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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뒤흔든 침묵의 봄 - 다 함께 잘 살기

ikoob 2014.08.28 12:13

세계를 뒤흔든 침묵의 봄(2014/08/28)

알렉스 맥길리브레이 지음/이충호 옮김| 그린비 | 초판1쇄2005.2.28


그린비의 "세계를 뒤흔든 선언"을 알았기에 읽었다. 하지만 침묵의 봄이 뜻하는 바는 읽어면서 알게 되었다. 많은 컬러 사진과 간결한 구성과 진행은 원전이 힘든 사람에게 좋은 책이다. 거기에 이 책은 "침묵의 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해주니 ... 183페이지의 적은 페이지도 장점이라 생각하며 읽기엔 최적.

<독립선언서가 들어가 있는 건 이번에 봤는데 동의 못하겠군!>


인간이 사는 환경이 우리에게만 중요한 터전은 아니지! 다른 동물과 식물에게도 똑같이 소중한 것임은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특정 종교를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불교를 비롯한 대부분의 시민들이 가지는 생각이 그럴테고.


'종의 기원'에선 인간은 많은 종중에 하나일 뿐이고, 단일 종으로 살지 못하는 것은 아침 식사 때 먹은 음식이 뭔지 생각해 봐도 알 수 있는데 말이지! 거기에 '털없는 원숭이'를 읽다보면 사람 역시 여러 다양한 종들 중에 하나 일 뿐인데, 그 화학적 작용이 동,식물에게 나쁜 작용을 한다면 그건 동물인 인간에겐 더 나쁜 작용을 하게 될 것이란 건, 먹이사슬의 최정점에 인간이 존재하는 것만으로 당연한 결과값을 가질텐데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하는게 아쉽다.


침묵의 봄이란 책에 대해 시대적 배경과 내용, 그리고 저자인 여성 레이첼 카슨이 보여준 글의 문체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잘 정리가 된 책이다 싶다. 원전을 읽지 않고 언급하긴 그렇지만 시작이 위대한 건 인정하지만, 나는 얀의 HOME 프로젝트(많은 비디오 중에 한 편으로 잘 요약된 영상)를 본다면 자연안에 살고 있는 인간의 본 모습을 제대로 잛은 시간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리고 그 해결책은 그린피스 처럼 공격적일 수 있으나, 우리 개개인이 조금씩 변화하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은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시간이 되시는 분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한다. 세상 모든게 연결되어 있고, 누구누구를 탓하기 전에 우리 스스로가 변화해야 한다는 메세지를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 [10억 명, 어느날]에서 미국인의 대안 중에 있지 않지만 우리 개개인이 바뀌는게 가장 빠른 해결책이란 생각이 들어 연결해봄.


침묵의 봄이 아닌 [세계를 뒤흔든 침묵의 봄]은 미국인의 환경 의식 변화史정도로 보면 되겠다. 물론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이 그 중심에 있지만, 2014년 현재 이 책이 읽기 힘들다면 앨 고어의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 (An Inconvenient Truth, 2006)을 추천해 본다. 그는 노벨상도 수상했다. 아니면 한글 아나운서의 목소리로된 얀의 이 HOME 프로젝트를 본다면 ...  http://goo.gl/MTVLyD


책에선 앨 고어는 1994년 [침묵의 봄] 발간 4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책의 서문에 이렇게 섰다. "대체로 살충제 산업계 내부의 강경파는 침묵의 봄에서 요구한 보호조처의 실행을 지연시키는 데 성공을 거두어왔다. 그 동안 의회에서 이 산업을 과잉보호해 왔다는 사실은 놀랍기 짝이 없다"-126를 통해 앨 고어씨가 한때 행동한 사람은 아니며, 이런 과학서가 집안에서 아버지와의 토론을 통해 가정 자체의 변화를 이끌었단 이야기는 생각해볼 대목이다.


DDT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게 되면 새가 사라지고 봄 날에 새 울음소릴 들을 수 없다는 의미의 "침묵의 봄"이란 제목으로 책을 출간하게 됩니다.그렇게 이기적인 인간과 이기적인 행동들...  'CBS 리포트'란 TV의 영향도 베스트 셀러가 되는데 일조 했다.


살충제 회사!

자국에선 DDT 사용을 금지시키면서도 수출제한은 없는 미국법.

DDT를 사용하지 않게 된 것도 내성이 생겨서 더 좋은 살충제를 사용하게 되면서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읽고 분노를 참을 수 있겠는가!



나비의 몸짓이 어떤 결과를 예상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무분별한 기술 인줄 모르는 DDT발명가는 그런 가까운 미래의 해로운 면을 생각하지 못했고, 이 노벨상까지 받고 인정해주게 되지만, 결국엔 인위(자연이 아닌 사람의 손)적으로 생태를 교란시키는 행위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결과를 알았다면 과학자는 그런 제품을 만들지 않았을까?  세상 모든 것이 이롭다,해롭다의 이분법적용이 분명해진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현실에서 중국과 인도는 DDT 제한이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인간의 몸에 축적된 DDT가 더 큰 해로움의 결과를 보여줄 그때에서야 규제를 하려고 하는 ... ... ...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과 "나 아니면 괜찮다"는 시각과 위에선 동양적 사고로서는 뻔히 다알고 있음에도 - 미국(서양)사람들의 생각은 원인과 결과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기에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 그럼에도 행동하지 않는 우리네는 또 뭔가?



줄긋기

생태학이 학문으로 먼저 발전한 곳은 유럽이지만 대중운동으로 그 영향력을 떨치기 시작한 곳은 미국이었다.-12 =>미국인 저자의 헛소리다! 교토의정서 가입도 안하는 주제에 무슨 이런 소릴 하는지 대중운동을 한다는 건 전체적인 시민의식이 올랐다는 건데 앨고어의 다큐를 보시라. 거짓이 드러날지니... 아흐.


사람들, 특히 전문가는 무슨 일에 대해 반대하고 나서는 것을 주저한다. 특히 충분히 의심은 가지만 '그 무엇'이 잘못되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을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그들은 개인적으로는 크게 염려하면서도 어떤 계획이 진행되는 것을 그냥 수수방관한다. 따라서 나는 긍정적인 대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72


해리엇 비처 스토의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


영국과학자 데릭 래트 클리프는 DDT는 알 껍질을 아주 얇게 만드는 원인이었던 것이다.-104


거대 화학회사들은 살충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다.-118 => 금융자본의 위기도 이처럼 전문가의 역할이 제대로 되지 않아 더 큰 위기가 되었는데 말이지!


'빼앗긴 우리의 미래'는 모든 잔류성 유기 오염물질을 금지하자는 스톡홀름 협약을 추진하는 데 기여했다. 이 협약은 50개국이 비준하는 즉시 효력을 발휘하게 되어 있었는데 이 책을 쓰고 있을 당시에는 41개국이 비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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