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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고 박원순 시장을 잊지 못하겠다. 그렇게 마음 깊은 곳에 분노를 삭히지 못하고 있다. 촛불로 일군 나라는 역시나 대통령 하나 바뀌어서 바뀌는 것은 없다. 다만 이제는 약점 잡히지 않아고 떳떳이 이겨 내는 것은 하는데, 꿈은 주지 못했으니까! 무의식에서, 촛불집회에 나가지는 않고 있지만, 무의식에서 국회방 송을 시간이 아까움에도 꼭 본다. 다수의석을 가지고 있어 다행히 진행도 나름 덜 답답한 것도 있지만, 그렇게 고 박원순 씨의 안타까움이다. 그가 잘할 것으로 믿고 정치쪽은 신경도 쓰지 않은 것에, 다만 관악구 지하철이 생기는 것 보면서, 역시나 정치는 힘들고, 깊은 믿음이지만, 흔들리긴 하니!! 공무원(=검사)가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은 것은 한동훈!그렇게 해병대 사단장도 배워서 알려주지 않는 ..
의식혁명 (2006/03/20) 데이비드호킨스지음/이종수옮김|한문화|2000년12월|ISBN 8986481294 | 325pages 오래 전 부터 소유했음에도 한 페이지도 넘기지 않았던 책이다. 내용도 궁금하지 않았다. 단지, 윤태익씨의 세미나가 좋아서 무조건 반사로 구입해서 꽂아 둔 것일 뿐. 강의에서는 [나비](책제목)를 설명했다. 애벌레에서 완전한 변이를 거친 후 나비가 되는 것을 비유하여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자연에 대한 이야기여서 그런지 거부감(비판)없이 받아 들였다. 에니어그램 7번이라고 생각하는 나에겐 더욱이나… 그랬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한참 잊어진 후 [삼색볼펜 학습법] 마지막 페이지를 넘긴 후 연결되어 읽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검은색(녹색 대용)으로 줄긋기 하면서 읽었다.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