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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하이 스쿨 뮤지컬1 | 1판8쇄 2010년 12월 24일 /1쇄 2008년 12월 22일 N.B. Grace 지음/이수영 기획| (주)북하우스 롱테일북스 하이 스쿨 뮤지컬2 | 1판1쇄 2008년 12월 22일N.B. Grace 지음/이수영 기획| (주)북하우스 롱테일북스 하이 스쿨 뮤지컬3 | 1판2쇄 2009년 5월 28일 /1쇄 2009년 3월 2일 (2일) N.B. Grace 지음/이수영 기획| (주)북하우스 퍼블리셔스 임프린트 롱테일북스 * 영화는 1편만 보았고, 1권은 2회독, 2권 2회독 (단 10-13장 제외), 3권 1회독을 했음. 외국어를 배우는 기본 목표가 정보 습득인데, 정확히는 컴퓨터 숙련공으로 영어로 된 책을 제대로 읽고 습득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제법 큰 경쟁력을 가진다고 보..
능률 VOCA (2015/02/01)이찬승 지음 | 능률교육 | 2007.1.17 제8개정판 제1쇄, 2012.1.25 제45쇄 꽂아두었다가 이제야 6일동안 하루에 10일치 6일동안 1독했다. 다행히 모르는 단어가 적어서, 다만 헷갈리거나 몰랐던 의미가 있어 괴롭긴 했다. 핸드북으로 얇은 책이 있어서 지금도 10일치 반복해서 암기했는지 확인해보고 있는데 매번 몇가지 의미가 있는 단어여서 그런지 2~3달은 지나야 마음으로 완전히 알겠다고 말하지 않을까... 다만 폰앱이 있긴한데 아이러니하게 어근 설명이 부실해서 구입하지 않았다. 난 여기 있는 단어를 외우기 보다 어근을 외우고 싶었는데 예전 부터 알았던 것 말고 확장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이젠 읽기를 하다가 유추할 수 있겠지!
내 머리속의 지우개 손예진, 정우성이 나왔던 2004년나는야 드라마 매니아로써 이제야 봤다.건데 아이러니 하게 난 영단어 암기하면서 까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아쉽게도 8월의 크리스마스가 떠오른 배경 소리도 있고 좋았는데 ... 이야기 앞 부분에 수진과 철수가 만나는 장면들에서 ...하지만 2004년 만들어졌어도 후진 느낌은 들지 않는다. 다만, 느린 영화이기에 현재의 시간에 어울리지 않아 한번에 보기가 힘들었다는 정도...담담히 풀어가는 이야기에...거기에 수진의 역할이 참... 앗. 김부선이 철수의 어머니 역으로 나오고 있었다.앗.그러고보니 "최철수 인생 참 불쌍하군!"
잭 라이언: 새도우 리크루트 2014. 작년에 본 영화를 다시... 딱히 재미있진 않았는데, 다시 보게 된 건 왜일까? 그냥 영어 공부하는 셈치고 다시 ... 요원이 격투기만 잘해서 되는게 아니다. 박사학위에 머리까지 천재적으로 좋아야 한다.환율관련 이야기인데, 베이스는 주식과 석유에 관한 것이었다. 그런데 요상하게 흘러가서 그런지,지금 러시아가 힘들고, OPEC에서 기름값을 무한정 떨어뜨리는 모양새와함께 상상할 수 있는 스토리였다. 그럴 법한 이야기라고 하는 것이 맞겠다. 어떤 면에선, 007의 성공에 영향을 받았는지 비슷한 속도였다.에이전트가 된 스토리로 시작한다.거기엔 예전과 달리 러시아를 좀 사람답게 표현한 면도 보이고 그렇네... 하여튼 현재 요원의 필수항목은 천재적인 두뇌가 그리고 격투기와물론..
나는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장사를 한다(2015/01/22)황동명 지음 | (주) 행간 | 초판1쇄 2014.11.03 다른 사람이 사는 시공간을 열어본 느낌. 어제 [쉽게 읽는 북학의]를 읽고서 이 책을 읽으니, 박제가는 나라의 정책을 바꾸도록 정조에게 제출한 보고서였다는 것을 알았고, 거기엔 명을 망하게 한 청을 오랑캐라 여기고 중국의 문물을 수입하려 하지 않았던 현실을 알고 개탄했다. 왜냐면 1789년 당시 상황이 지금과 왜 그렇게 유사한지 ... 연말정산 혜택이 사라졌다. 이게 팩트다. 개인으로서 분노하는 건 정부는 증세를 하지 않는다고 해놓고, 증세해 그런 것도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박근혜정부는 법인세는 올리지 않겠다고 발표한 것 때문이다. 개인과 조직, 어디가 더 강한지, 그리고 어디가 더..
겁 없이 도전하라 (2015/01/16) 최호길 지음 | 청어 | 2014.11.10 운도 실력이 있고, 노력이 있은 후에야 제대로 발휘되는 것이여~~ 컴퓨터 붐이 일어나는 시기, 정확히 초기 컴퓨터 분야에 일한, 그리고 지금도 일하고 있는 선배의 흔적을 알 수 있는 책이다. 경험담이라 좋았다. 솔직, 담백하다. 이 길을 가고자 한다면 좋은 참고 자료! 무기력과 싸우는 중이라 그런지, 공감하며 단숨에 읽었다. SI 분야의 PM은 하지 못했고, 구성원으로 1년 짜리 두 번 참가 한 것이 전부, 페루에서 컴퓨터실 구축해주기 위해 하드웨어 구입(윈도(스페인어판) 설치 정도는 했음)과 전기설비 구축해 기념식(언론 홍보 포함)까지 하면서 정리한 일은 PM으로 봐도 되겠고, 그러고 보니 SI가 아닌 회사 프로젝트로..
쉽게 읽는 북학의(2015/01/21)박제가 지음/안대회 엮고 옮김 | 돌베개 | 2014.10.27 초판1쇄 실학이란 역사 어휘에 제대로 알다. 이용후생(利用厚生)(이용:일상생활을 편리하게 영위하는 것,후생:삶을 풍요롭게 누리는 것을 가리킨다) 책 읽기가 취미지만, 배움이 짧아 이제야 조상의 글을 읽을 수 있다. 완역본이 재작년인가 나온 것 같다. 동아일보 기사 참고: http://news.donga.com/3/07/20130711/56395850/1 열하일기 세권짜리 읽다가 그냥 기행문 이상의 감동은 와닿지 않는 차에 운좋게 OBS 창사 특집으로 한 신열하일기를 시청한 덕에 열하일기는 떠나 보내고 만난 지금에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거기엔 옮긴 분의 노고에 감사할 뿐이다. 중,고등학교 역사 선생..
불황10년 (2015/01/17) 우석훈 지음 | 메가북스(주) | 초판1쇄 2014.8.22 경제[내돈(자산)관리]를 내 문제로 느꼈다. 한참을 돌아온 느낌이다규모가 주는 꼼수- 소득이 높아지면 오히려 부채 규모가 더 커질 위험성이 높다. (Risk) => 맞다 생각도 나이에 맞게 달라져야 한다. 변해야 한다. ... 2015년 신년이라 좀 더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내 지갑에 신경써야 되는 것이 시작인데... 초심을 잃었다 이제 찾았다. 연금술사(파울료 코엘료 소설)의 양치기와 같은가?! 결과는 비슷할지라도 과정(겪은 과정을 무시한다는 건, 살아온 시간을 부정하는 꼬라지)이 다른 것임으로 "88만원 세대"를 "하류지향"을 읽은 후 한참 후에 읽었음에도 깊이 있는 이해를 하지 못했던 그때의 안타까움을..
스피드리딩_영어원서를 한글 책처럼읽는기술 (2008/05/05) 신효상.이수영지음| 2007.12.10 | 롱테일북스 _______ 2014/12/24 2008년 읽었을 때는 가볍게 읽었는데 좋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렇게 좋았단 느낌은 들지 않았는데, 이번에 읽어보니 좋은 책이었다. 오히려 당시엔 좋았단 생각이 든 편집이 제대로 표현을 하지 못했단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그렇게 재독을 해 다행이다 싶었다. 그래서 다시 이렇게 번호가 꼬이는 상황(?)이지만, 이런 방식으로 독후감을 적어봄. 다만 아쉬운게 읽고 제대로 정리했는데, 그 부분을 실수로 날리는 바람에 ... 이런 재미없는 정리글이 되어버린게 아쉽다. _______ 2008/05/05 또 영어 학습서인가! 정말 부끄럽다. 이 책에서도 방법서만 찾다 ..
탄탄한 가슴근육에서 초콜릿 복근까지 팔굽혀펴기 딱100개 원제: 7 Weeks to Push-Ups (2015/01/16) 스티브 스피어스 지음/김지훈 편역 | 스프링 | 2011.3.14 초판2쇄 아는 것만으로 이룰 수 있는 건 없다. 行 100개 넘어 100m 쉬지 않고 접영 할 수 있는 그날까지!! 1993년 4월24-25일 미국의 찰스서비지오가 46,001개의 팔굽혀펴기를 하면서 기네스 기록, 풀린치는 1992년 4월21일 한손가락으로 126개의 팔굽혀펴기를 해냈다.-43 => 인간으로서 가능한지, 한편으론 인간의 무한한 능력을 다시금 깨닫게해준다. 2007년 11월 10일, 미국의 예레미아 굴드가 1분에 한 손 팔굽혀펴기를 135개 하면서 깨졌다.-45 ** 인터넷 검색하면 갱신되었을 수 있으나..
천일문 완성(2015/01/03)김기훈,김진희 지음 | (주)쎄듀 | 2010.1.4 개정2판 1쇄 1회독 했다는 의밀 알았다. 그냥 보기만 했다는 것! 책값을 아끼지 않는 편이고, 귀도 얇기에 구입했었다. 오래 전에 구입한 것 같은데, 밍기적 거리다 어떻게 인연(?)이 되어 10여 일 만에 한번 읽었다. 모르는 단어도 제법 많았지만 몰아해야 겠단 생각에... 운좋았다. 문법에 규범문법(학교문법)이라는 것이 있는 줄 이번에 알았다. 그렇게 이숭녕이란 분이 역사문법과 규범문법이란 카테고리를 만든 것을 알았고, 구문이란게 무엇인지 대충 감잡고 있는 상태다. 예전같으면 이 경로에 대해 관심이 더가고 집중했겠지만, 이건 문법학자들의 문제이고 난 영어를 제법 잘했으면 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지라... 다행히 딴..
프로가 되기 위한 웹 기술 입문(2015/01/07)고모리 유스케 지음/김정환 옮김 | 위키북스 | 2012.04.18 '프로'란 수식어가 유혹했다.basic이 중요하지만 basic으로 해주는건 아무것도 없음을 다시금 깨닫다. 표지가 이뻤다. 아는 내용이지만 정리하는 차원에서 한시간 정도에 몰입해 읽었다. HTTP 프로토콜 부터 시작해 URL , URN 설명하고 2012년 당시여서 그런지 fiddler2로 브라우저 통신하는 것 보여주는 것으로 끝. 조금 이해가 가지 않는게 선행조건으로 HTML과 프로그램 경험은 있으면 좋겠지만 OO에 대한 개념도 있어야 할 필요는... 딱히 중요하지 않지만 적어본 것이고, 프레임워크에 대한 단점에서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그 부분은 도움이 되었다. 어제 서점에 ..
spring series 31~35 Grade 1 (2015/01/07)31. 크레타 섬의 괴물 The Monster of Crete 32. 장님과 코끼리 외 3편 Jame Baldwin The Blind Men and the Elephant and Other Stories 33. 솔로몬 왕의 마법상자 Howard Pyle Woman's Wit 34. 브레멘의 음악가 J&W.GRIMM The Town Musicians of Bremen 35. 붉은 모자 외 2편 J&W.GRIMM Little Red Cap and Other Stories 눈으로는 쉬우나 귀는 힘들고, 우화에 담긴 뜻도 한번 생각해봄.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읽으며, 오디오 여러 번 청취함. 영어만 있는게 아니라 효과음까지 있어 좋기도 하고,..
영어는 타이밍이다 (2015/01/02)심은보 지음 | 허니와이즈 | 1판1쇄 2014.10.30 어떤 독자층을 예상했을까? 자녀가 초,중학교1년 되겠다. 고등학생이면 읽어도 도움이 안됨. 구체적 영어 체크 항목이 제시됨. -부록 "중학 영어 겨울방학마다 엄마가 점검해야 할 필수 사항" 30여 페이지 몰입이 힘든 내용이다. 김기호씨가 말하는 가파른 상승 곡선까지 X 값이 한번도 가보지 못한 것이야! 그렇게 지치니 이런 쉬운 책(?)을 보며 위로 받을 생각이었는데, ... 외려... 1.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같다 싶다. 1등급이 되지 않는 아이는 영어를 해봤자... 안된다는 이야길 하려는 건 아닐테지만. 김난도씨 책은 정확히 후배(서울대 후배)에게 하는 이야기로 보면 딱히 잘못된 게 없다. 그것을 구입..
시작은, 페루 (2015/01/01)김재호 글 그림 | 은행나무 | 2014.10.25 1쇄 인간은 모든 것을 상상 할 수 있는 동물이다! 어제와 같은 하루임에도 다르게 생각되는 건 두가지 정도의 까닭이다. 하나는 휴일이고 거기에 2015년이란 숫자가 때문이겠지! 그렇게 감정적이 되어 여행책을 빌렸다. 페루가 들어 갔으니 빌릴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백권 읽는 것과 맞먹는다는 여행은 떠날 생각도 없기에, 사진과 함께 담긴 책으로 둔갑해 있는 블로그면 딱일 내용을 알아보려 했던 것이다. 저자는 참고하지 않았는데 날개에 있는 정보를 보니 카피라이터였고 내용은 6년 전 경험담으로 먼저 출간된 멕시코 책이 잘 되었다면 이 책이 2부 격으로 출간되었 것이라 했다. 새해도 되었으니 건설적인 글을 써보면, 현재 도..
마이크로 인문학 1 생각,의식의 소음 (2014/12/23)김종갑 지음 | 은행나무 | 초판1쇄 2014.2.5 행복하지 않으면 삶은 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소개 글은 몇 일 전 긍정의 배신을 읽어 그런건지, 의식적으로 그렇게 살고 싶다는 신념이 아닐까? 하는 나만의 결론으로 시작했다. 생각은 의식의 소음이다(-p17)라는 문장으로 거기에 맞춰 이야기가 이리저리 그려진다. 나중엔 심플이 좋으니, 지각하는게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끝난다. 중간, 중간에 언급한 글들은 저자의 궤적인 것 같은데 그걸 쉽사리 내가 이해했을리는 없고, 얇지만 글(글자크기가 작았다)은 많았고, 사변적인 것이기에 진도가 빠르지도 못했다. 하지만, 뒷 날개에 "생각을 많이 할수록 행복할까?"라는 질문에서 동의..
Small Talking (2014/12/23)Ellie Oh, Tasia Kim 지음/2da 그림 | NEWRUN | 초판1쇄 2013.5.30 읽다가 또는 소리 mp3 듣다가 이런 뜻이군! 했는데, 우리말로 옮길 생각은 하지 않았다. 소리영어니까! #23 장면으로 된 책이다. 절반은 영어 만화로 되어 있고, 절반은 같은 만화 인데 영어 대사가 빈칸인 반복된 그림이다. 책은 15일이면 한권 다볼 수 있다고 훈련 방식을 말해준다. 하루만에 다 읽고, 다음날도 한번더 읽었다. 말하기 영어는 아주 쉬우니까.. 말로 안되는데, 생각해보니 좋은 건 아래 한번 타이핑 해봤다. 어쨌든 저자들이 제안한 방식으로 하면 되는지 의문이 들지만... 이 책을 통해 알게 된게 있는데, 내용다 알고 쉽지만 끝페이지까지 다 읽는..
영어슈퍼리딩 시사.상식 훈련 (2014/12/23)Minhee Lee 지음 | 키출판사 | 초판1쇄 2014.09.29 말하기Speaking 부분이라 읽기로는 쉽다. 전에 읽은 영어슈퍼리딩훈련 부분과 겹치는 것도 제법 있어 더 그렇게 느꼈다. 여든 가지 이야기인데, 20 개 주제로 나뉘어 있다. 한 챕터에 네 가지이야기가 있는데, Economy, Environment, Environment & Energy, International Reation I,II,III, Civilization I,II, Psychology, Literature, Science I, II, III, Society, Politics I, II, Military, Security I,II,III 로 구분되어 있다. 읽어면 분명 st..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2014/12/23)이성복 | 문학과 지성사 | 2001. 독재의 날을 힘겹게 보낸 시어는....갑자기 나는, 1978 시집, 박정희 시대다! 나라 잃은 설움의 시대와 통합진보당이 헌재에서 해산 명령을 받은 지금의 시대... 어떤 때가 더 힘겨울까? 생각했다. 조국반역자인 친일파는 지금도 한 자리 하며, 머리 속엔 조국반역자의 자식까지 욕하지는 말자고 검정잉크물 먹은 머리는 생각하라지만, 법대로 한다면 법의 논리로 한다면 분명 말도 안되는 사항을 법의 논리를 가지고 이뤄진다는게...비극이다 싶다. 하지만 더 두려운건 헌재이 판결이 아니라그 다음으로 고개숙이며 진행될 그들의 행태가 더 무서운 것임으로,강신주씨의 "김수영을 위하여"를 구입한 이유는"김일성 만세"라는 시 때문이기..
영어 슈퍼 리딩 스토리 훈련 (2014/12/18) Michael A.Putlack/e-Creative Contents | 키출판사 | 2013.1.14 초판3쇄 읽기를 잘하는게 아닌데, 듣기와 읽기 중에는 당연히(?) 읽기가 낫다. 3일 동안 읽고, 6일 동안 챕터별로 3~6번 정도 청취했다. 역시 아는 이야기니 쉽다 생각했는데, 눈과 함께 하다보면 무심코 지나친 단순한 문장을 해석 안하고 지난간 사실을 알았다. 아는 내용이지만 해석까지 했다고 볼 수 없는 문장도 다행히 반복해, 듣고 읽는 동안에 제대로 한 것 같다. ** 2~3페이지의 소설은 들을 만 했는데, step 3부터 정말 안 졸고, 듣는데 힘들었다. 그리고 영어 학습보단 그냥 내용을 제대로 아는 목저과 작가의 의도는 뭐였을까 하는, 거기에 ..
긍정의 배신(2014/12/15) 바바라 에런라이크 지음/전미영 옮김|부키 | 2011.4.1 초판, 6쇄 2011.5.3 대학 신입생 추천 20선이었다. 그냥 잡았는데, 세시간 반인가... 역시나 한숨에 읽어야 정리 가능한 것이지... 미뤘다면 내년 가을쯤이나 다 읽을 수 있을 듯 했는데, 경쾌하게 읽다보니, 거기에 미생(9권) 뒤라 연관이 있는 것도 있고... 긍정에 대한 고정관념(또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현실 직시하게 해주었다. 갑작스런 이모의 암 발병을 전하는 어머님 전화에 이 글 1장에 있는 "암 이야기"는 허허롭던 마음을 다잡는데도 힘이 되었다. 지은이가 세포생물학 박사학위를 가져 좀더 상세한 내용이었다. 우리 나라에서도 붐(?)이 된 자기계발서 유행도 이것과 같은 맥락이라 본다면... .....
미생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2014/12/14) 윤태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초판1쇄 2012.09.15 16쇄 2013.10.10 도서관에서 바로 읽어 나머지 권은 찍기가 힘들어 포기, 갈때 마다 있는 대로 뒤죽박죽 순으로 읽었었다. 제목에선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라 고 미생을 간명하게 잘 정리해준다. 마음에 들지 않아 독후감도 적지 않았지만, 에서 한 부분이 와 닿아 연결해 본다! 박경철씨가 괴테 파우스트에서 옮겨 담은 내용이다. 검색해 보니 오디오 북으로 아이툰에서 0.99 불에 판매가 되고 있다. 이런 책이 70만권이나 팔리다니... 읽을 당시 철없었는지 엄청난 욕지기와 분노에 휩싸여, 당시 중고서적(알라딘)에 팔아버렸던 기억이 이어지고... ... 다행히 를 언급한 변영주 감독의 트윗..
영어 슈퍼 리딩 훈련 (2014/12/08) Michael A.Putlack/e-Creative Contents | 키출판사 | 2012.9.12 초판7쇄 영어를 배우려고 했던 이유가 뭐였을가? 생각해보니, 전공서를 제대로 읽고 싶어서였는데, 원서 읽기보다 언제나 한글책만 딥다 읽었던 것 같다. 그러다 사두고 읽지 않았던, 하지만 쉽게 보인 이 책을 2주에 걸쳐 일주일동안 읽었고, 일주일은 mp3로 한 글을 3~5번 이상 들었다. 그렇다. 주체적으로 이렇게 훈련한 건 처음인것 같다. 그렇게 알았다. 영어훈련했다기보다 교과서 내용이 재미있었다. 대부분이 설명문이라 해석이 어렵지 않았고, 내용은 대략은 다 때려 맞출 수 있는 상식적이어서 쉽게 완료. 이 책 특징! 우리말은 앞부분 차례말고는 모두가 영어라는 ..
초심자를 위한 지극히 주관적인 영어잡담(2014/11/28) 채종성 | NEWRUN | 2014.10.10 preach 설교하다는 뜻만 있는게 아니라, 잔소리하단 뜻도 있다. 역시 단어 알다보면 이런 연결이 재밌게 느껴진다. 예전에 읽은 영어학습법과 다르게 요새는 영어학원 강사나 교재 개발 했던 분들의 책이 조금씩 출간되고 있는 것 같다. 예전엔 어떤 방법이 나와 맞을까? 하며 읽었다면 이젠 영어 읽기 훈련하는 중에 지칠 때 이런 책이 중심을 잡아 준다 싶어서 ... 도서관엔 이런 류의 책이 정말 많다는 것을 이번에 정확히 체감했다. 하지만 사람도 개개인으로 보면 다 개성이 철철 넘치듯 이 책 또한 이 책만이 가지는 개성과 내용이 있다. 그렇게 읽고 나서 추천해준 컨텐츠 검색해보면서 좋았다. 어처구니가 ..
빼 - 친절한 뱃살 사용설명서 (2014/11/26)이희성 | 씽크마스트 | 2014년 9월19일 무언가를 기대하기보다 200페이지가 안되는 짧은 분량에 편하게 읽었다. 하지 않던 군것질을 2주 정도하면서 갑자기 늘어난 배도 한 몫했다. 거기엔 건강서적 자체가 주는 분명한 장점이 있기에 그렇다. 그건 당연(^^;)하게도 좋은 내용이란 사실이다. 몸이 개개인의 체질 별로 다 다르기에 제안한 방법의 적용 부분에서 얼마 만큼의 효과를 보았는지가 관심을 갖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 ... 지은이는 복싱선수 출신의 피지컬트레이너로 직업인 생활을 했고, 간결한 한 글자의 제목 "빼"만으로도 마음에 쏙 들었고, 내용은 한시간 정도의 강의를 잘 요약한 느낌이었다. 읽다보니 전에 출간됐던 책을 보완했다는 내..
자기개발 5개년 계획 (2014/11/19) 니시야마 아키히코 /김정화 옮김| 비지니스맵 | 초판1쇄 2009.12.13 대기업 근무자라면 읽어 볼 필요가 있겠다. 나에겐 지나온 시작에서 약 15년 정도의 경력관리를 이야기하고 있어서 도움은 적었다. 8월 한 달은 매일 독후감을 적었더랬다. 물론 예전부터 여러 권을 함께 읽고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두어 달 지난 지금은 멀어져 아까운 시간만 낭비하고 있단 느낌이다. 다시 시작해 보려고, 다시하기로 마음먹고, ... ... 역시나 시작은 쉬운 것 해야겠지! 그렇게 자주 읽는 유형의 책을 잡았다.그래도 두시간 꼬박 생각하고, 메모하며 읽어 그런지, 역시 나쁜 책은 없는 것이고, 헛되이 보내지 않은 시간에 감사. 저자는 대기업에 다녔고, 보내주는 유학(게이오 대..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 (2014/09/27)사이토 다카시 지음/홍성민 옮김 | 뜨인돌 | 1판17쇄2011.5.26 1판1쇄2009.10.26 를 읽지 못했다지만 비슷한 느낌의 책을 만났다. 하지만 괜찮은 판형과 프롤로그에서 밝힌 통사적인 접근이 아닌 다섯 가지 힘 -- 욕망, 모더니즘, 제국, 제국, 괴물(자본주의,사회주의,파시즘) , 종교(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 -- 에 대해 저자가 공부한 것들의 관련 맺기를 통해 설명한다. 집에 두고 읽지 않고 반납하기는 싫어, 토요일임에도 도서관에 가지고 가서 직접 읽고 반납완료. 집중모드로 세시간 보낸 것은 뿌듯. 역사책을 읽을 땐 언제나 그 사람이었다면 이란 가정(假定) 해보는 게 난 일반적인데, 저자가 집중시키는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가 공부하는 이유(2014/09/26)사이토 다카시 지음/ 오근영 옮김| 걷는나무 | 초판8쇄2014.7.24 초판1쇄2014.6.16 삼색볼펜 초학습법, 독서력 의 저자였다. 번역서가 몇 권 더 있는데 대부분 작은 사이즈에 깔끔하게 나온 것 같아, 이동 중 잠깐 잠깐 읽기에 적합한 크기다. 일반판형보다 작다. 거기에 분량은 길지 않고, 앞 표지 그림은 좋았다. 내용은 간명했다. 이런 류 중에 강상중씨 꺼 읽고 어떤 내용인지 정리도 못하고 넘겼던 것 같은데... 그냥 디아스포라 이런 틀로만 정리했던 모자람을 인정하고 ... ... 구체적인 표현이 가장 좋으면서도 큰 특징인 것 같다. 혼란스럽지 않게 자신감있는 전개라 좋았던 것 같다. 뜬끔없이 논어를 이야기할 때는 뭔가스럽기도 했지만, 난 아직 거릴 둬..
인포그래픽 비주얼 씽킹 IDEA BOOK (2014/09/25)우석진 지음| 샌들코어 | 초판 1쇄 2013.7.26 인포그래픽스와 함께 보면 좋을 책,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인포그래픽스의 활용에 대해 한편의 책으로 풀고 있다. [Infographic great bear 별]로 나름 자신만의 프로세스를 깔끔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부분이 이 책의 백미라고 생각. 그림을 보고 글로 풀어 낼 수 있는 재주는 정말 부족하다. 그렇게 단순히 한 줄로 이 책을 정리했으나, 다른 책후기에도 적는 거지만 다른 사람의 독후감으로 읽은 척(?)할 수 없는 책이 이런 종류인 것 같다. 고흐의 그림을 보면 편안한 느낌과 후기 인상파의 색감에 푹 빠졌다는 것 말고 내가 어떻게 고흐 그림을 표현할 수 있을까!..
ONE PAGE 인포그래픽스 (2014/09/24)한 장의 그림으로 설득하는 프리젠테이션 기술우석진, 김미리 지음| 샌들코어 | 1판3쇄 2013.3.25 1판1쇄 2012.8.30 The One Page Proposal 이 아주 좋았기에 이 키워드의 책을 잡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인포그래픽스란 분야로 존재한 것을 이번에 알았다. 정보디자이너란 직명을 쓰는 저자가 부럽더라. 그 스스로가 개쳑자라 그런지 ... 인포그래픽스의 정의와 프리젠테이션과의 차이를 언급하고 기획과 컨텐츠를 다듬는데 비주얼로 표현하는 능력이 아주 필요함을 언급한다. 거기에 Time 지에서 최초로 인포그래픽스를 적용했다는 나이젤 홈즈 를 언급하고, 그 예를 많이 보여준다. 그래픽컬하게... 컬러로. 메세지의 주제가 중요한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