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펜 공부법(2016/06/14)

아이카와 히데키 지음/이연승 옮김 | 샘앤파커스 | 2015.11.4 10쇄 발행 2015.7.10 1쇄

 

방법서는 따라 해보고 체화하면 된다. 읽었고, 파란펜을 사가지고 해보는 중에 재독했다. (심 0.28, 0.38 유니볼uni-ball Signo DX 2개 4,000원)

 

재수했던 나(^^;)는 일본저자의 "현역 합격(재수 없이 바로 대학 합격하는 것)"이라 부르는 것에 공감한다. 재수는 하지 말어!

 

그림으로 다시 정리해준다. 간결하다. 쪽수가 적다! 예쁜 판형이다.

1) 암기하고 싶은 단어나 문장을 '파란펜'으로 적고, 적고, 또 적는다 (= 파란펜 암기법)
2) 노트와 메모를 할 때는 '무엇이든 적겠다'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쓴다 (= 무작정 쓰기 필기법)

키워드

현역 합격과 비즈니스는 모두 ' 시간 단축'이 생명!

 

키워드 재복습

효율적으로 암기한다.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단시간에 복습한다.

항상 최고의 스피드를 고집한다.

 

누구나 알지만 한발 더 들어가보면 모르는 것(인생 성공의 3스텝)

스텝1 - '선택' 목표를 정한다.

스텝2 - '집중' 적고, 적고, 또 적어라

스텝3 - '계속' 곧바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

 

효과

기억력 높아진다

공부할수록 의욕이 샘솟는다.

 

줄긋기

'일단 도전하라. 해보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 - 세계적인 주류 회사 산토리의 창업자 도리이 신지로-30

집중이란 한마디로 시간 단축이다-69 =>정말 명쾌한 키워드 '시간 단축'을 위해 여러 가지를 하지 말고 한 가지에 집중하자. -75

 

모두 적겠다고 할 때 마음이 열린다.

항상 '중요도'를 체크하라.

논점 정리를 위해 접속사를 적어라!

오답은 반드시 남긴다.

 

The future is now. -233

책에 있었던 무인양품 파란펜도 장만했다. 0.5, 0.38 각각 1,500원 했음

책이 이렇게 그림과 함께 쉽게 읽을 수 있다. 일독을 추천함. 자신이 읽어 이해해야 그 방법을 체화할 수 있다고 보기에

미래시민의 조건 한국인이 알아야할 민주주의 사용법 (2016/06/12)

로버트 파우저 지음 | 세종서적 | 2016.3.28


외국인이 보는 우리나라 시선이 궁금할 때도 있었지만, 이상한게 김현구 교수의 일본이야기(타자가 보는 시선은 가치있다, 국화와 칼) 같은 책을 보고 좋았던 기억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 역에 대해선 관심 생기진 않았다. 이 책을 잡은 건 다른 이유다. 미국인인데, 감수나 역자도 없이 한글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것에 호기심이 일어났고, 역시나 211페이지의 적은 쪽수가^^;


기자 출신의 누구도 있었고, 아직도 읽기 중단 중인 미국인 사위의 수필도 있지만...


책을 낸 의도

한국의 민주주의를 말하기 위해서는 결국 한국 시민의 자질을 논의해야 한다. 이 책이 역사를 다루면서 한국 시민의 자질에 관한 문제를 독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다각적인 시각에서 한국 민주주의 미래를 함께 내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26


우리나라 처음은,

한국을 1982 일본에서 3개월 있는 중에 8일 정도 배로 부산을 통해 방문.


일요일 카페에서 단숨에 읽었다. 처음에 시민이란 말에 가르칠려고 하는 것에 반동이 생겼는데, 끝까지 읽고나니 재미있는 단편 소설 한권 끝낸 느낌이다. 도올 김용옥씨의 '차이나 도올' 13부작이 주었던 것과 같은 메세지 같은데... 아니다, 어쩌면 홍세화씨가 말하는 것과 맞닿아 있다 싶다! ... ... ... 담백하고, 차분하게 전달해준다. 여행기 느낌도 나고, 재밌게 읽었다.


* 라틴적 감수성(이 조어에 상당히...)!- 멕시코에서 홈스테이한 이력과 일본에서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말이지, 거기다 AP과정으로 3년만에 대학 졸업했다는  말에 왜 우리나라는 AP과정이 없는 거지?


* 한국 부터 시작해 분위기가 달라졌다! 역시 어머니를 마흔 둘에 여의고... 그래서 그랬을지도...

* 그가 말하는 참여는 먹고삶을 줄타기하면서라도 서 있을 수 있는 이에게'나' 가능한 것임을 그는 알지 못한다.

* 서울대 공감이다. 예약도서 대출하려 가노라면 동물 병원과 치과 병원 말고 달라진게 없다! 학풍 없지! 어학원 다니는 외국인은 역시나 좀 있고... ... ... "서울대하면 대학 서열의 정점 이외에는 특별히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다."-93


* 타자로서의 외로움으로 미국에서 사는 것 같은데, 그래도 그의 삶에서 보낸 시간이 일본과 한국에서 제법 되었으니 이야기는 이쪽을 향하고 있다. 이 책은 분명 독신이기에 나올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틀렸을지 모르지만, 자식이 있다면, 한국 속에서 사는데 빠져 거리두기가 힘들었을것 같으니까... ... 한옥 짓고 살다가 팔고 미국으로 갔다는데, 수익은 좀 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건 그래도 부동산 책을 조금이라도 읽은 조건반사 덕분(? ^^;)일지도 ...


* 공교육 선생을 존경하지 않는 입장에서 AP 과정 능력을 주는 학원강사 양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대학 오래 다닐 필요없다!

* ap과정이 도입되려면 고등학교 과정의 표준화가 이뤄져야 하는데(표준 시험은 있겠지만, 과연 우리 고등학생 중에 아는 사람이 있을지? 과정을 수강하고 시험을 쳐 합격점수를 넘어야되겠지만!), 국제 표준에 맞는 과정이 우리나라 고교에 있는지도 의심스럽다. 아이들과 사는 선생들이 무슨 일을 하겠는가! 대학교수들이야 철밥통인데 말이지 (물론 노력하는 직업인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 이렇게 흘러간 이유중엔 분명 철밥통 교육부와 선생들의 몫이 크다. 선제적 대응을 하지 못하는 학교가 문제다!) 특히 사학법이 개정되지 않고 기득권 유지에만 골몰하고 있는 현재로선... ... ... 결국엔 이들도 정치탓이라고 하겠지만!


줄긋기
참주정치 僭主政: 인터넷 사전을 통해 주제넘을 참이란 뜻과 음을 알고 나니 이해가 됨. 한글로는 참주인으로 느껴지는 단어라는게 *_*


로크의 사상은 미국 독립 선언에 큰 영향을 미쳤고, 정부의 힘을 분산하고 경계해야 된다는 전통은 여기에 부리를 두고 있다.-31=> 홉스와 루소를 언급하지 않는 건... 워워 철학책이 아니잖아! ^^;

우치(內)와 소토(內)였고, 그 속에 흐르는 집단주의였다.-68=> 일본만 그런 건 아닐진대... 주한미군이 일본에 저지른 범죄에 대해선 아는지...

시간이 흐를수록 내가 교수라기보다 소위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장식물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92
2008년에 갑자기 외국인 교수를 채용한 것은 대학 평가에서 '국제화' 부문의 평가를 높이기 위한 조치였다.-94
가장 큰 보람은 나에게 필요한 행위가 한국 사람에게는 자기 문화를 새롭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다.-106
가장 크게 바뀐 것은 앤아버가 '대학촌(college town)'에서 '대학 도시(university city)'로 변한 모습이었다.-112

힙스터적 감수성 => 사전 찾아봐야했던 단어! ^^;

알렉시 드 토크빌 1831년에 미국을 여행하고 쓴 [미국의 민주주의] => 난 [국화와 칼]이 연결됨.

한국은 변화가 그만큼 빨랐기 때문에 갈등이 더 심하다고 볼 수 있지만, 희망을 주지 못하는 현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새로운 제안이 필요하다.-133

1997 년에 역사상 첫 번째 평화적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미국의 흑인 인권 운동처럼 제도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더 깊은 심리적 문제까지 해결된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한국의 경우 자유선거가 성공하면서 더 뿌리 깊은 인권과 권위주의 문제에 대한 관심이 사라졌다.-137 => 흥미로운 이야기!!

희망은 요구하는 자의 것-141

희망은 결국 사회 구성원들의 끝없는 소통 속에 형성되는 것이다. 그리고 '희망' 자체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행복'처럼 주관적이다.-144 => 페루 있을 때 나도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땐 막연히 전체의 가난은 나라도 구제할 수 없는 것 아닐까! 하는, 그렇게 베네수엘라의 지금 형편(?)도 그렇고... 결론은 위 두줄이라 그런 것 같다!

모어(모어:한자가 있었다!) 하나로 사는 것이 흑백이라면, 두 가지 언어로 사는 것은 컬러이고 언어 세 개 이상으로 사는 것은 3D 컬러이다.-150 => 국경이 바다말고, 북한만 있어서 이 사실을 뒤늦게, 볼리비아 국경을 걸어 넘으면서 알게 됐다는 *_* 늦게 알았다는 생각과 더불어 현재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문제는 그 강한 민족주의가 한국 사회가 다문화하는 시대에는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164
문화적 기둥 이야기는 '제3의 나'와 관계가 있다. 문화적 정체성이 뚜렷하면 남의 언어와 문화를 자신 있게 접하고 배울 마음의 여유가 있다.-172

21세기는 국가의 힘이 약해진 '개인의 세계'라고 할 수 있다.-176 => 에드워드 스노든의 사건을 보면, 아닌데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겠다! 느끼지 못하게 감시하는 것이겠지! person of interest (미드지만).

민주주의는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만들어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179
그들에게는 '뜨는 동네'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것과 촛불 집회에 참여하는 것 둘 다 개인이 하고 싶은 소비 행위이기 떄문에 별 차이가 없다.-181 => 촛불집회에 나가 갇혀 밤새기도 했던 기억을 가진 자로선... 이해가 많이 되었다.

시민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소비가 아니라 공동체에 속한 민주 시민으로서의 책임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아테네 민주주의에서 참여는 의무가 아니었다. 참여하지 않은 사람은 '바보'로 취급받았듯이 시민 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은 무책임한 사람이다.-183 => 단편소설이란게 이런 클라이 맥스가 존재해 그렇다.

모든 정치는 로컬(local)이다. 미국 토머스 '팁' 오닐 하원 의원장

샌더스의 말을 빌리면 '정치 혁명(political revolution)'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정치 혁명'을 통해 미국의 많은 사회 문제의 원인이 되는 빈부 격차를 줄이고, 불공평한 의료 보험 제도를 개선하고, 공립 대학 교육의 무료화 같은 사회 민주주의적 정책 도입을 주장했다. 버니 샌더스는 스스로를 '사회 민주주의자'라고 부르면서 미래의 비전을 북구와 같은 복지 국가에 두었다.-206


저자 이멜 주소 오타 t자가 없더라! 넣어야 블로그 볼 수 있음.  http://robertjfouser.com/

새로운 계급 투쟁. 난민과 테러의 진정한 원인(2016.06.10)

슬라보예 지젝 지음/김희장 옮김 | (주)자음과모음 | 2016.4.1 초판1쇄


손석희씨가 뉴스에서 하는 이야기를 제목에 넣어봤음.


난민 이야길 외면 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에게서 우리 일제 시대 때를 대입해 볼 수 있어서다. 슬라보예 지젝 이란 유명하지만 그의 책을 한번도 읽지 않았는데... 솔직히 적은 페이지가 용기를 준 것이지만!


유로파스탄Europastan.


2015년 11월 13일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 공격은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8


2013년 12월 1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10킬로미터 떨어진 소도시 프라토에서 중국인 소유의 섬유공장에 화재가 발생, 최소 7명이 목숨을 잃었다. ... 인구 20만 명이 채 되지 않는 프라토에만 공식 거주권을 취득한 최소 1만 5천 명의 중국인 이민자가 살고 있다.-63


난민들은 전쟁으로 갈가리 찢긴 조국 땅을 벗어나려고만 했던 것이 아니다. 그들은 꿈에 부풀어 있었다. 우리는 매일 영상으로 이탈리아 남부와 발칸반도에 체류중인 난민들이 더는 그곳에 머무르지 않고 스칸디나비아 국가와 독일로 가려고 조바심을 내는 것을 보고 있다. ... 현재 우리가 목도하는 것은 유토피아의 역설이다.-65-67


마르크스주의 입장에서 보면 '이주의 자유'는 자본과 '자유로운' 노동력 사이의 교환관계이며, 동시에 지구를 순환하며 몸집을 불리는 자본의 진정한 보편적 자유이기도 하다.


우리가 탈계급사회에 살고 있다고? 천만의 말씀이다!-71


파키스탄의 봉건세력이 미국 정부의 '자연스러운 동맹'이라는 점이다.-76


시카고 샤이머 대학의 종교학자 애덤 코츠코는 소름끼침에서 '소름 끼치는 낯섦'이야말로 오늘날 이웃의 기묘한 본질이라고 지적했다.-89


우리는 난민과 인도적 동정을 한데 묶는 연결고리를 끊어야 한다. 난민을 도우려는 자세는 그들이 겪는 아픔에 대한 동정에 뿌리를 두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돕는 것이 의무이기 때문에 도와야 한다. -100


장황한 그 무엇으로, 철학적이긴 한데, 현상만 보지 않으려고 발버둥 쳤는데, 언급한 이야기의 방향은 이해를 했겠지! 하지만 세세하게 보면 레퍼를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온전히 읽었다 할 수는 없는... 


계급 투쟁!??? 뭘 의미하는 걸까! 심오한 그 무엇이라고 보는게 ...다시 읽어야겠당!


줄긋기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물밀 듯 몰려오는 난민 행렬을 바라보는 서구 여론과 각국 정부의 반응도 이 다섯 단계 감정이 혼재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8 => 덕분(?)에 죽음과 죽어감을 읽었다.


1851년 제1회 세계박람회가 열린 런던의 수정궁Crystal Palace이다. -9

자본주의는 문화마저 지배하는 탓에 세계를 꾸려가는 모든 사건도 연출된 것일 뿐이다.


글로벌 자본주의는 전 세계에 철저한 계급 분리를 선포했다. 이로써 내부 영역에서 보호받는 계급과 그 보호권 바깥에 있는 계급으로 분리되었다.-10


"인간은 누군가의 생각보다는 누군가의 고통에 훨씬 더 쉽게 공감을 느끼는 법이다"-오스카 와일드


발터 벤야민이 '신적 폭력'이라 칭한 개념과 부합하는 불길한 현상이 엿보인다.-43 '비논리적' 폭력 시위는 오늘날 '신적 폭력'이 무엇인지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그런 시위는 벤야민의 표현을 빌리자면, '목적 없는 수단'이지 장기적 전략의 일부가 아니다.-44


아프리카는 결코 자율적으로 사회를 바꾸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왜? 서구인들이 그렇게 되지 않도록 방해하기 때문이다.-53


이들 부유한 나라에서 보이는 또 하나의 특징은 새로운 노예제도의 출현이다.-62 아라비아반도(아랍에미리트,카타르 등)에서 일하는 수백만 명의 이민 노동자는 사실상 기본 시민권과 자유를 박탈당했다.-62


읽어야 될? 읽을 수 있을까? 의문이 되는 책 *_* 페터 슬로터다이크 - 자본이라는 세계의 내부 공간


하고 싶은 것들은 묵묵히 하면 된다!

실천에 집중하기 보다 글에 집중했었던 것 같다. 묵묵히 실행하는 것이 답일텐데, 아직 100도까지 가보진 못했다. 99.9도에서 포기했던게...  이운규 변호사의 유튜브를 보니 정말 열심히 해서 안됐을땐 이해가 된단다.

 

미쳐야 공부다 "18시간 공부 몰입의 법칙" (2015/10/14)
강성태 지음 다산북스 | 2015.8.31 6쇄 8월31일 초판1쇄 201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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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9

 

철학의 부재를 강성태를 통해 알았다. 그의 영어 책은 다 구매했다. 개인적으로 싫어할 이유가 전혀 없음을 밝힘!

 

책 내용이 전부 베끼기, 이렇게 베끼는 시대는 아닌 것 같은데, 이젠 뭔가를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시대가 된 현재에선! 서울대 나왔다는 것 말고 수능 강사를 폄훼하는 건 아니지만, 자신이 표현하기는 철학을 내세우고 차별성을 가지려고 하는데, 유튜브에서 언급하는 강씨의 이야기는 모지리 그자체다!

 

왜냐면, 그가 말하는 것이 거짓인게 영어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이 영어를 팔아먹으니까! 거기에 그가 말하는 차별성이 비전으로 나오지 못한다면, 중고등학생들에게 뭔가를 말할 위치가 될 수 없음이기에 그렇다!

 

밀리의 서재에서 또 영어 책 낸거 보고나니, 도대체가 도대체가... 나 처럼 그냥 사주는 사람이 있어서인지 모르겠다만! 나는 강씨 끝을 보기 위해 주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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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0금

 

내용을 아는 사람만 이야기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다만 초심자가 했다면 초심자로서의 이야기로 청자가 고려해 이해하면 됨! 방법은 실행action 과 떨어질 수 없다. 자기化해 실행하고 자기가 안 것을 공유하는 것 그것이 좋겠다. 18시간 앉아 있지 못했기에 초심자로 읽어주시길.

 

연결]
팔굽혀펴기, 노하우로 승리하라/ 실행에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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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퇴고 2020.03.05 매끈해진 변명글.

2015년 가을 오랜만에 강북 교보에 갔을 때, 순위 코너에 있어서 읽었는데, 도서관에 가보니 신책 서가에 있어 잽싸게 빌렸다.

대학생 때, 공부기술(유튜브 탐구생활 추천/ 교양인을 추구하는 채널)의 한구절(미국 대학의 지도교수들은 학생들에게 '막연히 학교공부만 하는 것은 인생을 실패하는 지름길이다')과 더불어 강씨의 공부조언 영상(좋은 내용 한가득)을 만나지 못했던게 많이 아쉽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나에게 위로중. 노력이 부족했음에도 효율적이지 못해 결과가 미약했다는 변명을 이제는 인정해야... 주체적으로 산다는 게 아직도 힘들다. 지인 모토대로 생각하는대로 살아보기로!


방법론(자기 계발서)에 심취(?)하게된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공부기술을 만났을 때라도 손가락이 아닌 달을 봐야했었는데^^;

어쨌든 거짓없이 솔직히 당연(?)하게도, 이 책 첫 페이지의 알록달록한 스톱워치 사진속 18시간 이상을 가리키는 시간을 실행한 적은 한번도 없다! 디버깅 한다고 날밤샌 적이 있긴 한데... 그것도 18시간은 아니었던 것 같고...(그래도 무언가를 하면서 잠 안 잔 경우가 처음이었던지라 기억에서 크게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 네네 열심히, 그리고 잘했던 적이 없던 초심자입니다)  작년 2019년 가을 여유가 되어 영어를 잠시 좀 집중했던 기억은 있지만 안타깝게도 라면 끓일려고 물을 끊이다 포기한 딱! 그 수준에. 이제는 이제는 하고 3월 11일 마음 다잡고 있습니다. 100도 목표!

어떤 것something을 넘어 본다는 것은 가치있는 일. 한계 짓지 말고! THE ONE THING의 말대로 하나에 집중하는 것 그 무엇(?)과 이어져 있다 싶다! 이 책의 차별성은 18시간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해보는자는 구체적 제안! <단 한번이라도 18시간 공부에 성공하면 변할 수 있다.-9> 1마일 달리기 세계 기록이 정체 되었다가 넘어선 일화와도 연결!  (읽다보니 저자도 같은 설명을 했더라! 유투브에서 이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알지?  

https://www.youtube.com/watch?v=wTXoTnp_5sI

마라톤 경험이 있어 그런지 '난' 실행에 걸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와 선택에 따른 책임 등등 ^^; 교훈화하려니 거짓이 끼어든다. 그래서 구라는 여기서 끝.

학생에게만 효과 있는 방법은 아니겠지! 그러나 이런 고리타분한 생각이 떠오르는게 문제다! <문젠 넘어가 보면 다른 산이 똬악~~> 그렇다! 그래서 청춘이이여 한다! "청춘인가 아닌가|"가 중요하지 않다. 다시 청춘으로 돌아 갈 수 있는가!가 화두가 됐다. 중고생이라면 가볍게라도 일독추천! 나이가 벽이다! 꼰대가 아닌 인디언 추장이 되자!

 

잡설!

 

그가 낸 영어 책들은 정말 예전 부터 있었던 것들인데... 과연 그는 언어란게 소통의 영역인데, 시험으로 끌어와 나무 짤라 만든 책인게 많이 아쉽다. 그렇게 그의 주장(?)은 나이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임을 알았다. 그렇다고 mb가 되면 안된다는 경계의 의미로 ... 내가 해봤다고 다 알수도 없을 뿐더러, 여러 번 했을 때 더 잘하는 경우도 많음을 잊지 말것. 자기화가 끝나면 전부 다른 것이다. 비슷해보일 뿐, 시험을 넘어 소통하는 반드시 통과 할 지점이라면 어쩔 수 없겠으나...

 

연결] https://ikoob.tistory.com/377

 

청춘표류 - 벼락맞다

책은 읽은 후 느낌을 정리하기 보다 더하기 내 생각도 함께 넣어야 함을 알았다. 방향 전환. 청춘표류(2015/08/15, 2005/03/30) 다치바나 다카시 저/박연정 역| 김영사 | 2005.08.18 초판1쇄2005.3.5 _______ 201..

ikoob.tistory.com

줄긋기
공부는 혼자하는 것이다. 혼자 하는 것이 공부다.-237
'돌아갈 힘을 남기지 않는다'-275 카타카 영화 대사
의심하지 마라. 그것 또한 공부의 매우 중요한 능력이다. 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실력이다.-283 => 이운규 변호사의 유투브에서, 정말 자신이 열심히 하고도 떨어지고 나면 납득하게 된다고, 그러면 다른 것을 시작할 수 있다고.  우리는 선생님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멘토이기 이전에 학생이다. 멘티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파트너다.-304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클래식1

국가는 회사가 아니다 A Country Is Not a Company (2016/06/02)

폴 크루그먼 지음/유중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16.3.21 초판1쇄

 

경상남도 도지사 홍준표씨의 기사를 어제 우연히 읽었습니다. 국가가 이윤을 내지 않는다는 것에는 동의하겠는데, 돈 아껴서 할아버지 할머니 분들께 효도한 것도 아니고, 학생들 급식도 수행하지 않으면서 ... , 대체 이것을 어떻게 봐야할지 황당그렁했습니다. 

 

* 홍준표 도지사 페이스북 작년 https://goo.gl/hfY7uF 과 올해 https://goo.gl/2nSuul 글 입니다. 노력을 폄훼하지 않기위해 언급.

 

언뜻 들으면 홍씨가 잘하고 있다 생각할 수 있어, 균형감 있는 시선을 위해 "경항신문 홍준표, 부자감세로 국가재정 파탄 낸 장본인 (클릭) "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시시콜콜

더보기

주민소환투표에 측근 비리가 있는 것이 드러난 마당( http://goo.gl/BV05VO )에, 성완종씨 리스트( https://goo.gl/OzOpkP )가 나온 후로 트위터 계정을 폐쇄한 홍준표 도지사! 부끄럽지 않습니까!? 검사출신으로 파렴치하다니... 이래놓고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에 대해 또 이상한 말을 하더이다! 자신이 도덕적이면서 저런 말을 했다면 이해되겠으나... 부끄럽고 부끄럽도다! 남 탓보다 내 탓이죠! 하지만 홍준표씨는 이상합니다!

 

  감정 대응은 소모적이고 개선은 없는, 그렇기에 덮어두고 밥벌이에 집중하려고 하던 그때! 운좋게 이 책을 읽었습니다. 기업가와 국가의 리더의 행동은 달라야 함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간명한 글이라 봅니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국제수지 항목이 어떻게 흘러가지는 몰라서 인터넷으로 참고도 하면서 읽었습니다. MB가 대통령 된 건, 대한민국의 최대 불행임을 다시금 알게 해준 책!

 

   다시 돌아와, 홍준표 도지사가 의료원을 폐쇄하고, 급식비를 줄여 빚을 갚는게 당연했는지, 다시금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적자에서 벗어나 그가 하려고 하는 민생은 무엇인지!! 가난한 시민이 더 견디기 어렵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어제 읽은 노후파산을 보더라도 힘든 사람이 더 힘들게 되는게 현실인데 답답합니다.

예를들어 고1 학생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공부를 잘해 대학을 가려고 하는데, 집안 빚 때문 힘들지만, 학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순간)인데, 그 대출을 받지 않고 포기했다면, 그 집안의 10년 후 미래는 안봐도 예측가능합니다. 당시 경상남도가 그랬다고 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불안을 해결해야 됩니다. 그런데 ... ... ... 이때를 놓치면 2-3백년은 암흑시대에 살아야겠죠.

 

금수저, 흑수저라는 말이 뭔가요? 부의 대물림 현상 아닌가요!!??  KBS 슬픔금지 ? 참치사냥꾼 40일의 기록 (클릭) 필리핀 인또이의 삶을 보면, 연민의 정만 한가득입니다. 현재 우리네 20대를 투영해 보기도 했습니다. 제코가 석자이기도 하구요! 인또이의 불행은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미래! 금수저, 흑수저의 몇 유행어가 상징하는,,, ,,,. 그 구조적 모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국가가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구성원인 국민이 제대로 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기업가와 국가경영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그렇기에 기업가가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안철수씨도 MBA 2년 미국에서 했으니 분명 기업가 마인드겠죠!

 

하여튼 장하준씨의 "국가의 역할"(구입만 해두고 읽지 못했음)은 공무원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행정학'만' 중요한게 아니여!! 공무원하면 난 언제나 파레토 법칙과 일자리만 만들어낸다는 *_* 아흐. 생각나면 연결하겠습니다.

 

간결해서 좋았던 책!

한편으론 경제학자 존재 이유를?? 저자도 경제학자이긴 하니... ... ... 하버드 교수들 보고서는 기업 로비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이 아일랜드 사태를 통해 알게 되었음. 그렇기에 경제학자만이 국가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 ... ...

 

줄긋기

금융의 귀재들은 금융 시장의 일반적인 원칙을 명확히 밝혀 내는 것을 통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보다 아주 특별한 기회를 조금 더 빠르게 알아차림으로써 부를 만든 것이다.-45

지네가 다리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자, 다시는 제대로 걸을 수 없었다.-47 지네의 우화....

국가 경제는 특별한 전략보단 일반적인 원칙을 바탕으로 운영되어져야 한다.-51

고용과 국제수지는 폐쇄형 시스템이기 때문이다.-83

어제 떠난 사람들이 간절이 원했던 오늘 하루 (2016/06/09)

하재욱 글 그림 | 나무의 철학 | 2016.2.1 1판1쇄

 

 

추천해 보는 그림책

*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 한 권더 "첫, 헬싱키"

 

 

그냥 펄쳤는데 걸렸다. 순식간에 띄엄띄엄 읽다가 재미있어서 서서 순식간에 다시한번 빼놓지 않고 전부 읽었다. (기억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더 재미난 내용도 있지만 사진은 형식을 보여주고 싶어 올려봄. 내용에 대해 뭔 말을 하겠는가 그리과 글을 같이 보지 않는다면... ... ...

 

귀엔 저스틴 ...의 love yourself, 이하이의 한숨, 또 오해영 주제가... 들어면서

내가 물었어요.

아내를 다시 여자로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선배들은 다르지만

같은 얘길 해줍디다

 

남자의 사랑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남자의 사랑은

여자의 사랑과

다르다는 것

 

그것을 무엇이라

부르든 간에

 

나는

남자의 사랑을

하기로 했습니다.

 

합정동 이자카야에서

 

 

세상이 역설적인게 전부 그림이 들어갔다. 두바닥으로 한가지 이야길 풀어놓고 있다.  마지막에 319쪽을 가르켰다. 그렇다. 어쩌면 글보다 한참 더 걸렸을 거라 보는게 수채화 물감 질감이... 하여튼 그렇게 길게 준비한 책은 글이 적어 단숨에 읽을 수 있다.  로마가 이뤄지는데 한참 걸렸어도, 망하는데는 하루 밖에 안걸린 걸...

 

집가는 골목길 한 모퉁이 삼일만에 3층 건물이 사라지고 바닥에 물탱크와 바닥을 다진, 시멘트 마르기만 기다리는 시간을 보면서 정말 끄덕끄덕.

 

하튼 즐겁게 웃음을 머금고 시작해 끝까지 봤다.... 그리고 미안해 이렇게 ... 혹시 읽으시라고...

http://news.kbs.co.kr/vod/program.do?bcd=0072

홈페이지에 가면 시청가능!


06/04 토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7회

위클리 브리핑

- 올림픽 미국 선수 지카 우려 올림픽 첫 불참 선언 - 자세한 보도가 아니다!

- 미국서 지카 감염 소두증 신생아 : 우리나라도 감염자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아직 신생아는 없었으니...

- 미대선 보도 지긋지긋하다! - 거기다 황당하게도 가능성 없는 자유당 게리존슨 후보까지 알아야 되는가!^^;

- 미쓰비시, 2차 대전 중국인 징용자에 사죄금 전후 최대 규모 : 금액이 정해지고 돈을 내고 나야 믿겠다 나는!

- 유럽도 기후변화에 힘들어 한다. 프랑스의 경우 루브르 박물관도 휴관.

=> 지구 온난화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 모든 지역이 따뜻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기온이 떨어지는 곳도 있음.

- 중국 베이징 시 운전자에 스모그세 부과 : 우리는 본래 높은 자동차 세금인데, 이번에 제대로 용처를 정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 최장터널철도: 57km 알프스 관통: http://www.focus.kr/view.php?key=2016053100154952253 대단! 시추기가 거대! / 비용엔 화물차가 내뿜는 이산화탄소보다 깨끗하다는게 개발하게 된 이유가 되었단다. 세금이 늘어날 것을 알면서, 국민투표로 결정한 일이기도 했고! 이런 과정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 ... 프랑스 파업은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핫이슈 - 프랑스 노동법 개정 갈등 정국 혼란 / 남유럽에서 시작한 우기가 슬금슬금 전반적으로 나쁜 상태!

김시원; 기자 국제부

박진현; 특파원 프랑스 파리: 올랑드와 프랑스 국민간의 관계 등등 나름 중립적 보도, 하지만 영상은 중립적이지 않던데!!

이민우; 독일 특파원 같은데, 벨기에와 이탈리아 파업 사태도 전달


특파원 현장 - 중국 병원 들끓는 암표상, 매 맞는 의사

- 대체 왜 이렇게 상세히 보도? 의사가 을이라니, 물론 중국에서 의사 처우가 낮고, 급여도 직장인 보다 20% 정도 많다는 정도의 현실을 모르는게 아니다. 그건 중국인 것이고, 한국은 아닌데... 란 사실을 전달하고 싶다! 의료 민영화 만들기 위한 포석! 각 나라 의사 시스템 쉽게 내줄리 만무, 당연히 우리 나라 의사가 중국에 가 일할 순 없고, 일부 지역에서 중국 환자 받게 해달라고, 조금씩 야금야금 민영화를 들이밀고 있단 느낌을 받았다. (개인적인 생각임) 우리나라 경상도 의료원 폐쇄를 보면 부끄럽고 부끄러울 뿐이다. 우리나라에도 있는 일 입니다.


특파원 스페셜-중동에 부는 '서구화'바람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

김준형; 한동대학교 국제지역학과 교수

서정민;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오랜만! 이슬람국가들의 역동성 전달.

천효정 순회 특파원 쿠웨이트 시티/ 살미아 : 마지막 멘트에서 천유정으로 들리는건 ^^; 모국어 듣기가 안돼*_*

혹시 싶어서 검색하니, http://sports.kbs.co.kr/news/list.do?rcd=31377#201606&1 쿠웨이트간건 화면이 나와서 알겠는데, 민주노조 간부 보도가 2일 있었고, 4일 오늘 특파원 스페셜에 나왔고... 아! 생방이 아니니 이해는 된다만. *_*


글로벌 리포트 - 미국대학에 부는 변화, 갭이어 Gap Year 붐!

- 붐이란 말을 쓸 정도면 미국 전 대학생의 몇 %가 이용중이란 말이지? 우리 처럼 학비 벌기 위해서, 혹은 취업 위해 1년 쉬는 건? 앗차차 거기다 국방의 의무때문에 남성은 대부분 갭이어 2년 6개월했다. 현재는 2년이 안된다더만! 하여튼 붐이란 단어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건 왜지?

서용하;  PD 특파원 미국 뉴욕

하여튼 오바마는 또 등장! 메사추세츠 주 터프츠 대학교을 보여주면서 거기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이야기가 살짝! 미국이 아주 좋은 나라(?)라 광고 해주는 느낌이다. 자본주의 극단의 나라를 왜 광고해주는지... ... ... ... ... .. 관심없다!


이슈 인사이드 - 시진핑, 1인 독주체제 굳히나?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중국학과 교수 한중사회과학회 고문

- 독점된 권력은 항상 부패한다는 슬로건과 이어지더라!

- 역시나 오바마, 시진핑은 꼭 다룬다! 하지만 겉돈다. 우리 미래와 연결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면 딱히 이렇게 다뤄야 할 필요가 없는데, 포장이 아주 심하다. 속지 말자. 시진핑도 사람! 우상화시키진 말자!!


사진으로 보는 세계  - 마지막은 감성(상상)으로 끝낸다. 왜 넣지!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 슬로건 Go Wild for Life

아프리카 수출 품목으로 읽히는 건 너무한 생각이겠지?!









차마고도(2016/06/03)

퍼낸곳 KBS미디어 KBS Media/판매원 영상문화센터/편집감수 및 해설문 김무관 KBS인사이트아시아 프로듀서/영문 해설문 서한솔, FURMO DT/영문 해설문 감수 Peter Kipp(피터 킵) 이화여대 영문과 교수/디자인 홍단추Design Hong

 

엄청난 사진들!

화면을 잊은 줄 알았다. 그런데 이렇게 빨리 페이지를 넘기는대도 역시 본 기억이 있는 건 다행.

사진집은 정말 도서관이 아니면 볼 수 없다. 구입하기 어렵기에,... ... 전세로 사는 난 소유보다 이렇게 빌려보게 된 습관이 다행이다 싶다가도 아쉽다. 여유가 된다면 책장에 꽂는 그 기쁨을 모르지 않기에...

 

부피가 제법 되었음에도 술술 넘어가더라. 많은 사진을 알리고 싶었으나, 그건 저작권에 걸리고, 정말 땡기면 구입하거나 빌려보는게 맞기에... 하지만 여행 1순위가 그랜드 캐년이란 말을 들었는데, 규모 면에서 비교되지 않겠지만 아시아에 이런 곳이 있다!

 

그래도 하나만 찍어봄. 땅만 예술이 아니고 하늘까지 예술인 사진! 개미 하나 없을 것 같은... (개미있을지 모르지만*_*)

차마고도 - 사라지는 이 길을 영상으로 담고, 사진으로 기록한 것을 정말 잘 봤다.

 

* 마방이란 단어는 적어둬야 ... ...

 

마지막 페이지에 따시딸레 (그대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Tashi Tallae (We Wish You Luck) 은 기억해 둬야지!

 

줄긋기

'피요 살이요 생명' 인 차(茶)

티베트인들에게 차는 '피요 살이요 생명'이다.

티베트 유목민들의 하루는 차를 끊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끊인 차를 차통에 넣고 여기에 야크 버터와 소금, 달걀 등을 더해 휘저어 섞어 수유차를 만든다. 이렇게 만든 수유차를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모두가 마신다.

나무 한 그루조차 자라지 않는 황량한 고원지대에서 야크 젖과 고기에 의존해 살아가는 티베트인들에게는 생명유지활동에 필수적인 비타민이 일상적으로 절대 부족하다. 이를 제공하는 중요한 공급원이 바로 차(茶)다. 그래서 티베트인들은 식량 없이는 며칠이고 견딜 수 있지만 차(茶)가 없으면 하루를 버티지 못한다는말을 한다.

=>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나의 세계에 보면 뉴기니 사람들은 나무 아래에 자지 않고 평평한 곳에 자는 것에 대한 이야기로 위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이런 척박한 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차의 중요성을 무의식적으로 길들이게 하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됐다.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나와 세계 Comparing Human Societies

인류의 내일에 관한 중대한 질문 (2016/06/03)

제레드 다이아몬드 지음/강주헌 옮김 | 김영사 | 1판1쇄 2016.4.18 (2016.4.28 업데이트)

 

_______

(2016/06/)

 

종이 책이 도서관이 있어서 빌렸다. 종이로 볼때와 어떻게 다른지, 역으로 체험해 보련다.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한국독자들에게란 프롤로그를 통해 사회과학(soft science)의 한계, 그렇지만 그는 세계가 직면한 7가지 중대한 문제를 조류 관찰자(사회 과학이 가지는 한계를 언급한 후)의 자연실험(natural experiment) 방법론으로 7가지 주제에 대해 설명하는 책.

1. 지리적, 2. (인간이 만든) 제도, 3. 중국과 유럽 비교, 4. 개인의 위기와 국가의 위기, 5. 개인 차원의 문제들(위험 대처), 6. 개인 삶, 7. 세계가 직면한 문제.

 

지금 생각해보니, 총균쇠 처럼 뻔해(?) 보이지만 정리해보면 교훈이 될 무엇에 대해 쓴 책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노학자의 식견에 궁금해 하며 순식간에 읽었던 느낌(내용은 딱히 기억나지 않는 *_*)을 떠올렸네요. 전자책을 읽어 그런건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군요!

 

_______

(2016/06/03)

갑자기 이메일 광고에 클릭, 10%할인이라 구입, 그리고 실행, 완독했다. 처음에 절반 읽고 2시간 정도 후에 이어 읽었다. 내용이 아주 쉬웠다. 처음엔 사회과학도들의 연구방법을 알려주는 것인가 했는데, 끝에 보니 일곱차례 강연을 묶어 출간한 것이었다.

 

파푸뉴기니에서 새에 대한 연구를 계속한 저자.

제레드 다이아몬드 위키 설명 https://goo.gl/hxhkaZ

 

그리고 그가 하는 대부분의 논제가 나 역시 공감하는 부분이기에... 참치잡이(참다랑어) 어획관련 이야기는 두세 편의 다큐를 통해 알고 있었기에, 잉 생각방식이 동양인 처럼 변한 건 아닌가 했다. 1937년생, 그 유명한 "총, 균, 쇠"의 저자, 구입했으나, 아직 시작도 못한 책.

인간의 이기적인 결론이 어떤 결과로 결정될지 ... 80세 저자의 기후변화 (온난화), 안전, 건강, 불평등 등등 다양한 분야를 언급했고, 결론 맺기보단 열린 방식으로 마무리 한 것 같다.

줄긋기를 중간 쯤 읽다했는데, 기억해냈다. 나중에 줄긋기만 볼 수도 있어 좋다는 것을.

 

글꼴의 크기에 따라 책 표지가 제대로 보였음. 거기다 기술된 내용이 다양하다보니 요약 식으로 적기는 애매함.

 

키워드1: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생각 접근 방식이 동양적 사고와 이어졌단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쉽지 않은 내용을 쉽게 읽은 것 같다.

키워드2: 그가 언급한 연구 방식은 아주 상식적!!

 

글꼴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캡쳐했는데 올려봄.

1. 오랜만에 10% 할인이라 구입.

2. 전자책의 경우 글꼴 크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읽기 속도가 많이 달라짐을 느낄수 있음

원본 클릭해보니 글자크기가 정말 작더라!

3. 책 정보가 4페이지에 걸쳐 나옴. 종이책은 한페이지면 되는데 ... ^^'

 

** 아흐 "헬스의 정석" 읽어야 되는데...

문학동네 세계문학 음의 방정식 (2016/06/02)
미야베 미유키 지음/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1판2쇄 2016.3.2 1판1쇄 2016.2.25

모방범1권 읽고, 2,3권은 언제나 꽂혀 있는 서가에 보이면 부채감이 생긴다. 그렇게 우연히 잡은, 그러나 무지 얇은 이 소설을 읽는 건 마음이 편해지려고 했던, 아니면 최근 잡지(제목 기억 안남)에서 저자 사진을 보고, 한국 드라마 한 편(제목 기억 안남)을 재미있게 보았다고 한 것이...




_______

어떤 이야긴지 전혀 몰랐다.

일본, 바로 옆 나라지만 정말 모르겠다.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 입시에 치열한 것 등등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동일본 대지진 2011.3.11 (1910일째)이 사소한 시작이나 이것 역시 우리나라엔 정말 자주 없는 일이기도 하니... 김현구 교수의 일본 이야기와 국화와 칼은 읽었더랬는데, 왜 관심가지 않는지, 그건 친일부역자를 의식적으로 싫어하게 되어 그런 것인지 모르겠다. 지금은 히로시마와 이어져 있고, 우토로 마을과도 이어지는, 하지만 일본어를 배워 놀러가고 싶었던, 하지만 2011년 귀국 전에 터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붕괴는, 아직도 이런 어정쩡한 관계에서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방사능 물질을 우리나라에 수출한다는 사실(혹은 음모론)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는 가볍지만 장황한 이야기였다. 잉 장편의 길이가 얼마인지... ... ...
그녀의 책은 특히나 인물 이름 기억하기가 어렵다. 인물 관계도를 메모지에 그리고서야 정리 되었다.

스기무라 탐정이 이야길 이끌고 나간다. 딸은 감기에서 폐렴으로 이어진 상태인데 병문안은 아직 가지 않았고, 이혼한 상태, 상대 변호사인 후지노 료코씨는 히노 다케시 선생이 선임했고, 여자라 사무실의 남변호사를 보조하는 조수로 이야기 했으며(변호사 돈벌기는 일본도 힘든가 보다), 부담임선생인 아라이 사토미씨는 등장하지도 않았고, 아키요시 다쓰히코라는 세이카 학원(사립중학교를 이렇게 부른다. 일본은) 출신의 학부모가 아들 쇼다가 약먹고 자살하려 했던 것에 궁금해서 스기무라에게 의뢰했던 것이고... 이렇게 이어지는 이야기는 오가와 의사(행사 때만 학교 양호교사로 참석)와 이야기하고  등등 ... 중학교때 부터 입시에 묶여 사는 우리 아이들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그런 느낌.

130 쪽번호까지 있는 책이라 날렵하게 읽을줄 알았는데...  감성이 메말랐는지, 몰입은 잘 안되었다. 학부모가 되지 못한 반대편에 서 있어 그런 건 아닐까!

** 중3 무시하면 안될 듯. 중2병이란 단어도 떠올려보는데, 역시나 독신자로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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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신들의 노트 정리법 (2016/06/01)

서상훈 지음 | 더디퍼런스 | 2016.3.10 1판1쇄


이런 종류의 책에 관심이 많았다. 왜냐면 방법만 알면 잘될 것이라 생각했었다. 시니컬하게 내게 물어보면, 정리한 노트(했던 적도 거의 없었고)를 다시 참고해서 시험이나 뭔가를 할 때 이용했냐고? NEVER


그렇기에 편견없이 읽어보기로 했다. 개선할 부분을 발견에 나아지길... ... ...


그렇게 이어지는 것이 공부 시간에 집중하고, 노트를 정리하고 그렇게 EBS <공부의 왕도> 대한민국 상위 1퍼센트와 나머지(OTHERS)의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는 것. 어쩌면 현재의 대한민국 정치가 성과를 내지 못하는 건, 어떤 대박 비법(?)을 찾으려 했던 나와 같은 건 아닐까! 했다. 하나의 방법이라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적용하고 고쳐나가면서 열심히 해나간다면 결국엔 1%에 들수도 있을것이란, 희망을 놓지 말자!


3수까지 한 부산외고 강동우님의 경우 왜 입시 결과가 나쁜지 확인해보니 들쑥날쑥한 국어점수 때문 그래서

첫째 함정 조심. 문제를 맞혔을 경우 그 답을 고른 이유를 적는다.

둘째 헷갈렸던 이유, 어떤 점이 헷갈리게 만드는 요인인지 적는다.

셋째 나의 오답 이유, 틀린 문제는 틀린 답을 선택한 이유를 적는다.

넷째 함정, 문제 속에 숨겨진 함정을 찾아 적는다.

했단다.


노트 정리를 하는 목적

- 기록과 복습

- 암기;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서

- 지식의 시각화 및 체계화


나이먹고 지금 되돌아 보니 교과서란게 없는 단계에 살고 있다. 이제는 내가 골라야 한다. 교과서도. 그렇게 잘 요약된 글을 단숨에 읽었다. 실행은 나의 몫!


줄긋기

'손, 눈, 두뇌'가 정답이다.-11

'노트 필기'와 '노트 정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40

과목을 불문하고 '개념-정의-이해-실전-참고' 형태로 콘셉트 맵을 만들어두면 편리하다.-63

국어 영역 문제를 틀리면 틀린 이유를 알아야 하는데, 학생들은 대개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실수가 아니고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지문을 읽는 방법이 잘못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국어 영역에서도 오답노트가 필요합니다.물론 국어 오답노트는 수학과 다른 방법으로 작성해야 하고 활용방법도 달라야 합니다. 문제는 학생들이 방법을 잘 모른다는 점입니다.-82,83 => 영어 독해 때 이런 점을 고려 할 것.


국어는 사고 싸움이거든요. 근데 문제를 틀렸다는 거슨 제 사고가 틀렸다는 거예요. 그 문제를 맞히기 위해서는 제 사고를 변화시켜야 돼요.-88


서울대 합격생 100인을 대상으로 노트 정리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했다. 먼저 '학창 시절, 노트 정리를 했나요?'라는 질문에 97퍼센트의 학생들이 노트 정리를 했다고 응답했고, 3퍼센트만이 하지 않았다고 했다.-94 공통점은 크게 5가지로, 키워드는 '핵심' '체계' '설명' '집약' '메모'였다.-97

쓰기란 행위는 '기록' '정리' '전달' 이라는 3가지 역할이 있다.-101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에 나오는 재미있는 내용을 소개한다. 킹은 글쓰기를 저자와 독자의 '정신감응'이라고 말한다.-135

노트 정리의 핵심 키워드는 '구분'이다.-155

하위권은 '용어 정리와 목차의 구조화'부터 해야 한다. ~ 중위권은 '개념 정리와 리뷰'에 중점을 둬야 한다. ~ 상위권은 '가지치기와 단원요약'이 중요하다.~ 최상위권은 '출제예상문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지난 10년의 학습법 연구결과 중 가장 중요한 발견은 '5회 이상의 주기적 반복(누적 복습)'이었다.-257



장수의 악몽 노후파산(2016/05/31)

NHK 스페셜 제작팀 지음/ 김정환 옮김 | 다산북스 | 2016.04.18


참고; 며칠 전에 읽은 책 "2020 하류 노인이 온다." http://goo.gl/W7VHXD


일본 노인, 대표성을 띄는 몇 분의 이야기로 제대된 현실을 간접적으로 체감. 나이 젊은(나는 아직도 이런 생각을 한다) 나로선 이런 책이 아니면 상상 할 수 없었다.  2014년 9월에 NHK 스페셜 [노인표류사회 - '노후파산'의 현실]이 방송된 후 정리해 출간한 것. 우리나라 EBS의 경우는 사진도 넣고 했는데, 일본은 글만 빼곡히 현실감있는 이야기로 가득차 있었다.


파산이란 단어에 꽂혔다. 역시 자본주의 테두리 안에서 해석한다. 역시나 뻔하다 싶은 마음에 슬쩍 넘기는 페이지에서 "진짜 문제는 다음세대로의 계승이다"란 꼭지를 읽고서다. 현실인식이란 말은 제대로 정확히 알아야 한다. 두렵지만! 독신에다, 모아둔 것 없는 나로선 내일이기도 하고... ... ...


갑자기 2005년 쯤에 읽었던 책들을 다시 정리해봐야지! 했다. 그때 부터 양극화가 심화됐고, 잘될 것만 같은 세상이 삐딱하게 변했으니까! 그래서 주식이나 주택매매로 돈 버는 방법, 회계 지식, 경제학 등등 별별 분야에 관심을 가졌지! (탓하는 것이지만, 그때도 저자들의 두려움 팔이에 그냥 읽었던 것 같은... 인생 이모작하라! 이런데 왜 관심을 가졌는지... 개뿔, 한번 살기도 힘든데 두번째까지 준비하라니...) 그렇게 어설프게 지식흡수했던 것 같다. 주식은 수익을 좀 내고 그만두었고, 부모님 잘만나 집없는 설움을 몰랐기에 아직도 집에 대한 애증은 없는 상태(그러나 타지에서 전세로 살고 있는 현실은*_*)이고... .... 그렇게 한살 한살 먹고 있는 지금엔... 이제 다시 노인이 되는 것에 두려움 가지고 이 책이 말하는 바에 따라가야 되나?! 아몰랑.


전략적으로 생각해야지! 이런 생각을 한 것도 지금까지 읽은 덕분(?)인가?



현실이라 생각했다. 전기가 끊어져 열사병으로 죽는, 하지만 일본은 그래도 아직까진 사회복지가 잘되고 있다 싶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까! 열악한 OECD 노인 빈곤율 1위라 했던 것 같은데...o_o


** 30대 중반에 읽은 책의 결론은 "자기계발"이 답이라 여겼는데, 치매가 생긴다면? 갑자기 아프면? 늙는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운명인데 말이지. 그렇게 제대로 된 질문을 하고 답을 찾기 위해 철학을 배우는 것 같기도 하더만!... ... ...



_______

세상은 세월호, 백남기 농부, 가습기 독극물에 의한 피해, 샤스로 끝난 줄 알았던 것이 메르스로 이어졌고, 구제역(https://goo.gl/NBYMLQ)으로 가축도 피해 가지 못했고, 전주MBC 방송을 통해 알게 된, 가축을 기르다 망가진 농촌 환경, ... 네덜란드가 왜 가축수를 제한 했는지도 알게 되었고 등등 ... 혼란 속에 중심잡기를 하기 위해선 두렵지만 현실 직시해야겠지! 고려장도 연결되더라! 그렇게 읽고,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려고자 한다. 아직은 젊으니까 *_*


노후파산하고 나면 의료비가 면제되어 예전에 받지 못했던 고가의 수술과 치료, 입원도 가능하다고 한다. 미국 노인들이 부러워하겠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겠지! 나이를 먹지 않을 수 없는 인간은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을 어둡게 할 필요는 없다. 닥치는 미래를 에측하기 위해 해야 된다. 하기 싫다고 마음먹는 순간, 예전에 읽은 경제책이 다 무소용이 되어버린 것과 같을 것이란... 그렇기에 선제적 대응과 더불어 실천할 것을 정하고 해야겠지! 가 읽으며 느낀 점이다.


힘내고 열심히 사는게,... 태어날 때 정해진 죽음에 대한 인간의 대응은 아직도 제자리인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 노력해보는 것. 그것 이상은... 시스템이라도 희망이 보이면 좋을텐데, 현재의 일본을 보노라면, 우리 미래는 암담하다. 그러나 그러나... ... ... 이겨내야겠지!


방송 후 방송국에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졌는데, 의외였던 것은 젊은 세대의 반응이었다. 그들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 돈을 모아놓지 않으면 저도 그렇게 될 겁니다"라고 말했다.-309


뒷 날개에 57년생, 70년생, 81년 생의 대표 지은이가 소개 되어 있었다. 이렇게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모여서 좋은 방안을 찾고 실천하고 노력하자. 예) 프랑스의 '제도 간 조정'이라는 시스템을 소개했다.-309


어둡지만, 가장 어두운 때는 새벽이고 그 시간이 지나면 아침이 오니... ... ... 경제 흐름은 파동이니! 상념을 털어내고 우선 밥벌이에 충실하기!! 0_0


다시로 씨 이야기

나(연금 100만원 받음)도 내 딴에는 성실하게 일하며 살아왔는데, 설마 이런 신세가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지요.-27

다시로 씨는 홀로 빠듯한 연금에 의지하며 최선을 다해 살고 있었다. 연금 지급일이 다가올 때쯤이면 지갑에는 몇천 원밖에 남지 않게 된다. 그 마지막 돈으로 1000원 숍에서 냉국수를 사서 쟁여놓고 먹으며 지급일까지 버티는 것이 다시로 씨의 '생활의 지혜'였다.-30

일 때문에 바빠서 결혼도 못했지요-38

복지 사무소에서 나온 뒤, 다시로 씨는 "참으로 고마운 일이야"라고 염불처럼 반복해서 중얼거리더니 다시 "미안합니다""죄송합니다"라고 수없이 말했다. 생활보호비의 수급을 '고마운 일'로 생각하는 동시에, 세금을 받는 것에 대한 '부담스럽고 미안한' 마음도 느낀 듯 햇다.-73 => 연금 100만원으로 살수 없어 60만원 생활보호비를 받으면서...

생활보호를 받게 된 다시로 씨에게 떠오른 문제는 '주거'였다. 살고 있는 목조 연립주택은 집세가 60만 원이다.-75


기쿠치 씨 이야기

65만원씩 연금을 받았을땐 괜찮았는데, 남편이 죽고 65만원만 받으니 살기 힘들었고, 아들이 40세때 먼저 죽는 바람에 ...

사실은 닭 순살 튀김 도시락이 먹고 싶었다기보다 이 방에서 모두와 함께 밥을 먹고 싶었답니다. 항상 저 혼자 먹었잖아요-140


일본은 한달에 60만원 정도는 받는 것 같다. 우리는 20만원이라는데 ... 가슴이 먹먹해진다. 열심히 살아서 노인들에게 더 많은 연금을 주고 싶은데, 현실은 반대다.


기와니 씨

연금을 받고, 예금으로 적자분을 메우며 살고 있다. 예금이 있으면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현실...


기타미 씨

도후쿠 지방의 농촌에는 30만 원 정도의 연금 수입에 의지하며 홀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드물지 않다. 논을 포기하려 하지 않아 생활보호를 받지 못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251 => 조상에서 얻은 것이어서...



줄긋기

이런 노후가 찾아오리라고는 예상도 못했지-13 => 이젠 예측할 수 있다. tv 보험광고 중에 추측이 아닌 예측이란 말을 할 때 웃음이 나왔다. 미래를 어떻게 예측할 것인가!?

도쿄 미나토 구의 경우, 지원 대상이 되는 독거 고령자가 6000명인데 비해 상담원의 수는 11명에 불과하다.-45 => 한명이 545명 정도를 관리 해야 한다. 전화 한통화에 1분 잡으면 1시간에 60명 아홉시간 반은 해야 전체에 전화는 걸 수 있다. 하지만 1분에 끝날리도 없고, 직접 찾아가 확인하지 않으면.... 이게 닥친 대한민국의 현실! 이라고 본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생각해야 역지사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시콜콜하게 적어봄.

수입이나 경제 상황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좀처럼 솔직하게 알려주지 않는답니다. 1년 가까이 신뢰 관계를 쌓아야 비로소 '사실은 돈이 쪼들려... ...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경우도 적지 않지요.-45

사는게 괴롭습니다.-48

가난이 뭐가 괴로운가 하면 말입니다, 주위에서 친구들이 전부 없어진다는 겁니다.-69

홀로 짊어지기엔 너무나 거대한 외로움-107

밖으로 나가고 싶다.-113

도시에 방치된 노년의 고독-129

많은 고령자가 '생명에 지장이 없으면 병원에 가지 않는다'는 선택을 당연하다는 듯이 하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다.-175

구조 신호를 보내지 않고 홀로 사는 고령자들-204

지금도 퇴원한 뒤에 갈 곳이 없어서 난감한 상황에 처한 분이 계십니다.-214

지방의 노후는 생존을 건 싸움이다.-223

타인에게 신세를 지는 것에 대한 죄책감-272 => 일본을 알지 못하나, 이런 부분이 일본스럽다고 해야할 부분이다! 우리네도 비슷한 어르신이 많을 것 같다.


현재 '일하는 세대'가 40-50대가 되어 수입이 줄거나 일자리를 잃어버리면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생활보호를 제외했을 때 부모의 연금밖에 없다.-278 => 비극적 현실.

일하는 세대에 확산되고 있는 고용 문제와 저소득 문제를 방치하면 노후파산은 연쇄 반응을 일으켜 한층 더 확산될 우려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사례였다. -283

부모를 돌보았을 뿐인데 파산 신세가 되었네요.-283

최근 수년 사이에 부모를 돌본다는 이유로 일을 그만두는 사람의 수는 매년 10만 명 가까이 된다. 사와다 씨도 그중 한명이었다. 결국 1년 정도 어머니의 곁을 떠나지 않고 돌보다 집에서 어머니의 임종을 지켜볼 수 있었다. "어머니는 기뻐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제 결정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습니다"-285

한 끼에 1000원 이하-290


일본에서는 약 20년에 걸쳐 일하는 세대의 평균 수입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평균 소득이 가장 높았던 1990년대에는 한 세대당 수입이 6500만 원을 넘어섰지만, 2012년 (확인 가능한 가장 최신의 데이터)에는 5500만 원을 밑돌았다. 1000만원 이나 감소한 것이다. 평균 소득이 3000만 원 밑도는 세대는 30퍼센트가 넘는다. -305 => 양극화의 현실.



역자의 말-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가혹한 미래-311

역자는 일본에 머물던 시절 본 르포 두편에 놀랐단다.  '넷카페 난민' 저렴한 넷카페에서 잠을 자며 일용직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젊은이들의 힘든 삶을 보여줌. '워킹 푸어', 즉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을 취재한 방송 -310

http://news.kbs.co.kr/vod/program.do?bcd=0072

홈페이지에 가면 방송을 볼 수 있다!


* 본방은 토요일, 다음날 아침 재방송하는 프로그램. 검색 해보니, 시청률  9% 나온적도 있는 듯. 해외 경험있는 이들에겐 흥미롭긴하겠지! julio@Insight 방문손님을 위해, 정리해봄. 도움이래봤자, 시간 아끼는 말고 없을 듯 하지만...


* 구조적으로 들어가보면,

1분 정도/ 위클리 브리핑; 한 주 있었던 주요 뉴스를 아나운서가 전달

6분 30초/ 핫이슈; 최성원 국제부 기자 담당/ 강의 전달식 PT

14분/ 특파원 스페셜;

9분/ 현장; 주재원이 있는게 아니라 직접 찾아가는 것 같은데,

9분/ 글로벌 리포트; 이것도 현장과 다른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타이틀이 그렇다.

9분/ 이슈인사이드; 패널이 주제에 맞게 교체되면서 토론식으로 정보(요약)를 전달해줌.


* 대본을 써주고 읽는 걸까! 이것이 궁금하다. 패널의 수준을 믿지 못하는게 아니라, 짜고 치는 고스톱 처럼 보여서 그렇다!


* 문제점; 국내정치와 관련해 언급되어야 하는데 국내이야긴 없다. 28일을 예로 들면, g7 회의때 박근혜 대통령의 전략적 포지셔닝은 이야기 하는게. 청와대 홍보잘하니 국가 입장은 왜곡되지 않게, 그리고 다른 포지셔닝도 있음을 전달해주면 좋겠다!


로고 보면, 특파원이 보여주는 창으로 보는 세상이다. 특파원이 신도 아닐 뿐더러 주관없는 사람도 아니니 분명히 걸러 들어야 한다.

28일을 예로 들면 오바마 업적 전달만 20여분 넘게 했다. 오바마가 우리에게 해준게 뭐냐고! 딱히 비핵화로 노벨 평화상까지 받은 줄은, 물론 이란,이라크에서 한 일은 알지만, 그정도 평가해주고 노벨상까지 받았으면 된 것 같은데, 우리 KBS는 왜! 그럴 빨아주냐고!!! 싫다!



05/28토

양영은; 아나운서

이원덕; 국민대 일본학 연구소 소장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여론분석연구센터 연구위원

김준형; 한동대학교 국제지역학과 교수

* 오바마 잘했나?! 미국 전직 대통령 업적 홍보 설명이 아주 과했다. [세계인]때도 그렇더니만... ... ...

* 히로시마 방문때 사용했던 화면 중에 욱일기 잘보이게 그래픽으로 보여준건 분노함. 진해에 함정 입항때도 보여 주었는데, 토나왔다. 패널 아무 언급 없더만!

* G7에서 철강 덤핑 문제가 거론 됐다는 군요. 그것을 예로 미/중 반도체 전쟁에 한국,동참하라고 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이런게 정말 디테일한 특파원들이 알려줄 뉴스가 아닐까 하는데... 뭐. 우리 특파원들이변역해 전달하는 사람이라면 할말없구요!



유럽 오스트리아가 궁금하지 않는 건 왜지? 중동보다도 궁금하지 않다. 유로존으로 묶여 있는 지역인데 경제와 정치는 분리될 수 있는 건지 궁금하다. 유로존 ( https://goo.gl/9n42Fe )

** 주의; 유럽국가가 아님에도 유로를 사용하는 국가가 있음







태국 무에타이를 인권으로 볼 것인지, 문화로 볼 것인지 다양한 취재보단 아이들 입장에서 본 보도.

유럽 극우성향 이야기 할 때 나 역시 남유럽 경제위기 다큐 본게 떠올랐다.



** 이 방송을 보고 어쩌면 극우성향의 사람들이 따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일베 사이트는 한번도 안가봤고, 들어만 봤지만, 강남 화장실녀 살인사건을 통해 알게 된 것은, 이런 왕따 성향이 드디어 사회에 나오기 시작했다는...  '포장'을 잘하게 됐다는 느낌이 들어서다. (추가; 고인의 명복을 빔)


** 정리하면서 유럽 극우성향의 정치 세력이 국가 권력을 잡게 된다 해서 뾰족한 해결이 없음을 알아야 한다. 갑자기 MB 뽑아놓고 자신의 집값만 오르기 바랬던 대한민국 몇년 전이 연결해 볼 필요가 있다. 현 대통령의 경우, 참모 중에 똑똑한 사람은 없고, 자신 밥그릇 챙기기 하는 것을 눈으로 보고 있지 않은가! 그러니 유럽의 극우성향이 강해진다고, 경제 문제가 해결이 안될진대... ... 어쩌면 왕정시대를 겪은 영국인은 사회 자체를 정의롭게 보지 않는대서 시작되는 문제는 아닐까! 우리는 지금도 여론이란 정의파워가 그래도 먹혀들고 있으니...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서도... 그런 것 같고.. 그런데 현 대통령이 민의를 받드는 정책을 하기보다 아프리카 세나라가서 외교하는데... 잉 합쳐봐야 얼마를 수출할 수 있을지... 거기다 중국이 벌써 찜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등등... 하여튼 극우나 극좌란 말보다 집단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호칭을 찾아야 한다고 본다.





05/21토

* 베네수엘라

- 정부 지출이 석유에 의존해 한 것은 문제! 가난한 나라는 어떻게 국가를 운영해야 하나!

- 현 마두로 대통령의 비리 뉴스가 없는 것 으로도 '난' 다행이다 했다.

- 석유 매장량 5위 국가다. 유가에 세금이 절반 이상 들어가 있는 나라로서 이런 비판을 하는게 부끄러울 뿐이다. 그렇게 거둔 세금을 국민에게 쓴게 아니라 4대강 같은... 분노한다. 유가가 안정되면 베네수엘라는 나아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란이 감산에 동의하지 않고 있는 현실은...


* 레바논 - 쓰레기 대란 (시리아 난민의 고통은 여기서 언급이 안되었다. 그런데 1회를 보면... 아흐... 대체... 연결해보는 것은 시청자의 몫이다)


* 미국 젊은이 지원 정책! 이런 정책을 펼치는게 좋다식으로 유도하고 있단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캔자스주/학자금 융자를 일부 갚아 주는 정책

디트로이트 시 (인구60만명 젊은이 1만명이 늘어남)

주거비 지원 정책 (젊은이로 국한 지을 정책은 아닌듯)


* 아프리카 - 변화?!

KOICA 홍보!


* 미국 대통령 선거 선거

- 언제나 그렇듯. 애매하게 힐러리 지원하는군! 트럼프가 북한과 만난다는 것 자체를 나쁘다 좋다고 봐야하는 것도...




05/14토

4월23일에 세계인이 폐지되고 생김.


타이틀이 바뀌면서 친(親)정부 성향의 홍보가 강력하게 포진(?)된 프로그램이 되었다. 미국 도시가 살아나고 있단다. 선제적 대응을 해서 ... 그런데 들어간 비용이 천문학적이던데, 그정도 자본을 투입해 그것도 안되면 ... 이상한게 아닐까!


사회자는 무채색 느낌이 나는데 이것이 중립적으로 보여달라는 것인지... 전달자의 신뢰성 문제는 참여하는 인물의 신뢰로 포장(?)하고 있는 것 같다. 패널 분들은 믿을만한 분이더라. 거기다 교수들도 학생을 끌어들일려면 방송에 나와야 되는 것도 있으니... 대학도 구조조정 중인 것은 알고 있을지...


세계 외신을 보여주다가 국가 정책 방향과 맞게끔 포장한다는 느낌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미국 파산 도시를 언급하던데... 일방적인 면만 방송하고 있었다. 내용에 공감하는 건, 생존이 중요하다는 것말고는, 새로움도 없었고...


특파원의 전문성도 약간은 의심스럽다. 폄훼하려는게 아니라 MBC 이상호 기자를 보면 전문성 갖춘 기자를 비보도 부문으로 발령을 내고 했다는데 KBS는 더하지 않았을까 싶어서다! 일방적이지 않게 슬쩍 슬쩍 끼워 팔기 하는 느낌이라 딱! 볼 필요 없다고 이야기 하긴 그렇지만... 글로벌24 보는 사람이라면 안봐도 되긴 하겠다. 정말 이상한게 글로벌24에선 외국 방송 이용한다는 느낌인데, 이 방송에서 직접 촬영했다는 느낌을 받는 건 왜지? 거기다 그때 설명한 특파원이 아닌 다른 사람이 나와서 설명하고 있고...


예전엔 프로그램 보면서는 외신을 한국과 연결해 평가하지 않아 아쉬웠다 했는데, 이번 우연히 본 이번 방송은 잉? 엘니뇨, 라니냐 뜻과 현상만으로 기후 변화로 힘들 것이란 겁주기(?)를 하는 것 같더라!


4대강 홍보와 연결된 느낌을 받은 건 너무 부정적인가!?! 방송에서 우리나라 4대강 후속 보도는 전혀 없어 그렇다. 보 건설한 곳이 엉망이라고 발표하는 곳이 없다. 장마철에 비 내려 더러운 것을 사라지게 한 뒤로 말하겠지! 캐나다 산불이 크게 된 이유중 하나가 엘니뇨 때문이라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전체인 것 양 보도 하는 것도 신뢰를 떨어뜨린다. 캐나다 국토는 환경 보호를 잘하지 않았음을 알고 있어 그렇다. 얀의 프로젝트를 보면 알 겠지! 물론 러시아도 마찬가지겠지만!


현상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건 정말 겁주기! 아닐까! 대비책이나 무역풍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데, 오히려 몇가지 신뢰가 될만한 밝혀진 원인을 알려주는게 더 낫지않을까! 물론 큰 기대겠지만!

** 앗참 일론 머스크에 대해 알려준 것은 좋았다. 다만 내가 몰랐다면 좋았겠으나, 김영사의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를 보았기에 전파 낭비란 생각이 들었다. 이건 분명 전기 자동차 밀어주고, 전기 공급소를 서울에서 몇군데 낸다는 뉴스와 이어져 역시나 국민 홍보용으로 말했단 생각으로 ... 지식인의 의무가 앞에서 이끈다는 생각을 하는 건 아닌지... 하지만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이끌려고 하는 건 아닌가 생각됐다. 그것보단 현상을 제대로 보여주는게 필요할텐데... 아흐... 후기 쓰기 위해서 두번 시청했기에 제대로 생각할 수 있었다. 처음엔 많은 정보를 생각했는데, 그방향의 모호성과 딱 정리하니 그닥 내 삶에 좋은 내용은 없군! 엘니뇨,라니냐 현상과 연결된 주식 생각해본 것 말고는 딱히!...


** 앗참 한가지 궁금한게 전기 자동차와 석유의 효율 부분이 궁금했고, 전기자동차 운영한 곳의 대기 오염은 낮아졌는지 그런 것들의 수치가 궁금했다네!


적는 김에 시시콜콜 적어보면,

- 브라질은 대통령 탄핵중 그런데, 기계적 중립인지, 탄핵보도와 대통령의 변명을 한꺼번에 내보내더라!

- 엘니뇨, 라니냐 현상에 대한 모든 것, 그러나 다 듣고나서 판단하려고 보면 몰랐던 것이나 알아봤자! 하는 생각이 드는 건^^;

- 문화대혁명 50주년 - 시진핑 홍보 프로그램이군! (물론 패널이 다양한 사실을 전달해주려고 했지만, 알고 있었던 것에서 벗어난 것은 시진핑 하방 관련 뉴스말고는 없었다는게 *_* (아흐 그러고 보니 힘들었다는 할머님 인터뷰도 기억에 나긴 함)

- 미시간 대학 고용인 수가 GM과 비슷했고, 크라이슬러보단 많다는게 충격이었음. 하지만 구조조정에 대한 보도는 마음에 들지 않아 건너뜀

- 일론 머스크에 대해선 위에서 언급한 것 이상할 건 없음. 앗참! 차이나 도올 11회에서 조승연씨가 우리나라는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지만 유럽이나 미국은 지도자와 일반인들과의 기준(법,통념, 정서)이 다르다는 이야기가 이어졌음. * 그리고 전기 자동차 관련 특허를 어떻게 했는지 이야기 안해주더만!



** 이번은 처음 봐서 너무 비판적으로 평가한 것 같다. 따져보기가 된 건, 두번 봐서 그런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제대로 알려면 두번 보기가 좋다! 그리고 영상이 주는 수동성의 무서움을 다시금 알았다. 엘니뇨, 라니냐 설명이 좋아서 다시 봤는데, 잉 방송 시간을 이런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채우면... 하는 생각이 두번째 볼때 들어서다.


04/23토(첫방)

1회,2회,3회를 보지 못했는데, 인터넷 들어가서 보고 정리해보기로 했음 왜냐면 4월23일 정보도 최신 것인게 경제(주장)책 보면 자료가 거의 1,2년 전 것을 사용하니 말이다.

1) 일본/에콰도르 지진

2) 북한 외무상 리수용의 UN제재에 대한 비난

3) 이란 경제제재가 사라지면서 석유 감산 합의 실패-> 유가는 떨어질듯.

4)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 하원 통과 - 리우 올림픽 정치불안 가중

5) 폭스바겐에 이어, 미쓰비시 경차 연비 조작

지진 참상은 언제나 무섭다.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고리)

미국과 일본에 대규모 지진이 예상! 엄청난 피해예상!


양영은 아나운서 /서울대불문학과출신/(복수전공이라는데 생략)

패널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여론분석연구센터 연구위원 - 이번 대선때 연론조사 전부 틀렸는데...아흐... 여기까지!

김동환 경제 컬럼니스트 대안금융경제연구소장

김영근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교수 사회재난 안전연구센터 소장


네팔 - 지진 발생 1년이 지났음에도 ... 4조 정도의 보호기금이 있음에도 정부/국회등에서 아직도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니...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레바논에 가서 시리아 난민 실상을 취재한 김명숙 기자(?) : 그런데 여성이 가는게 취재하기 편할지... 아니지 난민 중 여성과 인터뷰하기엔 더 낫겠다 싶군요!


6회에 나온 PT와 비슷했다. 하하 이렇게 재사용하는군요!

완벽하지 않은 스무살을 위한 진짜공부(2016/05/25)

후지하라 가즈히로 지음/임해성 옮김| 21세기 북스| 2016.3.10

 

20대부터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5가지 생각습관은 제목 수식어다. 공감. 의식적으로 반복해 체화할 그 무엇을 설명한 책.

 

그러나 내가 빠졌던 오류는 5가지로 한정했다는 점. 읽고 한가지라도 자신의 습관으로 만드는 것도 좋다. 아니면 나만의 습관을 새롭게 만드는 것도 추천!

 

임해성 역자의 모토도 알아둘만함! "조직을 혁신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을 조직하자" 역자가 글로벌비즈니스컨설팅 대표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번역자가 추천의 글을 적었더라!

 

롤플레잉 - 자신의 경험 안에 갇혀 살 수 있다.

로지컬 씽킹 - 잉 나꼼수!!

시뮬레이션; 가설- 흐름보기, 숫자(디테일), 비상사태 대비

커뮤니케이션: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critical 비판적인 뜻 말고도 "본질적"인이라 뜻 있어서 저자는 복안사고라 한다. "다양한 관점에서 사상을 보고 생각하는 것"

 

내용을 모두 잊지않고 암기하고 실천할 수 있는가? 그것은 불가능하다.

 

다시 간독했다. 그렇다. 사회 생활 중에 과업이 부과 되었을때, 해결 방법으로 적용해보라는, 나름 체계화된 안내서다. 다만, 브레인 스토밍, 디베이트 부분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은 지겹다. 내 기억속엔 PMBOOK로 전체를 조감하는 법을 배우고 나서 한 관문을 돌파(?)해 그런지 모르겠다.

 

여섯색깔모자, 크리티컬 씽킹과 도해력 등등 여러 일본책들도 함께 떠올랐다. 그런데 이런 책의 도움은 모두 기획 관련이다. 컴퓨터 숙련공 관점에선 에구에구 오픈 소스 사용법이나 숙지하는 것 말고 무슨... 거기다 설계자가 설계까지 해주는데 무슨 머리 쓸 일이... 그렇기에 바뀐 java 8 문법과 람다 관련 함수를 이용하면 퇴근 시간이 빨라지나 하면서 보는 편이 나을지도...

 

가설-> 검증-> 증명; 이것이 크리티컬 씽킹이라고 한 것 같은데... 아흐...

 

처음엔 전부 외워야할 것으로 봤는데 재독하면서 보니 역시 암묵지를 책으로만 터득할 수 없으니... 그래도 "수업을 마치며" 꼭지의 제목인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으로 답을 내는 것엔 공감이다.

 

줄긋기

나는 전직 중학교 교장이었기 때문에 -12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 - 219

 

책 뒷날개

시뮬레이션; 가설 세우기

커뮤니케이션; 생각 공유하기

로지컬 씽킹; 상식과 지식 의심하기

롤플레잉; 서로의 입장 돌아보기

프레젠테이션; 내 생각 설득하기

 

 

 

2020 하류노인이온다 (2016/05/23)

후지타 다카노리 지음/홍성민 옮김/전영수 감수| 청림출판| 2016.4.25


영국에서는 17세기부터 19세기에 걸쳐 개정구빈법 the poor law reformed과 워크하우스 테스트법workhouse test act 등이 시행되었고, 그 시행으로 빈곤 상태의 많은 시민이 수용소(워크 하우스)에 보내졌다. 부작용으로 폐지!


유럽 법은 만들어지고, 현실에 따라 바뀐다. 우리나라는 어떤지 궁금했다. 느낌상 우리법은 당위가 지나치게 들어간 것 같지만... 상시 청문회법도 그렇다. 시행해 보고, 무리수면 바꿀 수 있는데, 꼬투리 잡고 무조건 안된다고 한다! 그래 놓고 젊은이에겐 창의를 요구한다!  물론 이 주장도 상대적이다. 가습기 살충제성분 들어 간 것을 보면 대상에 따라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개선될 수 있는 것도 있고, 처음부터 조심해야 할 것으로 나누어 생각해야 됨을 알기도 한다.


어쨌든 예전엔 고령화 사회 관련 책을 많이 읽었는데, 하류노인이란 단어에 잡았다. 대안을 기대하진 않았다. 알았다면 해결했을테니까... 그냥 현재의 일본 노인문제가 궁금했다고 해야할까!


저자는 민간 지원단체에서 12년인가 근무한 NPO 소속이 활동가이다. 그렇게 현실 직시를 위해 언급하고, 만난 상담자 몇명의 실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생활보호 대상자가 되어 국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부끄러워 신청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기사에 공감 했다. 하지만 사람이 태어나면 죽는다는 자연법칙 앞에서 각자가 대비, 국가 단위의 대비가 필요하다!


자본주의사회의 단점(?)으로 부의 집중이 양극화로 이어졌고, 그렇게 빈민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의료업의 발달로 수명은 연장되고 있는 현실에 맞닺드려진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끝부분에 한국와 일본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 저자는 이야기 하는데... 이것으로 봐서 해결책엔 지구적 관점이 필요한 것일지도...


강건너 불구경할 수 없는 현실이다.


빈곤, 질병, 고립



수입이 없다.

충분한 저축이 없다.

의지할 사람이 없다: 사회적 고립.


절대적 빈곤

상대적 빈곤


사람들은 늙어서 활동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활동하지 않기 때문에 늙는 것이다.-올리버 웬델 홀스


행복한 하류노인과 불행한 노인과의 차이는 '인간관계'에 있다.


몰랐던 내용이 아니었는데도 읽다가 대부분의 이야기에 적극적인 공감이 되더라!



줄긋기

집세를 낼 수 없다. "내가 이렇게 될줄 몰랐다"-59

아픈데 병원에 갈 수 없다.

약값이 비싸서 절반만 먹는다.

한여름 찜통 더위 속에서도 전기세가 무서워 에어컨도 켜지 않아 실내에서 열사병에 걸린 노인.-29

가족 부양을 전제로 한 종래의 사회복지모델은 한계에 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45

청년층의 빈곤, 어린이의 빈곤은 세대가 바뀌어도 격차가 고정되는 특성이 있다-243

노화 과정을 잘 다루려면 이해가 필요하다. 늙는다는 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시계를 돌리는 방법은 없다. 그러므로 인생의 질문은 이게 된다. 내가 여기 있는 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_골디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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