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o@fEELING

보랏빛 소가 온다. purple cow - 리마커블한 그 무엇을 찾아라!? 본문

感 Book

보랏빛 소가 온다. purple cow - 리마커블한 그 무엇을 찾아라!?

1incompany 2014. 8. 31. 23:49

보랏빛 소가 온다. PURPLE COW (2014/08/31)

세스 고딘 지음/남수영,이주형 옮김|재인|초판1쇄 2004.2.28


김영세님의 퍼플 피플 purple people 읽고 미루어 놓았던 이 책을 읽었다. 사진이 많아 편했고, 8월 마지막 날. 글 많은 책으로 씨름하기 싫은 이유도 한 몫했다. 난 요새도 세스 고딘의 이메일 받는다. 영어 훈련 겸 제목만 읽고 지우기도 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면 내용도 읽는다. 


책은 시작도 전에 그림 부터 보여준다. 망하고 명멸해 가는게 비일비재한 시장에서 책 처음에 소개된 기업들은 10년이 지난 2014년에도 생존하고 있더라! 일일이 들어가 검색해 확인했다. 물론 규모가 큰 기업도 있어 생존이란 단어까지 쓰기가 무엇하긴 하다. (애플, 폭스바겐, 캐딜락 이런 회사)


그렇게 소개된 회사가 책 내용의 케이스 연구에 언급된다.


HOOTERS 후터스 https://www.hooters.com/Home/Default.aspx  유니폼이 약간 달라졌고, 아직 생존

HermanMiller 허멀 밀러 http://www.hermanmiller.com/  비싼 의자 우리나라에선 네이버 사장이 좋다고 회사 전체가 구매하게 된 에피소드로 유명하게 되지 않았을까!

Best Buy 베스터 바이 http://www.bestbuy.com (멕시코에서 구매가능하더만 ㅋ)

Volkswagen New Beetle 폭스바겐 http://www.vw.com - 다른 모델이 뜬다. 우왕 2만 달러 밖에 안되네

Dutch Boy 더치 보이 http://www.dutchboy.com   페인트 회사.

The Marketing Revolution 페퍼스와 로저스의 [1:1 마케팅 혁명The one to one Future]으로 CRM 강조,제프무어의 [캐즘 마케팅Crossing the Chasm], 말콤 글래드웰의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세스고딘의 [퍼미션 마케팅Permission Marketing]과 [아이디어 바이러스Unleashing the Ideavirus]까지.

JetBlue 제트 블루 http://www.jetblue.com

Logitech 로지텍 http://www.logitech.com 아이피 대역으로 사용언어를 자동으로 보여줌. 마우스가 패션 비즈니스 위치에 있다고 생각?

Apple 애플 http://www.apple.com 

Krispy Kreme 크리스피 크림 도넛 http://www.krispykreme.com IPO 이후 예상을 깨고 고가 행진...

Curad 큐래드 http://www.curad.com 반창고

J.Peterman 제이 피터맨 http://www.jpeterman.com  의류 회사

Archie Mcphee 아치 맥피 http://www.mcphee.com  장남감과 선물

Cadillac CTS 캐딜락 http://www.cadillac.com 

The Phoenix Hotel http://www.thephoenixhotel.com 








번역에서 가장 놀랐던게 리마커블이란 글자였다. 놀랍다, 놀라운 정도로 번역하기엔 표현이 식상해서 그랬을까! 의도를 이해하지만. 딱 여기까지! 그렇다. 보랏빛 소Purple Cow에 대한 이야기다.


변화하는 시장변한 시장에 퍼플 카우가 돼라는 이야기! 거기에 대한 방법으로 다양한 케이스를 이야기 한다.

- 나는 요새 들어 공감하게 된게 제품의 질 보단 그 제품이 존재한다는 광고가 중요함에 세스 고딘이 주장하는 리마커블한 제품이 창조하고 그런 제품을 열망하는 소수를 공략하라-9는 말을 이해한다.

-사례를 계속 들면서 퍼플카우 마크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마케팅이나 광고부서 뿐 아니라 전체가 함께 보고 적용해야 그 무엇이 아닐까! 행동으로 적용하는 건 사장 승인이 떨어져야겠지만!

역시나 마케팅은 증거로 말한다. 언급한 모든 사례가 증거가 되니까! 다시 말해 거짓말 같은데 거짓말이 아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줄긋기에도 언급했듯이 성공적인 기업들 사이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사실은 이들 사이에 아무런 공통점도 없다는 것이다.-43 이런 아이러니가 있다는 것이다.

- 설명의 베이스는 제프 무어의 캐즘 마케팅에서 밝히는 고객중 스니저를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가 아닐까! 스니저는 바이럴마케팅과 뭐가 다른걸까!

- 80:20 법칙만 있는게 아니라 롱테일 법칙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되었기에 리마커블한 퍼플 카우가 되고자 하는 건 아닐까! 여하튼 구매자가 많으면 좋기는 하니까!





검색하다보니 2권도 있다! 나중에 읽어봐야지







줄긋기

"우리가 발명할 수 있는 것은 이미 모두 발명되었다."-13 찰스 H.두엘 | Charles H. Duell | 미국 특허청장, 1899

리마커블remarkable | 애기할 만한 가치가 있다(worth talking about)는 뜻.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고,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하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보랏빛 소다. 따분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invisible). 그것 누런 소와 같다. -17

퍼미션 미디어(메세지를 받기 원하는 살마에게만, 즉 허락한 사람에게만 메세지를 전달하는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일 또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30

뉴 비틀의 경우에는 광고가 아니라 차의 외형이 성공의 원동력이었다.-41

성공적인 기업들 사이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사실은 이들 사이에 아무런 공통점도 없다는 것이다.-43

스니저는 아이디어바이러스의 핵심 유포자이다.-58 오타쿠가 있는 소비자들이 바로 당신이 찾는 스니저이다.-121

광고를 자주 하기 위해 당신이 들였던 노력과 돈은 이제 거듭 되는 설계 비용과 제품 실패를 감당하는 데 쓰여져야 한다.-61

고객을 차별하라!

당신과 프로젝트는 별개이다. 프로젝트에 대한 비난이 당신에 대한 비난은 아니다.-79

2001년, 억만장자 마이크 블룸버그Mike Bloomberg가 뉴욕 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사람들은 그를 비판하고 따돌리고 야유하고, 아마추어라고까지 몰아붙였다. 그러나 그는 당선됐다.-81

지난해 리오넬은 천만 달러어치가 넘는 빵을 팔았다.-93

지난해 제스프리는 골든 키위를 1억 달러어치 이상 팔았지만, 당신이 라틴계가 아니라면, 아마 그 과일을 보지도 못했을 것이다.-99

티파니Tiffany의 파란 상자는 말이 필요 없는 슬로건이다.-129

충격적이라고 항상 리마커블한 건 아니다.-150

명심하라. 그저 괴상한 걸 만들라는 얘기가 아니다. 오타쿠를 가진, 그리고 접근이 쉬운 소수의 스니저 집단이 거부할 수 없는 걸 만들라는 말이다. 거부할 수 없다는 건 우스꽝스럽다는 게 아니다. (딱 맞는 틈새에서) 거부할 수 없다는 건 곧 리마커블하다는 것이다.-173

베스트 바이는 그들의 제품(매장!)을 바꾸고 수수료를 없앴을 때, 이 회사는 연간 매출 2억5천만 달러에서 230억 달러로 도약하는 급성장의 토대를 세웠다.-189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