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민음사 (6)
julio@fEELING
딥 워크 Deep Work (2017/05/08)CAL NEWPORT 지음/ 김태훈 옮김 | 민음사 | 1판 1쇄 2017.4.1 책 표지를 보고 원서인줄~~ 저자가 분산 알고리즘 이론을 연구하는 컴퓨터공학과 조교수란다. 역시나 신간은 서점에 가야 눈에 잘 띈다. 그렇게 검색한 도서관에 있어 상호대차로. [ 그러나 읽고 나서 바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인가?? ] 자기계발을 읽을 때 고려하는 요소다! 물론 선수로 뛰어나지 못한 사람이 감독으로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선수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은 우선은 선수로 성공한 사람, 이왕이면 슬럼프를 뛰어넘은 스토리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 책을 보는게 우선인게... 그런데 이 책은 ... 블로그 느낌이 나더라! 온전히 시야 좁은 한명의 독자일 뿐임으로 판단은 ..
느림(La Lenteur)(2009/07/10) Milan Kundera 지음/김병욱옮김|민음사|1판9쇄 1996.9.10 | ISBN 8937401894 (03860) 속도는 기술 혁명이 인간에게 선사한 엑스터시의 형태이다-6 어떤!! 느림에 관한 이야긴가? 소설임에도 전부 페이지를 넘겼음에도 긴장된 이야기도 없으며, 비유로 이루어진 이야기는 내 식견의 짧음인지 조금의 이해도 되지 못했던 것 같다. 단지, 초기에 언급된 공작부인이 정부를 위해 남편의 시선을 젊은 군인으로 보게끔 했다는 약간은 흥미로운 그 무엇 말고는 없다고 … 물론 그 이야기를 보듬고 있는 또 하나의 이야기는 알았다고는 할 수 있겠지만. 주인공이 베라(아내)라는 사람과 성에서 겪은 것을 보고 이야기를 쓴 것일까? 베상, 뒤베르크, 임마..
소유의 종말(2008/08/04) 제러미 리프킨 지음/이희재 옮김|민음사|2002년1월21일|ISBN 8937424754 (03300) 줄그으진 것으로 봐선 분명 완독을 했음에도 후기를 쓰지 않았을까요? 각설하고 내일 이 책을 떠나보내야 되기에 재독하며 정리. 제러미 리프킨하면 엔트로피 법칙이 떠오르는데, 그것과 더불어 통합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수소혁명]에선 전체 조감하는 내용이 있는데 참고해도 될 듯. 그러고 다시 재독하고 나니 제러미 리프킨은 엔트로피와 연결해 트렌드 분석 책을 내고 있었다! 이책 역시 트렌드 책으로 봐도 될 것이며 내용은 그 예측이 맞다는 증거(?) 위주 임도 알게 된다. 옮긴이의 후기를 보니 정말 부지런한 저자다. 소유의 시대에서 접속의 시대로 변화하는 것. 마케팅이..
수소 혁명:석유 시대의 종말과 세계 경제의 미래 제레미 리프킨 지음/이진수 옮김|민음사| 2003년 01월|ISBN 893742505X 자연 에너지 분야의 선구자 하워드 오덤은 ‘인간, 정신, 에너지’ 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인간의 진보에 궁극적 한계가 생기는 것은 영감이 아니라 에너지원 때문이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있다. 그의 말을 더 들어 보자. 모든 진보는 동력에 대한 특별 보조금 덕이다. 보조금이 사라질 때마다, 보조금이 사라지는 곳마다, 진보도 연기처럼 사라지고 만다. 지식과 창의성은 보조금을 활용하기 위한 수단이다. 지식의 발전과 소유 역시 동력 분배에 달려 있다.-58 내 손을 떠나보내기 전에 다시 재독하는데 위 단락이 책 내용을 대표함을 알게 되었다. 에너지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됨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2002/05/11) 밀란 쿤데라 저/이재룡 역 | 민음사|2000년 12월 _______블로그 통합해 정리 중. _______ 독후감을 적기 시작할때는 읽은 책을 컴옆에 두고 시작한다. 사실 예전엔 한번 읽은 책에 대해서는 모든 것이 공유되고 토론할 여력(?)도 갖추었다는 자만에서 … 하지만, 게시판에 써둔 책후기를 읽다보면,내가 읽은 책의 줄거리도 생각나지 않을때가 있다. 이번도 그런 경우다. 그래 놓고 아래에 쓴게 내 소감이라도 말할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해낸게, 일독한 후, 인터넷 다른 이의 후기를 통해, 이해와 오류, 곡해되지 않았는지까지 연결해보는 것으로. 그리고, 밀란 쿤데라 씨의 책을 읽고, 읽다보면,(특히나 쿤데라의 책은 쉼없이 넘어가지만) 줄기차게 지하철에..
향수ignorance(2001/04/15) 밀란 쿤데라 저/박성창 역 | 민음사 | 2000년 12월 출간 사실 밀란 쿤데라의 명성에 취해있는 건 나자신이지만, 되짚어 보면, 한 권도 이 사람 책을 읽어보지 못했더라. 솔직히 고백하자면 이것이 출발이라 보기에 그렇다. 더 솔직해보면 "토마스 쿤"과 헷갈렸던 경우도 있었다. 그렇게 다행히 이번 책을 통해서 작가에 대한 구별감을 갖게됐다. 체코에 대해서도…. 좀더 솔직하게, 처음엔 뿌리는 향수, 톡특한 냄새가 나는 일명 샤넬5 같은… 그런 것인줄 알았다. 건데 이책의 서두에 등장하는 향수 어원은 날 무참히도 우습게 만들었고, 반대로 정확한 상식을 가지게 했다. 거기에 원래 제목은 ignorance란 것은 또 왜 그런지! 화가 났다. 책 원제처럼 무지한 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