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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교육은 야만이다-대한민국 교육 대전환 본문

To World (output)/유료 習

경쟁교육은 야만이다-대한민국 교육 대전환

1incompany 2024. 1. 15. 19:18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연속강연회] 제1강 경쟁교육은 야만이다. 대한민국 교육 대전환 - 김누리(중앙대), 강민정(더불어민주당)

 

대담프로그램!

 

교사의 현실을 들을 수 있었고, 자기 밥그릇 때문에 30만명이 나온 것으로 보는데,

(밥그릇을 생존으로 적으면 당연론으로 읽히는 것 같아서 비틀어보길 원해서 적었음)

그렇다고 그 행동의 폄훼하고 싶지 않다. 

당연한 권리이며 싸워 이기길 바라고, 후원 5만원 한번 보낸 나로선 만족과 동시에,

지지를 보내고 싶다. 이런 분이 계속 정치를 해야 되는데, 비례가 아닌 지역으로 나가긴 힘들다고 생각해서인지...

모르겠다!!

 

 

 

사족]

대담하는데, 당사자가 펜을 쓰지 않는데, 휘발성!!이란 단어가 떠올랐다.

 

아쉽다. 바로 전 쓴 김누리 교수의 강연 2개에  이어,

축적이란 단어를 되새김 하고 있는데, 이 토론회(?)는 쌓이지 않는 현실로 보여 안타깝다.

 

 

 

 

스크립트(정리중)]

여러분 저게 미치긴 하네
그래도 너무 어두운 보다는 있는게 난 거지요
그냥이 상태로 하겠습니다
제가 교육학과 교수가 아닙니다
아는 사람들이 김유빈은 교육학과 교수인가
이런 사람들이 있어요
저는 교육학과 교수가 아니고요
동문가였습니다
그래서 어 동물학 안에서도 제 성공은 현대 소설이에요
긴토글라스라고 하는 독일 현대작가
99년에 노벨상을 받았고
2001년에 제가 초청해서 중앙대학교도 한번 오셨습니다
현대 독일문학을 아주 대표하는 작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분을 연구했구요
제가 교육과 관련해서
이렇게 가면을 시작하게 된 것은 우연입니다
사인하는 클라스라는 그러한 방송이 있어요
거기에 나가서 교육감에는 한번 한게 인연이 돼 가지고
제가 한 3년 동안 너무나 바빠서
여기저기서 교육 훈련된 강연을 해달라고 그래가지고
제가 하여간 바쁘게 강연을 많이 했습니다
왜 강연을 하러 그렇게 다녔을까요
제가 전문적인 그러한 연구 영역도 아닌데
그 이유는 간단해요
제가 여러 나라를 가봤지만
지금 한국에 아이들처럼 이렇게 불행한 아이들은 없어요
지금 여러분들 대부분이 그런 거지요
이런 교육을 받고
행복의 감수성을 갖는 것 자체가 불가능
불행할뿐만 아니라
이런 교육을 받으면 받을수록 인간이 나빠져요
여러분 한번 보세요
지금 한국 사람이이
교육을 잘 받았다고 하는 인간들이 어떤 인간들인지
한번 보세요 전교 1등들은 행태를 한번 보세요
의사들 탐 검
아이들이 한국교육의 길러낸 최고의 엘리트라고 하는데
그들이 하는 행사를 한번 보세요 정상적인 인간이 있나요
저는 이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봐요
지금 한국사 여러분
어느 나라나 부패한 엘리트는 있습니다
부패한 레진트가 없는 나라는 없죠
그런데이 대한민국처럼
이렇게 파렴치한 엘리트들이 지배하는 나라는 없어요
저는 그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봐요
한국교육을 받으면 받을수록 파렴치해져야 돼요
자기가 뭘 잘못하더라도 인정하는 자가 없어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곳입니다
이렇게 미성숙하고
활용치한 엘리트가 지배하는 이런 날은 없습니다
제가 그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너무 길어지니까
그냥 짧게만 이야기할게요 의사들의 행태 한번 보세요
지금 18년째 3,058명입니다
18년째 단 한 명의 의사도 못 늘렸어요
OECD 국가 중에서 의사소가 가장 작은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가 어디 있어요
전 세계에서 의사의 수입이 가장 높은 나라
거의 20만 달러 3억 정도 됩니다
한국이 1위 네덜란드가 2위
독일이 3위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의사수를 줄여 놓고
거기서 나오는 특권을 가지고
어마어마한 그러한 부를 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의사
공공병원의 의사를 늘려야 된다 이런게 나왔죠
문재인 대통령 어제 이분이 통이 작죠
겨우 1년에 400명씩 늘리는
그런 안을 가지고 나왔어요
10년 동안 4000명 늘리겠다
저는 그걸 보고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한국은 독일에 비하면
대체로 15만 명 정도 의사가 부족해요
그런데 겨우 4000명을 10년 동안 늘려 이걸 보고
사실 놀랬어요
그런데 의사들의 반응은 모여
그 팬데믹의 위기 속에서 옷 벗고
광화문에 나와 가지고 한 명도 못 늘린다
이러고 앉아 있어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독일은 지금 대체로
의사수가 우리보다 한 3배 정도 많은데요
그러나도 불구하고 팬데믹이 왔을 때
독일 정부는 독일의 의사수를 획기적으로 증언을 했어요
우리보다 3배가 많은데 어느 정도로 생각했나요
전체 의대 정원의 50% 증언
이런 사람 전세 의대 조언을 50%
이건 뭐 획기적인 거죠
여기에 대해서
독일 의사협회는 대환형 이렇게 반응을 하고 나왔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은 이거였어요
팬데믹 상황에서 의사들이 과로사 직전에 있다
독일 의료실이 너무 떨어졌다
그러니 그런 획기적으로 의사 증언이 필요하다
이러고 나가는 거예요
독일 의사들은 다른 의사를 어떻게 보나요
어떻게 가요
동료 자기가 지켜줘야 될 동료라고 생각하지요
한국 의사들은 어떻게 생각해요
의사들이 있는 성명서 한번 읽어 보세요
정말 기가 막힙니다 제가 너무 충격적이라서 왜 왔어요
이렇게 얘기를
의사들이 거리에 나와서
시위를 하면서 내보낸 성명서입니다
이렇게 얘기입니다
여러분 같으면 어떤 의사에게 진료받고 싶으세요
그대로 인용입니다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공부에만 매진하는 사람
혹은 실력은 한참 모자라지만
주천재에 의해서 공공병원의 의사가 된 의사
이렇게 써 놨어요
여러분 초등학생이 성명서를 쓰면 이렇게 쓰겠어요
나는 종교 일등 하는 사람이고
저자들은 실력도 한참 보자는 것들이 아
저는 그걸 보고 소름이 더 나아요
어떻게 이렇게 미성숙한 엘리트들을 우리가 길러냈을까
너무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정말로 제 자신이 깊은 사교감을 느껴서
이게 지금 한국의 현실이에요 어처구니가 없는 거죠
제가 한 3주 전에 서울대 가서 강연을 했어요
강연이 끝나고 너무 놀
서울대 기초교육원장이 이런 말을 합니다
기초교관이란 말이 조금 여러분들 생소하지요
교양대 학장에 우리 식으로 하는 교양대학자
서울대만 그걸 기초교육원이라고 해요
교양 대학장이 중요한 사람이죠
서울대 모든 교양과목을 관장하니까
서울대 강의한 절반 정도를 관장한다
이렇게 봐야 되는데
이분이 이렇게 얘기를
자기가 좋은 아주
질적으로 새로운 그런 과목들을 제공하고 싶었는데
거의 불가능하다
지금 서울 내에서
가장 사람들이 모이는 학생들이 모이는 인기
강사가 뭔지 아느냐
이렇게 묻더라고요 여러분 뭐겠어요 뭐겠어요 맞아요
제가 오늘 방송에서도 그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지금 서울대
아이들이 가장 많이 듣는 인기 강좌가 수확이랍니다
수학 제가 그걸 놀랬어요
무슨 대학에서 수학을 떠들어요
왜 수학을 듣겠어요 여러분
왜 수아들을
특히 가장 많이 듣는 아이들이 공대와 자연대랍니다
공대와 자연된 정말 놀라운 이야기
우리는 서울공대 들어가면 아이고
앞으로 얼마나 훌륭한 엔지니어가 될까
서울대 자연대 들어갔다
그러면 어이구 앞으로 얼마나 위대한 자연과학자가 될까
이렇게 생각할 바람이에요
그런데 본인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죠
자기 자신은 어떻게 생각해요 의사가 되는데
실패한 자라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단수를 하려고 소화를 듣는다는 거예요
서울대에서 매년 지금
500명 이상의 아이들이 자퇴한답니다
그 중에 가장 70%가 공대와 자연재랍니다
왜 의사별로 여러분 믿어지세요
이런 나라가 어디에 있어요 왜 의사 되려고 하죠
돈만이 칼 막스라고 하는 사상가가 있죠 예
한국에서는 지금도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죠
사실은 지난 3세기를 돌아보면
가장 위대한 사상가로 꼽히는 사상가죠
막스는 우리가 살고 있는이
자본주의의 가장 끔찍한 문제를 뭐라고 봤어요
인간에 의한 인간
착취이 문제를 가장 심각한 문제로 봤죠
그런데 지금 한국의 상황을 돌아보면 칼막스에
그러한 말보다
한국의 상황을 더 잘 보여주는 것은
칼 폴란이라고 하는 칼 혼란이라고 하는 경제
사학자예요 칼폴라리 들어보셨어요
거대한 성안이 책이 한국에 지금 번역되어 있어요
거대한 전화 이것을 보면 폴라리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자본주의가 가져온 가장 끔찍한 해 착취가 아니라
사탄의 맷돌이라는데 있다
이렇게 얘기해요
사탄의 맷돌
이게 무슨 말이겠어요이
자본주의는 모든 가치를이
자본주의라는 사탄의 맷돌로 돌리면
딱 하나의 가치로 환원된다는 거예요
딱 하나의 버린다는 지금
인류가 처해 있는 상황 속에서
얼마나 중요한 가치가 많아요 그렇죠
생태적인 가치 사회적인 가치
문화적인 가치
예술적인 가치 역사적인 가치
도덕적인 가치 얼마나 중요한 가치들이 많아요
그런데 한국 사회를 지금 지배하는 건 금전적까지
제가 보기에
자본주의 역사상이
사탄의 맷돌이 가장 잘 돌아가는 나라는 지금 한국입니다
이런 나라가 없어요
금전적 가치
위에는 어떤 가치도 작동하지 않는
이런 이상한 사회가 지금 한국입니다
그걸 보여주는게 지금 의사들의 이런 상황이구요
그게 지금 한국교육이 만들어낸 괴물들의 행태입니다
판검사는 다른 시간이 없으니까 그만할게요
판사들 뭐 더 이상 말할 것도 없죠
제가 접촉한 많은 한국의 직업군 중에서 가장 후진적이고
가장 시대 차고적인 집단이 판사 집단이에요
제가 몇 번 판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습니다
사법연수원 가서도 하고요
사법정책 연구원이라는데 가서도 하고
법무부에 가서도 했습니다
너무너무 권위주의적이고 과거에 붙들려 있고
현재 상황이 어떤지 몰라요
양승태 사법부가 어린이들 여러분
아시죠 어마어마한 사법농단을 저질렀는데
그들 중에서
단 한 명의 판사를 빵에 처넣은 자가 있나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지금
한국 사회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검사들은 지금 말할 것도 없죠
완전히 검사들의 나라고이 검사들이 하는 행태
한번 보세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요
고급 현황을 일상적으로 받고
그게 발각이 되면 99만 9천원
여러분 아세요 100만원이 넘는 기소되죠
99,000원 맞춰 가지고
단 한 놈도
기소하지 않는 이런 자들이 지금 한국사를 지배하고
김학의라고 여러분 들어보셨나요
김학의 발음하기도 힘들어요이 친구는
그래서 저는 힘들지만 합니다
이자가 저지른 일도 한번 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으로도 기소하지 않는 이런 파렴치함
뒤에는 뭐가 있겠어요 오만함이 자리잡고 있는 거죠
아까 말한 대로 실력도 한참 없는 자들이 국민이에요
우리 국민 자기들은 종교 1등을 한 자들이고
이런 어처분이 없는 오만한 엘리트가 지배한 나라
어디 있어요 그건 한국교육이 만들어낸 괴물들입니다
그래서 지금
한국교육은 그냥 적당히 잘못된 교육이 아니고요
이런 교육의 지속되는 한
한국이란 나라는 절대로 성숙한 민주
국가가 되는게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교육을 반드시 바꿔야 된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 한국사회가 얼마나 망가지는 사회인지
여러분들 잘 모르시죠
잘 몰라요 의외로
한국이 얼마나 끔찍한 지옥으로 돼 버렸는지
이걸 객관적인 지표로 잘 모르고 있어요
언론도 이런 부분들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한국이 이룩한 우리가 이룩한
그런 성취라고 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거예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민주주의
이건 뭐 아시아에서는 유래가 없는 수준의 민주주의고요
우리가 이룩한 경제성장 이것도 경이로운 겁니다
어마어마하게 살살 나라가 될 사람
그런데 우리의 일상은 너무너무 끔찍한 거죠
인간이 거의 살 수 없는 그러한 공동체가 된 거예요
어떻게 되겠습니까
자살률이 지금 20년째 계속 일이에요
2017년 한 해만
2등에서 oecd에서
리투아니아는 인구
100만 밖에 안 되는 조그만 나라가 우리나라 없었고요
그 다음에부터 또 계속 일이에요
작년에도 1위입니다 노인 자살률은 압도적이에요
다섯대 6배가 넘
청소년 자살률도 대단히 높은 수준
전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한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미국과 한국 불평등의 정도를 가지고
매년 1등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어요
한번 미국 1등 그 다음에 우리가 있고
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나라가 어디에 있나요
산업재해 사망률 노동자들이 일하다
가장 많이 죽는 나라
이건 23년째 일입니다 대부분 잘 몰라요
중간에 세 번 이동했어요
중간에 세 번
2000년부터 2020년까지
20년간 46,000명의 노동자가 이사다 죽었습니다
이런 나라가 어디에 있나요
1년 평균 2천 명 이상의 노동자가 이러다 죽은 거예요
전 세계에서 OECD
국가 내에서
남성과의 여성의 불평등이 가장 심한 나라입니다
이건 유리 천장지수라고 들어보셨죠
지금 9년째 계속 여러분
노동자들의 노동 시간도 가장 긴 나라 중에 하나를 또
그러한 상황이니까 아이들을 낳지 않 지금
심지어 0.6대까지 떨어질 것이다
이런 말까지 나오고 있는 지금입니다
그래서 한국 사회는 사실은 너무나
이상한 사회가 된 거예요
우리가 이룬이 위대한 성취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일상은 점점 더 지옥으로 돼가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이건 사실은 굉장히 중요한 물음이에요
우리가 사실은 아주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그러한 전제를 갖추고 있죠
제도적 물적 조건을 다 갖추고 있어요
제도적 조건은 뭐겠어요 민주주의겠죠
민주주의 물적 조건은 뭐겠어요 경제적인 풍요겠죠
우리가 가지고 있는이
민주주의를 잘 활용해서
우리가 이룩한이 물적인 축적을 잘 합리적으로 분배한다면
한반도에 살고 있는 5천만 국민들 모두가 행복한
그런 공동체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그런데 왜 그게 안 될까요 왜 안 될까요
예 두 가지 큰 이유가 있어요
첫째는 우리만 가지고 있는 외적 조건이 있죠
한국만 가지고 있는 분당
지금 분단을 가지고 있는 이런 나라는 없죠
첫 번째 조건
우리의 특이성은
바로 그 분단이죠이 분단이라고 하는 것이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지구상에서 가장 극단적으로 우경화되어 있는
그러한 정치 지형을 가진 나라로 만들었어요
지금 한국보다 더 보수적인 정치
지형을 가진 나라는 없다
그러다 보니까 정권교체를 아무리 해봐요
전혀이 문제가 해결이 안 돼요
민주당이라고 하는 성당은 진보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사실상 거대한 기득권 세력의 일부에 불과하죠
이야기를 아무튼
미국보다도 훨씬 더 보수적인
그런 정치 지형을 가진게 한국입니다
그래서 민주화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성민주화가 되지 못하는 거예요
형식적 민주화에 그치는 거죠
두 번째로 더 심각하다고 할 수 있는 문제는
바로 한국인의 내면이 완전히 황폐화됐다는 거예요
교실입니다
교실 한국에서 12년 동안 교육을 받으면
과연 성숙한 민주주의자가 될까요
아니면 위험한 파시스가 될까요
이걸 여러분들이 생각해야 돼요
지금 우리들은 다 여기 지금 앉아 계신 분들
한국교육을 비교적 다 잘 받은 분들이죠
그 얘기는 뭐예요
상담 정도 수화시스트가 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자기 성찰을 해야 되는
우리가 내면하고 있는 많은 가치들은 과연
민주적 가치인지
아니면 파시즘적 가치인지 여기에 대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몇 가지 큰 두 가지만 사례를 들어볼게요
한국이 지금 선생에서 가장 불평등한 나라라고 했죠
이거보다 더 끔찍한 건 뭐겠어요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는 거예요
지금 한국인들보다이 불평등을 더 사랑하는
그러한 국민들이 있는 나라는 없어요
이거 충격적인 이야기죠
월드 밸류 서베이라고 하는 사회학자들은 다 알고 있는
세계 가치관 조사라고 하는 정기적인 조사가 있습니다
대체로 6년에 한 번씩 2014년 조사를 보면
너무너무 끔찍합니다 이렇게 물었어요
당신은 소득이 보다 공정하게
평등하게 분배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지금보다 더 차이가 벌어져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소득 불평등에 대해서 물은 거예요
한국인들은 무려 59%가
지금보다 더 차이가 벌어져야 된다
이렇게 답을 하고 있어요
더 평등하게 분배해야 된다고 말한 사람들은 24%
밖에 안 되는 정말 놀라운 거죠
전 세계에서 가장 낮습니다
평등 오히려 차이가 더 벌어져야 된다가 59%
전생에서 가장 높아요 미국보다도 높아요
미국 조사도 더 차이가 벌어져야 된다는
32% 밖에 안 돼요
더 평등하게 군대를 해야 된다가 32%
더 차이가 벌어져야 된다가 36%입니다
독일이 우리와 정확하게 반대예요
독일은 더 평당하게 분별해야 된다가 58%
더 차이가 벌어지게 된다 이게 16% 밖에 안 돼요
사실은 독일이 상식적인 사회인 거죠
지금 신자들 중에
국면에서이 임금 격차가 너무너무 심해졌잖아요
그런데 한국인들은 59%
더불어 줘야 돼 이걸 믿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이 월드 밸류 서베이의 저산을 아
이것은 틀림없이 기술적인 결합 표본집단을 모집하는데
어떤 거랑 이런게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 생각이 틀렸습니다
6년 후에 또 했잖아요
2020년도 어때
이걸 보니까 더 평등하게 분배되어야 된다가
아까 24%라고 그랬죠
반토막이 났어요
12% 더 차이가 벌어져야 된다가 무려 65%예요
이런 나라 지구상이 없어요
이렇게 불평등한 속에서 사는데도이 불평등을 당연시하고
심지어 불평등을 사랑해
이것은 사회 구조의 문제가 아니죠
교육이 만들어낸 정신이 이상의 문제
제가 정신분열적 사회요
제가 보기로 이게 어디서 왔어요 교육에서 온 거죠
끝없이 아이들을 경쟁시키고
경쟁에서이긴 자가 모든 걸 독식한 걸
당연시한 이런
말도 안 되는
교육이 한국인들의 정신을 완전히 황폐화시킨 거예요
이런 교육을 언제까지 할까요
이게 계속 제가 문제를 제기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교육은 바뀌어야 된다 하는 것이고요
제가 독일의 사례를 한 10분만 간략히 말씀드릴게요
독일이란 나라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어떤 나라입니까
20세기 최악의 국가를 여러분들이 꼽는다면
어딜 꽂겠어요 20세기의 역사를 한번 보세요
20세기에 가장 끔찍한
그러한 일을 벌인 나라가 어딘가요
독일이죠 20세기 최악의 전범국가예요
1차 세계대전 누가 일어났나요
2차 세계대전 누가 이렇게 했어요
콜로코스 유태인에 대한 집단적인 확산 누가 하나요
박살도 그냥 했어요
예 가스 시대 인간을 쳐놓고
공장식으로 인간을 죽이는
이런 인류에 대한 범죄를 저지르는게 독일이에요
너무나 끔찍하죠
그런 나라가 지금 어떻게 됐나요
지금 어떻게 됐어요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나라가 됐어요
갤러리나 퓨리서치
이런 세계적인 여론조사 기관 가장 존경할 만한 나라
어디냐 계속 독일 1등이야
계속 너무너무 놀라운 것을 너무너무 놀라운 어떻게
20세기 천번국과 21세기에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바로 교육이죠
1970년에 독일은 교육개혁을 하는데이
독일 교육개혁이 완전히 새로운 인간들을 만들어냈어요
완전히 새로운 동일인들
저는 그 신독일인이라고 합니다
너희도 이제 너희도
이제 이성과는 완전히 다른 아이들을 만들어 낸 거예요
교육이 여전히 사람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1970년에 어떤 교육을 했기에
이런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그 당시에 교육개혁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모터는 이거였어요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경쟁 교육은 양말이다
저기 어디 있었죠 아까 앞에 있었죠
경쟁교육은 내 말이다 전부 같이 한번 해볼까요
경쟁교육은 야만이다
해보세요 1970년부터 일체의 경쟁이 없어요
안에서 등수도 없고
석차도 없습니다
학교 간의 경쟁도 없습니다
대학입학 시험도 없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시험만 봐요
이걸 아비투어라고 하지요
아비투어이 아비투어의 붙으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를 원하는 때에 갈 수 있게 하는 여러분
믿어 주세요
우리로선 상상할 수 없는 교육 시스템이죠
이러한 교육을 시작한게 1970년입니다
지금 얼마 됐나요 50년이 넘었죠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경쟁을 시키지 않는 교육을 50년 동안 하면
어떤 인간이 될까요
교육학적 상상력을 펼쳐 보세요
50년 동안 경쟁을 안 시키면 도대체 어떤 인간이 될까
궁금하지 않아요
그게 오늘의 독일인들이에요
50년 동안 경쟁을 안 시키니까
완전히 다른 인간들이 된 거예요
지금 사실은 전생에서 가장 성숙한 민주 시민을 꼽으라
그러면 독일인들
보다 더 성숙한 민주시민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게 지금 오늘의 상황이에요 경쟁교육을 시키지 않는 것
이것이 독일인들을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것을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거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드리긴 좀 어려워요
그 과정들을 분명한 것은 경쟁 없는 사회에서
자란 사람들은 아주 독특한 어떤 특징을 보인다는 것을
그 중에서 가장 큰 특징이
저 개인적으로는 제가 독일 가서 가장 놀란 거예요
처음에 독일이라서 제가 놀란 것은
아니 어떻게이
사회에는 열등감을 가진 인간이 하나도 없을까
그게 너무 신기했어요
어떤 사람을 만나도 너무나 당당한 거예요
거기서 무슨 기숙사를 관리하는 관리인이라는 점
또 뭐가 고장나서 와서 고쳐주는 엔지니어라든가
또는 무슨 뭐 운전을 하는 사람
어떤 사람도 너무 당당한 거예요
사실 저는 그게 다른 무엇보다도 가장 부러워서
그 당시에는 그 이유를 몰랐습니다
사실 나중에 보니까 열등감이 없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왜 그렇게 해서 열등감을 다시 기회가 없는 거예요
그러나 그래요
다른 사람과 끊임없이 비교해서
너는 왜 너는 왜 우리처럼
늘 자기가 앉아 있는 자리에 점수를
자기가 앉아 있는 위치를 항상 확인시켜
줘야 내가 쟤보다 저렇게 떨어지는구나
이렇게 할 거 아니에요 이것을 다 없앤 겁니다
그러니 열등감 가진 사람도 없고
우월가슴을 가진 사람
오만한 엘리트도 없는 나라가 된 거예요
저는 그것이 독일 사회에서 3% 어떤 거예요
지금 한국 사회는 어떻습니까 여러분
한국사회에서 열등감 없는 사람 본 적 있어요
저는 지금 60년 이상 살았는데
열등감 없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여러분이 한국 사회는 사실은
한국사회에 잘 나간다고 하는
그러한 엘리트들일수록 열등감이 더 큽니다
제 주변에도 판검사하는 친구들
많아요이 친구들 가장 열등감이 심한 자들이에요
술 먹다가 한 3차쯤 가면 고백을 합니다
꼭 물어봐요
내가 실력이 없어서 성을 지방에 못 간 거 아니야
너 알지
그래 한국인들은 항상 자기를 자기 위에 누가 있고
자기 밑에 누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요 그래요
늘 자기를 점수를 주장을 하고 남과 비교합니다 그렇죠
그러니까 늘 열 때 가면 가실 수밖에 없는 거예요
이게 지금 한국 교육의 우리에게 남겨놓은 큰 상처죠
그래서 이런 교육을 더 이상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너무너무 불쌍해요이
경쟁 속에서 아이들이 불행할뿐만
아니라이 경쟁에서 승리한 자들
그들도 사실은 엄격히 말하면이 경쟁 교육의 피해자입니다
아까 제가 전교했던 것을 막 비판을 했지만
그들도 깊은 의미에서 보면 피해자 공부만
조금 잘하면 모든게 용서되는 그런 교실에서
12년 동안 교육을 받으면 어떤 인간이 되겠어요
북한 인간이 될까요 불가능하죠
그렇게 보면
그들 또한 피해자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여기서 한 가지
여러분들이 분명히 좀 생각해야 될 것은
왜 독일에서는 경쟁을 이렇게까지 부정적으로 보았는가
하는 거죠 그래요
그게 좀 이상하죠
평생도 때론 필요하고
때론 긍정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을 텐데
독일은 왜 경쟁교육은 미안한다라고 할 정도로
이렇게 부정적으로 봤을까
그런 생각이 들죠
왜 그랬을까요
왜 그랬을 것 같아요 누구 때문일까요 그렇죠 맞습니다
히틀러 때문에
독일은 거의 대부분의 것들이 히틀러 때문이에요
이것도 히틀러 때문이에요
여러분 히틀러가 저지른 그 끔찍한 과거를 청산하는 것
이게 독일 교육개혁의 목표였어요
여러분 어때요
히틀러는이 세상을 어떻게 받나요
히틀러는이 세상을 무한 경쟁이 펼쳐지는
거대한 정글로 봤어요
그리고이 정글에는 다윈의 법칙이 적용된다고 생각했죠
다윈의 법칙 어때요
예 적자생존 약육강식 자연도태
이런 자연세계의 원리가 인간 사회도 그대로 적용된다
이렇게 보는 거죠 어때요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는 법
이것은 자연은 이치고
그러니 우리 우월한 게르만족이 저 열등한 유태적을
우리가 좀 박해하고 학대하고
더러 학살회는 뭐가 잘못됐어
이런 식의 논리를 펼친 거죠
그래야 안 그래요
여러분 히틀러
파시즘의 논리를 여러분들이 잘 생각해 보세요
여긴 세 가지
논리가 작동하고 있죠이 세계를 어떻게 봐요
첫째 거대한 경쟁의 정부를 본다
그죠 경제 두 번째이 세계를 끊임없이 은어를 한 거예요
우유 항상 사람들이 모여 있으면 어느 놈이 우월하고
어느 놈이 열등한지
이걸 나누는게 파시스트를 전형적인 생각이에요
세 번째는 뭐예요
우월한 자가 지배하는게 자연질서에 맞다고 봐요
항상 우월한 자의 지배를 당연시해 이해하셨어요
그러면 세 가지죠
경쟁 우열 지배 이게 사실들의 전형적인 논리입니다
자 여러분 여러분들이 한국 학교에서 배운게 뭔가요
여러분들의 한국 학교 다니면서
늘 당연시한게 뭔가요이 세 가지
아니에요이 세계는 경쟁이고 우월한 놈이 있고
열등한 놈이 있고 부활한 놈이 실패하는게 당연하다
그렇게 배우지 않았나요
그게 심지어 정의롭다 이렇게 배우지 않았어요
그걸 12년 동안 배웠기 때문에
우리들은 자연스러운 빨 수 있어요이
세 가지 원리가 핵심이에요 사실
다시 말하면 한국 교육의 어떤 결함이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당연시하는 그것 자체가 병들어 있다는 거예요
이걸 우리가 잘 깨달아야 됩니다
에릭 프롬 식으로 말하면
이게 유명한 테솔라지 오브 노말리티
테슬러지오 말리티 정상성의 병리성이에요
우리가 정상이라고 부르는 그 자체가 병들어 있을 때
우리는 어떻게 살죠
이게 지금 한국 상황이 한국인들이 살아있는 상황이에요
여기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래서 지금
한국 교육의 경우는
이런 우리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사실을 길러내는 이런 교육이라는 거죠
자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이 교육을 어떻게 바꿔야 되겠어요
예 평생교육을 없어야 되겠죠
지금 한국 사회에서 우리처럼
이렇게 교육열이 높은 이러한 사회에서
정말로 좋은 교육을 제도적으로 실시한다면
정말 멋있는 아이들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정말 험난한 인간 성숙한 민주주의자
아주 개성적이고 창의적인 자유인을 드러낼 수 있어
지금 한국 교육으로 그런 걸기를 수가 없어요
이게 지금 한국 교육의 핵심적인 문제라는 거죠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요 정도만 하고요
오늘도요 강연은 기본적으로 대학에서 하기 때문에
이제 대한민국이 조금 할게요
지금이 대학 문제가 한국의 교육 문제
여기에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건 여러분들이 다 아시겠죠
한국에서 교육이 이렇게까지 망가진 것은
한국의 대학이 서열 구조로 되어 있다는 거죠
스타일을 정점으로 한 이러한 서열 구조
이것이 한국교육을 망치고 있어요
지금이 스카이 체제 속에서
한국에서 소위 엘리트 모범생이라고 하는 학생들이
특히 아까 종교
일등들이 보이는 거기에 대한 비판을 했죠
이것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다 하는 것은 뭐 한 통하지가
아니 지금 한국에서
이른바 엘리트라고 하는
이런 그룹들이 과연 정말로 능력이 있고
뛰어난 자들인가요
이렇게 공부들을 많이 하는데
어떻게 선진국 중에서 학문부장
노벨상이 하나도 안 나오죠
그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봤어요
왜 그럴까요
일본만 해도 26명이에요 26명
항공모자 노벨 왜 한국은 한 명도 없죠
한 가지만 보여 드릴게요 시간이 없지만
아이고
가는
거예요 이거예요 이거 한번 보세요
대학에 들어가는 시험을 기계가 채점하는 유일한 나라예요
자기 생각을 단 한 줄도 안 쓰고
대학에 가는 이런 나라가 어디 있어요
이게 지금 한국교회 핵심적인 문제입니다
어느 나라나 이게 뭐냐
이렇게 묻는 문제는 없어요
한국처럼 이게 뭐야 정답이 뭐야
이렇게 문제들이 어디 있어요
여기에 대해서네 생각은 뭐니 이렇게 묻는 거죠
다 여기에 대해서 넌 어떻게 생각해 이렇게 묻는 거지
이게 정답이 뭐니 이렇게 묻는 날 어디 있어요
전부 다 사유능력을 묻는 것이지
지식 능력을 묻는게 아니에요
한국과 이걸 뭐라고 이런 시험은 누가 살고 계세요
여러분 인간이 살고 계세요 컴퓨터가 잘 보고 있어요
인간과 컴퓨터가 이런 식품을 보면
누가 잘못 컴퓨터는 다 만져봤습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인간이 후진 컴퓨터가 되는게 교육의 목표예요
이런 교육을 지금도 하고 있는 거예요
한국에서 그러니까
한국 아이들의 사유능력이란게 너무너무 떨어지는 거예요
그리고 잘 적응한 아이들일수록
어찌보면 사회 능력이 더 떨어지는 거죠
그래서 대학이 가지고 있는이
서열 체제를 다 없애야 되는 거죠
제가 주장하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대학입학 시험을 없애라
두 번째 대학 서열 체제를 없애라
세 번째 대학 등록금을 없애라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여러분 제가이 이야기를
지난번에 어디 총리 공간에서 한번 한 적이 있어요
그 당시에 윤회라고 교육부 장관이 해석해 있어서
제가 아이고 잘 걸렸다
오늘 굉장히 한국 교육을 비판하고이 얘기를 했습니다
그때 분위기가 어땠을까요
교육 전문가 한 20분 정도 와 있었어요
그 자리에 분위기가 상당히 안 좋았습니다
그러니까 누가 저런 자를 불렀는가
이런 분위기였어요 이 사람들은
이런 상상력 자체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세 가지는 유럽에서는 이상이 아니고
일상입니다
일상 일상적으로 늘 이미 이루어져 있는 거예요
유럽에서 대학 입학 시험이 있는 나라가 어디 있어요
고등학교 졸업시험만 봅니다 이게 독일에서는 아비투어구요
프랑스에서는 바깥으로 해야 하는 거예요
이것을 유럽에서는 다 90% 이상 붙습니다
마음이 들어도 90% 이상 붓고요
바칼로리아도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러니까 대학가서 공부하고 싶다
하는 아이들은 다 하도록 여러 넣는 거죠
졸업은 자기가 노력한만큼 자기가 가지고 있는 능력만큼
졸업은 자기가 해야 될 문제죠
그러나 최소한 자기가 원하는 공부를 하는 건
타이어로 넣습니다
대학 입학 시험이 사실상 없는 거죠
유럽 대부분의 나라가 그렇구요
두 번째 대학의 서열이 있는 나라가 어디 있어요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이 서열이 없습니다
독일의 경우는 95%가
국립대학이고요이 사이에 모든 대학이 평준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독일 대학의 경우는 예를 들어서
내가 베를린 대학을 다니다가 아이고
다음 학기에는 저 프랑스럽지대학 가서
철학을 공부해야 되겠다 이러면 옮겨가면 돼요
그게 귀찮아서 자주 옮기지 않을뿐
이지 원칙적으로 다 가능해요 프랑스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프랑스는 사실은 소르본느를 중심으로 한 그런 엘리스
대학 시스템이 있었죠
유파혁명 전까지 68 혁명 때
고등학생들이 이걸 때려 부신 겁니다
우리는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다
우리도 존엄한 인간이다
이루고 몇 달 동안 파리를 휩쓸면서
결국은 썰어 얻는대 학을 1 2
4 6 대학으로 회책을 지금
1대학부터 13대학까지 완전히 평탄화되어 있잖아요
유럽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제가이 이야기를 하면
어떤 사람들은 유럽에 대학이 있는데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캠브리지 버밍햄 영국은 있잖아요
이렇게 얘기한 사람이 있어요 여러분 맞는 말인가요
영국은 유럽이 아닙니다
영풍 브렉시트로 나갔지만
브렉시트로 나가기 전부터
사회 모델로서의 영국은 항상 영미 모델
유럽 모델 이게 완전히 다른 모델로 그렇게 분류를 하죠
그래서 영국은 미국과 유사한 나라인 거죠
그래서 대학에서 17세
이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씀드리고요
세 번째로 대학에서 등록금 낸 나라가 어디 있어요
여러분
그것도 잘 몰라요
지금 한국은 전 세계에서 등록금이 가장 비싼 나라예요
절대 에그로 보면 한국이 4위구요
1인당 국민소득 데뷔를 하면 1입니다 1위
그래서 학생들이 저한테 많이 와요 교수님
우리 저 지난번 코로나 때 뭐 이거 해가지고
우리가 등록금 반환 운동하려고 그래요
이런 말을 하고 와요
학생회에서 그럼 제가 야단을칩니다 야 무슨 반환이냐
반환이 등록금 없애야 된다고 해야지
그것도 인식이 없어요
고등교육을 당연히 국가가 책임져야 된다고
이런 인식이 지금 학생들 사이에 없습니다
지금 지난주인가요
지금 뮌헨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리 여기 졸업생
우리 제자리가 왔어요
와서 이런 말을 제가 지금 제일 힘든 거는
아침에 도서관에서 자리 잡는 거예요
도서관에 꽉꽉 차 가지고
도서관 가서 자리 잡을 수가 없어요
지금 독일 대학들이 도서관에서 자리잡을 수가
없다는 거야
아이들이 꽉꽉 차서 지금 한국 도서관 가보세요
대학에 시험기간 이외에 도서관을 가보세요
어떻습니까 텅텅 비어 있어 학생들은 어디가 있나요
버디가 앉아 있나요
전부 편의점 가서 이거 찍고 앉아 있어요
커피 맥주잔 나르고 있어요
생활비를 번다고 빚을 갚는다고 그러고 있어요
그게 무슨 대학이에요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학기만 없는게 아니고요
생활비도 줍니다
지금 독일의 경우는 매달 120만원 정도 줘요
매 120만 원이면 기숙사비하고 식비하고
생명권 사고 완전히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습니다
왜 생활비를 줄까요
고등교육까지는 모든 시민이 누려야 될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데 돈이 많은 부잣집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공부에 전념하고
집안이 좀 어려운 아이들은 사활비를 벌어야 되니까
끊임없이 일하느라고 공부를 못하고
이것은 사회적 정의에 맞지 않는다 이렇게 된 거예요
그래서 아까 말한 독일의 경우는 1970년
교육개혁을 할 때 이때부터 생활비 주기 시작했어요
이것도 50년 됐어요
이제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교육학적 상상력이라고 하는게
완전히 미 의도도 있고
이런 미국식 교육의 문제에 대해서는 실제로
미국 내부에서도 굉장히 많은 비판들이 쏟아지고 있어요
그 중에 가장 최근에 나온 대표적인게
바로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입니다
미국의 능력주의 경쟁교육이
미국 사회를 이런 야만적인 사회로 만들었다
이게 바로 샌델비아에서 그 책의 핵심적인 주장이에요
이런 것들을 여러분들이 말씀을 가지고 좀 보면서
이제는 우리 교육도 근본적으로 변할 시기가 됐다
하는 것을 여러분들도 같이 고민하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강연은 일단 여기서 마칠게요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연의 사회를 맡은 고객 유럽 연구센터
연구교실 우연화입니다 오늘 김누리
오늘의 교수님의 강의와 잘 들었습니다
교수님께서 독일 사례와 비교를 하시며
한국 교육의 핵심 문제를 지적해 주셨고요
또 거기에 대해 구체적 해법을 제시해 주셨는데
자 그렇다면
이제 이에 대한 정책적 시련 가능성과
구체적 적용 방안에 대해 정치인의 의견을들을 차례입니다
오늘 토론자로 보신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민정 의원님께서는 서울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시고
사회 역사교사로 25년간 재직하셨으며
퇴직하신 후에도
여러 교육단체에서 활동하신 현장 전문가입니다
제21회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현재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님께선 징검다리 교육
공동체 상입니다
교육 자치정책 협의회의원 교육부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소통 부대표 등을 역임하셨습니다
교육 실무 분야에서 말 그대로 전문가이신
강민정 의원님께서 김누리 교수님의 제안에 대하여
정책적으로 가능한 어떤 해결 방안이 제시해 주실지
그리고 기대됩니다
오늘이 자리에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강민정 의원님을 뜨거운으로 맞아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금방 소개받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지금

3년째
4년차인지 고에 다 제1기 내내 교육위원회
국회 상임위원회가 여러 개 있잖아요
저는 교육위원회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김누리교수님이 교육 문제에 대해서 강연을 하시면서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치에 있는 저주
꼭 찝어서 초대를 해주신 것 같습니다
강의를 여러 차례 많이
이제 하시는 것을 유튜브나 이런 걸 통해서 들었고
오늘 그래서 여러분 들었기 때문에
지부할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앞에서 막상 직접 말씀하시는 걸 들으니까
훨씬 더 생동감이 있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이렇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강의 듣고 난 같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제가 지금부터 앉아서 나눠서 되겠죠네
구형 문제가 여러분들도 대학교 오기 전에
12년 동안 사실 한국교육의 그 직접적인 당사자였잖아요
그죠
그리고 지금은 여기 제가 잘 모르겠는데
구성이 대학생도 있고 아닌 대학생도 계신 거 같은데
좀 조금 다양한 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고등교육을 받고 계시거나
혹은 이제 부동교육을 끝나고
대학원 과정을 지금 진행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 거 같아요
제가 볼 때는 해서
온누리 선생님이 쭉 말씀하신
거에 대해서 공감을 많이 됐죠 아닌가요 아니에요
근데 공감이 많이 되셨을 것 같아요
근데 그 최근에 우리 사회에서 드물게
우리 사회에서는 교육 문제를 얘기하면
우리 김누리 교수님처럼 얘기하시는 분은 상당히 드물고
사회적 관심이 되거나
쟁점이 되는 교육 문제는 거의 그 입시 문제 입시 문제
아니면 그 사업 비리 문제
막 대형 터지는 사학비리 문제
어느 대학에서 어떤 이사장이
혹은 총장이 어떤 비리를 저질렀다더라
뭐 이런 이런 문제 아니면은 그 학폭 문제
사실 우리 사회는 굉장히 오랫동안
교육의 본질 문제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진지하게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고
이런 이런 문화들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주로 이제 입시문제
아니면 교육 문제가 아닌 것처럼 그렇게 지내왔는데
김유빈 선생님이 이런
어떤 교육 담론의 새로운 지평을 저는 여셨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동의하십니까 그렇게 생각하는데
최근에 이제 새로운 또 현상이 나타나는게 어제
어제 굉장히 교육해서 중요한 일이 있었던이었는데
혹시 아세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서이초 햇살님
사망하신 그죠 자살하신 선생님의 49제 있었잖아요
그래서 그 49제 때문에
굉장히 많은 교사들이 9월 4일이 49제였고
9월 2일이 그 49제 직전에 열린 7차
7번째 전국의 교사들이 모여서
그 소리쳐 선생님의 죽음을 계기로 해서
교사들이 사회를 향해서
집단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7번째 자리였는데
그때 25만 명의 교사가 여의도에 모였습니다
한자리의 모습입니다
이거는 우리나라 역사상 교육계는 말할 것도 없고
우리나라 역사상 거의 최초의 일어난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김유리 교수님께서
우리나라 교육이 가지고 있는
아주 근본적인 문제나 한 개
너무 많이 한 것들을 아주 제가 생각할 때는
굉장히 극단적으로
딱 본질과 핵심만 찍어서 말씀을 해주셨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최근에 교사들이 그런 교육책
제도 안에 있었던 당사자로서 그동안 참고 참고 눌러왔던
그래서 교육이 불가능한
어떤 상황까지 왔던 그동안 참아왔던 것들을 지금
그런 교육을 더 이상 손 놓고
거기서 수동적으로 방치하고 혹은 방조자가 되고
이렇게 하지 않겠다는 저는 선언을 하고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교육 교사 전체가 50만 정도 돼요
45만원에서 50만 뭐 사이로 왔다 갔다 하는데
하루에 전국에서 25만 명 이상의 도서 보였다는 건
어마어마한 일이잖아요
그죠 그 정도로 선생님들이 이제 교육을 살려야 되겠다
교육이 불가능한 상황에
더 이상 그만두고 방치하지 않겠다는 저는
그런 어떤 간절한 절규와 몸부림
이런 것들을 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김도균 교수님이 말씀하신
우리 교육의 문제가 저는 어느 정도 해결의 실마리
그 첫발을 최근에 다행히도 교사들
스스로의 목소리와
움직임으로 갖기 시작하게 된 건 아닌가
이런 말씀을 하나 드리고 싶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어마어마한 희망의 어떤 불씨가 지금
저는 타올랐다고 봐요 25만 명
교사들 수정으로는 30만 명이라고 했죠
그래서 지금 강 의원님은 30만원 안 되더라도
최소한 25만 정도는 현장에 계셨으니까 어마어마한 거죠
교사들 25만원
이렇게 모인 건
해방 이후 가장 큰 교사들의 그러한 집회고요
이것은 지금 교사들이 깨어나고 있다
긴 긴 잠
대방역 한 번도
자기 목소리를 내지 않던 교사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저는 그런 싸인이 아닌가라고 보고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조금 희망이 있지 않은가
이런 생각을 좀 해봤는데요
저는 좀 이렇게 생각해요
지금 당연히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조금 이제 급진적으로 규정을 하는 편이잖아요
한국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한국 사회
교실이라고 하는 것은 한국사회의 마지막 식민지예요
마지막 식민지 한국사회 최후의 노예들이 학생입니다
학생 시기를 노예로 보내요
노예로 완전 학습노예들이죠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하기 싫은 공부를 마시면
이게 너의 상태이지 뭐예요
또 교사도 마찬
한국의 교사처럼
이렇게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는 교사는 OECD
국가 안에선 없어요 OECD 국가가 38개국인데
그 국가 중에서
교사의 정치적 시민권을 완전히 박탈당하고 있는 나라
한국이 유일합니다 정말 부끄러운 거예요
그래서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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