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o@fEELING
지금까지 없던 세상 - 시니컬 본문
지금까지 없던 세상 - 당신이 만날 미래의 업 (2019/04/07)
이민주 지음 | 쌤앤파커스 | 2015.9.1 초판, 2015.9.18 초판5쇄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식시장의 불안속에 재정리했습니다.
버핏연구소 http://buffettlab.co.kr 이민주씨 책. - 포드(자동차 기술/분업/)가 출퇴근 문화를 만들었고, 고용사회로 이끌었 듯 현재 고용 역시 기술 변화와 더불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봄. 흥미롭고 공감하지만, 건조하게 받아들인 이유는 출퇴근의 역사(rush hour 2014.11.6/2016년10월20일 한글판)를 알고 있어 그렇다. 영문판 2014년 11월에, 해당 책에는 주와 참고문헌이 아주 많다는 것에서 rush hour에 손! 아이디어가 최초인게 중요!? --오히려 기술보다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때문에 바뀔 수도 있는데...... -- 글로 잘 풀어내, 아웃라이어 같이 새로게 만들어냈다면 좋았을텐데, 투자 관점에서 본 걸로 하면 색다르긴... 여기까지! 맞습니다. 독후감은 독후감일뿐 초짜 의견을 믿지 마시고, 읽고 판단하셨으면 합니다.
이어 책은 위기가 기회니 노력해 보자. 복잡한 문제는 나누어 해결해 보자 말고는 ... ... 저자는 책을 쓰고 경제 교육을 한다는데 의미를 두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투자 아닌 다른 방편으로 회사 수입을 늘이려는 목적 말고 딱히 새로울게 없는... 거기다 (책에서) 개인이 조직을 이길 수 있는 시대라고 하는 부분은 동의할 수 없더군요! 한 인간이 가지는 영향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면, 엘론 머스크나 아마존 사장 같은 이를 보면요!
그는 1.금융 (성장성이 가장 크다/ 제생각:경쟁자들이 무지 세다는 생각은 안함, 중국도 미국 월가를 이기지 못해 힘들어 하고 있는 현재 말이죠!) 2.자동차 (혁신에 빈틈이 있다/ 제생각: 전기차(전기차는 어쩌면 중국이 더 잘할 수도) 이야기는 안함) 3.정보기술 (기회가 크지만 리스크도 있다/ 제생각: 규모의 경제학으로 클라우드 시장에 진입도 못하는 조그마한 한국IT) 4.의료및 제약 (고령화 시대의 수혜 섹터/제생각:건강보험이가지는 순기능) 5.서비스 (끝이 없는 기회의 땅/제생각: 사람값이 올라가는 세상은 언제올지... 최저임금제가 아직 만원도 안됐는데, 초고령화 사회 진입한지 한참 지나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안타깝다) 6.소비재 (는 영원하다/제생각: 월급이 낮으면 소비할 수 있는게 없다!) 로 언급하고 있음. 당신은 월급 받는 것 이상으로 일하고 있는가란 끝 부분에 웃음. 일주일 쯤 전(2019.04.01)에 나폴레온 힐의 황금률을 읽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퇴고 하는 즈음(2020.03.27)에 존 리(투자가(샐러리맨/CEO),유튜브에서 어릴 때 과외학원 보낼 비용으로 주식 사주자라고 이야기 하는 분)씨 말대로 월급 이상 열심히 일할 수 있다면 기업가가 되는게 전체로 보면 이롭다고 생각하기에... 이야기가 딴 대로 새지만 존 리씨, JD부자연구소 (매뉴얼 투자 관점: 맞다는게 아니라 이런 발상은 신선) 유튜브를 통해 자산 증식에 대한 방법을 정리할 수 있기를... (다행히 전 세웠네요!)
미래예측/트렌드 이런 단어는 이 분이 아닌 트렌드 와쳐 같은 직업군이 있으니 그분들 책 읽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니면 구글 트렌드로 직접 연결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IT가 발전하고, 온라인 쇼핑이 오프라인을 넘어서는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는 것! 직접 물건 사러 가는 사람이 줄어든다는 것! [온라인 쇼핑의 종말 The End of Oline Shopping- 딱히 이 책도 감이 오진 않던데......] 그렇게 추세에 거스러지 말고 뭔가를 하면 살아남는다는 이야기!로 정리했습니다.
제3의 물결 말고 트렌드를 정확히 맞추거나 대안을 제시한 책이 있었던가! 앞글자만 따서 5분 먼저 보고 나서 내가 먼저 봤네 하며 내는 서울대 교수 기억나는군요. 아프면 병원가자! 한가지 반성하는 건 책을 시니컬하게 보면 건질 수 있는건 더 작아지는 것. 구입하지 않고 빌려 본 것은 다행일지도...
버핏씨가 돈 많이 번 것은 인정 할 수 있는 부분[저자는 버핏연구소를 운영 중]이나, 부러워는 하지만 존경할 인물이라고 보지 않는 건 그 자신도 이야기 한, 1930년대 백인으로 태어난 것으로도 벌써 엄청난 운이 라는 것을, 시대 잘 만났고, 씨드 머니를 빨리 모아 몇번 실패해도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땅에 살았던 것도... 그것을 뛰어넘는 그 무엇이 있다면! 부자 기부는 조금 애매합니다. 그가 투자한 애플이 현재 코로나19로 어떻게 되었는지는? 물론 부자는 안망하는게, 대마불사인게, #OccupyWallStreet, 부자는 주식 많이 싸게 살 수 있다는 것도 모른다면... 부자를 이기려 들지 말고 내 삶에 돈이 장애가 안되는 수준에 살며, 삶이 주는 교훈에 감동하며 즐겁게 사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되지 않는가! 싶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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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1
돈과 관계된 책 중에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최고! 일독 땐 비판없이 좋았다면, 3~4번 읽으면서 투자관을 세울 수 있었던 점에 강력히 추천해봄, 쉽고도 좋은 책은 이 책이 최고! 복리의 힘은 아인슈타인도 몰랐다. zero to one에서 말하는 시드머니의 중요성과 one thing에서 도미노를 보면서 복리의 힘을 이해한다면 그것으로도 위 책에서 말하는 업을 간단히 4종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부분때문이기도 함. / 이책 저자가 몇번 망했으며 저작권이 가장 큰 수입원이며, 처음엔 두명이 쓴 책을 여러 번의 에디션을 통해 돈을 더 벌려고 한 점은 ... ... 따라서 이 책 저자도 존경할 만한 인물은 아니다.
행운에 속지 마라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그의 책 투자를 하려면 다 읽어볼만)을 길부장님이 선물로 줘 읽었는데, 정말 공감함. 수학을 알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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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2
주식하고 있고, LG디스플레이로만 900만원 넘게 손해 본 현재 , 그렇지만 삼성제품은 하나도 구입하지 않았기에, 시장을 이기지 말라는 경구를 온몸으로 인정한 후, 삼성전자에 투자해 조금 회복했고, 퇴고 시점(2019.06.21)에 LG 디스플레이어로 손해 본 것은 만회했다. 머리는 알지만 몸이 아는 것은 다르기에 20만원씩 1년 적금을 들고 세후 만기 이자가 8천500원인 것을 알고나서, 주식을 한지 3년이 됐고, 이런 책을 읽게 됐다는 것을 밝힘.
LG전자 성공을 바라며 LG 디바이스만 구입했으나 이제는 달라지기로 했다. 착한 돈이 있을지 모르나 내가 먹고 삶에서 힘들어지는 건 안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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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3
이번 코로나19 여파로 주식 시장이 없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 인터넷 시대의 크라우드 펀딩이 있는데 하면서, 물론 all or nothing이 아니라 상호 보완 관계가 되겠으나... 하여튼 돈 떼먹는 사기꾼이 아닌, 기업가로 도전하는 사람들이 제일로 대단하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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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4
버핏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씨드 머니를 가졌고, 돈을 숫자로 생각할 수 있는 깡(?)이 있어 그런게 아닐까 한다. 거기다 주식 시장의 태동기에 있었던 행운도 무시 못한다. 그렇다고 버핏씨를 무시할 내공은 없고,
마지막 다시 잊지 않기로 다짐하며... 시간의 힘, 복리의 힘을 잊지 않는 것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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