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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영어 슈퍼 리딩 훈련 (2014/12/08) Michael A.Putlack/e-Creative Contents | 키출판사 | 2012.9.12 초판7쇄 영어를 배우려고 했던 이유가 뭐였을가? 생각해보니, 전공서를 제대로 읽고 싶어서였는데, 원서 읽기보다 언제나 한글책만 딥다 읽었던 것 같다. 그러다 사두고 읽지 않았던, 하지만 쉽게 보인 이 책을 2주에 걸쳐 일주일동안 읽었고, 일주일은 mp3로 한 글을 3~5번 이상 들었다. 그렇다. 주체적으로 이렇게 훈련한 건 처음인것 같다. 그렇게 알았다. 영어훈련했다기보다 교과서 내용이 재미있었다. 대부분이 설명문이라 해석이 어렵지 않았고, 내용은 대략은 다 때려 맞출 수 있는 상식적이어서 쉽게 완료. 이 책 특징! 우리말은 앞부분 차례말고는 모두가 영어라는 ..
초심자를 위한 지극히 주관적인 영어잡담(2014/11/28) 채종성 | NEWRUN | 2014.10.10 preach 설교하다는 뜻만 있는게 아니라, 잔소리하단 뜻도 있다. 역시 단어 알다보면 이런 연결이 재밌게 느껴진다. 예전에 읽은 영어학습법과 다르게 요새는 영어학원 강사나 교재 개발 했던 분들의 책이 조금씩 출간되고 있는 것 같다. 예전엔 어떤 방법이 나와 맞을까? 하며 읽었다면 이젠 영어 읽기 훈련하는 중에 지칠 때 이런 책이 중심을 잡아 준다 싶어서 ... 도서관엔 이런 류의 책이 정말 많다는 것을 이번에 정확히 체감했다. 하지만 사람도 개개인으로 보면 다 개성이 철철 넘치듯 이 책 또한 이 책만이 가지는 개성과 내용이 있다. 그렇게 읽고 나서 추천해준 컨텐츠 검색해보면서 좋았다. 어처구니가 ..
빼 - 친절한 뱃살 사용설명서 (2014/11/26)이희성 | 씽크마스트 | 2014년 9월19일 무언가를 기대하기보다 200페이지가 안되는 짧은 분량에 편하게 읽었다. 하지 않던 군것질을 2주 정도하면서 갑자기 늘어난 배도 한 몫했다. 거기엔 건강서적 자체가 주는 분명한 장점이 있기에 그렇다. 그건 당연(^^;)하게도 좋은 내용이란 사실이다. 몸이 개개인의 체질 별로 다 다르기에 제안한 방법의 적용 부분에서 얼마 만큼의 효과를 보았는지가 관심을 갖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 ... 지은이는 복싱선수 출신의 피지컬트레이너로 직업인 생활을 했고, 간결한 한 글자의 제목 "빼"만으로도 마음에 쏙 들었고, 내용은 한시간 정도의 강의를 잘 요약한 느낌이었다. 읽다보니 전에 출간됐던 책을 보완했다는 내..
자기개발 5개년 계획 (2014/11/19) 니시야마 아키히코 /김정화 옮김| 비지니스맵 | 초판1쇄 2009.12.13 대기업 근무자라면 읽어 볼 필요가 있겠다. 나에겐 지나온 시작에서 약 15년 정도의 경력관리를 이야기하고 있어서 도움은 적었다. 8월 한 달은 매일 독후감을 적었더랬다. 물론 예전부터 여러 권을 함께 읽고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두어 달 지난 지금은 멀어져 아까운 시간만 낭비하고 있단 느낌이다. 다시 시작해 보려고, 다시하기로 마음먹고, ... ... 역시나 시작은 쉬운 것 해야겠지! 그렇게 자주 읽는 유형의 책을 잡았다.그래도 두시간 꼬박 생각하고, 메모하며 읽어 그런지, 역시 나쁜 책은 없는 것이고, 헛되이 보내지 않은 시간에 감사. 저자는 대기업에 다녔고, 보내주는 유학(게이오 대..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 (2014/09/27)사이토 다카시 지음/홍성민 옮김 | 뜨인돌 | 1판17쇄2011.5.26 1판1쇄2009.10.26 를 읽지 못했다지만 비슷한 느낌의 책을 만났다. 하지만 괜찮은 판형과 프롤로그에서 밝힌 통사적인 접근이 아닌 다섯 가지 힘 -- 욕망, 모더니즘, 제국, 제국, 괴물(자본주의,사회주의,파시즘) , 종교(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 -- 에 대해 저자가 공부한 것들의 관련 맺기를 통해 설명한다. 집에 두고 읽지 않고 반납하기는 싫어, 토요일임에도 도서관에 가지고 가서 직접 읽고 반납완료. 집중모드로 세시간 보낸 것은 뿌듯. 역사책을 읽을 땐 언제나 그 사람이었다면 이란 가정(假定) 해보는 게 난 일반적인데, 저자가 집중시키는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가 공부하는 이유(2014/09/26)사이토 다카시 지음/ 오근영 옮김| 걷는나무 | 초판8쇄2014.7.24 초판1쇄2014.6.16 삼색볼펜 초학습법, 독서력 의 저자였다. 번역서가 몇 권 더 있는데 대부분 작은 사이즈에 깔끔하게 나온 것 같아, 이동 중 잠깐 잠깐 읽기에 적합한 크기다. 일반판형보다 작다. 거기에 분량은 길지 않고, 앞 표지 그림은 좋았다. 내용은 간명했다. 이런 류 중에 강상중씨 꺼 읽고 어떤 내용인지 정리도 못하고 넘겼던 것 같은데... 그냥 디아스포라 이런 틀로만 정리했던 모자람을 인정하고 ... ... 구체적인 표현이 가장 좋으면서도 큰 특징인 것 같다. 혼란스럽지 않게 자신감있는 전개라 좋았던 것 같다. 뜬끔없이 논어를 이야기할 때는 뭔가스럽기도 했지만, 난 아직 거릴 둬..
인포그래픽 비주얼 씽킹 IDEA BOOK (2014/09/25)우석진 지음| 샌들코어 | 초판 1쇄 2013.7.26 인포그래픽스와 함께 보면 좋을 책,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인포그래픽스의 활용에 대해 한편의 책으로 풀고 있다. [Infographic great bear 별]로 나름 자신만의 프로세스를 깔끔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부분이 이 책의 백미라고 생각. 그림을 보고 글로 풀어 낼 수 있는 재주는 정말 부족하다. 그렇게 단순히 한 줄로 이 책을 정리했으나, 다른 책후기에도 적는 거지만 다른 사람의 독후감으로 읽은 척(?)할 수 없는 책이 이런 종류인 것 같다. 고흐의 그림을 보면 편안한 느낌과 후기 인상파의 색감에 푹 빠졌다는 것 말고 내가 어떻게 고흐 그림을 표현할 수 있을까!..
ONE PAGE 인포그래픽스 (2014/09/24)한 장의 그림으로 설득하는 프리젠테이션 기술우석진, 김미리 지음| 샌들코어 | 1판3쇄 2013.3.25 1판1쇄 2012.8.30 The One Page Proposal 이 아주 좋았기에 이 키워드의 책을 잡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인포그래픽스란 분야로 존재한 것을 이번에 알았다. 정보디자이너란 직명을 쓰는 저자가 부럽더라. 그 스스로가 개쳑자라 그런지 ... 인포그래픽스의 정의와 프리젠테이션과의 차이를 언급하고 기획과 컨텐츠를 다듬는데 비주얼로 표현하는 능력이 아주 필요함을 언급한다. 거기에 Time 지에서 최초로 인포그래픽스를 적용했다는 나이젤 홈즈 를 언급하고, 그 예를 많이 보여준다. 그래픽컬하게... 컬러로. 메세지의 주제가 중요한게 아..
스웨덴 사람들은 왜 피곤하지 않을까 (2014/09/22)피로 없이 맑게 사는 스웨덴 건강법박민선 지음 | 한빛라이프 | 초판 2014.4.1 한빛에서 컴퓨터 책이 아닌 건강서(읽고 나서 알았다)를 내다니, 읽어보지 아니할 수 없는 유혹(?)이었다. 특히 요새 유행(?)인 스웨덴이란 나라이름이 제목을 똬악~ 있어 더욱 그러했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읽었기에 저자가 말한 스웨덴人의 건강(?)에 충분한 공감과 거부감이 없었기에 ... 다 읽고난 결론은 스웨덴 이야기 보단 개개인의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정리와 근본적인 방법 제시였다. 지은이는 스웨덴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다만, 2년 밖에 살지 않은, 그것도 지금이 아닌 예전에 ... 그 정보만으로 그나라 건강 습관까지 이야기 할 수 있는 ..
http://www.youtube.com/watch?v=76Si3WJKodc 스웨덴!을 우리가 참고할 수 있는 나라일까! 요새 [창문넘어~]란 스웨덴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됐고, 그전 우연히 본 밀레니엄 시리즈(3부작)은 정말이지 좋은 충격! 그렇게 인터넷으로 스웨덴을 검색하는 것으로 다큐을 주체적으로 소비하고자 했다. 위키피디아 (한) (영) 를 통해 객관적 통계 데이터도 봤다. 인구 천만의 나라였다. 우리가 참고하기엔 너무 다르다. 스웨덴의 길을 가기는 힘들다! 그러나 그들이 이룬 소통은 정말 부럽고, 그렇게 몰입해 18분 정도의 짧은 다큐를 보았다. 캡쳐까지! 스웨덴이 어떤 과정을 겪고, 현재의 복지(잘 사는) 국가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했다. 인구 천만명 * $57,000 의 스웨덴과 우리나라 인구는 ..
폴리글랏 프로그래밍 - 새로운 자바 언어를 기다리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2014/09/19) 임백준 지음|한빛미디어|2014.3.3 이분이 처음으로 전망이란 걸 했다!나중에 부끄럽지 않을까? 이 분 책 많이 냈다. 번역서도 있고. 내 내공으로도 다행히 주화입마 걸리지 않아 대부분 읽은 것 같다. 그렇다고 이제 갓 10년 내공의 나로서 이런 평가 비스무리하게 글을 쓰는게 바람직하다 볼 순 없다. 하지만 기술서이고 그래도 전공(무늬만 ^^;)했으니 주제넘지만 블라블라 할 수는 있지 않나! 다시 이글을 읽어보니 뻥튀기하고 오만한 글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수정하지 않았다. 이메일을 통해 MS Tech Day 2014가 다음 주 우리나라에서 열리고, 저자가 연사임을 알았다. 그 주제가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이란..
읽고 쓰기의 달인 (2014/09/27)사이토 다카시 지음/최수진 옮김 | 비즈니스맵 | 2009.4.15 독서 후기를 블로그로 정리하는 나로서는 '읽고 쓰기의 달인'이란 제목에 눈길이 가는게 당연했다. 거기다 넘겨보니 간결하면서도,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었다. 독서력와 이어져 있다. 책의 구성은 3일 교본으로 되어 있고, 1일,2일,3일차 별로 세부 작은 쪽지로 읽고쓰기 향상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그리고 각 꼭지(총20글) 마지막엔 요약해주는 짧은 단락으로 되어 있어서 읽고 자신이 제대로 읽었는지 재확인할 수 있어 좋다. 1일 기초편, 읽기와 쓰기의 관계 - 읽기를 잘해야 쓰기도 잘한다는 아주 당연하지만 2일 읽고쓰기 정복하기3일 실천편, 오늘부터 당신도 읽고쓰기의 달인 3일 마지막에 자기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2014/09/11) 장 지글러 지음/유영미 옮김/해제 우석훈/부록 주경복|갈라파고스|1판33쇄2011.7.201판1쇄2007.3.7 불편하지만 읽기 전에 알아야 할 현실 혹은 알고 있는 현실] - 원래 책은 2000년도에 나왔고, 우리나라엔 2007년에 1쇄판이 나옴 - 못먹어 죽는 사람이 있다.-> 많다 -> 엄청나게 많다. - 통계는 모르지만, 숫자를 따지고 싶지 않다. 다만, 매년 생산하는 농작물로 전 세계인이 먹고도 남는다는 것은 직감으로 알수 있을 것이다. - 털없는 원숭이를 통해 인간도 동물이란 사실을 인식해야 되는데 그것은 외면하면서, 맬서스의 인구론이 회자되고 그가 주장한 도태이론은 잘 받아들여지는 현실. 남아메리카의 인디오를 사람으로 생각지 않았다는 사실..
프롤로그 우리는 다른 이의 여행기를 왜 읽는가? 특히 열하일기는 234년 전 이야기 인데 말이지...? 열하일기와 달리 요샌 사진이 있어 책을 통해 떠나지 않고도 그 느낌을 알 수 있다? 이런 말에 동의하지 않는 분이라면 왜 다른 사람의 여행기를 술자리도 아닌데, 시간내어 읽는 걸까? 요즘 도서관에 가보면 정말 유행처럼 많은 여행책이 꽂혀있다. (나무로 만든 종이가 아깝단 생각이 듭니다. 출판보단 전자책이 더 많이 나오는 것으로 다행으로 여기는 판타지 매니아로서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한비야씨가 갑자기 떠올려지는 건... ... 글과 행이 떨어져 보이는 내용이 많은지라...! (개인적으로 능력도 안되고, 나이 먹은 사람이 차근차근 밟고 올라간 사람의 자리를 비켜달라고 하는 느낌을 받았다....
시상식시상식 재미나게 봤다. 조그마한 곳임에도 정감있어 좋더라! 감독들의 소감도 듣고 좋네~~ 112번의 결혼 112 Weddings 혼자 살고 있는데 재미나게 봤다. 말대로, 간접 경험 제대로 했다. 111 번째 결혼한 분도 대단하고 ㅋㅋ위에 있는 부부도 대단하다. 왜냐면 아이가 3살때 암치료를 받았고, 아직 완치가 되지 않았고... 등등 그래도 그렇게 그들의 얼굴에 드러나는 모습이 좋았다. 홈스는 불타고 있다 Return to HOMS 삶이란?아랍의 봄... 시리아 내전 2013년 6월, 유엔에 따르면 사망자가 10만명을 넘게 되었다감독과 대담 http://eidfblog.tistory.com/301 마르마토 Marmato 감독과 대담 http://eidfblog.tistory.com/305 콜롬비아..
KBS 인간극장 필리핀으로 간 민들레 국수집 2014.09.01 ~ 09.05 보면서 맑아졌고, 행복했다.다만, 위로는 마음 속이다. 역시나 보는 분에 따라 다르게 느낄여지도 아주 많다. 필리핀이 우리나라의 미래라고 한 어떤 블로거의 글을 떠올리면서 ... 비참했는데, 해설가도 필리핀의 빈부격차는 세계 1위라는 말을 들으니 망연자실. 왜냐면 필리핀이 우리나라를 도와줄 정도로 잘 살던 나라였고, 거기다 한국전쟁때 우리를 도와준 우방임을 알기에 그렇다. 빈부격차가 커지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이런 뻔한 질문을 하다니...) 내 마음은 가꿀줄 알아야 되는데 두려움부터 알게 된게 아쉽네요! 하지만 이것도 지나갈 것이고, 다시 시작하겠죠! * 화면도 더 캡쳐하고 좀더 이야기를 쓸려고 했는데, 그냥 위에 본 두 줄..
영어 천재가 된 홍대리 (2014/09/03) 박정원 지음 | 다산북스 | 초판36쇄2012.11.1 초판1쇄2009.2.16 진리는 단순하다. 그런 면에선 오컴의 면도날(Occam's Razor)이 맞는 듯. 스토리 텔링이 잘 구성되어 있어 좋았고, 구입하지 않고 도서관에서 보았기에 CD를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홍대리 시리즈와는 차별이 확실히 있다. 동기부여로 끝나는게 아니라 따라해보기까지 제공하는 점에서 분명 차별화 전략을 사용하고 있고, 이런 타당한 이유로 시리즈 중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그런 꾸준함이 나에겐 아직도 없고, 동기부여가 필요하지만 꾸준함이 없는 나는 그래도 이 책을 통해 스스로 다독이며 노력했다. 내게 필요한 영어는 생활회화로 여행가면 써먹고 싶은..
2007. 8. 8 BBC Four Dangerous knowledge한국명비비시 포영문표기BBC Four형태국영개국일2002년 3월 2일웹사이트http://www.bbc.co.uk/bbcfour 수학자, 물리학자의 중에 새로운 지평을 연 천재(?)들의 이야기... 해피엔딩만 있지 않아서 아쉬웠고, 한계를 향한 도전, 몰입 을 보고 나서 그런지 황농문 님이 이야기하신 내용들에 동의가 되더라!칸토어볼츠만괴델그리고 알랜 튜닝 잠깐 나옴. 번역자 있는 덕에 좋은 영상을 보았다. 영문 자막으로 있어 한번 더볼까! 란 생각도 했는데, 아흐 그건 정말 자신 없다. 그리고 시청하면서 경계한 것은 알지도 못한 것을 아는 체하지 않기 위해 한참 노력했다. 촬영하시는 분들도 감히 무한의 연속체 가설이나, 볼츠만 방정식, ..
Blood Brother 특별한 누구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그 스스로 낮은 곳에 임해... 자연의 건축가 유진 추이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김병만'씨가 이번에 집 하나 짓던데, 역시나 현재의 관점으로 장비 면허에 관심을 기울이더라! 아쉽다. 공간의 소중함은 도시에 살아 그런 것이고, 더 앞서 가야된다면, 난 분명 에너지와 연관된 집을 지으려고 했을텐데, 건축가들이 도와주고, 설계까지 도와주고 1억으로 집짓기 가능하다는 광고(?)를 하는 걸까? 아니지 긍정적으로 본다면 아파트 대한민국을 바꿔보고 싶어 나온 프로그램인데 너무 부정적으로 말한 듯. 그렇다. 이 다큐의 저자는 집에 대한 우리의 관점에 대해 생각해볼 실마리를 제공한다. 그것만으로 충분한 가치있는 다큐멘터리라 생각한다. 공감하지 못하는 분도 있겠..
2013년08월30일 EBS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함마드 유누스 박사 특별 초청 강연 44:15 무함마드 유누스 ( 위키피디아 ) 내용은 단순했다. 오컴의 면도날(Occam's Razor)이 떠올랐다. 정말 진리는 간명하다. 그라민 은행 이야기를 몰랐던 것도 아닌데... 30년의 시간이 보여준 진실이라 생각된다. 천천히 조금씩 조금씩 방글라데시는 변하고 있었다. 행동을 지금부터 조금씩 조금씩 해야겠다!
하룻밤의 지식여행40 진화론 Evolution (2014/09/02)딜런 에반스 지음/하워드 셀그리나 그림/안소연 옮김|김영사|초판1쇄2007.6.25 1999년 8월, 갠자스 주 교육위원회는 진화 단원을 공식 교과과정에서 제외했다.-7 이 대목을 보고 읽지 않는다면 정말 호기심 없는 사람이지 않을까요? 특히 [종의 기원]은 안읽었지만, 해설서 몇 권을 읽으며 이해한 저로서 말이죠! 그런데 갠자스 (구글맵 찾지 않는 걸로 했고)과 왜 그런걸까요? '털없는 원숭이' 같은 책은 전혀 읽지 않겠군요! 아 다행히 '혹성탈출'이런 영화보면서 아이들이 '시저'를 통해 제대로 이해하겠군! 했지만 보는 사람만 보는게 영화이긴 하니까... 앗! 책도 마찬가지겠군요. 책 대부분이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기에 참 재미있다...
보랏빛 소가 온다. PURPLE COW (2014/08/31)세스 고딘 지음/남수영,이주형 옮김|재인|초판1쇄 2004.2.28 김영세님의 퍼플 피플 purple people 읽고 미루어 놓았던 이 책을 읽었다. 사진이 많아 편했고, 8월 마지막 날. 글 많은 책으로 씨름하기 싫은 이유도 한 몫했다. 난 요새도 세스 고딘의 이메일 받는다. 영어 훈련 겸 제목만 읽고 지우기도 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면 내용도 읽는다. 책은 시작도 전에 그림 부터 보여준다. 망하고 명멸해 가는게 비일비재한 시장에서 책 처음에 소개된 기업들은 10년이 지난 2014년에도 생존하고 있더라! 일일이 들어가 검색해 확인했다. 물론 규모가 큰 기업도 있어 생존이란 단어까지 쓰기가 무엇하긴 하다. (애플, 폭스바겐, 캐딜락 이런 회사)..
도덕적인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 (2014/08/30) 로랑베그 지음/이세진 옮김|부키(주)|epub전자책펴냄2013.12.20 - 내용이 뻔했는데 ... 뭔가가 , 메세지가 있을거란 생각이 명쾌한 정리가 안되게 했다. 단순한데 말이지... - 연애서(정확히는 인간 제대로 알기 심리서 정도)인 화성남자 금성여자와 같이 다름을 인정하는 것 처럼, 도덕이란 관점을 환기시키는 것 외에는... ** 참고 하나더, 원제는 Psychologie du bien et du mal. 이렇다. 구글신의 힘을 빌리면, "심리학 안에서의 좋음(선)과 나쁨(악)" 정도가 아닐까 하는데... 우리나라 제목에 세뇌당해 그 물음을 찾으려 하면, 내용 이해는 물건너 갈 수 있다. 우연이다. 전자책으로 일독하고 후기를 적지 못..
천사의 부름 (2014/08/29) 기욤 뮈소 지음/전미연 옮김| 밝은세상|초판1쇄2011.12.15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정적인 종이를 넘기는데, 움직이는 멀티미디어 극단에 있는 영화 보는 느낌이 들다니... 나만 이렇게 느끼는게 아니라, 다른 후기를 봐도 언급되는... 신기하기도 하고, 비슷하게 느낀단 생각도 했다. 마지막 옮긴이의 이야길 읽으니 종이여자 다음 작품이었다. 아! 그랬군! 정확히 종이여자에서 언급된 제목같긴 한데 기억이 딱 맞아 떨어지는지는 자신하지 못하겠다던데, 이렇게 연결되었다. 뉴욕 공항에서 바뀐 스마트폰으로 시작된다. 요리사 죠나단(남자 주인공)은 캘리포니아로, 플로리스트 매들린(여자 주인공)은 파리로 떠난다. 그런데 그렇게 단순한 이야기가 엄청난 전개가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37편의 다큐멘터리가 ebs 에서 방영중이다. 예전엔 아주 오랜 시간을 했는데 이제는 평균 10시간 정도로 줄었으나, 더 좋은 작품으로 안내하고 있다. 가장 놀랍고도 좋은 소식은 인터넷으로 로그인 하지않아도 31일까지는 37편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http://www.eidf.org 에 가서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자막이 있고, 그냥 바로 볼 수 있다! 야호! 개막작 , 그 노래를 기억하세요? Alive Inside - 다큐의도는 공감한다. - 시각이 아주 미국스러워서 아쉽더라! - 적은 돈으로 많은 효과를 내니까 음악치료를 하는 것처럼 보여서 그렇고,- 꼭 아이팟만이 해결이 아닐 수 있다.- 라디오 음악 방송을 통해 함께 듣는 음악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바로 들었는데, 저네들은 무조건 헤드폰..
세계를 뒤흔든 침묵의 봄(2014/08/28)알렉스 맥길리브레이 지음/이충호 옮김| 그린비 | 초판1쇄2005.2.28 그린비의 "세계를 뒤흔든 선언"을 알았기에 읽었다. 하지만 침묵의 봄이 뜻하는 바는 읽어면서 알게 되었다. 많은 컬러 사진과 간결한 구성과 진행은 원전이 힘든 사람에게 좋은 책이다. 거기에 이 책은 "침묵의 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해주니 ... 183페이지의 적은 페이지도 장점이라 생각하며 읽기엔 최적. 인간이 사는 환경이 우리에게만 중요한 터전은 아니지! 다른 동물과 식물에게도 똑같이 소중한 것임은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특정 종교를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불교를 비롯한 대부분의 시민들이 가지는 생각이 그럴테고. '종의 기원'에선 인간은 많은 종중에 하..
2014.08.17 1부 / 2014.08.24 2부 답사 도래인의 의미를 생각도 못했는데, 정확히 정리해줬다. 서경식 씨가 이 화면을 보면 좋겠다. 그렇게 '디아스포라'에 더 진해지는 느낌이다. 그가 도래인의 후손과 이어진 느낌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렇게 기억하는 건 어떨까? 무령왕이 일본에 태어났다는 건, 왜 우리는 그것을 몰랐고, 하지만 그런 기록이 있었고, 그것을 기리기 위해 기념물을 짓기도 했음에도 오늘에야 알았다는 건 ... 7세기 동아시아 속 대규모 국제전 "663년 백촌강 전투" 패하고 일본으로 망명. 그런데 우리나라 역사가는 이 전투에 대한 기록이 없다. 문화사로 들여다보는 역사. 역사는 유물을 낳고 역사를 유물과 함께 기억해보는 것. 도공무연탑을 보노라면 일본의 장인에 대한 예우를 알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인터넷이 우리의 뇌 구조를 바꾸고 있다(2014/08/27) 원제: The Shallows 니콜라스 카 지음/최지향 옮김| 청림출판 | 1판23쇄2013.9.25 1쇄2011.2.19 저자의 "유리감옥"이란 신간 신문광고를 봤고, 나는 한병철씨의 투명사회가 연결하면서 관심이 생겼다. 하지만 난 오히려 23쇄의 이 책이 땡겼다. 검색해보니 2011년 우리 나라에서 강연도 하고 그랬던 영상도 있더라! 뒷북인가? 저자와 연결된, 거기에 생각하게 해주는 댓글이 많은 것 같아 연결 완독 후 알았다. 댓글의 깊이 없음을. 번쩍이는 아이디어 댓글은 있으나, 니콜라스 카가 시간 축으로 조근조근 밝힌 내용에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아는체 한 수준 이상의 그 무엇은 발견해내지 못했다! 내 의..
청소부 밥 (2014/08/27)토드 홉킨스,레이 힐버트지음/신윤경 옮김|위즈덤하우스|초판40쇄2009.1.161쇄2006.11.15 스토리텔링 책을 오랜만에 읽게 된 건 역시나 40쇄란 증거(?) 때문이었다. 청소부와 사장이 꺼리낌 없이 이야기하고 컨설팅을 하고, 조언을 받는 관계가 과연 가능할까! 진입때 대학원과 학위를 이야기 하긴 하네... 역시나 우리나 미국이나 같은 세상인 건 맞다. 그리고 나도 결심했다. 직위를 떠나 나이 많은 어른신에겐 감사의 마음으로 수영장 3법칙(나중에 언급할 기회가 있으면 적어보겠음)을 떠올리면서 노력하자고... ... ... 밥 아저씨의 이야기가 어떻게 잘 맞아떨어지는 바람에 로저는 회사를 잘 이끌게 되었고, 옆집 앤드류에게도 나누고, 밥 아저씨의 장례식의 하객이 많았..
변신(2014/08/26) 프란츠 카프카 지음/붉은 여우 옮김/김동욱 해설|지식의 숲|초판1쇄2013.6.15 중편 인 줄 알았다면 예전에 읽었을 텐데... 이 책은 짧은 소설만 있는게 아니라, 요약과 등장 인물 설명까지 있는 알찬 구성이었다. 완독하니 실존소설이 어떤 지... ... 약간은 감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거기에 난 이상의 날개가 떠오르긴 했다. 번역자가 붉은 여우라 필명을 쓰는 게 옳은지가 궁금했다. 아무 설명없이 넘어가는 게 맞는 건지... 줄거리는 단순하지만 심리묘사와 가족 등등 옛날 소설인데도 지금 읽어도 좋았다! 좋은 소설이란 이렇게 시간축에서 생명력이 강한... 다만 할멈의 등장이 놀랍다. 나이 많이 먹은자의 존재감이 이런 식으로 기술되는가! 하는 생각만 들었을 뿐이고, 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