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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두 얼굴 : 내면의 진실

julio22 2016. 3. 30. 11:03

보이지 않게 나를 움직이는 착각의 그림자 인간의 두 얼굴: 내면의 진실(2016/03/)

EBS<인간의 두 얼굴> 제작팀 지음 | 지식채널 | 초판4쇄 2012년11월5일 초판1쇄 2010년 6월2일

 

착각

 

책 속 사진을 통해 방송 당시 흥미롭게 시청했던 방송임을 알았다. 그렇게 수동적으로 몰랐던(알고는 있으나 의식하지 못했던) 부분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주체적으로 그리고 나 자신의 삶에 좋은 영향을 발휘할 수 있는 방아쇠(1일30분)과 더불어 그렇게 잊지 않으려고 다짐했다. 상황/착각!, 의식적인 노력으로 '용用'이 될 수 있도록 연습 필요!

 

지금부터 읽는책들을 볼때 투영해 볼 안경이나 돋보기라고 해야 될 듯. 착각. 나자신이 착각도 하지만, 다른 사람이 설레발로 판단하는 착각도 있으니... 역시나 간명하나, 의식적으로 이해해야 될 필요가 있다. 그렇기에 실험을 언급하면서 차근차근 이야기 했겠지!

 

다만, 아전인수격 해석은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지!

읽다보니 이런게 인생(자신이 믿는 방법으로 사는게 인생)이지!로 결론냈다.(생뚱맞지만...)

 

지식으로 담으려고 처음부터 메모하며 부지런히 읽다가, 어느 순간엔가 이건 담아둘게 아니라, 체화하고 꾸준히 노력해 지혜의 경지까지 가서야 도움이 될 그 무엇으로 정리 끝.

바로 전 읽은 1편 상황가 더불어 아집에서 벗어나 자와 타를 가름하고 다시 출발해야할... 세상에서 내가 가장 잘났다 식에서 벗어나... 천동설->지동설과 같은 사실의 변화가 아니라 해석의 변화를 관통해야 나은 그 무엇으로 갈 것이다.

 

모든 인간은 여러 얼굴을 가지고 있는데, 딱 두 얼굴로 제목을 정하는 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히려 상황/착각 이런 간명한 단어를 제목을 쓰는게 낫지 않았을까?

 

그래도 실험은 기억해 둬야 될 듯해서 ... gif로 만들어봄.

위 두글자 '착각'에 대한 이 책의 의도를 잘 알고... 이해하길... 외우진 말기! (속마음)

 

경차가 늦게 가면 뒤에서 경적을 눌리고, 고급 승용차는 21초나 늦게 출발하려는데도 경적도 울리지 않는 ...

 

"이것은 작은 예지만 부유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적은 제약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사람들의 착각과 관련이 있습니다." -106  기저엔 이런 이해도 되겠지만, 단순히 옷 잘입고 다녀야 잘 얻어먹는다는 속담이 떠올린 단순한 나!

 

"인간에게는 남을 배려하고 아끼고 보살피는 마음이 경쟁하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과 동일한 정도로 본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실험이 그것을 보여주는 한 예인 것이죠." 최인철 교수-137  양면성에 어떤 해석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일텐데..... 두명의 아이에게 금화를 다섯개씩 나눠주고 가위바위보로 한쪽이 다가질 수 있게 한 후 다시 친구에게 반반 나눠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야기 하는 실험인데,

난 전부 가지면 뒤에서 공격당한다는 본능에 의해 나눠 먹는게 아닐까 하는 삐딱이로 보았다. 이렇듯. 심리 실험은 과학 실험이라고 하기엔 ... 음....

 

1968년 초등학생 20%에게 지적 능력이나 학업 성취의 향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 칭찬 한 후에 시험 점수 자체가 차이가 나버림. 스스로 가 머리 좋은 것으로 착각해서 공부도 재미 있어지고... 등등. - 하버드 로버트 로젠탈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