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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회사가 아니다 - 오컴의 면도날

ikoob 2016.06.09 19:16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클래식1

국가는 회사가 아니다 A Country Is Not a Company (2016/06/02)

폴 크루그먼 지음/유중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16.3.21 초판1쇄


경상남도 도지사 홍준표씨의 기사를 어제 우연히 읽었습니다. 국가가 이윤을 내지 않는다는 것에는 동의하겠는데, 돈 아껴서 할아버지 할머니 분들께 효도한 것도 아니고, 학생들 급식도 수행하지 않으면서 ... , 대체 이것을 어떻게 봐야할지 황당그렁했습니다. 


* 홍준표 도지사 페이스북 작년 https://goo.gl/hfY7uF 과 올해 https://goo.gl/2nSuul 글 입니다. 노력을 폄훼하지 않기위해 언급.


언뜻 들으면 홍씨가 잘하고 있다 생각할 수 있어, 균형감 있는 시선을 위해 "경항신문 홍준표, 부자감세로 국가재정 파탄 낸 장본인 (클릭) "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시시콜콜 좀더


예를들어 고1 학생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공부를 잘해 대학을 가려고 하는데, 집안 빚 때문 힘들지만, 학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순간)인데, 그 대출을 받지 않고 포기했다면, 그 집안의 10년 후 미래는 안봐도 예측가능합니다. 당시 경상남도가 그랬다고 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불안을 해결해야 됩니다. 그런데 ... ... ... 이때를 놓치면 2-3백년은 암흑시대에 살아야겠죠.


금수저, 흑수저라는 말이 뭔가요? 부의 대물림 현상 아닌가요!!??  KBS 슬픔금지 ? 참치사냥꾼 40일의 기록 (클릭) 필리핀 인또이의 삶을 보면, 연민의 정만 한가득입니다. 현재 우리네 20대를 투영해 보기도 했습니다. 제코가 석자이기도 하구요! 인또이의 불행은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미래! 금수저, 흑수저의 몇 유행어가 상징하는,,, ,,,. 그 구조적 모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국가가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구성원인 국민이 제대로 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기업가와 국가경영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그렇기에 기업가가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안철수씨도 MBA 2년 미국에서 했으니 분명 기업가 마인드겠죠!


하여튼 장하준씨의 "국가의 역할"(구입만 해두고 읽지 못했음)은 공무원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행정학'만' 중요한게 아니여!! 공무원하면 난 언제나 파레토 법칙과 일자리만 만들어낸다는 *_* 아흐. 생각나면 연결하겠습니다.


간결해서 좋았던 책!

한편으론 경제학자 존재 이유를?? 저자도 경제학자이긴 하니... ... ... 하버드 교수들 보고서는 기업 로비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이 아일랜드 사태를 통해 알게 되었음. 그렇기에 경제학자만이 국가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 ... ...


줄긋기

금융의 귀재들은 금융 시장의 일반적인 원칙을 명확히 밝혀 내는 것을 통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보다 아주 특별한 기회를 조금 더 빠르게 알아차림으로써 부를 만든 것이다.-45

지네가 다리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자, 다시는 제대로 걸을 수 없었다.-47 지네의 우화....

국가 경제는 특별한 전략보단 일반적인 원칙을 바탕으로 운영되어져야 한다.-51

고용과 국제수지는 폐쇄형 시스템이기 때문이다.-83

2 Comments
  • 프로필사진 조아하자 2016.06.09 21:39 신고 음... 오히려 저는 국가의 역할에 대해서 대단히 제한적이며 국가가 할 수 없는 영역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세계적으로 빈곤국가들 보면 국가가 아무리 노력해도 현실이 바뀌지 않거든요. 중국이 정부가 하는거 보면 그런 빈곤국가들보다 나은게 별로 없는데 경제적으로 성공한 거 보면 경제시스템과 회사의 역할이 컸죠. 국가보단 경제시스템 자체가 바뀌어야 하며, 사회적경제 등 대안시장의 역할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 프로필사진 ikoob 2016.06.10 20:54 신고 국가의 역할이 제한(동의 못합니다)적일지 모르지만. 그 여파는 일반인에게 엄청납니다! 빅파워죠! 그래서 제대로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읽고 판단하고, 관심을 가지게 된 거죠! 이 책에선 경제학자 동떨어진 판단을 하는 것 같지만 기업가보다는 낫다는 뉘앙스도 있었습니다.

    국가가 다른 국가와 비교 되기 전에 하나의 국가권력으로 보고(복잡도를 줄여서)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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