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o@fEELING
우리는 이러했다 상식 - 도올 김용옥 본문
우리는 이러했다 상식 (2025/04/27~05/02)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25.2.3. 1판 2쇄
김용옥 선생의 해인사 팔만대장경 대목을 보고 (담박에 100페이지 읽었다), 담날 가야산을 1박2일로 다녀왔다. 그리고 오늘 읽지 못했던 130여 페이지를 간독했다.
찍은 사진과 함께 맞춰보니, 팔만대장경 현판을 지나면, 수다라장 현판을 지나, 법보전으로 되어 있음을 알았다.
이렇게 도올 선생의 의도는 123 비상계엄에서 시작해 탄핵 소추안통과 후, 헌재의 판결이 엉망으로 밀리는 것을 ... 예상하지 못한, 아쉬움에, 친위쿠데타 성격임을 읽어내지는 못했다. 박구용 교수의 탁월함(나는 이분께 제일 처음 들어서...).
하여튼 그렇게 12.3 내란과 관련되어 이야기 하는 중에, 동서양의 고전에 대한 언급과 팔만대장경, 훈민정음 해례본에 얽힌 이야기 등등 책 제목대로 상식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고, 마지막으로 윤석열, 김건희에 대한 준엄한 가르침. 그리고 빛혁명에 직접 참석한 사진과 함께 ...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잘 따라가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크게 할 수 있다고 본다. 예전 같으면 맥락을 이해도 못했을텐데... 언급한 내용이 어려운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가 맨땅에 헤딩한 나라가 아니며, 쌓여온 나라임을 이야기 하시는 것 같다!
참고한 내용을 다시금 재독하면서 이해해야겠으나, 깊진 않아도 표피적인 면에선 다 이해되는 내용이라 ... 하여튼, 며칠 전 유엔묘지도 다녀왔기에... 긴 역사의 흐름에서 12.3 내란 사건에 대한 제대된 끝맺음으로 역사가 기록되고, 기억되어, 김구 선생이 바랬던, 문화강국의 면모가 세워지길... 아직 우리나라는 정점을 찍지 못했으니, 노력해 정점은 찍고 내려왔으면 ... 했다.
두어 번 읽고서 독후감은 좀더 세세히 채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읽을 책이 너무 많음에^^;
역사의 조급한은 갖지 않기로, 인내하며, 실수하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씩!! 힘!
** 대법원의 조희대(2025 을사오적중 1인)의 정치 개입에 분노한다. 파기환송이든, 무죄 판결이든 분명히 6월3일 후에 진행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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