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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World (output)/유료 習

관성 ⇒ 다른 운동

julio22 2024. 11. 24. 11:29

마라톤을 아주 좋아했던 것 같다. 아니다. 정확히는 달리기인 것 같다. IMF 때 힘든 취업과 군생활 원주를 끝내고, 고향 부산이 아닌 서울에서 버티며 살았던, 그런데 실력도 없던, 내가 고시촌에서 살며, 당시 몇 개월 학원에서 수료하고 취업도 여러 우연이 겹쳐 하고, 밤새고, 옮기고, 그랬던... 그러면서 빼놓지 않고 아침 수영을 거의 10여년 넘게 한 것 같긴한데... 그것도 6시~7시에. 그러다 주말과 저녁 달리기 하면서 다음 달리기 카페에 가입해 자원봉사도 하면서 그렇게 풀코스 몇 번 달렸고!

 

관성의 법칙이 삶에도 있는지 몰랐다! (뜬금포)

 

책 읽기는 나름 좀하다가 진심 독서로 들어갈 타이밍에 영상에 빠졌다. 그렇게 나이 먹다보니 다행히 운좋게 유튜브 등을 통해, 물론 다른 여러가지 경험과 더해서!

 

그런데 지금도 달리기만 하네! 몸무게는 8kg 이상 늘었는데, ... 머리에선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왜 안되지... 오후 4~5시에 나가서 60분에서 90분 정도 달리는 것도 행동적인 측면에서 쉬운 것은 아닌데, 그래도 웃으면서 스트레스 컨트롤 하며 .. .그런데 와서는 폭식 버금가는... 아흐.

 

다른 운동을 해야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 

 

현재 실행치 못한 방법은

- 집에서 팝굽혀펴기push up과 스퀏squat을 3세트씩 하면서... 단백질을 어떻게 먹을지...

 

아니면 실행잘 안되니, 뱃살을 줄여야 하고, 그렇게 온전히 건강해야 하는데, 예전엔 수영이라도 했는데, 달리기만 하루에 1시간 30분 정도 해서는... 바라는게 이뤄지길 힘들다는 것을 앎에도 9월에 시작한 달리기 말고는 하는게 없다. 문제는 몸뿐 아니라 머리에 관계된 건, 영상보는 것과 멍하니 이렇게 블로그에 기록하는 것 말고는!!

 

변해보자. 우선 정지하고 헤매는 것은 알겠으니, ...

 

- gym 등록해서 거기 다니는 사람과 친해져 근육운동을 하는 것은 어떨지 ... 그런데 이건 서울에서도 생활을 하니 한달에 몇번 계속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자신 못하는 것도 있고, 한편 기온이 내려가니 실내 달리기로 전환해야 한다는 생각도 있고, 왔다갔다 하는 중!

 

그래도 내려와 3일 연속 달렸음. 낙동강대교를 계속보면서 어제야 검색해서 확인했고, 도로 600번, 그리고 금정산터널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게 됐음. 아직 한번도 안가본 것 같음. 모르고 지나쳤을 수도 있어서... 확언은 못하지만, 기억엔 없어서 긴 터널과 저위에서 보는 낙동강 양쪽을 한번 찍어두기로. 언젠가!

 

@화명생태공원에 있는 1km 정도 길이의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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