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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치악산 둘레길을 걷다보니,새소리와 매미울음 소리도...놀라 도망가는 고니도 보았고, 죽은 오소리인지 너구리 인지도 보고... ...등등. 멍하니 걷기만 한 것은 아니고... 9/3 백교로 오는데, 차에 치인 뱀도 보았다.도토리도 보았네!다이나믹했네! 거기에 도착해서 버스가 오려면 한시간 있어야겠고, CU 편의점에서 컵라면도 먹었네! 행복했네! 정류장에서 누워있다 모기도 물려보고... 하튼 2회차에 이젠 치악산 마스터가 되기로!! 11 한가터 (7/30, 101') go10 아흔아홉골 (7/31, 104') go08 거북바우 (8/6, 119') go07 싸리치옛 (8/6, 8/13 95') go06 매봉산자락 (8/13, 8/15, 114') go05 서마니강변 (8/15, 115') go01 꽃밭머..
강수연님 부음과 50 생일이 다가오고 있어 그냥 시작했던 걷기인데, 치악산둘레길을 6월에 끝내고 싶었다. 2022년 12월 31일로 잡긴 했었는데, 스트레스에 먹히지 않으려고, 무작정 일요일이면 나가 걷다보니 빠른 달성(?) 도장 하나가 빠져 고민이다. 가서 이야기 하면 될 것 같긴 한데, 그건 아닌 것 같고, 나 스스로가 떳떳하고, 쏘쏘, 그래도 노구소 말치에 임도와 마을길 갈라지는 곳에 도장을 찍지 않았다니... 그래서 7/4 에 다시 태종대에 출발해서 도장을 찍었다. 계획은 부곡리(버스로 5분 거리 정도)로 가서... 향로봉으로 국형사로 내려올까 생각중! 이었지만, 4코스 마을길도 걸었고, 외곽 도로로 가다 강림 표지판을 보고서야 1시간을 돌아왔고. 그렇게 빗방울까지 보이던 그때 운좋게 태워..
9/3(토) 09:36:56~13:36:43 (239') 3시간59분47초 적다보니, 4시간대가 아닌 3시간대인지라... 앞자리가 바뀌는 것이라 수정했습니다. 다음엔 안전하게 3시간 30분대라면 좋겠습니다만. 언제 다시 걸을지는 자신하지 못하겠습니다. 가을 단풍을 보며 걷고 싶었기에 미루려다, 추석에 어머니께 선물하고 싶어 미리 다녀왔음. 이번에도 계획치 않게 3구간 3/4는 걸었다는게 더 대단하기도 하고! 그러나, 운좋게 선배가 전화를 해주는 덕분에 의도치 않은 30분 정도의 휴식이 무리 하지 않게 해준 것 같기도! 건너편에 있었기에 볼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gs25에서 1+1의 유혹을 뿌리치고, 달랑 하나 2500 크래프트 황둔하나로마트에서 40분 오르막길을 걸으면(내려올땐 20분이었다) ..
8/28(일) 8:23~10:56 (153') 2시간 33분 시계반대 방향으로 한바퀴를 걸어야 겠다고 다짐한 이유가 어쩌면 9번구간인지 8번구간에서 끝나는 시간에 만난, 오르막을 시작하는 한 사람때문(?)이었을 수도... 힘겹게 그렇지만 gps를 통해 끝나가고, 내리막만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때의 기분! 그런데 이번에야 알았다. 나도 가파른 길을 올라 내리막을 걷고 있었다는 것을! 시계방향으로 2시간25분이 걸렸고, 역방향으로 2시간 33분이다. 1구간임으로 내리막에서 달려서 정류장에 도착했으나, 역시나 70분 여분이 지난 12시5분에야 출발! 70 여분을 이제는 소중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그런 틈이 나를 숨쉬게 해주는 것일수도 있으니까! 자작나무란 단어가 주는 그 느낌 때문에 좋았던가? 하여튼 무난하..
08/21(일) 14:31~16:18(106') 1시간46분 수레너미 힘들게 돌아와서, 마지막 치악산입구쪽으로 걸어 2km 정도라도 걸어놓고나니, 2코스 걸었음. 역시 구룡은 산행이다. 구룡사 입구까지 갔다가, 되돌아왔다. 일부러가 아니라 그냥 멍하니 걷다가 그랬다. 치악산국립공원에서 출발했다. 구룡사 입구까지 걸었다가 잉 여기 와본 기억이 가물가물... 왜 화장실이 기억나지?! 그러다, 되돌아가 야영장에서 입구쪽에서 바로 오른쪽을 틀면 구룡사 스탬프, 화전민이 있었다는 곳. 길을 찾아 오르막길을 계속 계속 걸어 평지가 있는 정상에서 스탬프. 이때부터는 내리막이 한참 지속되며 구룡교를 10개 보고서야 끝! 카페가 있었는데 역시나 오늘도 닫아 있어 이용은 못했다. 그렇기 길을 걸어 제일참숯에 왔는데, 역시..
6/26(일)11:50~14:55 (185') 3시간 5분5 07시35분에 출발14시55분 태종대 앞 도착. 아흐 대충 1시간 20여분 기다려, 4시5분까지 오면 되는데, 시간을 착각해 만세에서 출발하는 시간인 2시55분 아흐-_- /물과 떡 먹었음/ 4시10분에 태종대에서 버스타고 57분에 횡성 만세공원에 왔고, 팥빙수먹고 시간 떼우다 6시10분에야 2번 타고 귀가. ( 수레너미재에서 바나나 먹고 버텼음) - 그래도 준비를 해서 버스 기다리며 떡 절반 먹고, 차안에서 졸아서 회복은 좀 빨리 된 것 같음. 밤에 배고플까봐 비빔냉면 잘하는 집 같아 가려고 했던 식당에 갔는데 잉. 별로였다. 오는 길에 젊은 그룹에 바나나 2개 준 것은 나의 보시. 세상사 모든 것에 의미 부여를 긍정적으로 하고, 나 ..
10:13 ~ 13:55 (263') 4시간23분노구소 23.9 km 2-1 종점 (만세공원) - 부곡리 가는 것은 34번 첫차 9시25분** 32번 6:30 - 부곡리로 가는 차가 있음 원주 1,2,3코스를 담주에 걷고 끝낼 계획[아니면 2/3코스만 갈까 싶기도...) 위 시간보면 3코스를 16시 05분 에 도착해야 빠른귀가 가능 .알고보니 3코스 도장이었음^^; 아흐! 그랬기에 임도길에서 도장집을 못봤는지도... 막판 소치 2.6km가 힘겨웠다. 목마르고, 물이 있었다면.. 아흐.. 04코스는 비상식량 꼭 챙겨야 함!! 초치 2.6 km 13:55~14:34 37분 걸림. 늦어도 25분 정도 걸려야 하는데 아흐! 거기에 05구간도 엉망으로 됨. 착각을 했다. 태종대 찍지 않은게 아니라 말치에서 ..
06 매봉자자락6/12(일)09:41~11:49 (128') 2시간 8분 24번 종점(섬안교)-황둔리하나로마트 (05 서마니강변, 08:57~09:37) 달렸고, 후에 06을 걷기 시작함. 다음에 태종대에서 섬안교까지 걷기로 계획을 세웠다. 24(18시) 막차 시간 전에 도착해야 함! 그건 4구간 도전할 때 걱정하기로 했음. 임도를 계속 찍었고, 머리속엔 임도 = 마라톤/ 하프 준비하는 사람이면 오면 딱이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작나무가 아주 좋았고, 새 소리는 정말 좋았다. 음악 듣다가 이어폰 넣고, 새소리 들으며... 하늘 보며. 06이 개인적으론 04보다 낫단 생각이 듦 (시계반대방향 돌면서 깨달았음) 여기서 신림면 면사무소까지 한번 더 걸어봄. 6/12 7구간 두번째 방문, 그 쉬운 길을 ..
07 싸리치옛 1시간45분5/15(일)10:9~10:43 (34') 신림면행정복지센터-용소막성당6/5(일) 17:10~18:21 (71') 석기동~신림면행정복지센터 (성남종점~신림터널 지나 캠핑장까지 갔다가 석기동 출발지 찾아 힘겹게 걸었음. 그래도 내리막이라 막판엔 좀 달려서 시간을 줄였던 것 같음)6/12(일)11:49~13:34 (105') 석기동~신림면행정복지센터 (중간 길 잘못들어 미륵암지나 치악산 중턱까지 올라갔다옴. 아흐 6구간 걷고 왔던 때라 이때도 무척 힘들었는데...) 6/5 역시나 가깝기에 고민 고민하다 어설프게 성남종점까지 갔다. 거기서 출발해서 헤매다 7번 시작인 석기동을 찾았는데, 터널 지나고 바로 올라가면 바로 찾을 수 있는 곳을 실수로, 캠핑장까지 내리막을 부지런히 걸어갔다 ..
5/22(일)08:46~ 11:11 (145') 2시간 25분 디지털 메모를 남기면 확인해야 하는데 그런 것을 안한다. 이제부터는 습관기르기. gps 기록이 작성전.늦게 잤음에도 눈이 떠져 앱을 확인하니 19분 후. 내리던 커피 포기하지 못하고, 텀블러들고 걸어갔다. 버스도착 6분이라 cu편의점에서 지난주와 같은 김밥있어 들고 와서 버스타/기전에 인증수첩 안가지고 온것 알고 고민하다가 타/고 종점(종점까지 텀블러들고 있었다는 *_*)에 내려 커피와 김밥 먹고, 운전기사님과 대화. 중풍으로 고생하시는 68세 어머님과 대화. 그리고 출발. 산길샘 앱 기록08:46출-스탑시키지 않고-11:11도착 - 2시간 25분 역방향이었으면 많이 힘들었을 길!! 그런데 중간쯤에 스틱으로 걸어오는 1인을 봤다는. 좀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