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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기] 인문(人文), 김누리 2편 보는 중에...

1incompany 2024. 1. 15. 13:30

우연히 2강 듣다가 내용이 좋아 바로 이어  1강도 봤습니다.

 

좋은 발제! 잊어버리면 안될 듯 해서, 다시 바로 한번 더 들어야지 했음!

 

들으며...]

왜 독일 시스템의 무오류식으로 경도되어 설명하는지, 그것 때문에 이 분의 모든 이야기가 삐딱하게 들리는 것 같다. 

 

이게다 파렴치한 심상정 때문(?)이다. 공짜로 여행 다니며, 핀란드인지, 스웨덴을 무작정 베끼기 하자는 시각에, 나는 그때도, 나라 크기(시스템 규모)가 다른데 왜 베끼기일까 했음! 거기다, 류씨를 포함한 능력없는 사람을 여성 의원으로 선택적 선정에 관여했던!!

그만큼 좋은 인물을 뽑아야, 다음에도 여성의원을 지지할 수 있을텐데, 개판으로 만들어버리고 조용히 뒤에서 숨어 있는 사람!! 이 사람 자체가 여성임으로, 거대 담론에 성별 전쟁을 확전해 버리는 답답함이!!! 더욱이, 윤석렬은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가? 하는 미친 말이 또 떠오름! 오늘 1월15일에야 류씨는 탈당 기자회견까지 보내는 종편 !! 아흐!!

 

또한 이 프로그램 "내 방에서 만나는 일상의 인문학" 연강 중에 고미숙이란 분의 똘아이즘에 놀랐음. 열심히 청취할 때는 공감했는데, 정리해 보니 늙음을 맞서지 말고, 청년 붓다란 말로, 붓다가 했으니, 맞으니, 그렇게 하자란 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철학없는, 자신의 보신만 생각하는 고씨에 답답함과 맹비난하던 김용옥님의 말투를 따라하고 있음에서 보이는 아이러니(온전히 나만의 생각임)!

 

백번 양보해, 고립개인시대이니 저런 해결법도 되겠다는 생각도 되겠으나, 뉴턴의 법칙과 양자의 법칙이 다 함께 적용되는 사회에서 한쪽으로만 가자는 고씨의 주장에 역시 이 사람 이야기는 듣지 않아도 된다!로 결론 내렸음. 이것도 다시금 생각해보니, 열하일기로 책 팔이 하는 것에 분노하면서 가진 선입견때문일수 있겠다! 아무리 대단한 인물이나 개인의 여행기에서 문학적 감성이 아닌 레벨적 차이로 보게 만드는 건 아니다 했기에 그래도, 고씨에 대해선, 이정도 열린 결론으로 두고!

 

뜬금없는 이야기를 길게 쓴 이유에 대한 명]

독일은 잘하고, 무오류다란 식의 말로 오해하지 말고,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날 벗어나, 내 삶도 좋은 방향으로 ~~!

머리 속을 혼란하게 만든, 그러나 합리적인 이성이 이겨서 이렇게 정리할 수 있어 나에게 톡톡 쓰담쓰담! 

 

주제로 돌아와서, 김누리 교수의 영상 두 편은 얼개가 딱딱 맞아 두번 들으니, 김누리 교수님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인문학의 방향, 교육의 방향, 입시 제도를 바꾸자는 주장 등등. 동지를 규합에 이렇게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챗GPT 시대에 우리가 나갈바에 대한 실마리도 있는 것 같음.

 

의식적으로 좋은 이야기다 인정(?)하고 비판적으로 정리하기로 마음먹고, vrew 프로그램으로 스크립트로 만들어 시청하면서 오타 수정하고, 다시 읽으면서 정리하려고 함! (저작권을 헤치지 않는다면 연결해 올리려고 함. 왜냐면 영상을 보는 것과 읽는 것으로 따라오는 이해가 다를 것으로 보면서...) vrew 에 받은 자막엔 인문학이이를 입문하기로 받아쓰기가 된게 많았습니다.

 

문제인식과 문제제기에 공감 합니다.

이분 주장이 급진적이라 생각했는데, 0.78 출산율의 시대에 급진적이 아니라 제대로 된 대안이다 싶습니다. 김누리 교수는 10년 후에는 그렇게 되리라는 이야길 하는데, 거기에 공감합니다. 다만, 한국어학원 대학은 따로 만들어 우리나라 말 배우고 싶은 사람 가르치는 학교는 분리합시다!! 코이카 봉사자였기에 주장해봄!! 

 

김누리 교수님의 주장!에 공감하고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대학입시를 없애서 일정 수준 이상되면 대학에 아무나 갈 수 있게 하고, (자격시험)

대학서열제를 없애고,

대학학비를 없앴으면 합니다.

 

[2023 내 방에서 만나는 일상의 인문학 ①강] 인문학은 위기가 아니다 (김누리)

[2023 내 방에서 만나는 일상의 인문학 ①강] 인문학은 위기가 아니다 (김누리)

 

[2023 내 방에서 만나는 일상의 인문학 ②강] 파시스트를 키우는 한국 교육, 그리고 미래 (김누리)

[2023 내 방에서 만나는 일상의 인문학 ②강] 파시스트를 키우는 한국 교육, 그리고 미래 (김누리)

 

키워드:

인문학, 한나 아렌트, 소외, 자본, 입시 시스템

 

5강에서 대담도 있던데, 그건 생략하고 이 두 편을 전국민이 다 듣고 이해해서 대학 입시를 바꾸자!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변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엉망으로 될 것 같다. 이재명에게 기대할 수 있을까?! 기대한다. 그가 대통령이 될 수 있을지 의심하지만, 현재에 이 사람말고 일반 루틴으로 s대 나온 사람이 우리 나라 대통령이 된다면 기대할 게 전혀 없는 나라가 될 것이기에!

 

요새 영상과 글읽기의 차이에 대해 생각이 많아져서.. 이 강의 뒤로 가면, shallows 부터 시작해 화두로 낸 책을 언급하며 발산된 강의라... 생략.

 

 

영상을 본 것과, 스크립트를 읽은 것 뭐가 다를까요?

이것을 구별하려면 스크립트 부터 읽고, 영상을 보는 것이 나은 걸까요? 

참고] EBS 자본주의를 보고, 그 방송이 임팩트로 책을 보면, 깊이 없음에 답답한 그 무엇이 있었습니다!

 

 

스크립트 (정리 -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중앙대학교에서 독일문학을 가르치는 김누리라고 합니다.

오늘 "내 방에서 만나는 일상의 인문학" 이런 프로그램 속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인문학! 참 많이 쓰이는 말인데요, 또 사실은 많이 쓰이는 만큼, 여러가지 의미로도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그런데 분명한 것은 많이 쓰이면서도, 그것이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또 충분히 잘 알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인문학의 위기다! 또, 요즘에는 인문학과 학생들이 취직이 잘 안 된다. 뭐 이런 맥락들에서 인문학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오늘은 인문학이 무엇이고, 사실 인문학의 위기라는 게 무엇을 뜻하는지, 이런 이야기를 함께 좀 나눠 보고자 합니다.

 

인문학을 한자로 쓰면 어떻게 되나요? 사람人자 옆에 글월 文자가 이렇게 돼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인문학이란 것을 그 어원 그대로 쓴다면 무엇일까요? 사람과 글이라고 하는 그러한 의미인데, 그게 잘 연결되지는 않죠? 

 

그래서 사실은 인문학을 이해 하려면 역사적인 맥락을 좀 알아야 돼요! 중세 시대의 가장 중요한 두드러진 특징이 뭔가요? 중세시대는 기독교가 지배하던 시대였구요! 결국은 기독교의 종교적 세계관이 지배하던, 그런 시대였습니다. 이 세계는 신의 창조물이고 또, 이 지상에 권력은 신이 주신 권력이에요! 왕의 권력은 누가 준 거 받침이 준거다! 이렇게 주장을 하던게 당시에 세계관이고, 권력관이었어요! 중세 말에는, 신 중심의 사회 이것이 만들어낸 세계관, 이것이 옳지 않은 것이다. 이 세계는 다시 인간이 중심이 되는 그러한 세계로 바뀌어야 한다.

 

((비동시성의 동시성, 근대 사회라고 중세 시대가 가지는 속성이 사라진 것은 아님을 알고 파악해야 함!!))

 

말하자면, 인간의 새로운 해방이라고 하는 이러한 거대한 물결이 있었구요! 그런 맥락 속에서 인간이 중심이 되었던 그러한 시대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 거예요! 역사 속에서 신중심의 시대, 이전에 인간이 중심이 되었던 그러한 시대가 있었나요? 없었나요?

있었죠! 바로 그리스로마 시대예요! 그래서 그들은 인간이 중심이 되었던 그러한 세계를 연구하기 시작했고요! 특히, 그들이 연구한 것은 문학, 역사, 철학에 관한 문헌들이 그래서 인문이란 말이 거기서 나온 것이고요! 즉, 인문학이라고 하는 것은 인문주의자들이 연관 학문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자 오늘날 인문학의 위기가 많이 이야기되고 있죠. 그것은 뭘 뜻하는 걸까요?

 

지금 한국 같은 경우는 특히 인문과 관련된 문학을 한다거나, 철학을 한다거나 역사를 한다 것이런 학생들은 말하자면, 사회에서 벌어지는 이른바 유용성 경쟁에서 처진다, 이런 맥락에서 인문학에 위기란 말이 많이 나오고 있죠! 지금 오늘날의 세계 특히 자본주의 세계에서는 유용성이라고 하는 신이 지배해요! 유용성 과연 그것이 쓸모가 있는가 하는 게 유용성이죠! 그러한 맥락에서 도구적인 유용성이 없는 심원한 또는 근원적인 또는 아주 본질적인 이러한 문제를 다루는 그러한 학문은 도구적인 기능적인 유용성이 부족하다고 그것이 마치 열등한 학문인 것처럼 그렇게 운이 되고 있는 게 오늘의 현실이죠! 그래서 한국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나요!

 

저는 지금 인문학의 위기라고 하는 말, 그 말을 부정합니다 그 말을 수용하지 않아요! 지금은 인문학의 전성기예요! 인문학의 위기가 절대 아닙니다! 지금이야말로 인문학!  가장 그 본질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그러한 시대가 되었어요! 지금이야말로, 인문학이 자신의 본질을 구현할 수 있는 그러한 시대가 되었어요!

 

그게 무슨 말일까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인문학의 위기의 시대가 아니고요! 인간의 위기의 시대예요! 인간의 위기, 인류 역사상, 지금처럼 인간이 이렇게 위기에 처한 시대는 없었어요! 그게 무슨 말일까요? 지금 인간은 역사상 가장 심각한 소의 상태에 있어요. 인간 소외란 말 많이 들어봤을 거예요! 소외라고 하는 것을 일반적으로는 어디서 배제된다거나

어디서 고립된다거나

어디서 유폐된다거나 이런 의미로 많이 쓰죠

소해에는 그런 의미도 있어요

그러나 소의 아주 본질적인 의미는 조금 달라요

그것은 바로 전도란 의미예요

전도라는 건 뭐예요 뒤집혔다는 거죠

소의 원래 의미는 뒤집혔다는 뜻이에요

다시 말하면 어떤 관계의 뒤집힘 이걸 소외라고 해요

오늘의 세계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개념이

소외라는 개념이에요이

소외란 개념을 처음 쓴 사람은 루트의 철학자예요

18세기 19세기에 걸친 그러한 철학자인데

종교라는 현상을 신이 인간을 창조한 것이 아니다

인간이 신을 창조한 이렇게 설명을 해요

그게 무슨 말인가요

종교에서는 신인간을 창조했다

그러잖아요 그거는 완전히 소의 현상이라고 보고 있어요

종교야말로 가장 근원적인 소외현상이다

완전히 관계가 뒤집혔다

다시 말하면

신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욕망

소망 절망

이러한 감정들을 외부에 투사한 것인데

이것이 어느 순간 점점 더 인간으로부터 멀어지더니

낯선 존재가 되고

마침내 이것이 역으로 인간을 지배해오는 이러한 현상

이것을 포에르바하는 소외라고 불렀어요

독일 말로는 and

from 등 영어로는이 스트레인지먼트라고 해요

일하는게 밖으로 나간다는 뜻이죠

스트레인지는 낯설다 뜻이죠

예 그래서 본래 나의 밖으로 나가더니

점점 낯설어져서 오히려 역으로 이것이 나를 지배하는

그리고 내가 그것의 복종하는 완전히 전도된 거죠

이것을 소외라고 했어요이

소의 개념을

자신의 학문책에

가장 창조적으로 적용한 철학자가 바로 칼 마르크스에요

마르크스가이 소의 개념을

이번에는 자본주의라고 하는 오늘날

지배적인이 경제 현상을 분석하는데

바로이 소의 개념을 쓰고 있어요이

자본주의는 거대한 소외의 체제라는 거죠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인간이 사물을 만들었어요

그건 우리가 다 이해하고 있죠

그런데 인간이 사물을 지배하나요

아니면 사물의 질서가 인간을 지배하나요

뭐가 지배하는 거

여러분들이 보기에는이

자본주의 사회는 인간이 만든 그 사물이 오히려 역으로

어느 순간부터 인간을 지배해요 여러분들

아마 뭐던 타임즈라고 하는 유명한 찰리

채플린의 필름을 봤을 거예요 어떤가요

인간이 기계를 만들었죠

그런데 기계가 인간의 속도를 따라가나요

아니면 인간이 계속 털 따라가나요

이런 소의 현상을 찰리

채플린은 정말로 천재적으로 그려냈죠

아마 이것을 안 본 사람은 없을 거예요

그 화면이 가장 소외를 잘 보여주는 거예요

우리 오늘날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이

소의 과정 속에서 살고 있어요

인간이 만들어 놓은 거대한 삶을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것을 상품이라고 부르죠

상품이 상품의 질서 속에서

인간은 그 상품을 만들어 냈

인간이 상품을 지배하는게 아니고요

역으로 상품의 질서가 완전히 인간을 지배합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뭐겠어요 화폐 화폐를 왜 만들었나요

인간이 만들어낸 상품을 거래할 때이

거래를 보다 효율적으로

합리적으로 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인간이 화폐를 지배해요

화폐가 인간을지

오늘날은 특히 금융 자본주의 시대라고 하죠

화폐의 질서가 완전히 인간을 지배해요

인간은이 화폐에 있어서 속에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여

화폐가 지금 살고 있는이 자본주의 세계의 황제예요

황제 인간이 어떤 노령을 하더라도

화폐가 만들어낸 이유보다 더 큰 이윤을 만드나요

화폐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이유니 최고의 이윤이에요

그럼 누가 지배하는 거예요

이것이 바로 소의 개념이에요

그래서 아마 여러분들이 현대인의 소외

이런 말 많이 들었죠

그러면 여러분들은 현대인이 좀 고립되고

조금 고독하고 이러한 상황에 있구나

이렇게 떠올리죠 그런 의미가 아니에요

그런 의미도 있지만

그것은 작은 의미고

소외의 본래의 의미는 전도된 세계에 산다는 거예요

현대인들은 바로 자기가 만들어 놓은 그

사물의 질서 속에

오히려 예속 노예로 살고 있다는 거예요 이해가 됐나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인간이 사는이 삶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위기의 삶이에요

지금 인간은 자기가이 질서를 만들어냈다고 하지만

사실은이 질서의 주인이 아니에요

그가 만들어낸 사물이 역으로

인간을 지배하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인문학이 중요한 거예요

인간을 중심에 두었던이

인학이 지금 또 다시 중요한 거예요

다시 말하면

중세시대의 신중심 사회에서 인간을 회복시키고

인간의 정신을 회복시키고 인간 중심의 세계로 만드는데

결국 인문학자들이 결정적 기여를 했죠

그들은 바로 인간 중심의 역사적 시대였던 그리스

로마 시대

그 시대를 연구함으로써 인간 중심의 시대를 열었어요

다시 그게 근대지요

그런데이 근대는 또 다른 인간

소외라고 하는 엄청난 도전에 직면해 있는 거죠

소액 이제 이해하셨죠

상품의 질서가 역으로 인간을 지배하는 또 다른

그러한 질서가 생긴 거예요

그래서 중세시대의 신을

이제 근대에 와서는 물 물신 사물의 신이 지배한다

그래서 물신이란 표현을 쓰는 거예요

물신주의라고 하는 새로운 근대의 신이 등장한 거죠

그러니까 중세가 신이 지배하던 시대였다면

근대는 인간이 지배하는 시대가 아니라

물신이 지배하는 시대가 된 거죠

종교적 신에서 물질적 신으로 신이 바뀌었을 뿐이지

사실은 근대에서

인간이 중심이 된 사회가 구현되지 않았다는

그런 의미에서

인문학이라고 하는 것은 더 중요해진 거예요

중세 인문학자들보다 오늘날 인문학자들의 의무

또 시대적인 사명 더 커진 거예요

왜 중세의 신보다 더 강력한 물신과 맞서야 되기 때문에

인간을 회복하기 위해선

이제 사물의 신과 맞서야 되는

그러한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지금

인문학과 관련해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일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이에요

지금 한국에서는 인문학자들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저는 그렇게 주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한국에서는 인문학을 되살리기 위해서

여러 가지 조치가 필요하다

하면서 두 가지를 하고 있어요

첫째 시장의 구애하고 있어요

그게 소 인문 콘텐츠라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거대한 물신에게 구해해서 우리도 살 길을 달라는 거예요

우리 인문학도 팔아먹을 거 많다

우리 인문학도 얼마든지 시장에서 장사할 거 많다

그러니까 시장의 구해서 우리도 살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저는 그것은 완전히 잘못됐다고 봐요

인문학이 이렇게 이른바 위기에 처한 것은

아까 말한 소의 물신의 예속됨으로써

이런 위기에 처했는데

우리가 더 깊이 물신의 예속되겠다

이것을 인문학이 나아갈 길이라고 생각해요

그것은 완전히 잘못된 거라고 저는 주장을 하는 거예요

지금 한국 사회에 인문학에 7

80%가이 길을 가고 있어요

저는 그것을 구애하는 인문학이라고 불러요

구애하는 인문학 시장의 구해야 하는 인문학이죠

두 번째 방법은 바로 국가의 구걸하는 인문학이에요

특히 연구기관에서 인문학을 보호해 달라 자꾸 이래요

그래서 지금 소위 국가에서 연구재단이나 이런 데서

인문학을 보호학문으로 취급을 하고

마치 보호해 주는 것처럼

이렇게 하는 것은 인문학에 기본 정신에도 맞지 않고

인문학은 기본적으로

국가와 시장에 대해서 비판적 입장을 견제하는 학문이에요

왜 국가와 시장이 인간의 본성을 왜곡시키고

약화시키고 예속시키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그런 곳에 구걸하거나

구애하는 이러한 방식의 인문학에

생존 전략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저는 그렇게 주장하는 것이고요

제가 주장하는 건 뭐겠어요

저는 시장의 구애하는 인문학도 잘못된 것입니다

국가의 구걸하는 인문학도 잘못된 것이고

이제 인문학은 인간을 구제하는 인문학이 되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주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인문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소의 상태에 빠져 있는

그러한 인간을 구제하는 그러한 인문정신을 살리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인문학이 무엇이고

인문학에 시대적 사명이 무엇인지

조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

지난 번 강연에서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인문학의 위기의 시대가 아니고, 인간의 위기의 시대다! 이렇게 말씀드렸고요, 그래서 인문학이 앞으로 나아갈 길은 시장의 구애하거나, 국가에 구걸하는 이런 인문학으로 가서는 안 된다! 

인간을 적극적으로 구원하는 구제하는 이러한 인문학이 돼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이 문제를 한국 교육과 관련 지어, 조금 더 깊이 논의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식의 능력이라고 하는 것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깨우쳐지는가 하는 것을 우선 조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결국 근대 사회에서 산다고 하는 것은, 중세에서 근대로 이행하는 과정을 경험해 왔다는 겁니다!

 

인류는 결국은 중세 사회에서 근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새로운 인식들을 많이 얻게 된 것이고요! 그 과정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세는 신중심의 사회였고, 인간 이성에 대한 신뢰를 잠재우려고 했습니다! 인간 이성이 깨어나는 순간, 정신 중심의 세계는 유지되기 어렵다! 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인간에게 무지를 강제하는 방식으로 지배를 해왔던 겁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눈을 멀게함으로써 중세가 유지됐다고 하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근대 사회는 어떤 방식으로 지배가 유지될까요!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근대 사회 더 이상 인간의 눈을 멀게함으로써, 지배할 수 있는 이러한 사회는 아닙니다!

 

((비동시성의 동시성, 근대 사회라고 중세 시대가 가지는 속성이 사라진 것은 아님을 알고 파악해야 함!!))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눈을 부시게 해서 본질을 못 보게 합니다! 이게 근대사회에요! 이것을 테오도르 아도르노라고 하는 독일의 철학자는 페어 블렌딩, 독일말로 페어 블렌딩이라고 해요! 이것을 현혹이란 말로 개념화 했습니다!

 

저는 이 말이 오늘날, 세계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제가 지난 시간에 오늘날의 세계를 이해하려면, 소외라는 개념을 잘 알아야 된다! 이렇게 했죠! 모든 것이 뒤집힌 그러한 세계라는 것이고요! 이러한 소외된 세계가 계속해서, 집에 될 수 있는 지배의 방식은 바로 현혹이라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너무 눈이 부셔서 사물의 본질을 볼 수 없게 하는 겁니다.  자본주의 사회는 너무나 화려하고, 눈부신 세계라서, 눈이 부셔 가지고 그 본질을 보지 못해요! 그것을 바로 현혹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오늘날, 우리가 이성을 갖는다고 하는 것은 무지에서 깨어나는 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현혹의 질서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있어야 된다는, 그것은 바로 인문학에, 심해서 그러한 현혹을 통찰하는 인식의 힘이 나오는 것이다! 하는 것을 우리가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강조를 드리고요! 이제부터 한국 교육이 과연 그러한 인식과 통찰의 능력을 부여하는 교육인지 그것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한국은 이 교육에 의해서 망해가는 나랍니다! 전 세계에서 지금 한국처럼 이러한 교육을 교육이란 이름으로 하고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여러분 주요 국가 중에서, 대학에 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시험을, 기계가 채점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어요! 너무 너무 부끄러운 일입니다. 기계가 채점한다는 이야기는 뭔가요? 정답이 정해져 있다는 거죠!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것을 우리 아이들이 왜 알아야 되죠! 

 

사실은 10분만 시간을 내면, 아니 10초만 시간을 내면 다 알 수 있는 것들이에요! 네이버 지식인에 치기만 하면, 다 나오는 이런 이야기들을, 왜!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되죠? 그리고 그런 명명백백한 정답을 달달 외우는 아이들이 어떻게 똑똑한 아이가 되죠! 

이게 지금 한국교육의 가장 큰 문제예요! 다시 말하면, 인문학적 상상력이 완전히 결여되어 있는, 그러한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OECD 를 포함한 주요 국가 중에서, 특히 선진국 안에서 학문 분야 노벨상이 하나도 없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어요! 정해진 정답을 고르는 이러한 문제를 달달 외워서 푸는 이러한 아이들을 어떻게 창의적인 아이들로 키워낼 수 있겠습니까? 불가능한 얘기예요! 사실은 지금 우리가 치루는 이런 시험은 인간이 잘 보겠어요? 컴퓨터가 잘 보겠어요? 컴퓨터와 인간이 경쟁을 하면, 컴퓨터는 거의 다 만점을 맞을 겁니다! 

 

그러면 우리 교육의 목표가 후진 컴퓨터를 기르는 거예요, 이런 교육을 아무런 비판적인 의식 없이 지금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이러한 사유하지 않는 지식 공부를 하는 아이들을 우리는 모범생이라고 부르고 있고요

결국 그런 아이들이 한국 사회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한국사회가 굉장히 지체된

사회로 남아있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이런 교육을 더 이상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이제는 지식 교육에서 사유 교육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독일은 대학입학시험이 없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시험을 보고

고등학교 졸업시험에 붙으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를 원하는 때에 갈 수 있어요

다 열어 놨어요 자유롭게 그걸 아비투어라고 합니다

아비투어이 아비투어 문제집을 보고 너무나 놀라서요

예를 들면 이런 문제입니다

이것은 1933

요셉 괴벨스가 독일 언론인 협회에서 한 연설문이다

분석 이게 문제

그리고 그 밑에 조그만 문제가 또 하나 있어요

만평을 하나 줘요

히틀러를 비판하는 만평이에요이 두 개

만평과이 연설문을 비교하라

제가 그걸 보고 너무 놀랐어요 5시간 동안 쓰게 합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 스스로 사유해서 분석하고

표현하는 그러한 능력을 묻는 것이죠

그런데 지금 한국의 시험 문제 한번 보세요

이런 걸 시험이라고 보는 나라가 어디에 있어요

이것은 사유 자체를 하지 않는

그러한 나라가 됐다는 겁니다

사유를 하지 않는 교육

이것은 인문학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해서

인간을 거역하는 인간을 부정하는 교육이에요

여러분 한나

아렌트라고 하는 독일의 철학자를 아는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에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라고 하는 책으로

유명한 철학자인데요

정치철학자죠이 한나 아렌트가 이런 말을 해서요

무지는 용서할 수 있다

그러나 무사유는 용서할 수 없다

무사유는 범죄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무지는 지식의 부정 혹은 부재다

그러나 무사유는 의미의 부정이다

의미를 부정하는 것

그것은 범죄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다시 말하면 지식만 있고 사유하지 않는 인간

그들은 의미를 성찰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러한 의미를 성찰하지 않는 자들이 만들어 온 범죄가

20세기에 정치적 비극을 계속 만들어 온 거죠

여기서 한나 아르헨티가 지목하고 있는 대상은 뭐겠어요

당연히 나치 시대의 사유하지 않는

독일의 판사들이 이 판사들을

아르헨티는 넥타이맨 살인자라고 불렀어요

그들은 법조문에 나와 있는 지식을 그대로 적용할뿐

그것이 뜻하는 의미를 사유하지 않았다는 거죠

그것이야말로 범죄라는 거예요

지금 제가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뭐겠어요

한국교육이 바로 만들어내는 그러한 한국의 엘리트들

그들은 항상 이런 범죄자가 될 위험이 있다는 겁니다

사유하지 않고

지식을 달달달달

외운 지식을 찍는 것을 교육이라고 배우는 이러한 것은

사유능력을 저하시킬뿐만 아니라

그것은 의미를 부정함으로써

결국은 범죄자의 하수인이 될 수 있는

그러한 위험이 있다는 거죠

한국의 역사를 돌아보면 그러한 것은 반복되어 왔지요

지난 32년 동안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육군 소장들이 총을 들고 나와서

그걸로 국민들을 협박하고

지배했던 아주 야만적인 국가였어요

그런 국가가 32년 동안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무엇보다도 지식만 있고

사유하지 않는

그러한 자들을 엘리트라고 길러낸

잘못된 교육의 원인이 있는 것이죠

이러한 교육이야말로 굉장히 위험한 교육이라는 겁니다

또 중요하게 지금 한국교육의 문제로

제가 제기하고 있는 것은 바로 경쟁의 문제입니다

1970년에 독일에서는 교육개혁을 하게 되는데요

그 당시에 모터가

지금 말씀드린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라고 하는

굉장히 센 모터죠

그러한 모터 하에 1970년 이래로

독일에서는 일체의 경쟁이 없는 그러한 교실이 됐습니다

학교에서 등수도 없고

석차도 없어요

학교 간의 경쟁도 없어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대학 입시도 없어요

고등학교 졸업 시험만 봐요

이걸 아비투어라고 합니다

그것을 한지가 벌써 50년이 넘었어요

지금 독일 사회는

저는 그 자체가 거대한 교육학적 실험실이라고 봐요

50년 동안 경쟁을 안 시키면 도대체 어떤 인간이 될까

그게 독일 사회를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성숙한 사회로 만든 결정적인 요인이에요

지난 20세기에 독일인들은 어떤 일을 했나요

1차 세계대전 누가 일으켰나요

2차 세계대전 누가 일으켰어요 유태인 학살 누가 했나요

가스실에 사람들을 몰아 놓고 공장식으로 인간을 죽였어요

이런 끔찍한 일들을 누가 저질렀나요

그런데 오늘날 독일은 어떤 나라가 됐나요

갤럽을 비롯한 대부분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이러한 설문조사를 합니다

가장 존경할 만한 나라가 어디인가

지금 독일이 계속 1등이에요

어떻게 20세기 최악의 전범국가가 오늘날

최고의 모범 국가가 됐을까요

그 여인이 뭐겠어요

결국 교육입니다

교육개혁 아까 말한 대로

1970년대 경쟁교육은 야만이다

이러한 모터 하에 경쟁 교육을 금지한 것

이것이 독일인들을 지금 가장 성숙한 그러한 시

민주주의자로 만든 겁니다

너무나 놀라운 일이에요

이것이 우리의 한국 교육의 주는 의미는

너무나 분명합니다

지금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심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르몽 돼지는

한국의 학생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아이들이다

왜냐하면 한국의 교육은

가장 경쟁적이 가장 고통을 주는 교육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썼어요 너무 끔찍한 이야기죠

그 이후에 우리 KDI 여기서 한국 중국 미국

일본이 내 나라

대학생 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게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이 무엇이었나 이렇게 물었어요

여기에서 한국 학생들은 무려

81%가 사활을 건 전쟁터였다

이렇게 답하고

미국과 중국

학생들이 약 40% 정도 그렇게 답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두 배에요

압도적으로 경쟁이 심한 나라라는 걸

우리 연구 조사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한국 사회를 굉장히 끔찍한 사회로 만들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 제가 오늘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한국의 교육이 이러한 경쟁을 통해서

단순히 경쟁에 목을 매는 말하자면

전쟁터의 전사를 키울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한국사회의 민주주의를 불가능하게 한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한국에서 교육을 받으면

성숙한 민주주의자가 되는게 아니라

위험한 프라시스가 된다는 겁니다

어느 나라에도 부패한 엘리트는 있지만

지금 한국에서처럼 이렇게 미성숙하고 이렇게 오만하고

이렇게 파렴치한 엘리트들이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왜 그렇게 됐겠어요

바로 한국 교실에서 길러서 그런 겁니다

조금 설명이 필요하죠 바로 이해가 안 될 거예요

왜 그런가 조금 전에 독일의 이야기를

제가 조금 말씀드렸지만

독일에서는 1970년부터 경쟁을 시키지 않았다고 했죠

왜 경쟁을 금했을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히틀러 때문이에요.

 

결국 히틀러 파시즘이라고 하는 과거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그것이 바로 70년대 교육개혁을 통해서 이루어진 겁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히틀러가 생각하는 세계는 어떤 세계였나요?  히틀러는 세계를 무한 경쟁이 펼쳐지는 정글로 봤어요! 그리고 이 정글에는 적자생존 약육강식 자연도태, 이게 인간 사회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본 거예요! 그러니까,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는게 자연의 질서고, 우월한 자가 열등한 자를 지배하는게 자연의 이치예요! 그러니 우월한 게르만족이 저 열등한 유대족을 우리가 지배하고 학대하고, 때때로 학살했기로서니, 그게 뭐 그렇게 잘못된 것인가? 이런 류의 주장을 한 것이 여러분 잘 보세요!

 

히틀러 파시즘의 핵심적인 이념이 뭔가요? 바로 경쟁이 세상을 거대한 경쟁의 정글로 보는 것! 두 번째는 끊임없이 우열을 나눠요! 우열 사람만 모이면 우열을 나눕니다. 세 번째는 뭐예요 바로 지배입니다! 

 

우월한 자가 열등한 자를 지배하는 걸이 세계의 자연스러운 질서라고 봐요! 이것은 바로 파시스트의 세계관! 민주주의자들은 어떻게 보겠어요! 이 세계를 그 구성원들이 자유롭고 평등한 관계 속에 있다고 보고, 그들은 다양한 잠재력과 특성을 가진 사람들로 그것을 존중해야 된다고 보지! 그들이 어떤 집의 관계 속에, 우열 속에 있다고 보는 것은 민주주의자의 관점이 아닌 거죠!

 

여러분 한국 교실 어떻습니까! 한국 교실에서 10인용 교육 받으면 민주주의가 돼, 한국의 교실은 철저하게 경쟁 우열 지배의 원리에 의해서 작동합니다. 한국교역에서 정상이라고 부르는 바로 그것이 우리 아이들을 파시스트로 기르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지금 한국 사회가 제도적인 민주주의가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의 일상은 전혀 민주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구조들을 통찰하고 꿰뚫어 보는 그러한 능력을 주는 것은 바로 인문학의 힘이라고 생각하고요.

한국교육에 있어서는 이런 인문학적 인식이 그래서 더욱더 필요하다, 인문학적 인식을 통해서 지금의 이러한 일상의 파시즘을 극복하고, 성숙한 민주사회로 갈 수 있다 하는게 제가 지금 교육개혁을 주장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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