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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World (output)

N4 - suits 시즌 3 & 4 and 주저리 주저리

1incompany 2022. 1. 27. 17:57

수츠suits 시즌3

e01 

 

아주 좋았던 드라마! 재미나게 보다가 시즌2의 마지막 편에서 스톱이 된 이유를 기억해 내지 못했다! 그렇게 다시 넷플로 보는데, 잉 기억이 났다.

 

오늘 분노에 먹히지 않으려고 했고, 그렇게 suits를 계속 보지 못한게 정의에 매몰되어 있어서 그랬나 하는,

아니지 정의가 아니라, 법 정의에 매몰되어 있었던게 아니었나 하는데,

그런데 오늘 완전히 벗어났다.

판사,검사,포렌식 증거 조사한 공무원,세무 공무원(윤우진 관련 사건 https://newstapa.org/article/BK2Qk ) 등등에 대해

 

이정도를 알게 됐다. 참 오만했나!

하지만 그것보다 제임스 웹 망원경과 

1광년https://tagilog.tistory.com/717 다행인게 인터넷 세상! 이 어떤 건지 감도 못잡는 ...

하나씩 알아가고, 포기 하지 않고, 발버둥 치는게 내 삶!이겠지!

1광년 = 9.5조 킬로미터. 시속100km로 1000만 년을 가야되는 거리.

 

밀리의 서재에서 「오십에 읽는 논어」 읽어보니 못하니 피해버려라인가?

그러다 파인만의 원자이야기가 떠오른다!

하여튼 오늘은 피했다!

공자는 원자를 몰랐다! 그것으로 내길은 파인만으로!!

 

 

우리의 수준이 조금만 더 나았다면,
정의를 드라마수츠 처럼 볼 수 있었을텐데,

오늘 하루에 

법무부 판사들이 일괄적으로 내린 판결은 

법무부 판사들이 정치를 한 것이고,

나는 드디어 부러진 화살을 보지 않았는데,

판사가 그래도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아니다. 기득권이다.

검찰의 약점에 어쩔 수 없었는지 모르지만,

(이런 것도 없이 저런 판결 일자에 모든 걸 내렸다면 절망이고)

그렇다 해도 3월9일 이후 바람은 가슴 뜨거운 그곳에서 묵묵히 

나아가야할 부분이고,

 

 

거기에 대한민국에 대한 나의 충성심은 존재하지만,

내 삶과의 균형에 대한 생각을 계속 하게 된 건 

20대 전부가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니지만 서도,

그쪽에 선 20대들에게 나는 당하고 싶지 않은게 대한민국의 정의로움도 있지만,

내 삶의 행복에 대해서도 생각하기로 했다.

 

참 이기적인 나이고,

묵묵히

살아가는 존경하는 멋진 조상님들이 계셨으니까!

숨막히고 꾸욱 참고 가보니 누군가는 살의까지 느껴졌다는 직설적인 글도 있었는데,

나역시 하지만

위스키를 잔에 따라 마시며... 

심장의 뜨거움과 몇 주전 갑자기 교통사고로 세상을 뜬 친구동생의 추모와

이런게 세상이고 삶이겠지! 하는 자조로...

 

이젠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전제에 충실해지고 싶은데,

무기력과 ...

버거움과 ...

좀더 나아갈 수 있는 우리 대한민국에게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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