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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맨 - 라스베이거스 총

julio22 2017. 10. 7. 12:59

저스티스맨 (2017/10/07)

도선우 지음 | 나무옆의자 | 초판2쇄 2017.06.16 1쇄 2017.06.07


작가가 보는 세상작가 해석이 너무도 촘촘하다!


상상도 못했는데, 읽고 나니 라스베이거스에서 일어난 놀라운 참극과 닿았다. 바로 위 한 줄로 정리 되기도 했지만...


읽었는지 보기만 했는지... 날렵하다 못해 빠뜨리며 읽었다! 하지만 이틀 동안 읽었으니... 그래도 대충 읽은 건 확실하다 그로 시작하면서 여성을 가리키는 대명사 같이 쓴 것도 그렇고 흥미롭기도 했으며... 한번 더 읽을 수 없겠지만 (시간의 유한성과 잡다한 산만성을 이젠 알기에...).


잭슨 폴락을 이제야 뜨거운 추상과 연결 시킬 수 있었다. 검색하긴 했다. 나눈 소제목이 전부 잭슨 폴락의 작품이라고 하니... 사진으로 앞 몇 장은 보았으나 그 후론 검색하지 않았음. 그리고 리볼버 38구경과 콜트 45. 이제야 구별 할 수 있다.  군생활을 통해 그 중 하나는 실무을 만져보기도 했으나... - 역시나 네이밍(define)에 약한 나- 거기에 검색한 페이지에서 실탄 사격장이 있다는 것도 ... 알았다. 잉 10발에 2만원이란다. ㅋㅋ 한번 가볼까!?


착하게 살자!로 끝나는 단순함에서 부터, 역시나 범인은 감옥에 가지 않는다 까지! MB가 나대는 세상이 된 후로 난 감옥(처벌)에 대한 시선 없다. 하지만 우리가, 좀더 키워 우리 나라가 지구 최초로 빈국에서 잘사는 나라가 된 기저엔 분명히 정의 실현이 있음을 단단히 느끼기에.


여기까지. 그리고 읽기 추천입니다! 긴 연휴에 한권이라도 읽었다. 허무하게 시간보내진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