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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RIDI Select 리디셀렉트 구독한게, 1년 한참 넘었는데, 읽은 책이나 이티클은 하나도 없네! 이 글을 남기는 건, 이래라도 해야 좀 집중해서 읽을 수도 있을테고, 현재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하는데 1000% 만족인게 광고를 안보는 것, 시간 아끼고, 화자의 메세지를 무작정 듣지 않고, 다시금 생각하자는... 그렇게 블로그 카테고리 만들어 정리하다보면, 속지는 않을 듯 합니다. 당연히, 부끄럽고, 후회하는 글도 있고, 대부분이 허례라는 생각도 하면서도, 이런 기록이 나쁘지 않은건 생활을 아주 단순하게 보내서 그런게 아닐까! 하며 꿈을 지금이라도 꾸고, 포기하고, 만들고, 꾸준히 밀어부치고... 그렇게 이제라도 좀 읽기 위해 노력해보렵니다.

2018.3.11 작성됨/글이동 참 애매했더랬다. 과식을 하지 않는 편인데, 일주일 전 subway에 갔다. 감자칩 과자와 콜라 포함. 먹고 나니 고팠더랬다. 그래서 하노이별에가 쌀국수 하나 먹었다. 그런데 속이 부대끼지 않았다. 신기했다. 에전엔 많이 먹고 힘들어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렇지가 않은 것이다. 그렇다. 그 후로 한 동안 먹지 않고 소화 후 먹어 그런지 모르겠다. 아니면 체중 조절을 포기하고 바로 집에 들어가 샤워하고 자버려 그랬을 수도. 거위 배를 가르는 바보 중에 나도 포함 되어있음을... 이솝우화를 보다 보면 저런 당연한 선택지에서 거위 배를 가른 바보라 스스로 이해가 안됐다. 정말 바보이반이 아니라면 이런 일을 없을거야! 그런데 현재도 12월까지 계약있는 일에 감사한 마음보단 의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