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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투썸에서 스크렘블샌드위치에 핫아로 ... 아점을 떼우고, 원주로 가야지 하는데, 앉은 자리 맞은 편에서 음악 공부하는 대학생(?)을 보았다. 남녀, 악보를 가지고 단조 올리고 내리고(적고도 이게 뭔지는 모르고) 공부하고, 남학생이 폰 피아노를 소리로 들려주며... 거기에 2시 맞은편 여대생(?)은 앉아서 영어책을 보는데, 핫아 주문해서 마시면서... 후드티가 빨간하트에 아래에이자가 있는 메이커, 20여 분 후에 남학생이 앉아 서로 영어로 대화 연습중인 것 같은데, 남학생은 병물하나 사가지고 앉아서... 눈매가 닮은 것 같은 한데... 과연 내가 이들의 30년 후라는 사실에... ㅋㅋ 오늘 뒹굴뒹굴하며 본 할리 베리 요약해주는 유툽에서 나이는 단지 숫자로 결론(왜 이 결론만 있는 거야?!)을 내리는 유툽에..
서드에이지, 마흔이후 30년 (2015/10/18) 윌리엄 새들러 지음/김경숙 옮김 | 사이 | 개정1판1쇄 2015.6.20, 1판1쇄 2006.3.7 바로 앞에 큰 글씨로 시작하는 글귀! 역할 모델 없이 나이 들어가는, 경계선 위의 중년들!! 현재 이렇게 급격히 수명이 연장되어 오래 살게된 첫 세대가 지금 딱 60 이신 분이 처음이다. 그렇기에 이런 류의 책이 필요할지도... 물론 스스로 적응할 시간을 준다면 좋을텐데... 너무나 급격한 변화를 본능만으로 따라 가기는 쉽지 않다! 그렇기에 배워야 한다. 그 선택 역시 개개인이 해야겠지만... => 중2 때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어머님은 애비없는 자식이란 소리 듣지 않아야 된다며, 도덕 교육을 강조하셨는데, 그렇게 정신없이 바삐 살다보니, 돌아가신 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