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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비로봉 (부곡버스종점~비로봉~곧은재~부곡버스종점) 본문

몸/山 - 치악산 등등

치악산 비로봉 (부곡버스종점~비로봉~곧은재~부곡버스종점)

1incompany 2023. 5. 16. 00:45

드립커피 마시고, 부지런했거나 아예 늦게 나갔어야 했는데, 

9시3분에 나갔는데, 2-1이 먼저와서 부곡리로 출발! (반대편 13번 먼저 왔다면 향로봉에서 금대봉-금대삼거리 코스가려고 했음) 9시50분에 도착했는데, 버스는 11시40분에 있어서 횡성 터미널, 보건소 부터 걸어서 횡성시장도 보고 주위에 다 둘러봄. 나중에 복귀하면서 삼일광장까지 제대로 인지했음. 1시간 40분 중 40분 걷고, 50분 정도는 저번에 팥빙수 먹은 곳에서 모카라떼 한잔 마시고, 핸폰 충전 했음. 그리고, 부곡리에 12시37분에 도착했으니 거의 버스 시간은 1시간 정도로 보면 됨.

 

2023년 05월 14일

 

1.부곡리버스종점~비로봉

12:40~14:35 (116분)

은근한 오르막 와 하산이 즐거운 곳이겠다!

처음엔 계곡 물 소리가 들렸는데, 치악산 코스 치고는 계곡 물소리가 없었던 ...

 

2.비로봉-곧은재

14:48~16:15 (88분)

역시  쉬운 코스, 내리막임. 경로를 정리하면서 알았지만, 걷는 중에는 이번 길은 저번에 한번 갔던 곳이라는 것, 반대로 향로봉으로 올라온다고 해도, 오르막으로 봉을 찍고 나서도 능성이지만 완만한 오르막을 걸어야 비로봉에 올수 있다는 생각과. 역시나 그래도 가는 길은 즐거움.

3.곧은재-부곡리버스종점

16:18~17:14 (58분)

 

원통재를 걷는 중에 산불기간 동안 통제되어 있어서 푹신한 낙엽이 좋았다는 것과 입석사로 내려갈까, 좀더 걸어 보문사로 갈까 하다가 곧은재가 하산때는 더 쉬울 것 같고, 이번에 하산길로 걷고, 다음에 비로봉에서 부곡리 하산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걷는데, 정상 부근에 있는 나무숲에 반해 영상 1분 정도 찍고 나서 편한 완만한 경사로 속도는 내지 못했지만 달렸다. 이 모든 것은 등산화를 장만했기에 발목에 무리가 덜가고, 발바닥이 딱딱해 자갈길에도 괜찮았기에!!

 

다만 안타까운것 막차가 19시30분이고, 충전기를 가지고 오지 않은 이유로 폰 인터넷도 안하고, 17시15분부터 19시30분까지 정류장에만 있었다는 거!! 20여분 벤치에 잠자다 일어나 멍하니 정말 멍하니 / 가져간 프로토콜 책을 볼까 하다가 그냥 멍하니 시간 보내다, 미니버스가 27분에 왔고, 출발은 35분 정도에 했는데, 안흥에서 1명타고 쭉 택시처럼 타고 삼일광장 앞에서 내림!!

 

 

칸투칸 K89 / 245 / 8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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