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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슈퍼 리딩 훈련 - 읽었다. 본문
영어 슈퍼 리딩 훈련 (2014/12/08)
Michael A.Putlack/e-Creative Contents | 키출판사 | 2012.9.12 초판7쇄
영어를 배우려고 했던 이유가 뭐였을가? 생각해보니, 전공서를 제대로 읽고 싶어서였는데, 원서 읽기보다 언제나 한글책만 딥다 읽었던 것 같다. 그러다 사두고 읽지 않았던, 하지만 쉽게 보인 이 책을 2주에 걸쳐 일주일동안 읽었고, 일주일은 mp3로 한 글을 3~5번 이상 들었다. 그렇다. 주체적으로 이렇게 훈련한 건 처음인것 같다.
그렇게 알았다. 영어훈련했다기보다 교과서 내용이 재미있었다. 대부분이 설명문이라 해석이 어렵지 않았고, 내용은 대략은 다 때려 맞출 수 있는 상식적이어서 쉽게 완료.
이 책 특징!
우리말은 앞부분 차례말고는 모두가 영어라는 것. Main Book은 그렇고, Training Book은 꼼꼼한 해석이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한가지 내 몸이 겪은 현상은 듣기만 하면 졸음이 몰아왔는데 하루 30글씩 6일째 되는 날에 졸음이 약간 달아났다는 것. 그것 말고는 한권을 전부 읽는다고 영어를 마스터 하지 못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알았다는 것. 거기에 내용이 좋아서 ... 예를 들어 마젤란의 세계일주 향해에 대한 의미를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미국 독립운동과 미국 의화 구성 등에 대한 글로 미드 볼 때 약간이 나마 더 이해할 수 있는 배경이 되었다는 것 정도다. 하우스 오브 카드와 연결지으면서 생각해보니 좋았다.
Better Later Than Never.
이 두 문장을 기억하게 된 것도 다행한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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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게 된 결심과 적었던 내용도 넣어봄.
영어 읽기에 몰입하자고 말은 앞세웠지만, 오늘이 가장 많이 읽었다.
[영어슈퍼리딩훈련] 키출판사 책을 사두고 읽지 않았는데 ... 이것을 정리하기로 했다.
하루에 30개 글(a4 반쪽 분량)을 읽기로 했다. 그렇게 6일간 180 개 글을 읽어 책거리 하기로 마음먹었다. 첫날 다행히 읽었다. 이제 mp3로 소리 들으며 30개 글을 정리해보고 받아쓰기 해보면 되겠다. 처음부터 큰 목표는 무리니까 못하더라도 우선 매일 30개 글 읽는 것을.
와우. 영어 읽기도 중요하지만, 글쓰기도 중요하다 싶어, 읽은 글과 연결된 글 쓰기를 해보자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적을게 생겼다.
미국 건국 역사를 읽다보니, 아흐 수정헌법이 생긴 이유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권총을 소유하게 된 사연도 이해할 수 있다.
=> 종교적 신념으로 북동부에 정착한 영국사람, 살기 힘들어 이민 온 사람들이 미국을 만들었기에 국가 권력이 자신의 권리를 침해 하는 것을 두려워했던 것이다. 이번 오바마의 불법체류자 처리 법안도 민주당을 지지하는 히스패닉 표를 의식한 것이 1차적 이유이기도 하지만, 오바마 본인도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음에도 미국 대통령이 된 것을 이해한다면 분명 그 답이 이민의 나라 미국이 그 뿌리가 된다는 것을 동의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엔 전쟁을 대신 막아주는 조건으로 영국황실이 과도한 세금을 걷고자 했던 것도 큰 이유가 되었음을 이제야 알겠더라! Bill of Rights
또한 Native American이 도와줘서 농사를 짓고, 생존하게 되면서 원주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3일간의 파티가 추수감사절이 된 것도 흥미롭다.
곁가지로 이제야 (나는) 링컨이 암살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 전에도 알았던 것 같기도 한데... 이번에 읽고서야 남북전쟁 승리 5일 후에 암살당했다는 사실을 잊지 않을 것 같다. 그전엔 200년의 이 나라 역사를 알 필요가 있을까 했는데, 복잡도가 덜한 미국 역사가 오히려 다른 나라를 이해하는 단초가 되지 않을까 하는 ... 거기엔 미국 드라마를 보게 되면서 생각하게 된 정치적 흥미도 한 몫했지만. 어쨌든 암살은 언제나 케네디와 이어졌는데, 이번엔 케네디와 영화 X-men 시리즈의 최신작에서 총알을 휘하한 사실같지 않은 사실 같은 스토리가 ... ... ...
이런 관점은 시각이 정보 습득에 70%이상을 차지 한다는 이론이 신빙성있다는 맞장구 이상은 없는 것 같다. 영화로 본 것과 책을 읽으며 생각하게 된 것은 정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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