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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저스티스맨 (2017/10/07) 도선우 지음 | 나무옆의자 | 초판2쇄 2017.06.16 1쇄 2017.06.07 작가가 보는 세상작가 해석이 너무도 촘촘하다! 상상도 못했는데, 읽고 나니 라스베이거스에서 일어난 놀라운 참극과 닿았다. 바로 위 한 줄로 정리 되기도 했지만... 읽었는지 보기만 했는지... 날렵하다 못해 빠뜨리며 읽었다! 하지만 이틀 동안 읽었으니... 그래도 대충 읽은 건 확실하다 그로 시작하면서 여성을 가리키는 대명사 같이 쓴 것도 그렇고 흥미롭기도 했으며... 한번 더 읽을 수 없겠지만 (시간의 유한성과 잡다한 산만성을 이젠 알기에...). 잭슨 폴락을 이제야 뜨거운 추상과 연결 시킬 수 있었다. 검색하긴 했다. 나눈 소제목이 전부 잭슨 폴락의 작품이라고 하니... 사진으로 앞 ..
엔트로피 (Entropy by Jeremy Rifkin with Ted Howard) (2013/06/18) 제레미 리프킨 지음/이창희 옮김 | 세종연구원 | 2011년 6월 10일 2판 26쇄 발행 우주의 에너지 중량은 일정하며 (제1법칙)엔트로피 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제2법칙) -1865년 꼭읽어야지! 했는데... 서재에 고이 모셔둔건 잊고, 대출해 (연속 3일 아니고) 3일 정도 커피숍에서 집중 조금 사색 많이 모드로 읽었다. 쉽게 읽지 못했던 이유는 어렵기도 하거니와 저자가 이야기하는 주제가 아주 거시적 혹은 광범위해서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다. 1995년 이 책을 읽기엔 난 정말 시야가 좁았던... 다행이 같은 저자의 [수소혁명], [소유의 종말]를 읽고 나니 '에너지'라는 프레임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