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를 넘어 기술 리더로 가는 길

개발자를 넘어 기술 리더로 가는 길 The Staff Engineer's Path  (2025/03/14)

타냐 라일리 지음/ 김그레이스 옮김 | 한빛미디어(주) | 전자책 발행 2023년 5월 29일

 

PMP 연장에 걸려 독서로 PDU를 충전 중인에, 덕분에(^^;) 구입만 해두고 읽지 않았던 책들을 집중해 읽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커리어로 보면 내가 읽을 내용은 아닌게 개발에서 개발팀장, 개발 PL 그리고, 어찌 하다보니 PM 타이틀은 아니지만, 실제 개발 PM을 해서 프젝 성공 (제가 생각하는 성공은 고객만족)을 이끌었다 싶은 일이 있기에 더욱 그렇게 생각하는 중이라..

 

그냥 기술리더라는 것을 생각했는데, 내가 준비한 관점과 같다는 생각에 약간 소름!

왜냐면 저자는 매니저가 아닌 개발일을 계속 하고 싶어했는데, 그럴려면 매니저가 아닌 staff engineer가 되기 위한 길을 설명하고 있는 것 같다. 내 경우는 PM이 되고 싶어서 PMP 자격을 취득한게 아니라, 사실 PM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와,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건설이면 모르지만 프젝인 경우 학벌의 영향도 무시 못하는 환경이기에 꿈도 꾸지 않았다. 그러나 개발일을 하면서 PM을 이해하고 PL정도는 수행 할 수 있어야 된다는 생각에, 예전 나이를 먹어가니 자바 할 줄 아시나요?란 질문에 그냥 SCJP 땄다고 하면 묻지 않고 넘어가는, 그렇게 ms 자격증 취득도 그렇게 했고... 그러다, PMP를 프리랜서 생활하면서 비싼(?) 교육과정을 수강했고, 페루에서 컴퓨터 선생(선생 자격증이 없으니 일반 수업은 진행하지 않았고, 초중학교 컴선생으로 타자, 워드 가르킴)을 하면서 디지털실 구축 프로젝트를 했다. 그렇게 귀국해서 힘겹게 ^^; 두번만에 PMP를 받고 나름 프로젝트 콜 할 때 PMP가 있지만, PM 할 능력은 없고, 그러나 PM을 도와 프젝을 완성할 수 있는, 이 책에서 말하는 Staff Engineer로 .. ㅋㅋ 그렇다고,  큰 프젝에 공통 모듈을 만들 정도의... 실력은 ^^; 아흐. 나 스스로는 도전하지 않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하튼 참여한 프젝을 모두 성공시켰다고 자부하는게 프로젝트 하고 난 후 유지보수 팀으로 콜 해준 것을 봐서는... 여기까지!

 

STEM, Science•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전문 분야

 

1부 빅 픽처 관점의 사고력

한발 물러서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즉각적인 세부사항을 뒤로하고, 먼저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더 넓은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다. 

1. 스태프 엔지니어의 업무

2. 스태프 엔지니어의 세 가지 지도

3. 빅 픽처 관점 수립

 

2부 성공적인 프로젝트 실행력

3부 조직 차원의 레벨업

 

간독했는데, PMBOK에 와 다르게, 저자 단 하나의 경험을 PMBOK 처럼 축약된 지식과 비교할 수 없다는 것과 좁은 내 보기로도 이야기가 되어서... 썰 좀 풀고 정리!

 

우선 staff engineer라는 것은 프로젝트에서 개발 기술이 상위이고, 관리 분야에 시간을 소비하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이 일하는 틈이라고 보면 된다. SI 프로젝트인 경우가 그 예인데, 내가 했던 곳은 대기업이 사라지고, 고만 고만한 회사 몇개가 정부 프젝을 수주 받아 하는데, 예를 들어 한 정부 사이트에서 프젝을 1년 단위로 계속 진행한다면, 하나의 프젝을 수주해서 진행하고, 마무리 되면 유지보수까지 받아 하게 되는 경우(물론 계약은 또 다른 2개의 프젝)에 PM은 새롭게 관리하고 같은 회사 소속 PM과 함께 일했던 PL 중 하나가 문제 생긴다든지, 차세대 프젝을 다시 할 때, 또 rfp 작성 할 때도 도움이 되는.. 그런 사람을 직장에서 PM보단 적은 비용에, 그렇다고 공통개발하는 프리랜서 보단 싼 가격에 고용... 이런 기술 리더에 대해 설명하고 ... 뭐 뭐 정리했는데, 이건 PMBOK 안에서 컨트롤 가능한 내용! 

 

거기다 이런 일 하다가 스타트업 창업을 한다던지 하는 이야기는 너무나 abc 적인 이야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