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o@fEELING
내삶 후 ? 본문
나는 나 스스로 아주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정말이지!
거기다 힘든게 없는데,
역지사지를 아주 잘해서 그런가? 기후위기와 이스라엘의 만행,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많은 걱정거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다시금 자각한다. 그렇게 보험회사 광고에 걱정인형이라고 해서 그들에게 걱정을 맡겨두자는 광고를 매번 연결시키는데 ... ...
그러다 우연하게 욜로족이 가고 요노족이 온다고 하는 글을 읽어봄.
You Only Need One(네가 필요한 건 이거 하나뿐이야)
이걸 보는데 내 삶 이후의 사회에 대해 정말 아무런 기대 조차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거기엔 어쩌면 어머니, 나'만' 존재하고 있어 그런지 모르겠다. 갑작스런 형의 죽음과 내겐 와이프도 자식도 없으니... 그 다음에 대한 긍정적 생각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거기다 내 삶의 균형이란 생각으로 이명박 후 정치적인 시각을 최우선으로 했다면, 윤석열의 독재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내 우선순위가 변해 그런지, ... 토, 일 서울에 있으면서도 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날 보면서, 나 스스로 멘토라 생각하고 있는 58년 누님 한분이 집회에 한번도 나가지 않음에, 자신은 알고 있다 말하시지만! 하튼 그 분 흉을 볼 수 없는 게 이젠 나도 이러고 있으니...
삶에 정치가 중요함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지만, 우선순위가 바뀌는 피하고 있음에...
내 죽음 이후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있다면 그것부터 다시 시작할 스토리가 있다는 것일텐데, 지금은 없다. 그냥 어머니 건강하시고, 나도 건강해서... 여기까지 인게 부끄럽다. 다시 스톱하고 정하고 나아가야지! 해본다!
'To World (outp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도군 고금면 유자 (고금도) (0) | 2024.11.22 |
---|---|
생활 I (0) | 2024.11.20 |
스테이블 코인 (4) | 2024.11.17 |
멍하니 평화 (4) | 2024.11.16 |
로드 트립을 처음 해보며 (2) | 2024.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