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보기 (1124)
julio@fEELING
과학을 뛰어넘은 엔지니어링 이야기 노벨상과 수리공 (2014/08/06)권오상 지음 | 미래의창 | 초판1쇄 2014.4.16 * 장하석 씨의 과학사 이야기가 흥미로와 잡게 되었다. 읽기 전에 이 책이 어떤 책인지는 몰랐으니까... 데이비드 보더니스의 E=mc2처럼 재미나면 하는 바램도 있었다.* 장하석씨의 "과학,철학을 만나다" 긴 강의를 볼 수 있게 되면 더 낫겠지만 우선은 이 책을 읽은 것으로... ... ... 소프트웨어 개발 직업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잠시 휴업(?)중이지만, 그렇게 나도 엔지니어로서... 요새도 계속 고민하고 사색하지만, 진정한 프로그래머(?) 라면 무언가를 만들어 내야 되는데, 나에겐 그 부분이 참 부족하다. 개발이 아주 많이 쉬워졌고, 인터넷 시대에 정보도 쉽게(?) 찾을..
길 끝에서 만난 이야기(2014/08/05)루이스 세풀베다 지음/엄지영 옮김|열린책들 | 2012.11.10 서서 홍세화씨의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을 앞부분을 읽고 있었다.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가 아주 좋았기에, 특히 문체가 아주 마음에 들어었는데, 이렇게 뒤늦게서야 저자 다른 책을 읽어볼 생각을 했는지- 그만큼 사는게 바빴다는 것일까 - 역시 도서관에 가니 이런 좋은 책을 우연을 가장해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술술 읽는데 앞 책꽂이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루이스 세풀베다의 책이다. 홍씨는 23년만의 귀향과 부채감과 그렇게 힘든 시기에 정당 대표도 하셨고, 루이스 세풀베다는 14년간의 망명 생활을 접고 1991년에서 쓴 글들인데, 변했지만, 변하지 않은 사회생활에 분노하고 그리고 분..
GO (2014/08/04) 가네시로 가즈키 지음/김난주 옮김 | B북플리오 | 개정2판 2006.2.25 초판27쇄발행 2000.12.5 내 삶은 아직도 주체적이지 못하다. 이 스기하라보다도. 이런! 그렇다. 정일과 헤어진 그 고통보다 힘든 그 어떤 삶도 나에겐 없었으니 말이지... ... 거기다 사쿠라이 츠바키 같은 멋진 여자도 없으니까! YOU WIN! 서경식 님의 글을 알지 못했다면 펑펑 울었을지 모르겠다. 후기와 상관없지만, 태어나서 같은 책을 여러 권을 선물한 책은 아직 이 책 밖에 없다. [나의 서양미술 순례]이다. 그의 어머니는 진짜로 아들이 진정한 자유인이 되는 걸 보지 못하셨다... 맞다. 감히 내가 어찌 그들의 마음을 알겠는가! 각설하고 재밋는 소설은 가치있고, 그것만으로 읽어볼만 한..
파란만장 홍대리의 기획 천재 변신기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 (2014/08/03) 하우석 지음 | 다산북스 | 개정2판 2쇄 2012.5.7 초판1쇄 2004.6.21 많은(?) 홍대리 시리즈 중에 어떤 책을 읽었나 후기리스트를 검색해보니, 회계, 무역, 독서, 주식 분야의 네 권을 읽었더군요! 그렇게 이번 기획과 합치면 이젠 총 다섯권이 되었습니다. 네권에 대한 자세한 기억은 없지만 -- 읽고 다 기억하는 천재가 되고 싶어요(-.-) -- 후기를 되새김질(소는 아니지만^^; )해보니, 메세지가 간명했기에,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짚은 맥이 명쾌했기에 반감없이 이 시리즈를 다시 잡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우석씨의 베스트셀러를 한권 읽었던 것 같은데, 그 당시에는 그 책이 왜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 공..
더 잡 The Job (2014/08/02)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조동섭 옮김|밝은세상 |초판5쇄 2013.11.13 1쇄 2013.7.29 _______ (2020/05/17) 코로나19로 뉴욕 또는 태국 여행을 생각했는데 못했다. 그렇게 이서진의 프로그램을 통해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일 뿐 그 이상의 무엇을 기대하지 않았고, 트럼프가 소설에 등장한 내용이 이 타이틀인지는 몰랐다. 역시나 소설은 재미로 읽고 잊어버리는 편이라... ... ... 더글라스 게네디의 세번째 책! 우리나라판 표지 난 마음에 든다. 3부로 되어 있는데, 각 부 시작할 때 그림은 딱딱 맞네! 뉴욕시 생활을 감지할 만 내용. 거기엔 네드 앨런의 자산을 정리해본 페이지(카드 이용금액, 대출 등등)에서 정말이지, 이렇게 사는 사람이 있..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1 - 회계의 본질편 (2014/08/01) 손봉석 지음 | 다산라이프 | 개정2판 3쇄 2014.1.14 초판1쇄 2007.1.12 천재라는게 만들어질 수 있는 개념은 아니다 싶은데... ... 그렇지만 "~천재가 된 홍대리" 시리즈는 제법 인기가 있어 그런지 그렇게 제목의 의미보다는 잘된 스토리 속에 회계란 지식 혹은 상식(?)이 어떻게 녹아 있는지 기대하며 읽게 된다. 전에 이 시리즈를 읽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것도 이런 류의 도서가 주는 영향(?)인 것도... ... ... 어쨌든 올해 새로 다섯 권으로 구성된 회계~ 시리즈 첫 권을 잡았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팀장 재무학]이란 책을 통해, 부기(book keeping)라는 "기록" 보다는 "해석"이 중요하고, 그것을 이해관계..
퇴직 후 인생경영 (2014/07/30) 이회승 지음 | 마이북스 | 초판1쇄 2012.3.30 내가 아주 많은 것을 기대한 걸까요? "퇴직 후"란 글자를 "퇴근 후"로 보였다. 전에 읽은 [퇴근 후 3시간]이 좋았기에 그랬던가 보다. 그렇게 책 날개를 넘기는데, 저자가 1935년생이란다. 아흐 바로 빌렸다. 직접 노인(존경의미 포함)에게 듣는 조언을 기대했다. 저 자는 출판 당시 75세로 대학교육까지 받은 분이시고, 거기다 캐나다 크리스천대학교 상담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을 보니, 해외 경험도 있으시고, 국가직을 수행한 경험도 있으니, 이분이 말하는 "노후를 이렇게 이렇게 준비해란" 말이 아주 도움 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책 방향은 기대와 다르게 저자는 자신이 피터드러커인줄 아는가 보다. 자신의 ..
라루스 세계지식사전10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모든 문제 세계의 인구 (2014/07/29) 카트린 롤레 지음/ 박상은 옮김 | 현실문화 | 초판1쇄 2011.10.20 (원서는 2010 출판으로 되어 있고, 그 이전 자료를 참고했다는 것을 알아둘 것) 우리나라는 인구 감소 문제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고령화 속도가 세계 1위라는 것이다. 그렇게 내가 나이들었을 때의 환경에 대해 알아야 될 것 같아 관심은 가졌지만, 마땅히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랐는데, 문고판으로 인구에 대한 전반적인 접근을 이 책으로 할 수 있어 좋았다. 문고 자체가 한국을 고려하지 않고 전지구적 관점에서 기술하고 있는데, 그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만큼 객관적인 시선이니까! 거기에 인터넷 시대엔 통계청 (http://..
자기암시 나를 변화시키는 행복한 상상 (2014/07/28) 에밀 쿠에 지음/ 김동기.김분 옮김 | 화담 | 초판3쇄 2012.9.10 1쇄 3.12 책에 뭔가 스러움이 있다. 하지만 초판 3쇄를 6개월만에 찍은 이 책을 무시하진 못했다. 그러고보니 시크릿 후에 나온 책인데 내용을 보면 시크릿 훨씬 전에 출간된 내용을 모은 책! 시크릿 류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후(2007)에 다시 나오게 된 책인 것 같음. "즐거워서 웃는다, 웃어서 즐거워 진다"의 문장에 있는 비논리적인 것 같지만 말되는 상황이란 것을 깨달은 후 이런 종류의 책읽는 법을 터득했다. 시크릿도 재미나게 읽었고 ... 그런데 내용이 잘 기억에 안난다. 메세지는 확실히 기억하지만... 끌어당김의 법칙. 하지만 이 책은 더 구체적이고 명확해서..
the sense of an ending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2014/07/26) 줄리언 반스 지음/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전자책발행 2013.9.25 1판1쇄 2012.3.26 2011년 맨 부커상을 수상한 소설이다. E-Book 50%할인 -- 2,250원에 구입했다는 건 정말 행운 -- 이라 아흐 이렇게 저렴하니 좋은 책들은 계속 주문해서 서재에 저장 중인데 언제 읽을지 고민했다. 하지만 이 책은 다행히 첫페이지에 책표지가 있어서 캡쳐하는 건 쉬웠다. 그렇게 앞부분 좀 읽다가 습관(여러 책을 한꺼번에 읽는)처럼 다른 책을 읽어야지 했는데, 잉! 반나절만에 완독했다. 아주 재미난 소설, [TV 책을 말하다 14.07.19] 로그인을 몇년 만에 했는지... 40여 분간 시청! 읽으시분들은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