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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좌파생활 - 난 한홍구 파다!

1incompany 2022. 2. 24. 15:32

@교보문고 디큐브시티점

슬기로운 좌파생활 - 우리, 좌파합시다! (2022/02/24)

우석훈지음 | 오픈하우스 | 초판1쇄 2022년1월21일

 

오른쪽, 왼쪽 이렇게 나누는것 자체가 우씨가 늙었다고 본다.

더욱이 관심도 없는데, 폐미라는 말에 좌파라고 했다나!

거기에 앞뒤 내지에 써둔 추천사에 식겁했다. (아래도 적었지만, 알았으면 안샀다!)

 

씨봐! 장혜영 추천을 알았다면, 안샀다. 내돈내고 내가 사는데 이런 개지랄까지! 내 실수 100%다. 유튜브 보고 나서, 천씨나 이재은씨 처럼 사서 읽어야지 생각했던게 후회다! 난 그냥 우씨 최근 글을 통해 뭐 신선한 그 무엇을 기대했는데... 내 지평을 늘이고 싶었는데, 이제 우씨 책은 도서관에서만! 홍가혜씨의 장혜영 이야기는 분노! 좌파도 사람 일진대! 그렇게 장씨 cut했는데, 의도치 않게, 거기다 글엔 우씨의 책을 읽지도 않은게 티/그냥 넘겨짚은말/가 나는데 말이지!

 

p165 좌파에서 본질은 언제나 자본주의다. 맞든 틀리든, 최초의 자본주의보다 더 나은 상황을 만들거나 대안을 제시하려는 것이 좌파다. 물론 매번 맞는다는 보장은 없다. 우파적인 과점에서 자본주의를 원래대로 회귀시키려는 사람들과 맞서는 것이 좌파의 일이다. => 우씨가 정의한 좌파!

 

앞부분에 엄마 폐미야 에? 좌파로 답한 것엔 딜레마에 빠지지 않아 시작했는데, 30대 차관이나 공기업 사장자릴 거절했다는 자랑/두어 번 중복/과 좌파경제학자가 되면 국가 일은 못할 거란 이야기(중간 중간 나 잘났다는, 아니지 그는 선택했다는, 갈수있으나 가지 않았다는 그 자부심(?)으로 사는 것 같기도! / 난 중언부언으로 읽히는 건!)에, 그리고 장미빛 전망을 - 매운인생(2018)에서 떡하니 해놓고, 여기서는 

 

p34 한국의 진보들이 이 문제를 잘 처리하지 못한 이유도 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자본주의 작동 방식에 언젠가 만나게 될 '성장의 한계'를 만나면서 생겨난 자연스러운 사회적 흐름이다. '조국 사태'가 아니더라도 이런 일은 벌어졌을 것이고, 1980년대 맹활약했던 586 권력이 아니라도 이 일은 생겼났을 것이다. 

 

라고 쓰고 있다.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유럽과 IT로 미국은 대동단결하는 중에, 지구 환경 오염에 대한 돌파 등등 혼란한 이시대에 그가 하는 말은 좌파란 분석 말고는 없던데 내가 잘못 읽었나? 그래서 잊지 않으려고 좌파 정의 위에서 언급해 두고 읽었다.

 

코비드19 판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세계대전으로 가지 않도록... 기도함). 이 큰 흐름에 자신의 생활 이야기가 들어가고, 딱히 궁금 하지 이야기...  물론 수면 밑으로 나도 포함된 원인, 아이를 낳지 않고, 비혼인 사람이 많아지면서, 서울로 모이고 모여, 생겨난 그 다음이 궁금했는데, 역시나 앞부분에서도 일어난 일의 결과 분석/주식쟁이들이 늘 잘 맞추는/ 말고는 없는 듯 함!

 

대체 영화 한편 100번 본다고 해놓고 책이 끼치는. 제목에 '슬기로운'을 달면서 이렇게 호불이 갈리게 좌파까지 넣어놓고 그것도 모자라 장씨 추천서를 넣는건 도저히 동의할 수 없다! 아니면 구입할 사람이 장씨 주위 사람 뿐일지 모르겠구만

 

육아 관련 분석도 오은영님이 백번 나은 것 같은데, 육아에 관한 글도 나는 여성의 글을 읽어보는게 낫겠다 싶다. 왜냐면 김훈의 '언니의 폐경'을 읽을 땐 와~ 했지만 결국은 그것을 경험할 수 있는 절반의 엄청난 사람이 있는데, 그것을 듣기만 한 사람의 묘사에 휘둘리는 건, 좀 아닌것 같아서다! 거기에 지금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 것도 한 이유! 거기에 머리로만 생각하는 쏠로 쉰하나인데, 가지 않은 길에 궁금함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젠 아니게 됐다. 왜냐면 10대 좀비 영화 보고 있노라면, 그들이 더 분석을 잘한 것 같기도, 하지만 D.P.(요약 유튜브 조금 봄)를 보면 지나간 것을 정리한 것 말고는 없던데, 현재 이십대 군대생활 아무리 힘들더라도 물리적 시간으로 보면 2년 6개월과 비교하는 건, 이건 정말 이십대가 찌질해 보인다. 물론 dp는 40대 정도가 만들었을 것 같고, 20대가 그렇다고 보는 것을 보면서 잘 만들기는 한것 같구만! 난 군대 관심은 없고, 강철부대 지나가다 잠시 봤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내가 군대 갈때 봤다면 장기로 갔을수도 하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했다만... 그러나 이 책에서 여성 아이들에게 찌든 남자 중2 이야기(사실인지 모르겠으나)는 아흐. 쏠로가 나은가? 그냥 죽을 쏠로가!? 내가 낸 세금을 저렇게 쓰이고 있구나! 물론 나도 나이 먹으면 받는게 더 많아질수 있기를. 가난하기에. 

 

도리어 나는 넷플에서 가십걸을 다시 클릭해봤는데, 이제야 젊은 저 중2정도의 애들이 마약을 하는 이유가 이해됐다. 우린 먹고사니즘에 힘들어 그것도 못했으나, 풍족의 시대엔! 왜 이렇게 내가 시니컬한지 나도 몰것다만! 그건 어쩌면 아이가 없어서, 아니 결혼도 해보지 않아 그런 것일지 모른다. 그러나 난 현재 나에 행복함.

 

음... 문화를 이야기 하는데 월말 김어준에서 이탈리아에서 공부하고 와서 우리네 잘못된 정보에 대해 언급하는 월말 김어준의 노성두님이 뚜벅뚜벅 쓴 책과 연결됐다. 우씨는 경제학자인데...^^' 베블런 효과 이야기하는데, 알릴레오 유튜브를 안보는 갑다! 의외로 유한계급론을 좀 아는 사람이 생각보단 많을텐데 물론 앎에 기준이 제대로 아냐고 묻는다면 아리송할 수도 있으나, 배블런씨는 좀 유명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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