수정궁Crystal Palace이다. -9

자본주의는 문화마저 지배하는 탓에 세계를 꾸려가는 모든 사건도 연출된 것일 뿐이다.


글로벌 자본주의는 전 세계에 철저한 계급 분리를 선포했다. 이로써 내부 영역에서 보호받는 계급과 그 보호권 바깥에 있는 계급으로 분리되었다.-10


"인간은 누군가의 생각보다는 누군가의 고통에 훨씬 더 쉽게 공감을 느끼는 법이다"-오스카 와일드


발터 벤야민이 '신적 폭력'이라 칭한 개념과 부합하는 불길한 현상이 엿보인다.-43 '비논리적' 폭력 시위는 오늘날 '신적 폭력'이 무엇인지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그런 시위는 벤야민의 표현을 빌리자면, '목적 없는 수단'이지 장기적 전략의 일부가 아니다.-44


아프리카는 결코 자율적으로 사회를 바꾸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왜? 서구인들이 그렇게 되지 않도록 방해하기 때문이다.-53


이들 부유한 나라에서 보이는 또 하나의 특징은 새로운 노예제도의 출현이다.-62 아라비아반도(아랍에미리트,카타르 등)에서 일하는 수백만 명의 이민 노동자는 사실상 기본 시민권과 자유를 박탈당했다.-62


읽어야 될? 읽을 수 있을까? 의문이 되는 책 *_* 페터 슬로터다이크 - 자본이라는 세계의 내부 공간


하고 싶은 것들은 묵묵히 하면 된다!

실천에 집중하기 보다 글에 집중했었던 것 같다. 묵묵히 실행하는 것이 답일텐데, 아직 100도까지 가보진 못했다. 99.9도에서 포기했던게...  이운규 변호사의 유튜브를 보니 정말 열심히 해서 안됐을땐 이해가 된단다.

 

미쳐야 공부다 "18시간 공부 몰입의 법칙" (2015/10/14)
강성태 지음 다산북스 | 2015.8.31 6쇄 8월31일 초판1쇄 2015.7.10

 

_______

2022/02/09

 

철학의 부재를 강성태를 통해 알았다. 그의 영어 책은 다 구매했다. 개인적으로 싫어할 이유가 전혀 없음을 밝힘!

 

책 내용이 전부 베끼기, 이렇게 베끼는 시대는 아닌 것 같은데, 이젠 뭔가를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시대가 된 현재에선! 서울대 나왔다는 것 말고 수능 강사를 폄훼하는 건 아니지만, 자신이 표현하기는 철학을 내세우고 차별성을 가지려고 하는데, 유튜브에서 언급하는 강씨의 이야기는 모지리 그자체다!

 

왜냐면, 그가 말하는 것이 거짓인게 영어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이 영어를 팔아먹으니까! 거기에 그가 말하는 차별성이 비전으로 나오지 못한다면, 중고등학생들에게 뭔가를 말할 위치가 될 수 없음이기에 그렇다!

 

밀리의 서재에서 또 영어 책 낸거 보고나니, 도대체가 도대체가... 나 처럼 그냥 사주는 사람이 있어서인지 모르겠다만! 나는 강씨 끝을 보기 위해 주문했음.

 

_______
2016/06/10금

 

내용을 아는 사람만 이야기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다만 초심자가 했다면 초심자로서의 이야기로 청자가 고려해 이해하면 됨! 방법은 실행action 과 떨어질 수 없다. 자기化해 실행하고 자기가 안 것을 공유하는 것 그것이 좋겠다. 18시간 앉아 있지 못했기에 초심자로 읽어주시길.

 

연결]
팔굽혀펴기, 노하우로 승리하라/ 실행에 집중하라

_______
2015/10/14-퇴고 2020.03.05 매끈해진 변명글.

2015년 가을 오랜만에 강북 교보에 갔을 때, 순위 코너에 있어서 읽었는데, 도서관에 가보니 신책 서가에 있어 잽싸게 빌렸다.

대학생 때, 공부기술(유튜브 탐구생활 추천/ 교양인을 추구하는 채널)의 한구절(미국 대학의 지도교수들은 학생들에게 '막연히 학교공부만 하는 것은 인생을 실패하는 지름길이다')과 더불어 강씨의 공부조언 영상(좋은 내용 한가득)을 만나지 못했던게 많이 아쉽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나에게 위로중. 노력이 부족했음에도 효율적이지 못해 결과가 미약했다는 변명을 이제는 인정해야... 주체적으로 산다는 게 아직도 힘들다. 지인 모토대로 생각하는대로 살아보기로!


방법론(자기 계발서)에 심취(?)하게된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공부기술을 만났을 때라도 손가락이 아닌 달을 봐야했었는데^^;

어쨌든 거짓없이 솔직히 당연(?)하게도, 이 책 첫 페이지의 알록달록한 스톱워치 사진속 18시간 이상을 가리키는 시간을 실행한 적은 한번도 없다! 디버깅 한다고 날밤샌 적이 있긴 한데... 그것도 18시간은 아니었던 것 같고...(그래도 무언가를 하면서 잠 안 잔 경우가 처음이었던지라 기억에서 크게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 네네 열심히, 그리고 잘했던 적이 없던 초심자입니다)  작년 2019년 가을 여유가 되어 영어를 잠시 좀 집중했던 기억은 있지만 안타깝게도 라면 끓일려고 물을 끊이다 포기한 딱! 그 수준에. 이제는 이제는 하고 3월 11일 마음 다잡고 있습니다. 100도 목표!

어떤 것something을 넘어 본다는 것은 가치있는 일. 한계 짓지 말고! THE ONE THING의 말대로 하나에 집중하는 것 그 무엇(?)과 이어져 있다 싶다! 이 책의 차별성은 18시간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해보는자는 구체적 제안! <단 한번이라도 18시간 공부에 성공하면 변할 수 있다.-9> 1마일 달리기 세계 기록이 정체 되었다가 넘어선 일화와도 연결!  (읽다보니 저자도 같은 설명을 했더라! 유투브에서 이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알지?  

https://www.youtube.com/watch?v=wTXoTnp_5sI

마라톤 경험이 있어 그런지 '난' 실행에 걸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와 선택에 따른 책임 등등 ^^; 교훈화하려니 거짓이 끼어든다. 그래서 구라는 여기서 끝.

학생에게만 효과 있는 방법은 아니겠지! 그러나 이런 고리타분한 생각이 떠오르는게 문제다! <문젠 넘어가 보면 다른 산이 똬악~~> 그렇다! 그래서 청춘이이여 한다! "청춘인가 아닌가|"가 중요하지 않다. 다시 청춘으로 돌아 갈 수 있는가!가 화두가 됐다. 중고생이라면 가볍게라도 일독추천! 나이가 벽이다! 꼰대가 아닌 인디언 추장이 되자!

 

잡설!

 

그가 낸 영어 책들은 정말 예전 부터 있었던 것들인데... 과연 그는 언어란게 소통의 영역인데, 시험으로 끌어와 나무 짤라 만든 책인게 많이 아쉽다. 그렇게 그의 주장(?)은 나이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임을 알았다. 그렇다고 mb가 되면 안된다는 경계의 의미로 ... 내가 해봤다고 다 알수도 없을 뿐더러, 여러 번 했을 때 더 잘하는 경우도 많음을 잊지 말것. 자기화가 끝나면 전부 다른 것이다. 비슷해보일 뿐, 시험을 넘어 소통하는 반드시 통과 할 지점이라면 어쩔 수 없겠으나...

 

연결] https://ikoob.tistory.com/377

 

청춘표류 - 벼락맞다

책은 읽은 후 느낌을 정리하기 보다 더하기 내 생각도 함께 넣어야 함을 알았다. 방향 전환. 청춘표류(2015/08/15, 2005/03/30) 다치바나 다카시 저/박연정 역| 김영사 | 2005.08.18 초판1쇄2005.3.5 _______ 201..

ikoob.tistory.com

줄긋기
공부는 혼자하는 것이다. 혼자 하는 것이 공부다.-237
'돌아갈 힘을 남기지 않는다'-275 카타카 영화 대사
의심하지 마라. 그것 또한 공부의 매우 중요한 능력이다. 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실력이다.-283 => 이운규 변호사의 유투브에서, 정말 자신이 열심히 하고도 떨어지고 나면 납득하게 된다고, 그러면 다른 것을 시작할 수 있다고.  우리는 선생님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멘토이기 이전에 학생이다. 멘티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파트너다.-304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클래식1

국가는 회사가 아니다 A Country Is Not a Company (2016/06/02)

폴 크루그먼 지음/유중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16.3.21 초판1쇄

 

경상남도 도지사 홍준표씨의 기사를 어제 우연히 읽었습니다. 국가가 이윤을 내지 않는다는 것에는 동의하겠는데, 돈 아껴서 할아버지 할머니 분들께 효도한 것도 아니고, 학생들 급식도 수행하지 않으면서 ... , 대체 이것을 어떻게 봐야할지 황당그렁했습니다. 

 

* 홍준표 도지사 페이스북 작년 https://goo.gl/hfY7uF 과 올해 https://goo.gl/2nSuul 글 입니다. 노력을 폄훼하지 않기위해 언급.

 

언뜻 들으면 홍씨가 잘하고 있다 생각할 수 있어, 균형감 있는 시선을 위해 "경항신문 홍준표, 부자감세로 국가재정 파탄 낸 장본인 (클릭) "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시시콜콜

더보기

주민소환투표에 측근 비리가 있는 것이 드러난 마당( http://goo.gl/BV05VO )에, 성완종씨 리스트( https://goo.gl/OzOpkP )가 나온 후로 트위터 계정을 폐쇄한 홍준표 도지사! 부끄럽지 않습니까!? 검사출신으로 파렴치하다니... 이래놓고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에 대해 또 이상한 말을 하더이다! 자신이 도덕적이면서 저런 말을 했다면 이해되겠으나... 부끄럽고 부끄럽도다! 남 탓보다 내 탓이죠! 하지만 홍준표씨는 이상합니다!

 

  감정 대응은 소모적이고 개선은 없는, 그렇기에 덮어두고 밥벌이에 집중하려고 하던 그때! 운좋게 이 책을 읽었습니다. 기업가와 국가의 리더의 행동은 달라야 함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간명한 글이라 봅니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국제수지 항목이 어떻게 흘러가지는 몰라서 인터넷으로 참고도 하면서 읽었습니다. MB가 대통령 된 건, 대한민국의 최대 불행임을 다시금 알게 해준 책!

 

   다시 돌아와, 홍준표 도지사가 의료원을 폐쇄하고, 급식비를 줄여 빚을 갚는게 당연했는지, 다시금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적자에서 벗어나 그가 하려고 하는 민생은 무엇인지!! 가난한 시민이 더 견디기 어렵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어제 읽은 노후파산을 보더라도 힘든 사람이 더 힘들게 되는게 현실인데 답답합니다.

예를들어 고1 학생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공부를 잘해 대학을 가려고 하는데, 집안 빚 때문 힘들지만, 학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순간)인데, 그 대출을 받지 않고 포기했다면, 그 집안의 10년 후 미래는 안봐도 예측가능합니다. 당시 경상남도가 그랬다고 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불안을 해결해야 됩니다. 그런데 ... ... ... 이때를 놓치면 2-3백년은 암흑시대에 살아야겠죠.

 

금수저, 흑수저라는 말이 뭔가요? 부의 대물림 현상 아닌가요!!??  KBS 슬픔금지 ? 참치사냥꾼 40일의 기록 (클릭) 필리핀 인또이의 삶을 보면, 연민의 정만 한가득입니다. 현재 우리네 20대를 투영해 보기도 했습니다. 제코가 석자이기도 하구요! 인또이의 불행은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미래! 금수저, 흑수저의 몇 유행어가 상징하는,,, ,,,. 그 구조적 모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국가가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구성원인 국민이 제대로 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기업가와 국가경영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그렇기에 기업가가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안철수씨도 MBA 2년 미국에서 했으니 분명 기업가 마인드겠죠!

 

하여튼 장하준씨의 "국가의 역할"(구입만 해두고 읽지 못했음)은 공무원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행정학'만' 중요한게 아니여!! 공무원하면 난 언제나 파레토 법칙과 일자리만 만들어낸다는 *_* 아흐. 생각나면 연결하겠습니다.

 

간결해서 좋았던 책!

한편으론 경제학자 존재 이유를?? 저자도 경제학자이긴 하니... ... ... 하버드 교수들 보고서는 기업 로비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이 아일랜드 사태를 통해 알게 되었음. 그렇기에 경제학자만이 국가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 ... ...

 

줄긋기

금융의 귀재들은 금융 시장의 일반적인 원칙을 명확히 밝혀 내는 것을 통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보다 아주 특별한 기회를 조금 더 빠르게 알아차림으로써 부를 만든 것이다.-45

지네가 다리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자, 다시는 제대로 걸을 수 없었다.-47 지네의 우화....

국가 경제는 특별한 전략보단 일반적인 원칙을 바탕으로 운영되어져야 한다.-51

고용과 국제수지는 폐쇄형 시스템이기 때문이다.-83

어제 떠난 사람들이 간절이 원했던 오늘 하루 (2016/06/09)

하재욱 글 그림 | 나무의 철학 | 2016.2.1 1판1쇄

 

 

추천해 보는 그림책

*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 한 권더 "첫, 헬싱키"

 

 

그냥 펄쳤는데 걸렸다. 순식간에 띄엄띄엄 읽다가 재미있어서 서서 순식간에 다시한번 빼놓지 않고 전부 읽었다. (기억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더 재미난 내용도 있지만 사진은 형식을 보여주고 싶어 올려봄. 내용에 대해 뭔 말을 하겠는가 그리과 글을 같이 보지 않는다면... ... ...

 

귀엔 저스틴 ...의 love yourself, 이하이의 한숨, 또 오해영 주제가... 들어면서

내가 물었어요.

아내를 다시 여자로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선배들은 다르지만

같은 얘길 해줍디다

 

남자의 사랑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남자의 사랑은

여자의 사랑과

다르다는 것

 

그것을 무엇이라

부르든 간에

 

나는

남자의 사랑을

하기로 했습니다.

 

합정동 이자카야에서

 

 

세상이 역설적인게 전부 그림이 들어갔다. 두바닥으로 한가지 이야길 풀어놓고 있다.  마지막에 319쪽을 가르켰다. 그렇다. 어쩌면 글보다 한참 더 걸렸을 거라 보는게 수채화 물감 질감이... 하여튼 그렇게 길게 준비한 책은 글이 적어 단숨에 읽을 수 있다.  로마가 이뤄지는데 한참 걸렸어도, 망하는데는 하루 밖에 안걸린 걸...

 

집가는 골목길 한 모퉁이 삼일만에 3층 건물이 사라지고 바닥에 물탱크와 바닥을 다진, 시멘트 마르기만 기다리는 시간을 보면서 정말 끄덕끄덕.

 

하튼 즐겁게 웃음을 머금고 시작해 끝까지 봤다.... 그리고 미안해 이렇게 ... 혹시 읽으시라고...

차마고도(2016/06/03)

퍼낸곳 KBS미디어 KBS Media/판매원 영상문화센터/편집감수 및 해설문 김무관 KBS인사이트아시아 프로듀서/영문 해설문 서한솔, FURMO DT/영문 해설문 감수 Peter Kipp(피터 킵) 이화여대 영문과 교수/디자인 홍단추Design Hong

 

엄청난 사진들!

화면을 잊은 줄 알았다. 그런데 이렇게 빨리 페이지를 넘기는대도 역시 본 기억이 있는 건 다행.

사진집은 정말 도서관이 아니면 볼 수 없다. 구입하기 어렵기에,... ... 전세로 사는 난 소유보다 이렇게 빌려보게 된 습관이 다행이다 싶다가도 아쉽다. 여유가 된다면 책장에 꽂는 그 기쁨을 모르지 않기에...

 

부피가 제법 되었음에도 술술 넘어가더라. 많은 사진을 알리고 싶었으나, 그건 저작권에 걸리고, 정말 땡기면 구입하거나 빌려보는게 맞기에... 하지만 여행 1순위가 그랜드 캐년이란 말을 들었는데, 규모 면에서 비교되지 않겠지만 아시아에 이런 곳이 있다!

 

그래도 하나만 찍어봄. 땅만 예술이 아니고 하늘까지 예술인 사진! 개미 하나 없을 것 같은... (개미있을지 모르지만*_*)

차마고도 - 사라지는 이 길을 영상으로 담고, 사진으로 기록한 것을 정말 잘 봤다.

 

* 마방이란 단어는 적어둬야 ... ...

 

마지막 페이지에 따시딸레 (그대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Tashi Tallae (We Wish You Luck) 은 기억해 둬야지!

 

줄긋기

'피요 살이요 생명' 인 차(茶)

티베트인들에게 차는 '피요 살이요 생명'이다.

티베트 유목민들의 하루는 차를 끊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끊인 차를 차통에 넣고 여기에 야크 버터와 소금, 달걀 등을 더해 휘저어 섞어 수유차를 만든다. 이렇게 만든 수유차를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모두가 마신다.

나무 한 그루조차 자라지 않는 황량한 고원지대에서 야크 젖과 고기에 의존해 살아가는 티베트인들에게는 생명유지활동에 필수적인 비타민이 일상적으로 절대 부족하다. 이를 제공하는 중요한 공급원이 바로 차(茶)다. 그래서 티베트인들은 식량 없이는 며칠이고 견딜 수 있지만 차(茶)가 없으면 하루를 버티지 못한다는말을 한다.

=>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나의 세계에 보면 뉴기니 사람들은 나무 아래에 자지 않고 평평한 곳에 자는 것에 대한 이야기로 위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이런 척박한 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차의 중요성을 무의식적으로 길들이게 하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됐다.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나와 세계 Comparing Human Societies

인류의 내일에 관한 중대한 질문 (2016/06/03)

제레드 다이아몬드 지음/강주헌 옮김 | 김영사 | 1판1쇄 2016.4.18 (2016.4.28 업데이트)

 

_______

(2016/06/)

 

종이 책이 도서관이 있어서 빌렸다. 종이로 볼때와 어떻게 다른지, 역으로 체험해 보련다.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한국독자들에게란 프롤로그를 통해 사회과학(soft science)의 한계, 그렇지만 그는 세계가 직면한 7가지 중대한 문제를 조류 관찰자(사회 과학이 가지는 한계를 언급한 후)의 자연실험(natural experiment) 방법론으로 7가지 주제에 대해 설명하는 책.

1. 지리적, 2. (인간이 만든) 제도, 3. 중국과 유럽 비교, 4. 개인의 위기와 국가의 위기, 5. 개인 차원의 문제들(위험 대처), 6. 개인 삶, 7. 세계가 직면한 문제.

 

지금 생각해보니, 총균쇠 처럼 뻔해(?) 보이지만 정리해보면 교훈이 될 무엇에 대해 쓴 책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노학자의 식견에 궁금해 하며 순식간에 읽었던 느낌(내용은 딱히 기억나지 않는 *_*)을 떠올렸네요. 전자책을 읽어 그런건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군요!

 

_______

(2016/06/03)

갑자기 이메일 광고에 클릭, 10%할인이라 구입, 그리고 실행, 완독했다. 처음에 절반 읽고 2시간 정도 후에 이어 읽었다. 내용이 아주 쉬웠다. 처음엔 사회과학도들의 연구방법을 알려주는 것인가 했는데, 끝에 보니 일곱차례 강연을 묶어 출간한 것이었다.

 

파푸뉴기니에서 새에 대한 연구를 계속한 저자.

제레드 다이아몬드 위키 설명 https://goo.gl/hxhkaZ

 

그리고 그가 하는 대부분의 논제가 나 역시 공감하는 부분이기에... 참치잡이(참다랑어) 어획관련 이야기는 두세 편의 다큐를 통해 알고 있었기에, 잉 생각방식이 동양인 처럼 변한 건 아닌가 했다. 1937년생, 그 유명한 "총, 균, 쇠"의 저자, 구입했으나, 아직 시작도 못한 책.

인간의 이기적인 결론이 어떤 결과로 결정될지 ... 80세 저자의 기후변화 (온난화), 안전, 건강, 불평등 등등 다양한 분야를 언급했고, 결론 맺기보단 열린 방식으로 마무리 한 것 같다.

줄긋기를 중간 쯤 읽다했는데, 기억해냈다. 나중에 줄긋기만 볼 수도 있어 좋다는 것을.

 

글꼴의 크기에 따라 책 표지가 제대로 보였음. 거기다 기술된 내용이 다양하다보니 요약 식으로 적기는 애매함.

 

키워드1: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생각 접근 방식이 동양적 사고와 이어졌단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쉽지 않은 내용을 쉽게 읽은 것 같다.

키워드2: 그가 언급한 연구 방식은 아주 상식적!!

 

글꼴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캡쳐했는데 올려봄.

1. 오랜만에 10% 할인이라 구입.

2. 전자책의 경우 글꼴 크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읽기 속도가 많이 달라짐을 느낄수 있음

원본 클릭해보니 글자크기가 정말 작더라!

3. 책 정보가 4페이지에 걸쳐 나옴. 종이책은 한페이지면 되는데 ... ^^'

 

** 아흐 "헬스의 정석" 읽어야 되는데...

문학동네 세계문학 음의 방정식 (2016/06/02)
미야베 미유키 지음/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1판2쇄 2016.3.2 1판1쇄 2016.2.25

모방범1권 읽고, 2,3권은 언제나 꽂혀 있는 서가에 보이면 부채감이 생긴다. 그렇게 우연히 잡은, 그러나 무지 얇은 이 소설을 읽는 건 마음이 편해지려고 했던, 아니면 최근 잡지(제목 기억 안남)에서 저자 사진을 보고, 한국 드라마 한 편(제목 기억 안남)을 재미있게 보았다고 한 것이...




_______

어떤 이야긴지 전혀 몰랐다.

일본, 바로 옆 나라지만 정말 모르겠다.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 입시에 치열한 것 등등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동일본 대지진 2011.3.11 (1910일째)이 사소한 시작이나 이것 역시 우리나라엔 정말 자주 없는 일이기도 하니... 김현구 교수의 일본 이야기와 국화와 칼은 읽었더랬는데, 왜 관심가지 않는지, 그건 친일부역자를 의식적으로 싫어하게 되어 그런 것인지 모르겠다. 지금은 히로시마와 이어져 있고, 우토로 마을과도 이어지는, 하지만 일본어를 배워 놀러가고 싶었던, 하지만 2011년 귀국 전에 터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붕괴는, 아직도 이런 어정쩡한 관계에서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방사능 물질을 우리나라에 수출한다는 사실(혹은 음모론)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는 가볍지만 장황한 이야기였다. 잉 장편의 길이가 얼마인지... ... ...
그녀의 책은 특히나 인물 이름 기억하기가 어렵다. 인물 관계도를 메모지에 그리고서야 정리 되었다.

스기무라 탐정이 이야길 이끌고 나간다. 딸은 감기에서 폐렴으로 이어진 상태인데 병문안은 아직 가지 않았고, 이혼한 상태, 상대 변호사인 후지노 료코씨는 히노 다케시 선생이 선임했고, 여자라 사무실의 남변호사를 보조하는 조수로 이야기 했으며(변호사 돈벌기는 일본도 힘든가 보다), 부담임선생인 아라이 사토미씨는 등장하지도 않았고, 아키요시 다쓰히코라는 세이카 학원(사립중학교를 이렇게 부른다. 일본은) 출신의 학부모가 아들 쇼다가 약먹고 자살하려 했던 것에 궁금해서 스기무라에게 의뢰했던 것이고... 이렇게 이어지는 이야기는 오가와 의사(행사 때만 학교 양호교사로 참석)와 이야기하고  등등 ... 중학교때 부터 입시에 묶여 사는 우리 아이들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그런 느낌.

130 쪽번호까지 있는 책이라 날렵하게 읽을줄 알았는데...  감성이 메말랐는지, 몰입은 잘 안되었다. 학부모가 되지 못한 반대편에 서 있어 그런 건 아닐까!

** 중3 무시하면 안될 듯. 중2병이란 단어도 떠올려보는데, 역시나 독신자로서 *_*


'感 Book > 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순  (0) 2024.02.02
시트콤-중고등학생이면 몰입해 읽었을...  (0) 2018.11.14
오직 두 사람 - 조급해 읽지는 않았다.  (0) 2017.07.29
82년생 김지영  (0) 2017.07.29
비트레이얼 - 흐르다  (0) 2016.05.1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