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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 통계

julio22 2024. 8. 8. 15:52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아프간 난민과 함께한 울산의 1년 (2024/08/08)

김영화 지음 | 메멘토 | 종이책 2024/03/25, 전자책 발행 2024/05/13

 

숫자에 집중해 줄긋기를 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숫자는 통계이고, 통계는 현실이니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자는 무의식적 연결에서 줄긋기가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이 책 제목처럼 미래가 아니라 과거를 미래처럼 서술한 2024년 책이란 것도 분명히 적어둬야 한다! 기자가 현실을 이렇게 모르니 나라가 엉망이지! 

 

김어준 공장장과 정혜승씨 덕(?)에 또 한권을 읽었다. 밀리의서재에 있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형님 집 인테리어 계약하고 걸어오는 길에 겸공을 3시간 정도 늦게 듣는데, 이 책이 소개 됐다.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오늘 다행히 여유가 되어 혹시나 했던 밀리의 서재에 있어서 집중해서 2시간 정도 간독했다! 김총수와 공감이다. 읽다보니 아프간에 읽었던 그 무엇과 내가 아는 지점의 어느 사이!

 

밧데리셀 공장 폭파 사고와 주차장 전기차 폭발 사건 등등 이어 생각하면 이야기가 될 것은 널려 있으니까! 하튼 나는 다 저장 하지 않으리라, 

 

아프간에 대해선 나름 관심이 맞고, 현재 가자 전쟁을 보면서 이스라엘 문제까지 생각하면 ... 지구 상의 전쟁에 관심과 걱정이 없는 것은 지구인이 아닐 것이니... 아프간 단순하지 않다!! 그리고 이란은 9천만명이 인구! 이스라엘은 900만명의 작은 국가 그런 쬐끔한 곳(수치는 이번에 들었는데 비율로 10분의 1밖에 안하는 쪼메한 나라가...)이 이란을 공격하는 이유는! 정말 깡패 이스라엘! 원조 깡패국가인 미국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저런 깡자를 부릴 처지가 안된다! 이것 또한 모순 적인게 유태인이, 스필버그 영화를 통해 그렇게 당했다는 영화만 주구장창 내보내더니...  분노한다. 

 

우리는 일본의 제대로 된 사과도 받지 못하고, 정리되지 못한 역사에 부작용은 독립관 관장에 친일파를 임명하는 윤석열을 보고 있는 것이다!!

 

인용과 느낌 몇 스푼!

국경을 넘는 이주가 한국 사회의 중요한 화두가 되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그리고 아프간 특별기여자란 단어는 그렇게 잊혀졌지! 어쩌면 잘 잊혀지는 것도 건강한 사회라는... ^^; (말안됨^^, 그러나 적어봄)

한국은 곧 다문화 국가에 진입한다. 2023년 9월 현재 장 · 단기 체류 외국인 비율이 4.89퍼센트로 OECD의 다문화 국가 기준인 5퍼센트에 바짝 다가섰다. => 통계에 집중되는 것, 통계가 현실이기에 그렇다. 현실을 이렇게 몰랐던 것을 다시금 숫자로 기억해보려고 애쓰는 이 순간! 이것 때문에 통계가 필요하고, 그 순간에 정말로 집중에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다면 그건 나의 관심이 되고, 어쩌면 일이 되고, 어쩌면 output을 멋지게 만들어 낼 수 있겠지!

실제로 최근 유럽 각국은 이민자를 밀어내며 국경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주민이 경제의 버팀목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다.

2023년 현재 전체 인구 중 외국인이 14퍼센트인 안산시 같은 곳을 주목해야 하지..

인권의 관점에서 원고를 꼼꼼히 검수해 주신 김현미 교수님께도 감사 드린다

바이든 정부의 철군 결정이 나온 뒤 아프간 상황을 주시 => 그렇다 아프간 전쟁에서 도망나오고, 그래놓고 이 바이든 새끼는 우크라이나를 전쟁에 밀어 넣었다. 알고 보니 치매라는데, 이것을 막고 보도 하지 않았던 미국 언론도 쓰레기!!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바그람 한국 병원장을 지낸 일산 백병원 손문준 교수가 이렇게 말했다. =>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의사라 소명에 부합되는 인물이란 생각됐다. 손문준!

인력 부족을 겪는 제조업 부문의 사업체가 합법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또록 하는 고용허가제가 2003년 8월에 처음 제정되었다. => 그렇다. 30대 말에 명절 김해터니널에 내리면 키작은 동남아 외국노동자를 보면서 얼마나 황당 그렁했는지 그때가 벌써 20년 전이라니... 그런데 김영화씨는 이제야 저런 제목과 함께! 그렇다. 지금 카페에 앉아 있어도 외국인은 한명도 보지 않으니... 그러나 김해 평야에서 밭일 하는 외국인이 얼마나 많은지, 물론 페루 2년 살았던 기간이 있어 그랬겠지만!

지금 시대의 이주 노동은 정주의 개념으로 봐야 해요. 다문화든 세계화든 거스를 수 없는 트렌드잖아요. 이 사람들이 여기에 와서 적응을 하는 것만큼, 우리도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여야 하는 변화의 시점이라고 생각해요.

예멘인 561명이 무비자 제도를 통해 제주도로 들어오면서 한국사회가 전에 없던 '난민'이란 질문을 받은 것이다.(클릭)

아프간의 인사말인 '살람(salam)'을 외워 왔다.

한국과 아프간의 첫 글자를 따서 '한아름반'이다.

"독일의 1960년대 이주 정책을 비판 하는 말이 있어요. '우리가 부른 것은 노동력인데, 온 것은 사람이었다'고요"

다문화주의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아름다운 동화가 아니라, 끊이없이 갈등하고 협상해야 하는 불편한 과정이라는 것을 울산은 점차 경험하고 있었다.

독일은 인구의 26퍼센트가 이민자 출신이며 170만 명에 가까운 난민이 살고 있다. 

2022년 10월, 정부는 조선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비전문 취업비자 (E-49)의 쿼터를 6만9000명에서 11만 명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용접 600명, 도장 300명 등으로 제한하던 전문 인력 비자(E-7) 쿼터도 2022년 4월에 폐지했다. 

'울산 1호'

외국인 비율이 높은 인천은 아프간 가족이 새롭게 출발하기에 나쁘지 않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