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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생존의 W이론 (2007/01/07 정리)이면우 지음| 랜덤하우스중앙|2004.11.25| ISBN 89-5757-866-8 현실 직시가 시작임을 알았던 시기에 서점에서 서서 충분히 읽어낼 수 있는 책이었음에도 구입해 읽었다. 그것은 저자의 직설적인 멘트에 동의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정리해 글을 쓰지 않았나 생각해보면, 그것은 실천의 몫 때문인 것 같다. 요약이 필요한 책이 아니라 행동이 필요한 책임을 다시 읽어봐도 느낀다. 직설적이며 단정적인 것은 반론을 쉽게 만들수 있다. 그러나, 현장의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저자의 글은 이공계인 나로선 적지 않은 공감과 더불어 답내지 못한 어떤 답답함의 답을 찾고자 했던 내게 행동할 자극(에너지)를 만들어 주었다.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글..
_______6월26(월) 서울대A코스 9km/60분주 (월누계:18km) D -131늦게 퇴근했기에 바삐 움직였다. 오늘도 달린 후 입을 옷을 챙기지 못했다.부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런닝구님과 씨익님과 A코스를 뛰었다.약간 무리한 느낌이 있긴했지만, 60분으로 달린 것에 만족!! 역시 달리니 좋다.미시령님 울트라 완주 겸 뒷풀이를 갔어야 하는데^^ -- 마적님이 진국인 삼계탕을준비하셨다고 했는데-- 포기했다. 젖은 옷과 마음이 여유롭지 않았다.미시령님이 이해해 주시는 이야길 해주어 빠른 결정을 한 듯 하다!집오는 길에 음료수와 참치 1캔을 사가지고 와서 저녁으로 먹다.샤워하고 젖은 옷을 바로 빨래를 하고 앉으니 지족이다.오랜만에 런클 회장님이신 오향님도 뵈어 좋았다.일탈님, 해피보이님과도 인사!!달린후 ..
2006.12.14 날짜를 이용하고 싶은 글에 적으려고
트렌드 워칭 : 미래를 읽는 9가지 기술 (2006/12/14) 김경훈 지음 | 한국트렌드연구소 | 2005년 06월 | ISBN 89-954783-4-9 이론적으로 깊이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좀더 내공을 쌓기 위해 읽겠지만, 직장인으로선 현업이나 다른 곳에 적용해 보려고 읽지 않을까? 그래도 다행인게 읽지 않고 꽂아둔 책과는 달리 속독으로 읽었던 것에 위안된다. 지하철에서 통독하지 않았다면 정말 진도가 나가지 않을 책이다. 그만큼 축약적이고 논리로 단단히 뭉쳐 있다. 그렇기에 재미없을 수 있다. 얼마나 솔직한 지식인인가! 다시 말해 트렌드에 대한 깊이 낮은 이가 말한다고 볼 수도 있다. ㅋㅋ 1. 작년 7월에 읽었을 땐, 트렌드란 분자를 쪼개버린 느낌을 받았다. 분자를 쪼개 놓으면 그 속성은 하..
90%가 하류로 전략한다.(2006/09/27) 후지이 겐키 지음/ 이혁재 옮김/정보협력.리처드 멜슨| 재인 [하류사회]를 읽다 발견하고 주저 없이 같이 읽었다. "책 읽기에 앞서"라 부분에서 20가지 항목을 보여준다. 놀라운 내용이다. 하나만 인용해 보면, 엑셀은 이용할 수 있으나 파워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하류라는 좀 비약적이다 싶은 상념을 갖게 했다. - 꼽씹다보면 동의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경험하고 있음 알게 된다. 이어 나오는 옮긴이의 글 부분에서 목적이 "온고이지신"인 것을 안다. 일본의 계급화 사회, 신자유주의 도래, 양극화, 글로벌화 세상 등등 현상을 분석/이해해서 대비하자는 이야기다. 여기에 [서른살의 경제학],[부의 미래],[생존의 W이론] 등등 읽어면서 정체성을 확인하고, ..
너, 외롭구나 (2006/08/15)김형태 지음| 예담| 2006년7월5일 초판11쇄발행 혼자 멍하니 나이'만' 먹나 싶을 때, 보는 책! 정리(자극)용으로 딱이다. 젊은이라면 볼 책! 색다른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면 청춘표류 추천! 알리바이가 없다.(이 책을 읽은 사람이면 알리바이가 무엇인지 알것이다) 변명해보면, 박노자의 '21세기라고 해서 근대의 것을 모두 버리고 고치고 없애야 할 것만 있는가' 란 말로 대신 해본다. 다시 말해 20대가 아니라도 읽어봄직하단 이야기. 저자의 주장과 맞대면해야 한다. 시크하게 너는 잘했냐!라고 할 수 있을 깡은 갖추자! (그 깡이 있다면 이런 류의 책을 잡지는 않았을테니까!) 인터넷에 질답한 것을 책으로 낸 것 같다. 당연히 질문한 사람들의 글보다 김형태씨가 써 놓은 답..
생각기술(2006/03/30) 조승연 지음| 중앙 M&B | 2003년8월| ISBN 89-5757-002-0 사랑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영혼의 진정한 삶이다. - 볼테르 알게 된 후로 많이 빠져 있는데, 이번에 보니 이 책 역시 저자의 독서 깊이를 알 수 있게 해준다. [공부기술]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나중에 다시 읽어보니, 저자의 우쭐한 잘난체로 느껴지기도 한데, 이건 처음에 읽을 때 그의 타이틀에 경도 됐고, 아래에도 언급한 공부 범위에 관해 내게 번개를 쳐줘 그런 것일. 그렇다. 책은 어느때 만나는지도 중요하다. 현재 지천명을 앞둔 시기에 만났다면, 하지만, 노력하는 사람의 향기는 다르다는 것을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장승수씨 글을 통해 연결하여 생각해 보다. [설득의 심리학] ..
새로운 미래가 온다 원제 A Whole New Mind (2006/06/18) 다니엘 핑크 저/김명철 역 |한경비피 | 2006년 04월 | ISBN 8947525642 | 페이지 238 이책은 나와 어떻게 이어졌을까? 길게 적어보면, 1] 2010 대한민국 트렌드란 책을 한권 끼워준다고 하기에, 2] 프리에이전트의 시대 | 원제 Free Agent Nation: How America’s New Independent Workers Are Transforming the Way We Live 란 책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알고 있었기에… … 3] 미래에 관심이 있었나 보다. 포지셔닝이란 관점에서 갈구했는지 몰랐는데 이번 책을 계기로 미래를 정확히 분석해서 나갈바를 찾고자 했다는 생각을 분명히 하게 되었다. 4]..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이노베이터 (2006/06/04) 김영세 지음 | 랜덤하우스중앙 펴냄 | 2005.05.01 | ISBN : 8959243876 이 책을 교보에서 만나 바로 구입한 이유는 엮은 글을 눌러보면 알 수 있듯이 그의 저서가 탁월했기에 그랬다. 사실 그가 탁월했기 때문이다.그런데, 알고보니 개정판인 것이다. 그랬으면 구입하지 않았을텐데… 하지만, 아쉽다고 생각했던 그의 작품 사진과 스케치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뭐 그런대로 개정판의 의밀 이해하긴 했다. 책은 달라졌다. 위와 같이 디자인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보기에 한결 깔끔했다. 예전 책 후기를 보고 메일이나 전화로 책을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 걸 보면 ^^; 그리고, 위 그림은 블랙박스이다. 김영세 사장이 들고 다니며 클라이언트에게 보이..
디지로그 (2006/05/14) 이어령 지음|생각과 나무| 4월6일 1쇄 거인과 대면하는게 재미나진 않는다. 솔직히 그의 사설이나 신문글은 약간 읽어보았으되 (축소지향~~ 한권 읽은 것 같다) 그가 쓴 소설이나 다른 것은 연결해보지 못했다. 또한, 프로그래머로서 디지로그란 단어에 호기심이 생기진 않았다. 이미 존재하는 공기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을 덜 가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 물론,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다. 그렇게, 거릴두다 서점 갈때마다 많이 쌓아두고 있길래, 월드컵책갈피를 주길래 구입했다. 너무 속보였나^^’ 깊게 몰두하게 만들진 않았다. 디지로그에서 로그란 단어의 느낌이 블로그의 로그로 생각 되어진다. 글 성격상 방문하는 블로그 지인이 써둔 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물론, 저자의 깊이(..
의식혁명 (2006/03/20) 데이비드호킨스지음/이종수옮김|한문화|2000년12월|ISBN 8986481294 | 325pages 오래 전 부터 소유했음에도 한 페이지도 넘기지 않았던 책이다. 내용도 궁금하지 않았다. 단지, 윤태익씨의 세미나가 좋아서 무조건 반사로 구입해서 꽂아 둔 것일 뿐. 강의에서는 [나비](책제목)를 설명했다. 애벌레에서 완전한 변이를 거친 후 나비가 되는 것을 비유하여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자연에 대한 이야기여서 그런지 거부감(비판)없이 받아 들였다. 에니어그램 7번이라고 생각하는 나에겐 더욱이나… 그랬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한참 잊어진 후 [삼색볼펜 학습법] 마지막 페이지를 넘긴 후 연결되어 읽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검은색(녹색 대용)으로 줄긋기 하면서 읽었다. 파..
삼색볼펜 초학습법(2006/03/08) 사이토 다카시 지음/서한샘 옮김|지식여행 | 2003년 3월 | 2003년에 한번 읽고도 정리하지 못한 이유는 체화하지 못해서다. –삼색 볼펜 독서법은 ‘기술’ 인데, 이 방법은 적당히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익숙해져야 한다. 습관이 될 때 막대한 효력을 발휘한다. 제대로 된 효용을 알고 평가 할 수 있음을 알다. 또한, 방법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도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삼색볼펜 학습법은 좁게 보면, 책 읽는 법을 말하고 있다. 요약과 발표력, 그리고 독자로서의 객관화를 확보할 방법이다. 첨언 하면 교과서나 기본서를 읽을 때 활용하면 더 좋겠다.2021.4.15 도구와의 연결 –인간의 의지는 약한 것이다. ‘주관과 객관을 구별해 생각하고..
_______12/31(토) 0km,빌린 책 세권을 5일이나 늦게 반납완료. 오랜만에 관악청소년회관 갔다.스트레칭하고 15분전 들어가서 자세신경쓰면서 했다.나와서 잰 몸무게 69.50kg 아 큰일이다. 배는 나오고 *_*_______12/30(금) 0km,수영자유형10set/배영5set/접영7set (1set/50m) 어깨가 아프다.이유는 근력이 약해져서 그런 것 같다. 푸쉬업 좀하자구~~달리기 안해도 몸무게 유지한 것에 만족했다니...구성비중은 분명 근육에서 지방으로 ...이젠 69kg까지 이러면 안된다.바지까지 안맞아... 이런... ^^;어제 저녁에 짜파게티 먹다. 다신 이런 멍청한짓은 안해야지!!- 2006년 계획 세우는 中_______12/29(목) 0km, 서울마라톤 하프코스 신청완료하프가 3..
개인 브랜드 성공 전략 (2005/07/07) 신병철 지음| 살림출판사 | 2004년 10월| ISBN 8952202880 논리적,구성적(아래 엮은 글 보면 아시다시피 강의도 했고, 테이프로도 나올 정도이다) 이어서 간결하다. 브랜드(BRAND)에 집중하면서 내용은 대단히 단순하면서도 스토리텔링적 요소가 강해 집중적이었다. 단순하다고 쉬운 건 아님을 이때는 몰랐군! 재미나게 읽었고, 숨고르기(2주 넘게 천천히) 했다. 빠르지 않게 … 따라서 여러 번 읽어봐야 체화할 수 있다. (나만의 브랜드와 슬로건을 세우기 전엔 이책은 침대 맡에 톰 피터스의 [미래를 경영하라]와 같이 가까운 곳에 둬야겠다.) 세미나 때 선택과 집중이란 단어에 몰입 했었는데, 이번엔 브랜드의 성공전략과 확장 등등 인간이 생각하는 논리의..
그 남자네 집 (2005/04/10) 박완서 저 | 현대문학 | 2004년 10월 _______(2015/12/12)읽은 기억만 가지고 있다. 오기사님 내용 정리하다, 한비야씨와 연결되어 이렇게 정리중! 그리고 화가 박수근씨 부인의 책 처음에 있는 글 정도가 전부 인듯. _______(2005/04/10) EBS 방송에서도 박완서를 다루고 있는 걸 보았고, 로맨스를 싫어 하지 않기에 저녁 집오는 길에 900원에 빌렸다. 본래 가격 9,000원이라는데 요새 이야기 책을 그렇게 비싸게 팔다니 하는 생각도 해보기도 하고, 출판사 차리는게 꿈인 나에겐 경제성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다. 여하튼 은희경의 마이너리그를 읽을 때 쓴 서두 처럼 처음으로 박완서(할머니)의 글을 읽다. 그것도 소설 읽기를 한참 하지 않다가..
듣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책 (2005/03/31) 다나카 다카아키 지음 | 김현수 옮김 | 해바라기 방법론 책을 오래 읽어 왔으나 실천을 통한 터득을 한 뒤 후기를 써는게 맞겠다 싶어 미루다 [삼색볼펜 초학습법]를 적으면서 이 책도 후기를 쓰게 되었다. 이제 [마인드맵핑] 관련 책만 정리하면 구체적인 방법 적용서는 마무리 되겠다. 꽤 좋은 책이다. 쉽게 말해 밥을 떠 먹여주는 책이다. 속청을 잘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공사례 15 가지나 들고 있고,내용은 한결 같이 속청이 좋은 점을 이야기 한다. 무식하게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인간의 뇌를 설명하면서 하고 있고, 속독법과의 비교를 통해서도 하고 있다. 이크 [포토리딩]도 정리해야 되는군요! 제대로 이해한 뒤 실천하시라~~ 그리고 네이버에서 속청..
클릭 다음 영화소개페이지로 갑니다.(2005/03/02) 1. 부산집 다녀왔는데 웅이 녀석이 재미나게 본 영화라 하기에 봐줬다. 영화관에서 못본게 아쉽지만, dvd로 헤드폰 착용하고 보니 돌비사운드도 좋고, 메이킹 스토리도 있어 괜찮다는 느낌든다. 이은주의 인터뷰도 보았다. 전 쟁 장면은 "라이언일병구하기"에 더욱 사실화된(한국화된) 영화라 생각된다. 백병전에 대해선 상상만 있었는데, 장면을 통해 ... 뇌리속에 팍. 장동건과 원빈의 연기는 별로라 생각되었다. 특히나 원빈의 대사목소리는 ...^^; 단, 마지막 형제간 결투 씬은 인정해주리라! 조연배우들의 연기와 총소리와 전쟁. 눈물 쪼메 흘렸다. 보고나니 3시간 정도 흘렀다. 영화 2시간 35분 정도에 다른 것도 보다보니 ... 시간 없는게 아쉽다. 영..
2004년 12월31일(금) 잠자고 못감*_*2004년 12월27일(수) 수영 06:00-06:5520분 정도 수영후 마지막 수업이라고 수구를 햇다.한데 알고보니 금요일도 수영할 수 있단다. 그날은 강사가 커피를 쏜다했다.2004년 12월27일(월) 핀수영 06:00-06:55 67.20kg겨울이긴 하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음을 피부로 안다.특히나 어제 부산에 있었으니 더욱 그런 것 같다. 배영 2et 정도,자유형 16set, 접/배 10set 정도 했다. 같이 운동하는 분중에 한분이 핀 수영이 무지 빨라졌다.자세 유심히 보고 따라 해야겠다. 난 벽에 막혀 있다.2004년 12월24일(금) 못감2004년 12월22일(수) 수영 06:00-06:552004년 12월20일(월) 수영 06:00-06:5520..
데드라인 : 소설로 읽는 프로젝트 관리(2004/08/01) 톰 디마르코 저/김덕규, 류미정 역 | 인사이트(insight) | 2004년 03월 톰 디마르코의 피플웨어를 읽었기에, 데드라인도 바로 구입했다. 한글판도 꽤 마음에 들었다. 마지막 이야길 읽으면서 아래가 생각났다. 도로표지판을 지나쳐 보지 못한 경우를 생각하다가 놓쳐버린 생각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메일로 아래 글을 받았다. 역시나… 아무도 남을 가르칠 수 없다. 갈릴레오는 300여 년 전 이런 말을 했다. “아무도 남을 가르칠 수 없다. 다만, 스스로 깨닫도록 도와줄 수 있을 뿐이다.” 비슷한 것으로 체스터 필드경(영국 정치가)은 그의 아들에게 이러한 교훈을 들려주었다. “가능하면 남보다 현명해져라. 하지만, 그것을 남이 알도록 해서는 안..
_______11월24일(화) 수영(월누계:102.2925km)수영. 그리고 목요일 가지 못하다. _______11월23일(일) 손기정추모 2003년스포츠서울 마라톤 21.0975km/94:22(월누계:102.2925km)아침 조급히 서둘지 않고, 룰라 누이에게 전화하고 출발가는 도중에 반딧불에게도 전화했다. 역시 전화할 곳이 있고,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서울에 있다는 것은 좋다.외로움이 덜어졌다.출발하는 곳에서 단결님이 애쓰 주신 덕분에 ... 배번도 쉽게 받고 준비.오래만에 반가운 사람들을 보다. 추위에 마음은 고요해져서 그런지아니면 이제 한해를 마감할 때가 되어서 잔잔해져서 그런지...컨디션 등등 아무 것도 고려하지 않고 처음엔 황제님을 따라 갔다.7km를 지났을까... 천천히 가시는 것 같아..
향수ignorance(2001/04/15) 밀란 쿤데라 저/박성창 역 | 민음사 | 2000년 12월 출간 사실 밀란 쿤데라의 명성에 취해있는 건 나자신이지만, 되짚어 보면, 한 권도 이 사람 책을 읽어보지 못했더라. 솔직히 고백하자면 이것이 출발이라 보기에 그렇다. 더 솔직해보면 "토마스 쿤"과 헷갈렸던 경우도 있었다. 그렇게 다행히 이번 책을 통해서 작가에 대한 구별감을 갖게됐다. 체코에 대해서도…. 좀더 솔직하게, 처음엔 뿌리는 향수, 톡특한 냄새가 나는 일명 샤넬5 같은… 그런 것인줄 알았다. 건데 이책의 서두에 등장하는 향수 어원은 날 무참히도 우습게 만들었고, 반대로 정확한 상식을 가지게 했다. 거기에 원래 제목은 ignorance란 것은 또 왜 그런지! 화가 났다. 책 원제처럼 무지한 내게 ..
_____________12월결산(마라톤+생활)_____________. 영어 꾸준히(1-2시간/일) : 대충 절반의 성공. coding - vc++.net,c# : 30%달성. homepage 만들기. : (20%)-1)asp.net버전(비지니스룰에 맞게)(0%)-2)php(게시판및 기본적인 것)(0%)-3)py버전(위키위키)(3%). 참선(5%). 호미곶 완주!!(100%)= 목표를 세워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결산이엉망이다.2003년엔 구체적인 목표와 달성을 하도록 노력해야 겠다.하지만 2002년엔 첫마라톤을 달렸고,포항까지가서 즐겁게 달렸으니 그것으로만족하고 감사해야지!!_____________12월29일(일),날씨:맑음(월총계:76.195km)수영수제비 모임 참가.황제님/운산님/해녀님/스니커즈님/..
[목표]**************************************** 1.올해 중으로 하프마라톤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2.자신을 속이지 말자.최선을 다하자. ********************************************** _______ 12월31일月-60분간 8km정도/다람쥐달리기(월누계:8km) 다람쥐달리기-트레드밀을 달린다고하던데, 다람쥐가 된 기분이었다. 그래서 다람쥐 달리기라 부르기로했다- 오랜만에달려 기분좋음...무지행복.^^; 헬스 기구 - 자전거.철인경기와 연관되는 기구 4가지 사용법 익힘 -가슴운동 기구는 숨쉬기가 다른 것과 반대라는 것을 알았음- 무릎이 아팠지만,이젠 신경안씀...(중구보건소/정형외과에 가봐야겠음...맨날 미루기만 하는 햄릿*_*) 태어나서 ..
반 고흐 영혼의 편지(2002/03/21) 빈센트 반 고흐/신성림역 | 예담|1999년 06월 고흐를 알게된 것은 돈 맥글린의 빈센트 때문일까…아니면 국민학교 시절의 프린터되어진 시험지의 화가 맞추기 때문일까? 하지만 명확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시작하기 힘들어서 일년 넘게 끌다가, 이번 나의서양미술순례(서경식)를 만난 후에 술술 다 읽었다는 것이다. 고흐의 그림에서 처음엔 어두움을 보지는 못했다. 사실 회화분야에 대해 지식이란 개념도 없을 뿐더러 지금도 찾아가며 다니지 않는다. 하지만, 빈센트란 곡에서 고흐를 만났으며, 책을 통해서 그의 치열했던 삶을, 그리고 그 속에서 나를 투영해 보고 있었음을... 정확히 만 3년의 회사생활을 접고 3개월째 쉬고 있는 나에게, 치열한 물음을 던진다. 이제 어설픈 가면..
그래도 나는 벗기고 싶다(2000/04/12) 현택수 | 해냄 | 1999년 12월 출간 _______ 2020/04/04 이 책 경쾌하고 재미났다는 기억을 가지고 있다. 메세지에 대한 이해는 낮았다! 다만 재독할 의욕은 없음. _______ 2014/12/18 이제는 안다. 대학교수 쯤 되는 참다운 지성인이 되려면 이런 책을 쓴다는 것을, 물론 이름도 좀 팔아야 정교수도 될 터이고 ... 어쨌든 이 책을 읽고든 느낌은 리버럴하고 경쾌했다는 것. _______ 토론하길 좋아하고, 아니 논쟁에 가까운 이야기만하는 나(?)로선 세상을 살아가는데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타인과 다르지 않게 그냥 참으며, 지내도 누구하나 욕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던 중 작가의 책을 구입한 이유는 단지 머리글에서의 확..
익숙한것과의 결별(2000/04/03) 구본형 | 생각의나무 | 1999년 02월 출간 _______ 2020.04.03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이상하게 꼬여버린 2020년 3개월이란 시간에, 4월도 무참히 보내기는 싫어 개인프로젝트를 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쓴 리뷰를 정리하기로 쓰고 나서 다시 보면 쑥스럽고 그때 깊이가 삭제버튼을 누르게 하지만 그것보단 오타는 수정하고 선후가 이어지지 않는 내용은 정리하는 것으로... #개인프로젝트Start2020 여러 번 읽기 보다, 내 상황에 대한 자의식을 크게 가지게 된 계기가 된 책이라고 보는게 맞겠다. IMF 구제금융 정책이 나에게 가한 변화는 엄청나다. 이처럼 현재의 청춘들도 그런 시기가 있겠지! 다만, 거기에서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