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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 기획人이 되기 위한 지도

1incompany 2014. 8. 3. 23:28

파란만장 홍대리의 기획 천재 변신기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 (2014/08/03)
하우석 지음 | 다산북스 | 개정2판 2쇄 2012.5.7 초판1쇄 2004.6.21

많은(?) 홍대리 시리즈 중에 어떤 책을 읽었나 후기리스트를 검색해보니, 회계, 무역, 독서, 주식 분야의 네 권을 읽었더군요! 그렇게 이번 기획과 합치면 이젠 총 다섯권이 되었습니다.

네권에 대한 자세한 기억은 없지만 -- 읽고 다 기억하는 천재가 되고 싶어요(-.-) --  후기를 되새김질(소는 아니지만^^; )해보니, 메세지가 간명했기에,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짚은 맥이 명쾌했기에 반감없이 이 시리즈를 다시 잡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우석씨의 베스트셀러를 한권 읽었던 것 같은데, 그 당시에는 그 책이 왜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 공감하지 못한 기억은 갖고 있습니다. 저자를 무시한다는 게 아니라, 그만큼 기획이란 감을 잡는다는게 힘들었다는 이야길 하고 싶어서 적었습니다.


<기획에 대한 제가 이해한 것>
태어나 생각하기를 멈춘 시간은 잠잘 때 뿐! 꿈도 생각한다는 영역으로 두면 정말이지 끊임없이 일어났다 사라지는 것이 [생각하기] 아닐까요? 그렇게 기획이란게 자본사회에서 자본이 아니면서도 자본에 가장 가까운 그 무엇(?)이다로 정의하고 싶습니다. 거기엔 [만드는 시대]와 연결되어 엄청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죠! 물론 성과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지만요!


서문에서 저자는 자신에게 상의(도움)하러 오는 사람들의 두드러진 특징이 몇가지 있다는데, 하나는 인식하지도 못하고 자신의 삶을 방임주의로 흘러보내는 사람, 그리고 다른 한 부류는 문제를 적시하지 못하고  문제 확대만 시키는 경우랍니다. 그렇다면, 기획력(일본 번역서의 영향)을 갖추면 위 두가지 부분을 단숨(?)에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합니다. 세상事에서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법만 안다면 두려울게 없으니, 그만큼 이 책의 메세지가 뭘까 궁금해 하면서 읽었습니다.


최선영 여사장은 아버지의 병환과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해외에서 패션회사 부사장으로 근무하다가 K패션 사장일을 맡은 자원이다. 세미나에서 만난 김차원이란 마케팅 교수를 회사 마케팅 기획팀 팀장을 인선하고 인사권을 준다. 그렇게 역시나 주인공 홍대리의 고군분투로 회사를 정상화시키고 발전하게 만든다.


읽고서 많이 느낀 부분은 위에도 언급했지만 생각thinking에 관해서다. 좀더 좁게 이야기 해보면 한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고 분석하는 것. 아닐까... 홍대리는 저자를 벤치마킹했는지, 함께 공부하는 모임을 만들고 비밀노트를 공유한다. 노트 자체가 ing이기에 계속 다듬어지는 것이고...


다른 책과 달리 방법론을 설명해야 되어 거의 절반의 분량은 줄거리와 상관없는 꼭지형태의 기사식 배열이었다.


저자가 정리한 뒷 부분은 피터 드러커, 다니엘 핑크, 세스 고딘 이런 이들의 구조를 정리한 개론적 성격을 가진다고 보면 되겠다. 2~3년 두서없이, 목적없이 읽었던 것들을 정리해줬다. 아쉽게도 정리한 후에 읽는 ... 그렇기에 여러 비즈니스 도서를 읽고자 하신 분들에게 좋은 지도 역할.


거기에 숙련공으로서 [메이커스]를 읽어보면 어느 정도..., 그렇게 방향을 정하고 노력하면 되겠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PMBOK에서도 한 파트를 차지 할 정도이니... 아흐... 그러고 보니 전인간의 PM化가 되자는 메세지인가? ㅋ


[줄긋기]

기획인간

언제나 늘 진행형인 학습 능력, 영어로 말하자면 Learning Ability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야의 전문가여야 합니까?

과제 설정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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