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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주제 사라마구 외국인 치고 이름이 쉽다! 아니지 내게만 쉬운것일지도. 하튼 눈먼자들의 도시를 어떻게 잡게 됐는지는 기억에 없지만, 잡자마자 엄청 빠져 읽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작가가 말하는 메세지를 제대로 이해했냐고 하면, 자신없다. 그렇게 맞는지 검색해보니, 포르투칼 사람에, 노벨상을 받았더라! 눈뜬자들의 도시도 있는데 왜 읽지 않는지,않고있는지내게 물어보고 싶기도 하고... 하튼 재미있었단 이야기다. 그러다 요새 웹소설에 기대없이 시작한 소설에 시간을 빠져 읽으며... 눈먼자들의 도시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이제 쿠키를 한번에 십만원어치 구매한다. 네이버 시리즈온 앱 시간 떼우기, 아니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보는데, 절대회귀를 읽다가 장영훈 씨의 환생천마를 다 읽었고, 현재는 글 안 쓰는 천재..
눈먼 자들의 도시(2014/08/12) 주제 사라마구 지음/정영목 옮김| 해냄 | 개정판 54쇄 2009.1.10. 초판1쇄 1998.12.15 대학 3년때 나온 책인데, 이제야 인연이 닿았다. 출간된지 얼마되지도 않은 요나스 요나손의 "셈을 할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도 재미나게 읽고 있는데... ... 이 소설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는, "시력을 잃는다면" 이란 가정은 나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랬기에 다음이 궁금한게 아니라 작가가 던져 놓은 떡밥(?)에 빠져 허우적대며 즐기기만 했음을 인정. ... 이 글을 읽는 분 중에 이 소설을 읽지 않으셨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정말 앞이 안보여 책 읽는 즐거움이 사라진다면, 모든 이가 철학자가 될 수 있을까?란 시작부터... 나름 부피가 되는데도 술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