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o@fEELING
희생자 추모 -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 참사 본문
오늘까지가 국가 애도 기간! 어제인가? 그저께 박구용씨 말대로 추모는 과도하게 해야 된다는 말에 무의식으로 끄덕여 지면서 ... 하지만 나 자신이 힘들기에 도망나와 윤또에게로 모든 비난을 쏟아내고 있었다.
거기엔 역시사지가 되는 측면이 있기도 하고... ... 형 때와 마찬가지로 사건 당일은 그냥 나가서 걸으면서, 형이 믿었던 불교 경을 검색해서 천수경을 유튜브 뮤직으로 들으면서 형 때 처럼 탑돌이 한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걷기도 했는데, 오늘은 기억하기 위해 이글을 쓰고 다듬는 중.
사고에 대해 여러 생각(의견)을 많이 갖고 있지만 우선은 추모! 벽에 부딪혀 화염에 휘싸이는 걸 봤을 때 부터, 멘붕이 됐다. 사망자 2*명이라는 말에 왜 탑승장 중에 몇명으로 이야기 하지 않는지... 그것이 답답했다가... 몇 시간이 흐르고 나서, 현실의 숫자는 탑승자 175명 승무원 6명 중에 179명 사망, 승무원 2명 부상였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의 쾌유를 바랄 뿐.
돌연, 나는 한잠 전에 tv에서 911 방송을 통해 빌딩에 부딪히면서 주저 않는 빌딩이 연결됐고, 기울어진 배 안을 보여준 세월호와도 연결됐으며... 그 때 같이 멍했다. 영상의 충격은 ... 이번 사건도 사고 영상이 인터넷 유튜브를 통해 얼마되지 않은 시간에 그대로 노출됐기에 ... 지금과 똑같았다. 허무하고... 하지만 이번엔 나 역시 허우적 되고 있는 시기인지라... ...
갑작스런 부음에 어머니와 이야길 하지 못했다. 외려 윤또라이 욕하면서... 말하지 못했다. 형이 갑작스럽게 쓰러지고, 병원에 한달 가까이 입원했고 ... 돌아가셨기에... 독신이었기에 1년이 지났음에도 이제 좀 빠져나오나 했는데, 이번 참사가 ... 이놈의 윤또 개새끼! 그 주위에 있는 참모들이 제주항공 사외이사였고, ...아흐 할말은 많지만 사건 처리를 보면서 뉴스타파가 제대로 알려주겠지! ... 분노는 하되, 분노에 먹히지는 말자!
허무에서 어떻게 빠져나오겠는가!...
유가족 성명서를 텍스트로 아직 보지 못하고 있는데, 찾으면 연결해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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