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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 수상 축하합니다^^

julio22 2024. 10. 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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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소년이 온다. 한강 장편소설 (2015/01/08)한강 지음 | 창비 | 초판4쇄 2014. 6. 16소설가 한강 "소설 통해 인간에 대한 근원적 질문 계속할 것"(클릭) 읽고 다시 떠올려봄. 한강 씨가 여성이었구나!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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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다가 몇 번 울었다.(운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적확한 표현) 그리고, 쉽지 않았다. 소설이 좋았기에 추천 카테고리에 있는 것을 보면 나도 좋아했던 책인 것은 맞는 것 같다. 그러나 왜 작가의 다른 책을 찾지 않았을까?!

 

그것 어려움이었다. 읽는 내내 힘들었고, 외려 청소년이 봤다면 광주 민주화 운동을 개인적 서사로 다가가, 그렇게 잊지 못하는 역사적 사건으로, 우리 한국인은 잊지 않겠지! 토지나 태백산맥,한강 처럼.

 

유튜브로 검색해 보니 한강을 좋아하는 진행자가 노벨문학상 수상 라이브로 보면서 한강 저작을 일일이 소개하는 영상.

 

타인의 인정에 한강씨에 관심을 가진 걸까? 형과 동갑인 이 아줌마의 이야기와 떠난지 1년 남짓이 된 지금이라 그런지...

 

형!

 

 

그렇게 조정래씨의 한강(2권까지 밖에 읽지 못했지만)과 우리 며칠 전에도 두번이나 걸었던 다리에서 본 한강과 아차산 능선을 타면 보면 한강과 남산타워를 좌우로 봤던 ... 한강이란 이름에, 단어에,

 

 

 

독후감을 다시 봤는데, 세월호란 단어가 들어가 있었다. 그렇다. 나는 이 책을 잘 읽었고, 함께 울고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형과 동갑내기 소설가 한강씨!

 

 

**나중에 봤지만 민음사 라이브 다시 봐도 재미나긴 함. 진행자를 다 알고 있어 그런 감정이 더 크게 든 것 같습니다.

김구선생님의 더 높은 문화강국으로 우뚝 서고 있는 대한민국이지 않나요? 자랑스럽니다!