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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 Book/소설

오직 두 사람 - 조급해 읽지는 않았다.

julio22 2017. 7. 29. 21:55

오직 두 사람 (2017/07/29)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7.7.14 8쇄 2017.5.25 1판1쇄

 

팝캐스트를 한다는데 들어본 것은 없고, 딱히 땡기지도 않았는데 알쓸신잡에서 호감이 있어 잡은 것도 아니다. 그냥 이쯤에 종이로 된 소설 한 권 정도는 사고 싶었다. 매번 책을 구매하지 않았다고 했었는데, 전자책으로 십만원은 넘었고, 영어 회화, 단어 책은 구입했으니... 3-4년 독서지출을 줄였다가 이제 다시 읽고자...

 

소설가 인정. 별다섯개중에 세개 반 (시간 나면 읽어보라! 단 자기 만의 느낌을 가지게 될지니... 단편 묶음이니 지겨우면 단 한 편만 읽어도 됨. (나에겐) 한편 한편이 재밌더라! 나는 운좋게도 마지막 단편까지 다 읽고 제목을 알게 돼 많이 좋았다! 하하.

 

뭔가 던져준다는 것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난 뭔가에 빠지고 싶었다!

 

소설 후기엔 줄거리를 써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항상 고민이다. 어떤 경우엔 줄거리를 잊어버리고, 읽었다는 기억만 아는 책도 있는데, 이런 경우를 막기 위해선 적어야지! 했다가도 재미있으면 다시 읽으면 되는게 아닐까? 그래서 이번엔 생략하고자 한다.

 

 

한강의 소설을 읽을 때 내가 느낀 그 무엇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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