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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쾌도난마 한국경제(2010/01/01) 장하준,정승일 지음/이종태옮김|부키|2005.11.10 초판10쇄 _______ 2021/04/30 방송으로 5년 전에 정리한 것을 모르고 읽었던 책. 방송보고 정리한 글을 정리하면서 이 글도 오탈자 정도만 수정했음. 정승일 저자가 출현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민족주의로 No Japan 운동이 시작한게 아니라, 우리의 생존이 있었음을 알았다. 지방대학 자신의 생존을 위해 지역 산업단지와 연계해서 한국이 나아가길 기대한다. 참고] www.youtube.com/watch?v=1tUNx6E36Hg _______ 2010/01/01 2009년이 가기 전 50권 채우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건만, 1월1일을 앞둔 지금 … … (벌써 1월1일이다.) 예전에 동영상과 요약본을 본 기..
노동의 배신 Nickel and Dimed (2014/12/17) 바바라 에런라이크 지음/최희봉 옮김| 부키 | 2012.6.8 초판1쇄 원제는 Nickel and Dimed 라 했다. 그렇다 자본주의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이야기다. 그런데, 우리나라판 제목은 주제를 줄여 노동이란 개념을 줄여버린 것 안타깝다. 제목에 신경쓰게 된건, 종말(?) 때문이었다! 제레미 리프킨의 저작을 오독(완독한 사람은 오독하지 않겠으나, 부정어로 시작한 제목을, 그것도 시리즈가 아닌데 종말을 붙여 만들다니...)하게 한 것과 같다. 저자 아버지가 광부출신으로, 이직(탈출)하지 않았다면 자신도 인생 역전(?)을 못했을 것이라고... 내용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나름 밑바닥 생활을 알기에 모두(冒頭)에 "잠시 방문..
긍정의 배신(2014/12/15) 바바라 에런라이크 지음/전미영 옮김|부키 | 2011.4.1 초판, 6쇄 2011.5.3 대학 신입생 추천 20선이었다. 그냥 잡았는데, 세시간 반인가... 역시나 한숨에 읽어야 정리 가능한 것이지... 미뤘다면 내년 가을쯤이나 다 읽을 수 있을 듯 했는데, 경쾌하게 읽다보니, 거기에 미생(9권) 뒤라 연관이 있는 것도 있고... 긍정에 대한 고정관념(또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현실 직시하게 해주었다. 갑작스런 이모의 암 발병을 전하는 어머님 전화에 이 글 1장에 있는 "암 이야기"는 허허롭던 마음을 다잡는데도 힘이 되었다. 지은이가 세포생물학 박사학위를 가져 좀더 상세한 내용이었다. 우리 나라에서도 붐(?)이 된 자기계발서 유행도 이것과 같은 맥락이라 본다면... .....
도덕적인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 (2014/08/30) 로랑베그 지음/이세진 옮김|부키(주)|epub전자책펴냄2013.12.20 - 내용이 뻔했는데 ... 뭔가가 , 메세지가 있을거란 생각이 명쾌한 정리가 안되게 했다. 단순한데 말이지... - 연애서(정확히는 인간 제대로 알기 심리서 정도)인 화성남자 금성여자와 같이 다름을 인정하는 것 처럼, 도덕이란 관점을 환기시키는 것 외에는... ** 참고 하나더, 원제는 Psychologie du bien et du mal. 이렇다. 구글신의 힘을 빌리면, "심리학 안에서의 좋음(선)과 나쁨(악)" 정도가 아닐까 하는데... 우리나라 제목에 세뇌당해 그 물음을 찾으려 하면, 내용 이해는 물건너 갈 수 있다. 우연이다. 전자책으로 일독하고 후기를 적지 못..
약탈적 금융사회(2014/07/23) 제윤경,이현욱지음|부키|초판2쇄 2012.10.5 1쇄9.17 저자는 머리말에서 세상에 좋은 빚은 없다고 이야기 한다. 금융에선 자산을 이야기 할 때 부채도 포함된다고 가르친다. 어떤 시선으로 읽어야할지 감이 온다.[ 전에 읽었을때 동의하며 읽었는데, 아이디어나 기술이 있고, 비즈니스를 하려는 사업가라면 어쩔 수 없이 빚을 내야 한다. 이런 빚까지도 지지 말아야 된다면, 그건 자본주의 사회를 부정하는 꼴로 보일 뿐이다. 채널IT에서 하는 발명가들이 PT를 통해 투자를 받는 것도 말이 투자지, 투자의 다른 말이 빚이란 것을 안다면 ... ] 저자의 편파(?)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큰 문제가 '빚debt'때문이란 것을 강조하다보니 그런 것임을 이해할 순 있다. 머리말 말..
사다리 걷어차기 Kicking away the Ladder (2008/05/05) 장하준 지음/형성백 옮김|부키|2005.11.25 초판8쇄| ISBN 89-85989-69-3 EBS 방송 제176회 쾌도난마 한국경제을 보고, 이 책의 존재를 알게 되어 읽었다. 장하준 교수의 관점이 새로울게 없지만, 지금까지 이런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던 현실을 서문을 통해 알고 나니 이슈화 시킨 점에 대해선 박수 쳐주고 싶다. 이런 2006년 10월에 구입해서 서문만 읽고 미루기 해서 그런지… 2008년 5월 읽는 현재 뒷북치는 느낌을 받는다. 경제 분야에 심리학자가 노벨 경제상을 탄 지금 이제는 지나온 시간의 알리바이를 통한 온고지신은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 19세기 독일 경제학자 리스트Friedrich List(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