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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0 - 서른, 아홉

1incompany 2022. 2. 25. 14:08

1.

참으로 참! 부럽다!

여기 나오는 가족이 좋은게 아주 좋다!

 

우리 아버지, 엄마는 

행복했다는 걸 쉰하나엔 알겠는데,

좀더 좋았을 수 있었겠는데

중2 때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아주 '많이' 행복했을 것이고,

 

이건 넋두리인데

내가 혼자가 아닌 결혼상태에 있었을수도있겠다!

 

이런 생각하게 한게 누구 탓이라 말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오늘 서른, 아홉을 넷플릭스에서 보는데

한참 울었다. 가족관계가 좋아서 행복했다.

나는 정말 행복함을. 현재형!

 

 

 

2.

안타까운게 중국 드라마(아이러니하게 한편도 본적 없는, 유튜브 요약 슬쩍 본게, 그것도 다 보지 않은 전부인데) 주에 히트 쳤다는 색깔과 비슷해 보이는 건 너무 오버같지!? 하나에서 나아짐으로 나아가는데 

그것이 아주 아주 개인적이라... ... ...

우리는 다행하게도 이제야 그쪽으로 가고 있는데,

이제야 알겠더라! 시애틀로 가는 ... 그 영화 만추와 이어졌다. 

손예진과 결혼한다는데 진짜행복하길!

드라마 컨셉트에 82년생 동갑내기인데, 드라마에서도 동갑으로 그것도 서른,아홉의

다 같은 나이인게 역시나 

 

뜬금없겠지만, 사실과 거짓이 섞여야 혼란혼란/빠져들 수 있기는/ 할테니!

 

그냥 그냥 인스타 팔로우를 하고 보기로 했다.

물론 보다 팔로우 취소할 것 같은데,

이게 정치관련 팔로우 안하다 대통령선거와 맞물려 몇 의원을 팔로우 하니

계속 그 내용만 나와서 ... 

숨좀 쉬고 싶어서.

/송혜교와 다른 포지션닝(이건 마케팅 책을 많이 봐서 생긴 시선)인 것 같고!/

그 나이엔 남자 하나와 사랑하나 만 가지고 됐지만 4자가 되면 남자 하나 사랑 하나로 안되니까...

물량으로 세명이 동시에 이야기 한다고 보는게 

너무 유물론 적인건가!

그래도 1.에 말한 부모자식관계가 좋아보이는걸 거짓으로 보지 않는건! 우리가 그만큼 행복해졌다는 것 아닐까?!

 

 

 

 

3.

일본의 이야기와

중국 이야기가 전세계 공감하지 못하는 이유가,

아니지, 다 공감할 필요는 없으나, 

머리속 사회발전 단계인, 정확히 공산당 선언에서 말하는 

그 단계를 나름 따라가는 듯 보이는 

우리나라가 공감의 크기가, 전세계의 공감의 크기가 더 큰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4.

어쨌든 친구의 죽음을 미리 안다는 건 ..

거기다 셋이는 같이 만나고 있는 사이라는게

부럽다!

 

 

 

5.

이 나이에 친한 친구가 없다는게 아니라

같이 만나 어울리고

한잔 기울일 시간을 갖지 못한 날 보고 있다.

주체적이어야 한다.

그렇게 보면 1.에서도 말했듯 현재는 행복하고

감사하고 그런데...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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