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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자유롭게, 즐겁게: 한국 오픈 소스 개발자들 이야기(2025/03/12)
인터뷰어 송우일 , 허태준, 김정균, 이희승, 류창우, 허준회, 최준호 | 인사이트 | 2013년 10월 24일
예수의 직업 목수였다고 하니 목수가 얼마나 오래된 직업인지는 모두가 동의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나무를 다루는 직업은 스승과 제자 사제 간에 같은 공간에 존재하면서 몸으로 배워야 하는 것이 기술을 전달하는 가장 오래된 방법이겠죠! 그렇게 천재는 보면 바로 만들 수 있는 목수도 존재했겠고, 하지만 나무 종류라든지.. 같이 있지 않으면 모를 지식이 있으니 그것을 체화해서 배우는 것을 형식지, 암묵지 이런 것으로 나누고 있다는 말도 듣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2025년 3월인 지금도 학교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요샌 핸드폰 사용금지 말고는 달라진게 없습니다. 그런데 오픈AI에서 만든 chatGPT는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러는 중에 우연히 2013년에 나온 이 책을 읽게 됐습니다.
거의 일주일 넘게 읽었습니다. 네티 프레임워크를 만든 개발자부터 시작해, 오픈소스프로젝트 개발자의 이야기 속에 PMP 로서 바라보고 pmp lessons learned 와 이어졌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이부분은 체화도 필요하지만,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란 것이 정말 요상하기에 ... 뭐라 말할 수 있는 부분이.... 3년 전에 마무리한 프로젝트에서 또 연락이 오는 그런 요상하고, 또 요구사항이 변경되어 2차 프로젝트를 하게 되어 1차를 경험했던 게 도움이 되어 쉽게 밥벌이를 할 수 있었던 경우도 있고...
그렇게 뻔하지 않은, 그리고 12년이 지난 지금에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잘 읽었습니다.
이건 디지털 세상이 없을 때의 분류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는 중에 AI chatGPT 시대는 또 다르다. 이 기계는 장난쳐도 화내지않고, 이해못해서 한참을 소화하면서 묻고 답을 얻을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이다.
코드 보는 사람의 세상을 잠시 본다. 지금 보다 10 여년 전 이야기다. 처음 리눅스 커널 개발자 이야기를 들을 땐 정말 나는 그러고 싶단 생각만 했다.
자동차 엔진을 누구나 다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뻗다가 제품이 하드웨어로 건축이나 토목 시공은 한번으로 끝이고, 그 버그도 달라지지 않으니 대처는 한번으로 족한데! 계속 수정해서 버그도 새롭게 만든다! 그런데 거기서 꾸준히 개선한다고 하는데, 그것이 개선이 아니라 요구사항이 변하고, 소프트웨어가 돌아가는 하드웨어가 M1이 벌서 M4가 만들어진 cpu 버전 처럼... 그렇다면, 그냥 꾸준히 개발하는 사람이 먹사니즘에서 우위에 있는거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진입장벽은 아주 높고 기존의 일과 다른 성질의 벽wall !
그가 말하는 독재자 리누스가 언급되는 걸 보다가,,, 동기화/비동기화, 블로킹, 넌블로킹, 이벤트 등등 그 개념도 학습 할 땐 애매하고, 지금도 애매했는데, 커널 개발자도 동기화 문제, 디버깅 때는 또 다른 멋진 개발자 이름과 연결되면서 ,, 기계의 시대임에도 인간 이름 등장하고 그 끝엔 리누스란 것도 나타나고 그래서 인간적인 느낌을 받아 좋았다.
뭘 기대해 이 책을 읽는지 생각해보면, 그건 혹시나 .. 그래도 역시나 실력은 자신만이 올릴 수 있는 것이고, 스티븐 맥코넬이 언급한대로 천재와 능력이 만배가 차이날 수 있는 세상이 소프트웨어 개발 세상임을 나는 알기에... 그렇게 그렇게!!
자동차라면 여러 기업이 있고, 기업마다 엔진이 있다면 그 개발에 나 같은 사람도 속할 수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 자동차 대기업이 2개나 있으니, 세계적으로 큰 규모의 기업이! 하지만 OS로 보면, win, linux, macOS, 그리고 unix 정도로 본다면 거기에 나아지는 os는 closed 기업이고, 오픈 기업이 linux 그런데 소프트웨어 기업이고 거기엔 git까지 만들어 버린 토발즈 리누스가 있으니! 그는 just for fun 이란 책을 !
ai chatGPT 시대는 어떤 복잡도가 ... 리누스 혼자서도 유지할 세상이 될 수도...
생각을 수렴하게 만드는 책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묵묵히 나아가며 생각을 발산해 볼 아이디어가 가득한 책이었다. 책 뒷날개에 있는 내용을 정리하면서 끝.
"한국의 오픈소스 개발자들 이야기"
가장 의미 있고 즐거운 개발 허태준 "어떤 고객의 요구 사항으로 맞춤 기능을 개발하면 그 기능은 그 고객만 쓰고 마니까요. 약간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만든 코드가 많이 쓰인다는 점이 매력이 있습니다."
자신을 발전시키는 소중한 공부 김정균 "누가 쓰느냐 쓰지 않느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작업을 해서 배포했다는 것은 개인의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전과 점진적 개선, 그리고 변화에 열린 마음 이희승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을 때까지는 계속 개발을 하고 싶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계속 변화를 받아들여 나아갈 수 있는 모습이면 좋겠습니다.”
그냥 부담 없이 취미로 류창우 "데비안 프로젝트 개발자 수 상위를 핀란드, 스웨덴 등 나라들이 차지하는 걸 보면 여유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삶의 무게에 너무 눌려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소통 허준회 “특히 오픈 소스 개발자들 중에는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하는 것이 세상에 유익이 된다고 생각하는 거죠."
프로그래밍의 깊은 세계로 들어가는 길 최준호 “오픈 소스라고 해서 완성된 걸 사용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자신도 쓰면서 만든 사람과 교류를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걸 가지고 있어도 단순히 사용자에 그칠 뿐이죠. 오픈 소스는 결국 참여해야 의미가 생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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