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o@fEELING
회고 - 2024년 본문
2024년을 뒤돌아 보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영상으로 사고정지를 당했다. 3일 비상계엄을 유튜브 사장 남천동 보다가 알고 나서 멍하니, 그렇게 어머님을 깨울지 말지 고민하다 깨우고 TV를 틀었는데, 비상계엄포고만 반복하고 있는 화면에... 분노와 어이없음 그리고 그렇게 멍하니...
이재명 대표의 차 안에서 이야기와 국회로 모여달라는 호소를 보고, 국회 담을 넘어 가는 셀카는 영화처럼 보였고, 또 나는 멍하니, 다행히 행동하는 지성이 있었고, 국회는 보호됐고, 주진우 기자의 화면도 보면서... 190명 참석자 전원 가결로 비상계엄해제 했다. 다행히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던 군인덕(?)에, 그렇게 과거가 현재의 우리를 극적으로 구해냈다. 그렇게 12월은 정신없었다.
24년 1월엔 이재명 대표 살해 테러가 있었다. 하지만 뉴스는 그냥 지나쳤다. 이것도 분명 그 뒤에 윤또가 있는지 재확인해야 한다!! 23년9월 형을 보내고 1년이 되어가는 시기에 처음으로 센텀시티란 곳을 가봤다. 신세계 부동산이 남미에 있던 같은 이름 광장과 성당 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도 알았다. 서울과 정말 유사한 건축! 연말에 달리기를 시작했고, gps 추적까지 되는, 지인이 사용하는 랩타임되는 coros pace3 시계 장만해 달렸고, 작년에 이어 금정산 고당봉을 올랐고, 부산갈맷길을 시작했으며, 어머니와 함께 범어사에 가서 사월초파일에 등을 달았고, 백중(불교에서 망자를 위한 날)에 형을 다시금 범어사에 가서 추모했다.
메모칠판을 보니, 프랑스 올림릭은 거의 보지는 않았으나, 코카콜라를 1.5L 두 개 정도 구앱해 마셨다. 형 자산을 정리해 상속 서류 정리했고, 운좋게 수리 하고 나서 형 아파트가 팔렸고 그렇게 어머니 자산을 정리해 둬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그러다 내 목표가 하나 생겼는데, 어머니보단 오래 살기!
회고는 계획을 포함할가?
1.5 일요일
2025년 우선은 어머니 방 청소하기! 하루에 한페이지라도 책 읽기! 영어 한 문장이라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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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 이모 등을 생각해보면서도 언제나 나와 어머니 둘'만' 남는 것것은 비극이지 않나! 싶다! 관계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다 늙어가시는 모습에 내가 정신차려야 된다는 ... 그렇게 일은 잠시 미루고, 어머니와 부산에 지내고 1~2주에 한번씩 서울에 올라가 집 정리하면서 그렇게 지내기로 했다. 큰아버지, 작은어머니, 작은아버지들과 함께 해인사를 갔다오셨는데, 그때 올린 사진을 통해 어머님이 올리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위패와 형이 올린 아버지 위패를 보았고, 전화로 위패는 고쳤다. 정말이지, 위패는 산자에게 큰위로가 됐다. 작년에 갔어야 했는데, 12월에 다녀오려고 했는데, 윤또때문에, 그리고 나는 불교 신자가 아니여서... 하여튼 2025년 올해는 해인사에 갈 것이다 이것 하나 해볼까 하는 무엇이 있습니다.
거기다 욕欲하자, 욕심내자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중에, AI 대해 학습하면서 머신러닝, 딥러닝, 강화학습 등등 마스터 알고리즘이 분류한 것을 수식과 함께 조금이라도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려고 함. 벌써 2025년 이라니! 2025년 낯설지 않게 지금도 2025를 되뇌여봅니다.
걷기는 5월까지는 일만보 걷기인데, 장가계 여행 때문에 2일을 못 걸었다는 것에 ... 삼성 와치로는 넘었으나, 내 기준이 토스 걷기 걸음수인지라... 6월부터 12월까지는 1만1천보/일인데, 6월도 토스 걸음수를 넘기지 못해 결론은 12개월 중 2개월 빼고 다 100% 날짜로는 [(1-5/365) x 100 ]%.
몇년 걷기를 해서 이부분은 계속 습관화 되어 있어서 행은 쉽지만, 걸을 땐 셀폰 보지 않고 걷기!! 와 오십이 넘으니 근력운동을 해줘야 한다는 것을 작년 건강검진 결과에 근려부족을 통해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거기다 이상지질질환이 생겨서...LDL은 정상범위를 벗어난 훨씬 큰 숫자이고, HDL수치는 낮았다.
그러나 내 스스로 변명으론, 중국에서 구입한 침향환을 먹어 그런게 아닐까 생각한다. 혈압도 120/90으로 이완기 혈압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어 .. .아흐... 고민하다가 1월에 침향환 다 복용하고, 처방된 30정(리피토 플러스정)을 먹고 다음 달에 확인 해보고, 판단해야 겠다. 혈압도 내 생각엔 침향환과 연결된 것 같은데, 추우니 조심하면서 2월까지는 따뜻하게 다니고 나서 약을 복용할지 정하기로 내심 정했다. 여기서, "정희원의 저속노화"란 유튜브를 통해 대학 1학년때 교양으로 들었던, 성인 건강관리과목과 연결해서...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을 위해 노력하기로!!
4월엔 마카오,5월엔 장가계로 중국을 두번 다녀왔다. 중국어를 배우고 싶고, 중국사람과 친하고 싶단 생각을 많이 했다. 거기엔 감자에서 비극적인 복녀와 연결된 왕서방만 있는게 아님을 알기에, 그많은 사람들중에 한국에서 찾지 못한 지기를 만날 수 있단 상상이 컸던 것 같다. 작년에 알았던 지인을 연말 모임에 만났다가 일주일 후에 남도여행(11월, 완도군 섬 몇개와 해남, 다산초당, 이순신 박물관)을 지인의 차를 이용해 다녀왔는데, 차를 배에 실고 넘어가 보길도로 차타고 가서 세연정을 보고 오다니... 거기에 생각지도 못한 새만금을 가보고 ... 엄청난 규모에, 중국을 규모면에서 이길 수 있는 담대한 마음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중국에게 지는게 싫은게 아니라 규모만으로 지는게 싫어서 그렇다. 그런면에선 삼성이 TSMC에 이기지 못하는 것에서 그 해결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화두를 가지고 시간 보내고 있음. (여행 기억을 잊었다가 회고 중에 생각나서 추가)
고등학교 동기 계모임에서 전반기(용인에서 보고, 삼성전자 본사도 지나며 보고..)와 후반기(부산에서 보고)에 2번 모임 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 작년에 형 장례식에 참석한 친구들에, ROTC 동기에게도 연락을 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을 지나고 나니 했다. 왜냐면, 이 동기까지가 인연에 만난 이들이라 보기에 그렇다!
** 기록했으니 기록보고 정리 좀더 해보고....
2024.1 투썸을 다녔고, chatGPT 이용해서 천일문 마스터 해보자는 생각을 했었고, 푸쉬업을 20,20,20 정도 했다. 이젠 안하고 있는데, 2025년 1월부터는 해야 되겠다.
2024.2 나가지 않아 어머니가 나갔다 오라고 했고, 토스5포인트 찍기가 가능해서 걷고 하릴스 갔다 돌아오는 방식으로 시간을 무식하게 보냈다^^;
2024.3 그냥 나가서 걷고, 들어오고 그것을 반복한 것 같다! 김치찜 먹었던데, 식당은 닫고 다른 메뉴 식당이 생겼고...
2024.4 한시간 좀 넘게 달리기 5회 했고, 마카오 다녀왔고, 선거가 있었다. 그리고 어머니께 감기 옮길까봐 서울에 좀더 있다가 내려감.
2024.5 감기로 조금 고생했고, 장가계 다녀왔고 10km 한번 달리기 했음. 관악산 연주대 한번 올랐음
2024.6 그냥 걷고 나갔다 오고^^;
2024.7 걷고, 롯데캐슬 카이저 아파트 한바퀴씩 몇 일 돌았던 것 같음. 금정산 고당봉 다녀옴.
2024.8 범어사 백중 참석했음. 더워서 할리스 계속 다녔음.
2024.9/10 뉴발 신발 신고 달리기 시작 했음. 서울 둘레길 완주 했음. 부산갈맷길을 10.25일에 시작함.
2024.11 달리기 하고, 남도 여행 2박3일 다녀오고... 그렇게 걷고 부산갈맷길도 걸었음.
2024.12 2025년 계획 했을 텐데, 비상계엄이 모든 것을 바뀌게 했다.
** 칠판 바꾼 것. 오늘 한페이지 자리 2025년 달력을 프린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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