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o@fEELING
2개월에 10kg - 자기 몸 알기와 영양균형 이해 본문
2개월에 10kg- 닥터U의 감량능력 (2019/07/28)
유태우 지음 1판1쇄 2012.11.1
같은 지은이의 책을 이 책 포함 세권이나 읽은 줄 몰랐다. 기록 덕분에 제대로 반성도 할 수 있었다. 기록해뒀다는 안도감(?)에 잊어버린 안타까움이 크다.
이 책을 좋아했던 이유는 저번 책들과 마찬가지였다. 간단하고 명확해서다. 당연히 실천이 쉽지 않다. 간명하다고해서 실천이 쉬운 건 아닌게 아이러니지만. 방법이 복잡하면 실천하고싶은 욕구도 생기지 않으니 그런면에서 좋은 책!
재독하고 퇴고했음
예전엔 운동만 했다면 이제는 운동은 멀어지고, 약으로 버티고 있는 현실이다. 오메가 3, 코엔자임 Q10, 비타민B, 비타민C 6000mg(한 번에 2000mg 하루 세 번 솔가 중성), 비타민D 2000IU 하나나 둘, 꾸준히 먹고 있는 현재(예전엔 영양제를 먹지 않았다) 몸무게가 건강체크 바로미터인데, 무려 76kg이라니!
예전엔 뻔한 이야기라며 시니컬하게 책을 대했다면 이젠 이런 간명한 메세지에 감동이다. 거의 십여 년 정도 지난 현재에서야 몸에 대해, 그리고 운동 의지에 대해 생각하며 읽을 수 있었다. 중간 중간 내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며 읽었다.
전작[누구나~]을 읽을 때는 업무 기술 습득 보다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남자의 뱃살] 읽을 땐 백수로 마냥 멍하니 지냈던 중이었고, 현재는! 다시 프젝으로 원주에 있는 중이니 무한반복하는 삶속에서 비슷한 책 세권을 다시 만난 건 우연은 아닌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책 세권이 같다 보여지지만, 체중 조절, 남성에 관점, 여성의 관점 이렇게 큰 세가지 주제로 나누어 잘 설명한 책이다 싶다. 각론은 저자의 병원에서 가서 관리 받으면 제일 좋다는 것을 알게 됐으나 실제 갈 형편이 안되니 이렇게 책을 통해 정신 무장 하는 것으로.
생각, 결정, 노력 시작! 우선 물 많이 마시자!
정리해두니 잊어버리는 것 같아서 후기를 대충 쓰려고 했는데, 퇴고하면서 2020년 체중 조절 다시 시작하기로, 체중보다 건강이란 관점에서 시작했음. 에이징(노화)에 대해서도 외면할 수 없음에.
내용]
지방흡입술의 부작용을 알았다. 사람 몸 정말 신기하군! 10kg을 드러내고, 1주만에 돌아가는 몸무게 라니!
독하게 뻬면 독하게 다시 찐다.
욕구를 억제하지 말고 충족시켜라. 생각뇌, 감정뇌, 생존뇌로 설명하는 부분 좋다.
생각은 과거,현재,미래를 오가지만 감정이나 욕구는 현재에만 머문다는 설명!
오늘의 나에 만족해야 살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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