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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주식 천재가 된 홍대리 -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투자의 정수 (2014/08/18) 최승욱 지음 | 다산라이프 | 개정판1쇄 2012.11.5 초판1쇄 2007.12.14 마음에 들지 않는 자본주의 사회다! 공기가 중요한 건 알지만, 공기가 없는 상황을 걱정할 필요가 없듯이 자본주의 사회에 산다고 자본을 신경쓸 이유는 없다. 하지만 ... ... ... 그렇다. 시장에 맞서지 말자는 동의하니까! 자연 선택에 맞서는 진화론자는 없듯이... ... ... 직접으로 금융 자본에 된통 당하진 않았는데도, 수익도 제법 짭짤하게 냈음에도 한동안 멀리 있었다. 나이가 들고 돈벌이를 생각하면, 식당내시는 분들도 보고, 개인적으론 몸으로 돈 버는 일은 어떨까 상상하지만, 돌아온 골목 모퉁이엔 "주식" 있었다. 이상하리 ..
인류, 우리모두의 이야기 총 12부 미국 뉴토피아란 회사가 2012년에 제작한 것, 중심 잡고 봐야 한다. 제작하는 사람의 시선에 중립이 있지는 않을테니까! 다큐보단 드라마라로 보면 되겠다. 사람들이 뭔가를 파악할 때 가장 힘든게 사실과 거짓이 짬봉되어 있을때라고 했나? 사실같아 보이지만 미묘한 그들만의 시선으로 표현한 것이니만큼 보는 내내 객과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으로 ... 하지만 TV는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총균쇠를 읽어야 하는 걸까? 11,12편 보고 나니 중심을 잡고나야 흔들리지 않겠단 생각이 들었다. 본 순서: 1 발명가들 -> 2 철의 인간 -> 12 새로운 변경 -> 11 속도 -> 10 혁명 이번 '중국인 다 죽여'와 같은 방송이 버젓이 등장하..
우유의 독 Don't Drink Your Milk (2014/08/17)프랭크 오스키 지음/이효순 옮김 | 이지북 | 개정판 1쇄 2013.1.5 초판1쇄 2003.11.18 동의보감인가, 동양적 사고로 보면 모든 음식엔 자기만에 개성이 있다. 다른 말로 독이 있다고 한 글을 읽은 것 같은데... 그렇기에 우유에 독이 있다는 단편적 시각으로 보다 자신에게 맞는 음식 찾기로 긍정의 해결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상대성이 존재하기에 의학이나 식품영약학에서 지금껏 대단한 발견이 없었던게 아닐까? - Julio 생각. 마시는 우유에 독이란 단어를 함께 한 제목이 있다니 아주 놀랐습니다. 저에겐 우유에 대한 나쁜 기억이 없었는데, 뒷 날개에서 "우유에는 만성 아토피 체질로 만드는 요소가 있다!..
공중그네 (2014/08/15)오쿠다 히데오 지음/이영미 옮김| 은행나무 | _______이번 조인성과 공효진이 출연한 '괜찮아, 사랑이야'가 이어졌던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진 않았겠지! _______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이 책을 읽은 줄 알았다. 곰곰히 정말 제법 많은 시간을 생각해 본 바 N.P와 헷가렸던 것임을 알았다. 많이 읽지도 않은 일본 소설을 헷갈리기까지 할 줄은... ... 부끄러울 따름이다. 그렇게 독서 카페에 제목으로 검색해보니 18명의 후기가 있었다. 이 정도면 소문난 책이구나! 그런 씨줄 날줄의 인연으로 시작했는데, 역시나 재밋고, 유익하기까지 했다. 가벼운게 무거운 것보다 좋거나,나쁘다의 기호로 대변 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옳다 틀리다란 구별은 사양하겠다. 의학박사 이라부..
삼매경 (2014/08/15)sericeo 콘텐츠팀 | 삼성경제연구소 | 초판 5쇄 2011.7.8 초판1쇄 2011.5.20 짜깁기의 대가들. 부정의 의미만으로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배치와 진열에 최선을 다한 것도 가치를 늘이는데 분명한 작용임을 말하고 싶어서다. 음악이 음표의 배치라고 하면 이런 것도 책이 되는 무엇이 되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야기를 정리하고 배치하는 게 팀이라고 하면 그건 이상해지는게 아닐까? 그 사람이 그 팀에서 계속 존재할 수 없는 것. 그것이 개인과 조직의 차이인데 말이지... 콘텐츠팀이 사라지고 나면 저자들이 사라지는거 아냐? 저작권을 그렇게 따지면서 저자를 팀으로 하면 ... 퇴사자는 나중에 저자가 될 수 있는걸까 부터 시작해... ... 그들이 말하는 주장과 다른 표현(..
제인 구달 w 세상을 빛낸 위대한 여성 시리즈 (2014/08/14)원제: up close: Jane Goodall수팁타 바단 퀘렌 지음/권혁정 옮김 | 나무처럼 | 2010.9.30 | www.janegoodall.org 제인 구달이란 이름은 많이 들어는 봤는데 그닥 당기지 않다가 위와 같은 이쁜 표지에 읽게 되었다. 종의 기원에서 시작한다. 원숭이 종류에 고릴라, 침팬지, 오랑우탄이 있는 걸 알고 난 후부터다. 더 큰 호기심은 무의식에 "혹성탈출"이 있어 그렇다. 어릴 때 본것이라 줄거리는 전혀 기억하지 못 한다. 단지 우주로 나갔다오니 원시 시대로 회귀되어 있던 상황, 정확히는 지구인이 바이러스로 몰락하고 침팬지가 득세한 상황임을 그땐 몰랐고... 그 막연함이 한참 동안 무서움으로 자리 잡았더랬다...
노근리 이야기 2부 : 끝나지 않은 전쟁 (2014/08/14)정구도 원작, 박건웅 만화 | 새만화책 |초판1쇄 2010.11.25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정부인가? 너무나 당연해서 할 필요도 없는 질문인데, 거기다 이런 상황이 1950년이 아닌 2014년에도 계속되는 질문이란게 답답하다. [세월호 참사]의 사건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으려는 세력(정부는 아니겠지?)이 있다는 현실이 2부가 존재 이유를 높혀준다. 본래는 1부, 2부로 나뉘는 이유를 몰랐다. 1부만으로 괜찮을 것 같은데, 그렇게 4년 만에 2부가 출간되었고, 보고나니 2부의 필연성에 공감한다. 그리고 두권 다 보시라 권한다. 6.25가 발발한 그 당시는 스스로 나라 지킬 힘이 없어 미군이 주가된 유엔군 참전으로 그렇게 되었다는 ..
철천지의 3분 집수리 (2014/08/)김민석 지음 | 이비컴 | 1판1쇄 2010.5.31 | http://www.77g.com 우리는 인테리어란 용어보다 집수리란 단어가 정감있다. 전세집에 살지만 처음이나 두번째 집은 그냥 버티고 살았다. 하지만 혼자 살더라도 좀 신경써 수리해두면 괜찮은 것 같아 좀더 투자를 해 싱크대도 칠하고, 방문 세개는 흰색으로 거실은 벽지가 지저분하지는 않았으나, 새것으로 해준게 아니여서, 벽지 위에 페인틀르 칠했다. 역시 비싼 친환경의 미제라 냄새도 안나고 건강엔 아주 좋았던 것 같다. 그렇기에 우연히 발견한 이책으로 마지막 정리(?) 한다는 생각으로 읽었는데, 역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술술 읽힌다. 그때도 나름 서점에 가서 관련 도서를 제법 읽었는데, 보지 못했다. 하지..
노근리 이야기 1부 : 그 여름날의 기억 (2014/08/13)정은용 원작,박건웅 만화 | 새만화책 | 초판 1쇄 2006.11.20 분명 전에 이 만화를 읽었는데 이것부터 오류가 발생했다.다. 봤다고 해야 했을까? 2부 출간을 보고 1부를 재독해보았는데, 612페이지의 두꺼운 책인지 기억 못했다. 굴다리와 노근리학살사건 상황일지(그림포함) -책 마지막에 펼쳐지면 긴 면이 되는, 컬러 그림으로 개요가 적혀 있다. 기억은 있는데... 은용씨와 선용씨가 만나는 것으로 끝이었다. 다시 보니 노근리에서 일어났던 일이 정말 상세히, 목격자의 증언과 함께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가슴이 먹먹하고, 비참하고, 지금에 태어난 것을 감사했고, 끝까지 살아 남아 대를 이어라 했던... 그 처럼 나흘 간의 기록은 진정 슬펐..
평화발자국 12 짐승의 시간 김근태, 남영동 22일간의 기록 (2014/08/12)박건웅 만화 | 보리 | 1판1쇄 2014.6.26 | http://www.boribook.com 희망은 힘이 세다를 읽고 있는데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아주 밋밋해서, 음식으로 치면 거의 간을 하지 않은 삼삼한 맛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게 몸에는 더 좋다는게 정설이듯, 다시금 조금씩 읽는데, 이 책이 눈에 띄였다. 노근리 이야기를 그린 같은 만화가의 작품이다. 하지만 그림풍은 전혀 달랐다. 감히 한장만 찍었는데, 판화 같다. 중간색도 없이 진한 검정색과 여백 두가지로 표현한 그림... 554페이지에 달하는 대작이다. 읽었다. 느꼈다. 영화는 차마 보지 못했지만... 도서관에 신청해 처음으로 비치한 책이다. 빨리 구매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